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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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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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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틈새 기회? 제약·바이오 반사이익 ‘주목’ ㅣ 이창대 대표

815 캠퍼스 · 2025-04-02 · 유튜브 시청 347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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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두산에너빌리티#두산#현대모비스#환율#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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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창대 · 한국인

요약 보기

트럼프 관세·생물보안법 이슈로 중국 바이오 물량이 국내 CDMO로 넘어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반사이익 기대. 제약바이오 플랫폼(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ABL바이오) 강세와 외국인 수급이 원전·플랫폼·건설기계로 이동 중이라 언급. 금리 2%대 진입 시 혁신업종 강세 전망, 원/달러 환율 약세 우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지난번에 이어 제약·바이오 이야기를 마저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관련 이슈와 종목들을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자료를 보시죠. 키워드는 바이오 CDMO의 성장세, 그리고 승자독식입니다.

02.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부터 생물보안법 관련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중국을 제약·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도 배제하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중국 바이오 기업에 맡겨졌던 물량이 다른 기업들에게 반사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사를 점진적으로 흡수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입니다.

03. 생물보안법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모두 합의해 낸 대표적인 법안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이슈에서 많이 멀어졌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당선 전에는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관세 이슈는 내일 아침에도 또 나올 겁니다. 자동차 이야기가 얼마 전까지 많았고, 그 이전에는 반도체 이야기를 강하게 해왔습니다. 이제 다시 의약품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의약품 쪽에서도 관세 이슈가 불어오면 생물보안법이나 중국 견제 같은 제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기저에서는 계속 밑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04. 그래서 CDMO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대표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종목을 눈여겨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국 정책이 의약품 관련 관세나 규제로 이어질 때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기업입니다. 물론 관세와 관련해 미국에 공장을 짓는 등의 과정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이미 중국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반사이익만으로도 큰 이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를 기반으로 향후 생산능력(CAPA) 확장이 기대되는 만큼, 수혜를 노려볼 만합니다. 최근 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조정을 받고 반등을 보이고 있는 시점이라 이 부분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05.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생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관세로 물가가 오를까 봐 당장 금리를 내리기는 어렵겠지만, 4~5월로 넘어가면서 미국 경기가 빠르게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세라는 키워드도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카드로 계속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만, 이슈가 두세 번, 네 번 반복되면 영향력은 점점 퇴색되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바짝 긴장하면서 관세 이슈에 몰입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관세 이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세 이슈로 인한 기대인플레이션이나 물가 상승이 발작적으로 급등하는 일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06. 이런 관점에서 SK바이오팜뿐만 아니라 플랫폼 관련 종목들도 눈여겨보실 만합니다. SK바이오팜은 이미 미국 진출에 성공한 기업입니다. 미국은 같은 제품을 팔아도 단가가 더 높고,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외형 확장과 질적 성장을 모두 노려볼 수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에 이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까지 미국에 진출시키면서 관련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현재 주가 대비 추후 성장세를 노려볼 만한 대표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07. 과거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주가를 크게 밀어 올릴 때 SK바이오팜은 이렇다 할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지금 주가 상황을 보시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너무 못 올라간 것 아닌가 하는 평가도 가능합니다. 신고가 랠리를 쓴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많았는데, SK바이오팜은 미국 진출 기업임에도 이익 성장세가 빠르게 나오고 있는데도 주가 상승은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2024년부터 흑자 전환에 본격적으로 들어갔고, 2025년, 2026년, 2027년으로 가면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08. 제가 더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17%로 시작했는데, 올해 23%, 내년에는 30%대, 40%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이익률도 30% 언저리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니, 마진율 자체도 크게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SK바이오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은 장기적으로 괜찮게 볼 수 있습니다.

09.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ABL바이오**는 흔히 플랫폼 3대장으로 불리는 종목들입니다. 이번 제약·바이오 신(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에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표적 항암제, 면역 항암제처럼 항암 이슈가 많이 부각됐고, 항암 트렌드도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플랫폼 기술력이 제약·바이오 신에서 가장 핫한 신상 같은 이슈입니다.

10. 이것이 두드러지는 부분을 차트로 보시겠습니다. 3월 31일 월요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을 때, 지수를 이겨내 선방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플러스로 마감한 종목들이 제약·바이오 쪽에 있었습니다. 특히 제약·바이오 안에서도 플랫폼 관련 종목들이었습니다. 알테오젠은 3월 31일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시가 3% 정도 하락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두드러지는 상승세였습니다. 어제도 추가로 상승했습니다. 리가켐바이오도 마찬가지입니다. ABL바이오도 3대 플랫폼 기업 모두 증시가 무너졌을 때, 그리고 어제까지도 연속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증시가 좋을 때 오르는 종목보다 증시가 무너지는데 오히려 오르는 종목이 훨씬 강세가 센 종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1. 리가켐바이오는 이번에 피하주사 제형으로 부각을 받고 있고, ADC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리온의 자본력까지 뒷받침되고 있는 기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12. **셀트리온**도 짚어 보겠습니다. 이전 제약·바이오 시세가 나왔을 때 셀트리온은 너무 못 올라간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셀트리온이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고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대선 경합이 한창일 때는 생물보안법 이슈가 더 강했습니다. 약가 인하 정책 이슈는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견제와 세계적인 패권 논쟁이 더 뜨거운 이슈였기 때문에, 약가 인하는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오시밀러를 육성해 경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겠다는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이제 의약품 이야기를 꺼내면서 약가 인하 정책도 서서히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CDMO가 아닌 바이오시밀러 관련 종목, 즉 셀트리온 같은 종목이 두각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13. 2024년에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큰 시세를 보여줬던 것과 대조적으로 셀트리온은 이렇다 할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트럼프 정부에서 제약·바이오 및 의약품 관련 정책이 나온다면, 20만 원 매물대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시세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우량주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14. 2024년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움직였을 때는 주도 상승이라기보다는 한 차례 이슈를 몰아가면서 개별 종목들이 순차적으로 움직인 정도로 봅니다. 제약·바이오가 전성기 수준으로 꽃을 피우는 시점은 금리 인하가 빠르게 진행되고, 기준금리가 2%대를 확인시켜 주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라는 금리는 상징성이 큰 금리입니다. 기준금리가 2%대로 접어든다는 것은 불경기를 강력하게 인정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2%대 금리에 들어서면 물가도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서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도 계속 물가 상승률을 2%대로 잡으려는 목적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경기가 심해져 기준금리가 2%대까지 낮아진다면, 그 시점부터는 제약·바이오뿐 아니라 혁신 업종들이 신나게 움직일 수 있는 장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한두 차례, 세 차례, 혹은 한 차례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결국 금리 인하 기조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15. 셀트리온 다음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를 볼 수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R&D 신약을 통해 기업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상황이고, 그중에서도 안티 TNF 바이오신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표적 항암이나 면역 항암처럼, 항암의 면역 작용을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신규 작용 타깃의 항암 면역 항체 신약을 연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기대감으로 많이 움직였던 종목인데, 기대감이 살짝 소멸되면서 주가가 많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생산능력(케파) 자체는 올해부터 순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이익이 잘 나올 때는 몇십억, 많이 나와야 100억 정도였고, 안 나올 때는 10억 원대, 20억 원대, 거의 2억 원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익이 안정권에 올라탔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2025년부터는 160억 원, 260억 원 식으로 소폭이나마 안정권으로 올라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후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지금 주가가 다시 추세를 돌리는 관점에서 보신다면 눈여겨보실 만합니다.

16. 여기에 **종근당**과 **유한양행**도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현재뿐 아니라 과거에도 미국 진출과 FDA 임상 통과로 추가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3대장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최근 주가 조정이 나왔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눈여겨볼 만한 대표 종목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최근 흐름에서 새롭게 올라오는 섹터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알테오젠 같은 플랫폼 기업도 있지만, 어제와 그 이전 흐름을 보니 건설기계 관련 종목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내려온 모습인데요. 현대건설기계, 두산밥캣 같은 건설기계 관련 종목들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노출되는 단계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5일 정도, 5월 초를 보면 방산과 조선이 장악하던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군에 원전 관련 두산에너빌리티, 자동차 관련 현대모비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플랫폼 제약·바이오인 리가켐바이오, 알테오젠 등이 상위에 랭크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E&A 같은 플랜트 종목, 두산밥캣 같은 건설기계, 포스코인터내셔널 같은 에너지 쪽, 현대건설기계 같은 인프라 종목들도 많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가 방산과 조선에서 원전, 플랫폼 제약·바이오, 자동차로 옮겨 가고 있고, 추가로 건설기계 쪽으로도 수급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7. 그럼 건설기계 쪽으로 왜 수급이 넘어오고 있는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국인이 지금 한국 시장을 상당히 많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선이 외국인 순매수 현황인데, 지수와 비교해 보면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빠져나감에도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때는 기관 수급이 받쳐 주면서 방어를 해 줬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추가로 낙폭이 떨어지면서 매도세가 더 공격적으로 나오자, 지수도 버티지 못하고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8.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를 보시면, 지수가 무너지고 환율이 치솟고 외국인이 이탈하는 와중이지만, 증시는 건강해지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예탁금이 올라가고 신용잔고가 줄고 있는 흐름은 증시가 정화 작용을 거치고 있다는 뜻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란색 선이 신용잔고, 적갈색 선이 고객예탁금인데, 상단이 60조 선입니다. 저는 이 60조 선이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2년 긴축 국면에 접어들면서 고점 대비 증시가 쭉 무너졌고, 2023년부터 2024년, 2025년까지 증시는 뚜렷한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돌파하지 못한 고객예탁금 고점이 바로 60조 근처입니다. 60조를 돌파하면 증시 추세 상승이 강력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려 왔는데, 아직 쉽게 돌파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신용잔고는 치솟던 흐름에서 다시 꺾이고 있고, 예금은 오히려 올라가고 있습니다. 시장이 계속 망가지고 불안하며 낙폭을 보여 주고 있는 와중에도, 그 안에서 체질과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 창조적 파괴가 이루어지면서 시장 체질 구조가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시장 자체는 여전히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19. 달러 인덱스, 즉 달러 가치가 고점 대비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불안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인데요. 이런 과정에서도 한국 환율은 제대로 방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 환율도 하락하거나 안정권에 접어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환율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직전에는 1,480원대까지 올랐는데, 이대로 가면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 만에 1,500원을 다시 보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유럽 통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반면 아시아권 국가들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그중에서도 특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미국의 3월 시카고 PMI는 16개월째 위축되고 있고, 트럼프 발 관세 때문에 골드만삭스도 S&P 목표가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도 여기에 타격을 받고 있는 와중인데, 이렇게 타격을 받는 와중에도 외국인들이 왜 건설기계 종목을 계속 담고 있을까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에서 저는 힌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시간에 이어서, 건설기계 관련 종목들을 살펴보면서 이슈를 짚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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