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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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테크 상승을 전제로 테슬라를 AI 플레이어로 평가하며 300달러 도달 가능성을 언급. 중국 전기차 가격 경쟁에서 테슬라가 니오 등을 압박 중이며, 팔란티어는 수익 성장이 핵심이라 단기 하락은 의미 적다고 봄. 루시드는 PIF 자금 여부와 사우디 가격 인하 등 실질 호재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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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테크 기업들의 상승이 나올 거라고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그 메가캡 테크 기업들 중에서 우리가 중점적으로 봐야 할 기업은 테슬라가 될 것입니다. 현재 중국 쪽에서는 테슬라가 계속해서 가격 압박을 넣고 있고, 이를 필두로 많은 중국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죠. 여기서 말하는 타격은 손실 폭을 늘리는 것이고, 버티지 못하는 기업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가격 경쟁은 본격적으로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고, 테슬라가 왜 하이랜드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판매 가격을 더욱 저렴하게 내리면서 중국 전기차 기업들을 싹쓸이하겠다는 뜻인데, 현재 그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니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올해부터 테슬라의 본격적인 가격 인하가 시작되었고, 니오의 매출 역시 올해부터 꾸준하게 수직 하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판매대수도 계속 줄어들고 있고, 마진 역시 대폭 줄어들고 있죠. 테슬라가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기존에 니오를 샀던 고객들이 저렴한 테슬라 쪽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이고요. 보시는 것처럼 니오의 순손실 폭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때 니오도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말들이 나왔지만, 손실 폭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어요. 테슬라가 가격 경쟁을 멈추지 않는 한 니오의 손실 폭은 줄어들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 베트남의 빈패스트가 엄청난 시가총액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테슬라, 토요타 다음에 빈패스트, 이게 과연 말이 될까요? 우선 미국 시장에서는 안 팔리고 있지만, 베트남 자국 시장에서는 8천 대가량 어느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치는 5만 대를 제시하고 있고요. 이러한 점을 보면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평타를 치지 않을까요. 물론 이 전기차가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먹히고 있다는 뜻입니다. 포드를 비롯한 많은 내연기관차 업체들도 전기차 생산에서 문제가 많고 손실도 크기 때문에, 빈패스트도 어느 정도 치고 들어갈 틈이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지금 차원이 다른 곳에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기차 부분만 본다면 일론 머스크가 더 이상 나서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시스템이 충분히 갖춰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가 최근 집중하는 것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가치를 높일 것은 무엇보다 소프트웨어이고, 어느 순간 OTA 업데이트로 로보택시로 바뀔 것입니다. 신경망으로 운영되는 자율주행, 결국 핵심 포인트는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와 슈퍼컴퓨터인데요. 지금 전 세계 수많은 전기차 기업 중에서 데이터와 슈퍼컴퓨터를 갖춘 기업이 있을까요. 빈패스트 같은 기업이 포드에게는 도전장을 낼 수 있겠지만, 테슬라에게는 낼 수 없습니다.
핵심은 인공신경망이 스스로 판단하게 만들고, 그 판단 능력을 계속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AI 기술이 아닙니까.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테슬라를 AI 플레이어로서 평가해야 합니다. 주행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테슬라 차량이 더 많이 깔려야 하죠. 이런 점에서 최근 가격 움직임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현재 FSD 베타 버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트레이닝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승의 중심은 당연히 AI가 될 것이고, AI 플레이에서 우리가 집중할 것은 역시 테슬라가 아닐까요. 그래서 테슬라가 300달러에 얼마나 빨리 갈 수 있을지, 금방 도달하지 않을까 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성장성이 계속 나올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지금 판매량 상승이 계속 나오고 있고, 사이버트럭 출시도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경쟁업체 대비 밀리고 있는가입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과는 수익 부분에서 엄청난 격차를 보이고 있죠. 투자자 입장에서 기술력이란 결국 얼마만큼의 수익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 이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12개월 내에 FSD 정식 버전이 가능할 것인가입니다. 로보택시가 점점 확장되는 만큼 로보택시 산업 자체가 성숙해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유럽에서는 테슬라가 슈퍼차저를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비안 CEO도 지금 내연기관차를 사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죠. 전기차 시대가 오는 것은 사실이고, 그 시대를 잡아먹고 있는 것이 테슬라입니다.
현재 팔란티어 주가가 15달러 부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떨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데, 상승 곡선보다 잠시 떨어지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시죠. 그동안 높았던 팔란티어의 PSR은 떨어진 상태이고, 주가는 떨어졌지만 현금 창출 능력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순이익도 계속 상승 곡선이 나오고 있고요. 여기서 하락 곡선이 나온다면 당연히 걱정해야 하겠지만, 그것이 나오지 않는 한 잠시간의 주가 하락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 팔란티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입니다. 결국 수익이 계속 나는 모습이 나와야 S&P 500 편입까지 갈 수 있겠죠. 팔란티어에게는 엄청난 기회 규모도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엄청나게 급증했죠. 이 산업 내에서 수많은 가치를 만들어 낼 기회가 크다는 뜻입니다. 3분기, 4분기, 올해 하반기에 수익이 얼마만큼 올라갈 것인지, 이 숫자가 중요합니다. 20달러에서 15달러로 떨어진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요. 밴크로프트(또는 증권사) 목표주가 18달러를 제시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입니다. 수요와 신규 고객 수가 계속 늘어난다면 앞으로 EPS도 계속 상승할 것이고, 주가도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언론을 보면 AI 종목을 사야 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데이터 분석, 사이버보안, 확실히 AI 쪽이 대세인 것은 사실이죠. 그중에서도 개인투자자 팬층이 두껍게 형성된 것이 팔란티어이고, 테슬라도 팬층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그래서 팔란티어의 최대 리스크는 지금까지 잘 끌고 온 흑자를 계속 보여줄 수 있느냐입니다. 그러려면 스케일링 싸움에서 계속 승리하는 모습이 나와야 하죠. 그렇다면 오픈AI의 기술력이 팔란티어에게 위협이 될까요.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스케일링을 먼저 이룬 기업이 결국 승리하지 않을까요.
루시드는 올해 상반기 수많은 뉴스가 나왔는데, 실질적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사우디 인수 루머뿐이었습니다. 잠시 주가가 올랐다가 떨어진 것은 주가 상승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루시드 주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딱 하나입니다. 실제로 주가 상승이 나올 수 있는 호재가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나스닥 100에서 퇴출되느냐 마느냐가 과연 중요할까요. 현재 패시브 펀드 자금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간혹 기관들이 루시드 비중을 늘렸다는 기사가 뜨면 지금 루시드의 호재인지, 지금 사는 것이 맞는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 공시는 실시간이 아니고, 투자자가 핵심적으로 볼 것은 루시드의 돈줄이 PIF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루시드에 돈이 더 들어가는지, 비중이 더 늘어나는지, 그것이 가장 핵심적으로 볼 부분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포르쉐 대 루시드처럼 비교하고 계신 것 같아요. 누가 최고 속도가 빠른지, 제로백이 빠른지를 비교하면서 루시드 에어가 더 좋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자동차 매니아, 엔지니어링 관점입니다. 인베스터 관점에서 보면 포르쉐 타이칸이 현재 루시드 에어보다 훨씬 낫죠.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포르쉐 타이칸은 상반기에 17,900~18,000대나 팔았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훨씬 좋은 전기차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루시드에게 굉장히 좋은 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우디에서 루시드 가격을 11% 인하한다는 소식이죠. 빈패스트 시가총액이 엄청나게 뻥튀기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판매량은 베트남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즉 자국 시장에서 어느 정도 팔리고 있다는 것이죠. 사우디에서 가격을 떨어뜨려 판매량을 높이겠다는 전략인데, 올해 목표치 만 대를 달성하지 못하면 다 무너지겠죠. 그래서 지금 계속 가격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가격을 인하하면 손실 폭은 더 늘어나겠지만, PIF 입장에서는 충분히 자금적으로 받쳐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뉴스가 투자자에게는 호재로 다가오는 것이죠. 그리고 트위터에서 루시드의 새로운 차량 런칭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같은데, 아마도 사파이어일 겁니다. 많은 루시드 주주들이 애플과 루시드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고 계시는데요. 사실 루시드 에어 판매량만 잘 나와도 이런 기대 글들은 많이 줄어들 겁니다.
그렇다면 애플이 9월 13일 새벽 2시 아이폰 15 이벤트 때 루시드 에어를 등장시킬지 안 시킬지, 한번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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