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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Accuracy score+0.8
순 place101
Scored calls77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6.4% / 52.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0.5%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4.4% / 19.8% / 25.8%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체슬리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340)#삼성전자 (186)#SK하이닉스 (147)#미국채금리 (137)#S&P500 (116)

How scores are calculated

반도체에서 빠진 돈이 의외의 섹터로 몰렸다ㅣ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전무 [워매신박 / 26.09.16.수]

체슬리TV · 2026-09-16 · 유튜브 시청 140,806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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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금리#코스피#SK이노베이션#두산에너빌리티#LG전자#기업은행#현대모비스#HD한국조선해양#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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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세익 · 한국인

요약 보기

반도체 하락 우려 속 자금이 자동차부품 이탈, 2차전지·전력기기·방산·금융 등 성장/금리 수혜 섹터로 이동. BNK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30만→27만원 하향 등 반도체 실적 하향 전망 소개. 미국 10년물 금리 5% 돌파 우려 속 과거 2018년 10월 급락 사례를 들어 10월 고점 가능성 언급. AI 속도조절 논쟁(아모데이 vs 황시훈)은 시장 참고 소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사는 것은 과학이고 파는 것은 예술이라는 격언은 주식을 이성적으로 사서 예술적으로 팔라는 뜻입니다. 투자의 본질 187조. 그런데 여기서 예술적으로 판다는 건 차트를 보라는 얘기입니다. 차트를 보면 기업의 주가 에너지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지, 상승 에너지가 감소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동안 늘 빠지던 주식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는지를 차트가 희한하게 알려 줍니다.

02. 지난 7월 하이닉스 하락장을 홀로 예측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던 BNK투자증권이 이번에는 삼성전자 눈높이를 낮췄습니다. 증권가 대부분이 반도체 호황을 전망하는 가운데 또 한 번 시장 흐름에 반기를 든 셈입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14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30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하향했습니다. 하이닉스 목표 주가 148만 원과 보유 의견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03.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에 대해 파운드리 수익성 개선 기대는 유효하지만 주가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고 상승 여력이 낮다고 봤습니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AI 서버 출하가 여전히 강하고 밸류에이션이 주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면서도, 수요 모멘텀 둔화가 지속돼 평균 밸류에이션 수준 이하로 상단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04. 실적 추정치도 대폭 수정했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14조 7,000억 원에서 108조 5,000억 원으로 5% 낮아졌고, 하이닉스 전망치는 76조 4,000억 원에서 72조 1,000억 원으로 6% 낮아졌습니다.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05. 목표 주가 조정의 배경으로는 메모리 수요 둔화와 생산업체 간 증설 경쟁 심화가 꼽혔습니다. 시스템 내 메모리 비용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PC 제품에 이어 서버에서도 수요 탄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LLM 시장에서 폐쇄형 모델의 점유율이 급락하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6월 이후 토큰당 지불 가격이 절반 이하로 폭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빅테크 기업들의 매출 성장 둔화로 이어져 반도체 구매 여력을 낮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구글과 메타는 성능 경쟁 대신 가성비와 연비 제고 전략으로 선회했고, 오픈AI와 앤트로픽도 프런티어 모델 개발 속도를 조절하며 보안과 신뢰성 회복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06. 문제는 거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수요 탄력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공급은 계속 늘어난다는 데 있습니다. 최근 빅테크 수장들을 중심으로 AI 속도 조절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반도체 제조사들의 선제적 투자 열기는 여전합니다. 생산업체들이 장기 수요를 낙관하며 공격적으로 증설에 나서고 있어 메모리 수급 방향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07. 증권가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연 5%를 넘어서면서 박스권 장세가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증시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스피는 AI 낙관론과 매크로 악재 사이에서 한 달 반째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오픈AI의 아스트라 공개 효과로 7,000선에 안착하는 듯하다가 다시 고금리·고유가에 막혀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08. 지수는 지루한 횡보장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산업별 명암이 뚜렷합니다. 피지컬 AI 기대로 올랐던 자동차 부품주는 기술 상용화 지연 여파로 순위가 밀렸고, 2차전지·전력기기·금융주는 지정학적 긴장과 고금리의 반사이익을 얻으며 시가총액이 오히려 뛰었습니다.

09. 상승 종목은 SK이노베이션, 현대SDI,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이고 하락 종목은 기업은행,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HD한국조선해양, 미래에셋증권 등입니다. LG엔솔은 현대차를 제치고 6위에서 시총 5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2022년 1월 상장 당시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2위까지 올랐던 LG엔솔과 현대차의 시총 격차는 이제 10조 원이 넘습니다. 현대SDI는 21위에서 16위로, SK이노베이션은 39위에서 31위로 각각 다섯 계단, 여덟 계단 올랐습니다.

10. 반도체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대체 투자처를 찾던 자금이 성장 서사로 몰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전력망 보호를 위해 전력 시스템을 전략 자원에 포함한 것도 호재가 됐습니다. 전력기기 대장주 HD현대일렉트릭은 대미 투자 수혜로 16위에서 11위로,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14위에서 12위로 뛰었습니다.

11. 고금리 수혜주인 금융주도 조용히 성장했습니다. KB금융,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은 시총이 늘며 순위를 지켰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영속화와 주주환원 밸류에이션의 매력이 금융주 상승을 뒷받침한다고 봅니다. 반면 증권 대장주 미래에셋증권은 하반기 실적 하락 우려로 37위에서 44위로 수직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권주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증권주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낮게 형성돼 있다고 설명합니다.

12.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입장 차이도 화제입니다. 황 CEO는 제품의 기능과 안정성을 확신하지 못하면 출시하지 않으면 되고, 안전하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법이나 규제도 필요 없다는 입장입니다. 혁신과 안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건 잘못된 선택이고 둘 다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달리되, 회사가 통제되지 않거나 제품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멈추고 제대로 만들면 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자체 검증과 시장의 자율 통제를 강조하는 셈입니다.

13. 반면 아모데이 CEO는 업계 공동 기준과 국제적 대응에 무게를 둡니다. 다만 AI 기술 자체를 멈추자는 주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프런티어 AI의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은 기술 발전을 동결한다는 뜻이 전혀 아니며, 현재 기술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기업과 사회가 활용하는 가치는 잠재 가치의 5~10%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AI 보급과 활용은 계속 빠르게 진행하되, 가장 강력한 AI 개발 과정에는 더 강한 안전장치를 두자는 의미입니다.

14. 황 CEO는 오히려 지금이 AI 도입을 가속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1년 사이 AI가 생성하는 토큰 규모가 약 25배 늘었고, 그중 오픈 모델 비중은 약 30%에서 70%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기업들이 외부 모델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AI를 구축하는 움직임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는 AI에 참여하고 기술을 배워야 하며, 뒤처지지 말라고 기업들에 강조했습니다.

15.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아모데이 CEO는 이미 시속 400~500km로 달리는 차를 만들고 있으니 위험하지 않도록 속도 제한에 합의하자는 쪽이고, 황 CEO는 지금은 시속 70~80km 수준이니 더 가속해 300km까지 달리는 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을 테니, 결국 업계 전체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16. 사진의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 후보 옆 차트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로, 9월 15일 5.0%를 찍었습니다. 차트상 이 선을 돌파하면 더 오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지만 아직 고점 신호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10월에 고점을 찍는 경우가 많아, 10월에 고점을 치고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7. 2018년을 돌아보면, 10월 초 파월 연준 의장이 "중립금리가 아직 멀었다"는 취지로 발언한 뒤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당시 10년물 금리는 3%를 살짝 넘었다가 빠르게 안정화됐고, 2019년에는 1.5%까지 내려가며 랠리가 나왔습니다. 2018년 우리 시장 고점은 1월 2,600선이었고, 하이닉스 고점은 5월이었습니다. 이후 국내 시장은 재미없게 빠졌지만 미국 시장은 10월~12월 급락이 쏟아졌습니다. 거품을 터뜨린 트리거는 금리가 3%를 돌파한 것과 연준 의장의 발언이었습니다. 지금 시장도 금리 5%를 두고 비슷한 긴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18. 오늘 워매신박은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오후와 저녁 시간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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