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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열

Accuracy score+1.2
순 place77
Scored calls71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8.4% / 53.8% / 5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5% / +1.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49.2% / 13.5% / 37.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TN 머니투데이방송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83)#SK하이닉스 (245)#코스피 (134)#엔비디아 (95)#미국채금리 (75)

How scores are calculated

코스닥 앞으로 이 업종을 사세요(ft.김장열 센터장 2부)

Jun's economy lab · 2026-08-19 · 유튜브 시청 5,068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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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코스피#마이크론#금리#삼성SDI#헤지펀드#현금#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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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장열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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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코스닥은 반도체 대형주 이탈 자금의 대체 수급으로 반등했으나, 7000선 회복 실패 시 기술적 위험이 있고 단기 추가 상승 여력은 5~10%로 제한적이라 현금 비중을 25~30% 유지하라는 취지. [시장 진단] 과거 유동성 위기·금융위기·코로나 때 이평선 이탈 후 4~8주 내 회복 실패 패턴을 언급하며, 7월 초 이탈 기준 9월 초까지 7000 회복이 안 되면 기술적으로 위험하다고 봄. 코스닥·코스피는 고점 대비 낙폭이 비슷해졌다고 설명. [삼성전자·SK하이닉스] 5월 19일 대비 약 10% 하락 상태로, 마이크론(25% 상승, 6배 가까운 밸류)과 비교해 디스카운트 과도하다고 봄. 다만 AI 익스포저 대상이 메모리가 아닐 뿐 미국 반도체 전체는 빅테크 대비 비중이 작다는 취지로 미국 해법 설명. 반도체 사이클 확인 전까지 분기별 점검 필요, 반도체 시총 비중은 50%까지 유지 가능하다고 함. [섹터 선호] 화장품(뷰티)을 3주 전부터 추천, 밸류 부담이 낮고 성장률이 높다고 봄. 2차전지(삼성SDI 등)는 ESS 전환 기대, 조선은 실적 양호하나 선반영 낙폭 후 반등, 바이오·금리 민감주 언급. 건설(원전 포함)은 추석 전후 부동산 공급 대책 기대로 단기 상승 가능성 언급. [금리·정책·매크로] 미국 고용 지표 악화로 금리 인상이 억제될 수 있다고 봄. 8월 말·9월 발표 예정 고용 관련 지표와 잭슨홀 연설에 대한 관측 제시, 엔비디아 8월 26일 실적은 관심 포인트로 언급. 유가 상승·이란 이슈 등으로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다고 봄. 미국 중간선거 전후 정치 변수 언급. 코스닥 활성화 정책(승강제 등)은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시점은 불확실. [자금 흐름] 예탁금 100조 원대 감소 흐름 우려, 금리 안정 시 예금 증가와 유동성 유입 필요. 두 배 ETF 규제 이후 과거와 같은 레버리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봄. [리스크·원칙] 금리 상승 시 주가 억눌릴 수 있음. 손절 원칙을 미리 정해둘 것을 강조. 출연자 본인은 한 종목에 손실 35% 이후 손절 경험을 언급하며 원칙의 중요성 강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실천이 깨졌잖아요. 과거 패턴을 보면 유동성 위기나 금융위기, 코로나 같은 시기에 이평선 7선(주가 7일 이동평균선)이 깨지고 나서 4~8주 안에 회복하지 못했어요. 과거에 이평선이 깨진 것도 7월 초쯤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8주가 지나도록 회복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걱정되는 건, 이유가 무엇이든 9월 초까지 7천 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굉장히 위험하다는 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스닥 시장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많이 올랐어요.

02. 코스닥이요. 드디어 상승의 계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이 빠졌죠. 오늘은 삼성전자가 올라가다 보니 덜 오른 편인데, 어제·그제 기준으로 보면 고점 대비 하락폭이 거의 동등해졌어요. 코스닥도 36% 정도 올랐는데, 코스피와 코스닥을 고점 기준으로 비교해 보세요. 고점에서 빠진 폭이 거의 비슷합니다. 이제 키를 맞춰서 가는 거예요. 그러면 최근 오른 이유가 저점 매수 때문이라고 보시는 거죠? 네, 그렇게 봅니다. 싸니까요.

03.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막판에 더 밀렸잖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반도체, 빅테크 같은 걸 다 감안하더라도 솔직히 마이크론보다는 디스카운트가 맞습니다. 그 얘기를 조금 더 드리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를 5월 19일과 비교하면 아마 10% 정도는 빠져 있을 겁니다. 5월 19일을 기준으로 잡은 이유는 두 배 레버리지 ETF가 나오기 일주일 전이기 때문이에요. 두 배 ETF가 나온 게 27일이나 29일쯤이었는데, 그 흥분에 따른 플러스 요인이 있었다면 그게 발현되기 전인 5월 19일 주가로 따져 보자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보다 10% 정도 더 빠졌어요. 어제 오늘 올라서 10%가 된 거지, 안 그랬으면 더 빠졌을 겁니다. 10% 올라오기 전까지는 20% 이상 빠진 상태였어요.

04. 반면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주가가 25% 올랐습니다. 내년 실적 기준으로 보면 마이크론 주가는 150달러 정도로 6배가 안 되는데, 마이크론은 6배 가까이 되잖아요. 5.9배 정도죠. 우리는 3.7배 정도인데, 이 디스카운트가 과거보다 너무 많이 벌어졌어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반도체에 대한 과도한 공포에 빠진 건 맞죠. 공포에 빠졌으니 사람들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너무 겁이 나서 바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05. 그래서 반도체가 아닌 쪽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타이밍이 며칠 전에 나온 겁니다. 일주일 정도 사이에 무엇을 사느냐? 삼성전자, 하이닉스 말고 다른 걸 사는 거예요. 코스피에서 AI와 반도체가 무너진 게 아니라면 다른 업종으로 옮겨가는 거죠. AI와 관련 없는 쪽에서는 화장품이 대표적이었어요. 화장품 실적 소식이 나오니까 어제도 오늘도 많이 올랐죠. 그리고 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면 바이오 같은 업종도 있고요. 조선은 실적이 나쁘지 않은데 너무 미리 빠졌고, 전쟁 이슈가 이어진다면 방산도 많이 빠졌기 때문에 올라간 겁니다.

06.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너무 빠지니 두려움이 극단으로 가고, 그러다 보니 다른 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가장 뜨거웠던 게 화장품이었고요. 다만 걱정은 화장품 섹터가 작다는 점입니다. 기관 포트폴리오에서 30% 비중을 실을 수 없어요. 기관들은 한도가 있으니, 삼성전자·하이닉스 비중을 줄이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화장품도 담고, 조선도 담고, 방산도 담고 이렇게 분산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이유를 갖다 붙이게 되는데, 코스닥에 그런 종목이 많아요. 금리가 만약 고용지표 악화로 인상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면 바이오 같은 업종이 올라가죠. 삼성전자·하이닉스보다 덜 올랐으니 한번 반등을 줄 수 있고요. 2차전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기차 수요는 좋지 않지만 ESS 수요가 좋아요. 삼성SDI는 어제 GM과의 합작법인을 청산했는데, 시장은 전기차가 안 팔리는 걸로 오해했어요. 그래서 어제 빠졌다가 오늘 다시 올라왔죠. 캐파가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하루 사이에 바뀌는 겁니다.

07. 그래서 2차전지도, 소부장도, 바이오도, 코스닥이 아니더라도 화장품도 결국 삼성전자·하이닉스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흘러가는 스프레드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불안하니까요. 삼성전자가 마이크론 대비 한 20% 정도는 더 올랐어야 맞는데, 그게 안 오른 상태니까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사기보다는 도망치는 쪽에 가깝죠. 그래서 최근 코스닥이 30% 정도 올랐는데, 그 추동력은 삼성전자·하이닉스를 피해 가는 세력에 의한 것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물론 정부 정책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계속 가긴 어렵죠. 펀더멘털이나 실적에 근거한 상승이라기보다는, 코스닥 자체라고 해서 무조건 들어간 것은 아니고 이유를 조금 갖다 붙인 셈입니다.

08. 그러면 반도체주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코스닥은 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슷한 흐름을 여러 번 봤어요. 다시 펀더멘털이 작동하는 거예요. 하나하나 따져 보는 거죠. 실적이 얼마나 나오는지, 밸류에이션이 높은지, 경쟁사보다 빨리 가는지. 그래서 지금은 굉장히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한번 가고 한번 내려가고, 다시 펀더멘털로 돌아가는 거죠.

09. 지난 흐름을 보면 삼성전자·하이닉스가 크게 오르는 날에는 다른 업종이 못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어요. 삼성전자·하이닉스가 계속 크게 오르면 다른 쪽 수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른 수급이 들어오려면 금리가 오르지 않아야 하고, 유동성 자금이 들어와야 해요. 지금 예탁금이 100조 원 언저리인데, 이게 100조 밑으로 깨지면 그만큼 자금이 빠지는 거니까 당연히 다른 데서 빼는 거죠. 예금도 같이 늘어야 합니다. 예금이 늘지 않으면 부동산 쪽을 막기 어렵거든요. 삼성전자·하이닉스가 다시 크게 오른다면, 지금 삼성전자·하이닉스를 사서 가다가 생각보다 많이 달렸다고 느끼는 시점에 다른 업종 주가가 더 싸지면 그때는 갈아탈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가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10. 삼성전자·하이닉스가 과하게 빠진 측면이 있다는 것은 제가 이쪽을 많이 봐서 하는 얘기이기도 한데, 외국에서도 6, 7, 8월을 거치면서 미국이 정확히 AI 익스포저를 줄인 것은 아니었어요. AI 익스포저의 대상이 메모리가 아니었을 뿐이지, 미국에서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전체가 빅테크 전체 시가총액의 1/10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미국은 당연히 해가 돌아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반도체가 너무 올라가니까 헤지펀드나 인플루언서들이 빅테크로 갈아탔어요. 6월에 그런 일이 일어났고, 우리는 그걸 개인들이 받은 거죠. 펀더멘털이 좋고 실제로 너무 좋으니까요. 그런데 7월에 그게 막히지 않고 우리도 밀린 거죠.

11. 미국 입장에서는 AI 익스포저를 줄인 게 아니라, 메모리에 대해 안 좋게 보거나 메모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본 거예요. 그래서 빅테크를 샀고, 소프트웨어도 알게 모르게 다 올랐죠. 그러니까 AI를 줄인 게 아니라 메모리를 안 좋게 본 것입니다. 반도체가 너무 빠졌다면 사실 올라가면서 어느 정도는 반도체 회복이 있어야 해요. 그런데 이게 과연 3배, 4배의 사이클이 있는지, 사이클이 괜찮은지는 분기마다 실적을 점검해야 알 수 있습니다. 점검이 되면 4배, 5배, 6배까지 갈 수 있는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한국은 4배에서 6배, 7배, 8배를 넘어간 적이 없었어요. 마이크론은 10배까지 갔었고요. 우리가 7, 8배를 갈 때는 과거처럼 돌아가는 건데, 그 시점이 올해 말이 될지 내년 2월이 될지, 내년 중반까지 봐야 할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12.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반도체 시가총액이 50%라면, 반도체를 믿는다면 50%를 가져가면 됩니다. 옛날에는 반도체를 믿는 게 과해서 80%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6월에 그런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건, 이미 50%를 갖고 계시면 가만히 계시라는 거예요. 신규로 살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다만 주가가 빠졌으니 마음이 흔들리는 거죠.

13. 지금은 그걸 겪었으니 두 배 레버리지 ETF에 대한 흥분도 가라앉았고, 규제까지 나왔으니 거래량이 안 될 거예요. 예탁금이 지금 100조 원인데 140조 원이 되더라도 옛날 같은 두 배 ETF 효과는 노릴 수 없을 겁니다. 당연히 파워 있는 주가 상승은 생각보다 늦게 오겠죠. 그러니 다른 섹터와 균형을 맞출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부 경기 부양책을 기대하고 코스닥 ETF를 사신 분들도 많은데, 코스닥 승강제 같은 제도 개편은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다만 언제 나올지가 문제입니다. 승강제가 대대적으로 나오면 잡주를 어떻게 정리할지 판단이 되겠지만, 그러려면 전제가 다른 섹터가 좀 오르고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장이 잘되면 사겠죠. 그런데 모든 게 금리 상승이 멈추거나 미뤄져야 해요. 그래야 여유가 생기죠.

14. 미국도 대선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중간선거 전후로 정치 지형이 바뀔 수 있으니, 9~10월에 확 걸리고 중간선거 이후에는 또 정치 불확실성에 흔들릴 수도 있어요. 우리 승강제가 정확히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너무 늦으면 그 타이밍을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가 높아지면 금리 인상 우려가 계속 나올 거예요. 이란 문제도 그렇고요. 중간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다들 알고 있죠. 11월이 선거지만 실질적인 선거 활동은 8월부터 시작되니까, 골든타임이 다가오면서 더 좋은 조건을 얻으려고 계속 이런 식으로 갈 겁니다. 유가가 이런 상태에서 갑자기 급하게 타결된다 해도 미국이 좋은 조건을 못 받을 수 있고, 꼬이고 꼬인 게 있어요. 결국 금리가 올라가는 속도를 조절할 겁니다. 금리를 신경 쓰면 모든 게 눌리는 거예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플러스 마이너스 5%에서 10% 정도는 장이 그걸로 흔들릴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15. 그러면 현금 비중을 좀 가져가면서 가는 게 나을까요? 그렇죠. 다만 바닥을 지났으니 현금을 50%씩 두면 업사이드를 놓치게 되니, 잘하시는 분들은 25~30% 정도면 될 것 같고,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30~40% 이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6. 그러면 말씀해 주신 섹터 말고 차세대로 주목해 볼 섹터는 어떤 게 있을까요? 우선은 3주 전에 얘기했던 화장품입니다. 오늘도 많이 올랐죠. 삼성전자·하이닉스 좋은 소식이 나오던 날, 화장품은 꺾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화장품을 가지고 있거든요. 제 퇴직연금의 70%를 화장품으로 채워 놨어요. 우리나라에 뷰티 ETF가 하나밖에 없는데, 그게 바로 그거였죠. 그때쯤 말씀드렸던 거예요. 성장 속도를 보니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성장이지만, 화장품도 괜찮은 고성장이거든요. 그런데 평가가 너무 저평가되어 있었고, 밸류가 비싸지 않았어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서 잘되라는 마음으로 사 놓은 겁니다. 꽤 오랫동안 추천하셨던 거죠. 그런 마음으로 사시면 돼요. 아주 오랫동안이라고 할 것도 아닌 게, 결심한 게 6월쯤이니까 6월 얘기인데, 그때는 왜 그런 걸 샀냐고 하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하려면 미리 해야 한다는 거죠.

17. 그러네요. 제가 반도체를 끊었을 때, 반도체가 금방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천이 깨졌잖아요. 과거 패턴을 보면 유동성 위기나 금융위기 때 4~8주 안에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이평선 7선이 깨지고 8주가 지나도 못 올라왔어요. 과거에 몇 번 그랬죠. 유동성 위기, 금융위기, 코로나 때 이평선이 깨지고 4~8주 동안 못 올랐거든요. 그래서 걱정은 이유가 무엇이든 9월 초까지 7천을 회복하지 못하면 기술적으로 굉장히 위험하다는 거예요.

18. 저는 그걸 확신하기보다는 생각해 보는 쪽입니다. 이번에는 잭슨홀에서 얘기가 안 나올 것 같아요. 연준 의장이 입을 다물고 있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고용 데이터가 나쁘게 나왔죠. 지금 근본적으로는 연준이 여러 데이터를 바꾸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다섯 개 정도 꾸려서 비농업 취업자 수 같은 지표를 점검하고 있어요. 그 결과가 8월 말이나 9월에 나오게 돼 있습니다. 가급적 금리 인상은 피하려는 거예요. 고용 데이터가 생각보다 나빴다는 건 이번에 데이터로 나왔지만, 다음 달에도 그럴지는 모르니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모으려 한다는 얘기죠. 8월에 잭슨홀에서 특별한 얘기는 안 나올 것 같아요.

19. 8월에 기대할 수 있는 건 하나밖에 없습니다. 8월 26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죠. 실적 자체보다는 앞으로 얼마나 강하게 말하느냐가 관심사입니다. 7월 초부터 지금까지 한 달 반에서 7~8주가 걸렸으니, 그 전에 7천을 확실히 넘겨야 기술적으로 사람들이 안심하고 들어올 수 있어요. 아까 화장품 얘기를 했는데, 이것과 관계없이 여기서 더 오르기에는 밸류가 아직 싸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5~10% 정도 더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단기로 보는 분이 아니라면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고, 1년이나 6개월 보시는 분은 아직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연말에 비용 부담이 있거나 4분기 실적이 안 좋게 예상되면 그전에 파는 게 맞을 것 같긴 한데, 지금 느낌으로는 5~10% 정도 더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 그다음에 아까 말한 건 반도체죠. AI 익스포저를 놓치지 않으려면, 미국은 소프트웨어도 있고 빅테크도 있고 AI 익스포저가 되는 섹터가 많잖아요. 한국에는 그런 섹터가 많지 않죠. 맞아요. 소부장은 어떨까요? 소부장도 다섯 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방송에서는 맨날 "반도체면 소부장 사세요"라고 하는데, 소부장도 전공정, 후공정이 있고, 소재도 있고, 장비도 있고요. 빅테크 기판주처럼 직접 연결되는 것도 있어요. 이것만 다섯 개예요. 그러니까 다 다르단 말입니다. 우리가 ETF를 사고, ETF에서 어떤 종목을 사고 하는데, 소부장 ETF는 돈이 넘쳐서 팍팍 들어올 때 튀는 장이 나오는 거죠. 그런 장이 아니면 소부장 종목을 고르기가 되게 어려워요. 소부장을 공부해서 6개월 이상 가져갈 수 있는 분이라면 하셔도 됩니다.

21. 그러면 AI 익스포저를 유지하려면 대한민국에서는 소부장이 큰 게 아니에요.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의 50%인데, 제가 쫄아서 30%만 가진다 해도 소부장은 그보다 훨씬 작습니다. 반도체가 강하게 성장했다는 게 장점이지만, 한계가 있어요. 그러니까 30%는 갖고 계셔야 합니다. 지금 쫄았다면 30%를 반도체로 가져가고, 현금 30%, 나머지 40%는 뭘로 채우느냐? 40%를 골고루 나눠야 합니다. 단기로 보는 분은 10%, 장기로 보는 분은 3개월에 20%를 목표로 왔다 갔다 하면서요.

22. 화장품, 방산, 조선, 그리고 변압기가 들어가는 거죠. 변압기는 AI와 원자력에도 연결될 수 있어요. 원자력 관련 건설도 있죠. 원전 얘기를 하면 현대건설 같은 건설사가 있는데, 건설이 들어가는 건 어떻게 볼 거냐는 거죠. 부동산 대책으로 공급을 늘릴 것 같다고 믿는다면 원전이 포함된 건설주도 괜찮습니다.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다 오를 겁니다. 다만 포트폴리오에 얼마나 담을지 판단하셔야 해요. AI 익스포저로 간다면 건설을 옵션으로 붙일 수 있는지 판단해 보셔야 합니다.

23. 만약 추석 전후로 서울에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을 몇 개 공급해야겠다는 뉴스가 나오면, 서울 아파트 건설사들이 쫙 올라갈 겁니다. 대형 건설사들이죠. 그러면 건설주가 들어가는 거죠. 그런데 건설에 원전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죠. 그래서 제가 4주 전에 말씀드린 게 화장품이었어요. 펀드 매니저들은 30%를 채우기 어려워요. 종목 하나에 30%를 싣기에는 너무 작기 때문이죠. 20%씩 몇 군데 펀드에 나눠 넣어야 30%가 되는데, 쉽지 않아요. ETF를 하더라도 한 종목에 25%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규정이 있어요. 30%를 넘기려면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화장품 하나에 어떻게 30%를 싣겠습니까? 한계가 있으니까 나머지는 다른 걸로 채워야 하죠. 10%, 15%, 20% 정도씩 나눠 담는 거예요. 그렇게 시가총액이 큰 쪽은 조선, 방산, 원전, 변압기죠. 골고루 봐야 합니다.

24. 조선은 조금 약한 편이죠. 원전과 건설은 아까 말씀드린 판단을 하시면 되고요. 그러면 뷰티 ETF와 건설 ETF를 같이 보시면 되겠네요. 너무 직관적으로 짚어 주셔서요. 명절쯤 되면 부동산 대책이 항상 나오죠? 그렇죠. 명절에 나오는 건 보통 설탕 같은 선물이고, 명절이 아닐 때는 채찍이 나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맞아요. 추석이 한 달 남았으니, 대략 배팅을 걸어볼 만한 시기네요. 건설 ETF는 괜찮았는데, 지금 들어가면 시기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유연하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들으니 좋네요.

25. 이제 투자 전략까지 다 들었는데, 하반기 투자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유례없는 변동성이고, 유례없는 각도로 빠진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한번 유례없는 상승의 각도를 보였으면 좋겠지만, 또 너무 설레발치면 안 되니까요. 그래도 바닥은 지났다고 봅니다. 미국 금리를 두 번 연속으로 올리는 정도, 또는 경기 침체가 극단적으로 확 가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지난번 바닥을 다시 찍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난번 바닥을 다시 내려오면 제가 전인구에 출연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제 입으로 확실히 말씀드리는 겁니다. 반드시요.

26. 마지막으로 원칙을 세우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원칙이 무엇이든 상관없지만, 제가 봤을 때는 결국 손절의 원칙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나 다른 종목을 어디서 사서 어디서 판다는 원칙이요. 제 말씀을 듣고도 35% 손절매를 하는 분도 계실 텐데, 이번에 대부분 손실이 크고 할 말이 없긴 해요. 그때도 저한테 묻지 말고, 시장에도 묻지 말고, 손절을 하고 더 내려갔을 때 다시 생각해 보자고 했으면 사실 기회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누구 말을 믿고 원칙이 있었는데 갑자기 까먹고 그렇게 하면, 이렇게 빠질 때 대책이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27. 아,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정확한 현실을 깨닫고, 앞으로의 투자 힌트까지 얻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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