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HealingTraveler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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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600달러를 넘으며 1년 전 OpenAI와의 워런트 계약(주당 0.01달러에 최대 1억 6천만 주 취득권)이 주목받는다. 행사 조건은 GPU 구매량(최대 6GW)과 단계별 주가 목표에 연동되며, 최종 목표가 600달러에 도달했다. 다만 세부 행사 조건은 비공개이므로 전량 확정이나 즉시 행사로 단정할 수 없다. 전량 행사 가정 시 시장가치 960억 달러 대비 행사대금 160만 달러 수준. 워런트 행사에 따른 신주 발행으로 기존 주주 희석 가능성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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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AMD와 오픈AI의 계약을 하나 살펴볼까 합니다. 정확히 딱 1년 전인 2025년 10월에 발표됐던 오픈AI와 AMD의 계약이 AMD 주가가 600달러를 넘어서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알려진 내용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오픈AI가 AMD 주식을 주당 1센트에 살 수 있다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건 중 하나에는 AMD 주가가 600달러에 도달한다는 목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이번 상승으로 오픈AI가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픈AI는 당시 AMD 주식을 주당 1센트에 취득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고, 마지막 단계의 주가 목표가 600달러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1년 만에 AMD 주가가 6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고 주가가 600달러를 넘으면 약속된 주식을 전부 즉시 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계약에는 주가 외에도 GPU 구매와 납품, 기술적·상업적 조건들이 함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약을 다시 돌아보면, 2025년 10월 5일에 체결되었고 그다음 날인 10월 6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저희도 당시 영상에서 말씀드렸는데, 발표 직후 AMD 주가가 20% 이상, 공시 기준으로는 23%가량 폭등했습니다. 당시에는 오픈AI나 앤트로픽이 어디와 계약했다는 소식만 나와도 관련 종목들이 20~30%씩 폭등하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AMD는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조건으로 오픈AI에게 보통주 최대 1억 6천만 주를 주당 0.01달러에 살 수 있는 워런트를 발행했습니다. 워런트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취득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즉 이 계약에서 1센트는 오픈AI가 받는 현금이 아니라, 주식 한 주를 취득할 때 적용되는 행사가격입니다. AMD 주가가 시장에서 600달러에 거래되더라도, 계약상 조건을 충족한 오픈AI는 주식을 단돈 1센트에 살 수 있게 됩니다. 시장가격과 행사가격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다만 이 권리는 일반 투자자에게 제공된 혜택이 아니라, 대규모 GPU 공급 계약과 연결해 오픈AI에만 부여한 특별한 계약상 권리입니다.
최대 물량인 1억 6천만 주는 발표 당시 AMD 발행 주식 수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개되었습니다. 상당한 지분이지만, 오픈AI가 언제나 정확히 AMD 지분 10%를 보유하게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지분율은 행사되는 주식 수, 당시 전체 발행 주식 수, 그리고 이후 추가 발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AMD 주식을 한꺼번에 넘기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주식을 취득할 권리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고, 오픈AI의 AMD GPU 구매 실적 등과 연동해 단계적으로 확정됩니다. 즉 주가 상승만으로 모든 과정이 끝나는 계약이 아니라, 실제 사업 관계가 확대되는 정도에 따라 혜택도 커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GPU를 이만큼 사주면 주식을 이만큼 주겠다, 더 많이 사면 더 많이 주겠다"는 식의 구조입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첫 번째 물량의 권리는 1GW 규모의 AMD 인스팅트 MI450 시리즈 GPU가 납품된 뒤에 확정됩니다. 최대 1억 6천만 주 전체에 대한 권리가 확정되려면 총 6GW 규모의 AMD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오픈AI의 직접 구매뿐 아니라, 계열사나 계약서에서 인정하는 제3자를 통한 구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GW는 이제 GPU 공급 규모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쓰이는 단위입니다. 즉 주식을 몇 주 받느냐는 GPU를 몇 개 주문하느냐와 직접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AI 인프라 구매와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주가 화면만 보고 오픈AI가 현재 어느 단계까지 권리를 확보했는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600달러라는 숫자는 이 단계별 구조의 마지막 물량에 적용되는 주가 목표입니다. 공개 공시는 단계별로 주가 목표가 올라가면서 최종 단계에서 주당 600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물량이 처음부터 600달러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기보다는, 구매 조건과 주가 조건이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공개 공시에는 특정 주가 목표 외에 별도의 주가 성과 기준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각 단계에서 권리가 확정된 뒤에도 실제 행사를 위해 충족해야 할 기술적·상업적 조건들이 남아 있습니다. 권리가 확정되는 것과 실제로 권리를 행사해 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구분해야 하고, 계약상 자격이 생기는 시점과 실제 주식을 받는 시점도 같지 않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세부 조건 전체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계약 원문에서 구체적인 권리 확정 일정과 행사 조건이 담긴 별첨은 비공개 처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600달러를 장중에 한 번 넘으면 되는지,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주가 성과를 평가하는지는 공개 자료만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AMD가 600달러를 넘었으니 오픈AI가 오늘 바로 1억 6천만 주를 받는다고 해석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최종 단계 목표 가격에 도달했다는 사실입니다. AMD 주가가 600달러를, 그것도 1년 만에 넘어섰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주가를 기준으로 오픈AI가 받을 수 있는 경제적 규모를 계산해 볼까요? 최대 물량 1억 6천만 주에 주당 600달러를 곱하면 시장가치는 960억 달러입니다. 같은 물량을 주당 1센트에 취득하는 데 필요한 행사대금은 총 160만 달러입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해 전량을 취득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160만 달러의 행사대금으로 960억 달러어치 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시장가치에서 행사대금을 빼면 차액은 959억 9,840만 달러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주가가 600달러이고 최대 물량 전체를 취득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계산한 금액입니다. 오픈AI가 실제로 얻게 되는 금액은 비공개 처리되어 있어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AMD가 이런 조건을 내건 이유는 계약의 성격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AMD는 오픈AI의 대규모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공급 관계를 넓히기 위해 워런트를 발행했습니다. 오픈AI가 AMD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해 활용하고 AMD 사업이 성장하면, 오픈AI가 받을 수 있는 주식의 경제적 가치도 함께 커지는 구조입니다. 오픈AI 입장에서는 필요한 AI 연산 자원을 확보하면서 공급업체 성장의 이익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AMD 입장에서는 큰 고객의 구매를 확보하고 제품 채택을 넓힐 기회를 얻습니다. 이런 점에서 공급 계약과 주식 취득 권리를 결합한 것은 양측의 이해관계를 연결하는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해관계가 연결된다고 해서 반드시 같은 크기의 이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GPU 납품과 활용이 얼마나 원활하게 진행되었는지, 구매 규모가 얼마나 확대되었는지, AMD의 실적과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주가 목표 달성은 중요하지만, 전체 사업 성과를 대신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기존 AMD 주주들에게는 기대와 부담이 함께 있습니다. 대규모 GPU 판매가 매출과 이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은 긍정적입니다. 반면 워런트 행사로 신주가 발행되면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결국 주주 관점에서는 새로 창출되는 사업 가치가 주식 발행에 따른 부담을 얼마나 상쇄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계약상 워런트의 행사 만기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30년 10월 5일 오후 5시입니다. 2030년까지 600달러를 달성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어 있었는데, 오늘이 딱 1년이 되는 시점에 600달러가 넘어가 버렸습니다. 만기가 남아 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물량이 결국 확정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각 단계의 조건 충족 여부가 여전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공개된 정보로 보면, 2030년 10월 5일까지 달성하기로 한 600달러 조건을 1년도 안 되어 달성했다는 것은 계약 당사자들도 예상하지 못했을 빠른 속도입니다.
오픈AI는 AMD 제품 구매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하면 AMD 주식 최대 1억 6천만 주를 주당 1센트에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물량에 적용되는 주가 목표는 600달러였고, AMD 시장가격은 이미 그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전체 권리의 확정이나 전량 행사가 완료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당시 계약이 발표되고 주가가 20% 넘게 폭등했을 때, "AMD 주가가 600달러를 넘는다고? 진짜 가능할까? 미친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년 만에 실제로 600달러를 넘어 버렸습니다. 계약서는 2030년을 기한으로 600달러를 잡았는데 말이죠. 지금 AI 관련 주식들이 얼마나 큰 기대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AMD가 14위까지 올라왔습니다. 테슬라의 PER도 매우 높고, AMD 역시 PER이 100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무시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앞으로 AMD 주가가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힐링 가족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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