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프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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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장일 영상에서 외국인·개인 매도 속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른 이유를 기관·연기금 매집과 저점 상승 구조로 설명하고, 삼성전자 실적(10/8) 및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을 제시한다. 동시에 문자 유도(전화번호로 종목 안내), 종목명 비공개 '히든' 종목 매수 유도, 유료 리딩성 홍보가 포함되어 있다.
다듬은 글
반갑습니다. 차프로입니다. 오늘은 SK하이닉스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10월 5일 월요일은 개천절 대체 공휴일이라 국내 시장이 쉬고 있습니다. 쉬는 날인데도 카메라를 켠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거래일인 10월 2일 금요일 SK하이닉스는 종가 184만 2,000원, 전일 대비 0.8%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양봉입니다. 그런데 같은 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1만 5,000주 넘게 팔았고, 개인도 45만 주 넘게 팔았습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올랐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 질문의 답은 영상 끝까지 들으시면 나옵니다.
다음 거래일인 10월 6일 화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쉬는 날에 생각을 정리해 두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먼저 시장 전체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7,300선으로 마감했습니다.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편하게 올라온 숫자는 아닙니다. 지금 시장을 누르고 있는 것은 미국 장기금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4%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은행에 돈을 넣어 두어도 이자를 꽤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돈을 넣을 이유가 줄어듭니다. 특히 미래 기대감으로 가격이 오르는 성장주, 반도체 같은 종목이 먼저 영향을 받습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다시 자극되고, 그러면 금리를 내릴 기대도 멀어집니다. 결국 7,000선은 쉽게 올라온 자리가 아니라, 위에서 누르는 힘을 버티며 올라온 자리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제 국내 수급을 보겠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7월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조 3,000억 원 넘게 팔았습니다. 그중 SK하이닉스에서만 12조 원 넘게 팔았고, 삼성전자까지 합치면 17조 원입니다. 외국인 전체 매도의 85%가 이 두 종목에 몰린 셈입니다. 외국인 보유율도 49.76%까지 떨어져 3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다만 숫자 자체보다 방향을 봐야 합니다. 9월 28일 외국인은 98만 주를 순매도했고, 9월 29일 88만 주, 9월 30일 34만 주, 10월 1일 12만 4,000주, 10월 2일 11만 5,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매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강도는 확실히 줄고 있습니다. 100만 주 가까이 던지던 물량이 10만 주대로 내려온 것입니다.
같은 기간 주가는 9월 28일 10만 1,000원 하락 이후 29일, 30일, 10월 1일, 2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그 답이 기관 수급입니다. 10월 1일 기관은 2만 4,000주, 10월 2일 7만 6,000주를 순매수했고, 9월 29일에도 4만 2,000주를 샀습니다.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기관이 받아내고 있는 구조입니다.
그 기관이 연기금이라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7월 이후 연기금은 SK하이닉스를 1조 5,988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7,900억 원 넘게 팔았습니다. 국민연금이 삼성전자를 팔아 하이닉스를 담았다면, 돈이 시장에서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트도 수급과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지 보겠습니다. 6월 25일 고가는 298만 7,000원이었습니다. 이후 7월 29일 저가 124만 6,000원까지 밀려 고점에서 절반 넘게 빠졌습니다. 그날 거래량은 평소의 두 배 반 수준으로 터졌고, 하루 변동폭도 매우 컸습니다. 공포에 던진 물량이 쏟아진 날이었고, 그 물량을 누군가 받아 가며 고가는 160만 원대까지 회복했습니다. 공포의 바닥이자 매집 구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저점은 8월 11일 137만 3,000원, 9월 3일 155만 8,000원, 10월 1일 174만 9,000원으로 계단식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점이 높아진다는 것은 밑에서 받치는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위쪽에는 9월 22일 고가 193만 5,000원이 걸려 있습니다. 저점 이후 가장 높이 올라간 자리이며, 현재 종가 184만 2,000원에서 가까운 저항입니다. 즉 지금 SK하이닉스는 위로 올라가는 저점 계단과 위의 190만 원대 벽 사이에 있는 분기점 구간입니다.
이 시점에서 뉴스가 몰리는 이유도 있습니다. 10월 8일에는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8조 원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컨센서스는 매출 98조 2,000억 원대, 영업이익 77조 2,000억 원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578% 늘어나는 수치입니다.
9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62.8%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2027년 생산량의 75%가 이미 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SK하이닉스는 6월 고점 298만 원에서 현재 184만 원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실적 기대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외국인이 판 이유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말처럼,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 수급이 순매수로 돌아서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외국인 매도 강도는 줄고 있고, 연기금이 물량을 받아내며 저점은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방향을 아직 정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무작정 버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위에는 190만 원대 저항이 있고, 미국 금리라는 변수도 살아 있습니다. 여기서 한 번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혼자 감으로 버틸 구간이 아니라 수급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지금 답답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오르지도 빠지지도 않으니까요. 그러나 이런 구간에서 중요한 것은 수급과 가격의 방향을 함께 보는 일입니다. 오프닝에서 드린 질문, 다들 파는데 왜 올랐느냐는 질문의 답은 받아 주는 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손이 어디까지 받쳐 줄지는 10월 6일 화요일 장에서 같이 확인해 보시죠.
이 영상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정보 전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손익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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