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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과연 언제까지 오를까?|고란 대표 / 김동환 대표 / 이장우 대표| [버추얼토크 가상자산 시즌 2]

한국경제TV · 2023-06-27 · 유튜브 시청 10,393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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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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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장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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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락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과 파월 발언으로 BTC가 3만달러를 돌파했으나, 출연자들은 단기 급등 후 과열·조정 가능성을 경계함. 김동환은 단기 하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금 매수는 위험하다고 봄. 이장우는 SEC의 ETF 승인 가능성이 높고 내년 상반기 상승장 초입을 기대하며 분할매수 전략을 제시. SEC 승인 여부는 45일 내 보류 가능성이 크나 최종 승인 전망이 우세.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TV 버추얼토크 가상자산 시즌2입니다. 저는 알고랑 고양이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원더프레임의 김동환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엄지컴퍼니 이장우입니다.

02. SEC가 크립토 업계와 알트코인에 칼을 겨눌 때만 해도 공포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1경 원이 넘는 자금 규모를 바탕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3만 달러를 훌쩍 넘었던 비트코인은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다행히 여전히 3만 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03. 시장 상황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불장 초입인가, 유의할 시점인가"입니다. 블랙록의 현물 ETF 신청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분위기를 보면 '가자'를 외쳐도 될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하고 투자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대표님의 의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4. 제가 조금 거칠게 표현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가자를 외칠 때인가요, 조심할 때인가요? 가자, 조심, 잘 모르겠다 중에서 골라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둘, 셋.

05. (김동환) 저는 대각선으로 "조금만 가자"입니다. 다만 먼저 안 좋은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한 20%가량 올랐으니 오를 만큼 오른 측면이 있습니다. 재료를 보면 글로벌 유동성은 여전히 긴축 상태입니다. 2020년에 비트코인이 크게 오른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지원금이 대규모로 풀렸고, 사람들이 그 돈을 생활비로 쓰지 않고 투자에 썼기 때문에 밀어 올리는 자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수요가 없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라는 새로운 계기에 대한 긍정적 기대로 20% 오른 것인데, 단기간에 이렇게 오를 만한 재료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지금 사는 것은 조금 위험하고, 쉽게 말해 상단은 막혀 있고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06. 지금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고, 그 뒤로 여러 자산운용사가 앞다투어 따라붙었습니다. 기업들이 계속 들어오는 모습에 가격이 오른 것입니다. 여기서 또 누군가 따라 들어오고, 자금력이 있는 중앙은행이나 굉장히 큰 개인 자금이 들어온다면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당분간 더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07. (이장우) 저는 두 분이 말씀하신 세 가지가 아닌 새로운 선택지인 "대각선 우상향"을 골랐습니다. 김동환 대표님 말씀처럼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이 올 수는 있지만, 하락이라기보다는 조정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어딘지 아십니까? 거래소입니다. 거래소 해킹이나 소송이 터지면 시장이 흔들립니다. 과거에도 FTX 사태 때 위기가 왔었고, 최근에는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소송을 당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불안했던 요소였죠. 그런데 그 뒤에 블랙록 소식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전환됐습니다.

08. 그렇게 악재가 나왔음에도 지켜낸 가격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바닥은 충분히 지나갔다고 봅니다. 가장 약한 고리를 건드렸는데 거기서 바닥이 어느 정도 형성됐으니, 그 다음은 초입부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9. (진행) 김동환 대표님은 지금 3만 달러 초반에서 거래되는 가격에서 떠오르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장우 대표님은 여기서 더 갈 수 있나요? 이른바 저항선인 32,000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요?

10. (이장우) 단기적으로는 확률이 그렇게 높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2017년을 보면 1월부터 연말까지 20배가 올랐는데, 그 과정에서도 30% 이상 하락하는 하락장이 다섯 번이 넘게 있었습니다. 완전한 불장이라도 30% 이상 하락은 언제든 단기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포인트는 2024년 반감기와, SEC의 스탠스입니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기소했던 SEC가 최근 블랙록 신청을 통해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닌지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종합하면 내년 본격적인 상승장에 앞서 지금부터 시장의 초입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11. (진행) 그러면 질문을 바꿔서, 지금 사도 되나요?

12. (김동환) 투자는 모두 본인의 선택이지만, 지금 사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상승에서 좋았던 점은, 블랙록이 25,000달러 선에서 ETF를 발표했고, 바로 이어서 EDXM이라는 거래소가 개장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준비가 다 된 상태였는데 ETF 신청이 나오자마자 개장했습니다. 둘 다 월가 집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25,000달러 선이 심리적인 마지노선이었던 것 같고, 그 선이 깨지니까 자금이 들어온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참고할 만한 라인 하나가 생긴 셈입니다. 가격이 25,000달러까지 다시 내려온다면 그때는 분할 매수를 고려해 볼 만한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단기 급등한 가격이라 당장 사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재료가 없고, 또 SEC 관련 뉴스가 나올 타이밍이 거의 됐습니다. 규제 뉴스가 나왔던 주기를 보면 6월 초에 한 번 나왔고, 지금 3주 정도 지났으니 나올 때가 됐습니다. 만약 SEC가 별말 없이 넘어간다면 긍정적인 신호로 봐야 합니다. 블랙록 ETF 신청을 승인하는 곳이 SEC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또 다른 공격 카드를 꺼낸다면, 미국 정부의 입장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는 뜻이고, ETF가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13. (이장우) 저는 중기적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분할 매수에 들어가기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보조지표들을 보면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크립토 시장은 보통 4년 주기로 움직이는데, 약 1년간 하락하고, 다음 1년은 횡보하고, 그다음 1년은 전고점 부근까지 반등했다가, 마지막 1년 정도 급등합니다. 과거에도 이 패턴대로 갔습니다. 작년에 1년 동안 하락했으니, 지금은 횡보 구간에 해당합니다. 이 기간에 SEC 규제나 사건 사고가 계속 터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분할 매수로 들어가는 것은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이성훈 대표님이 말씀하신 "불장 초입"과 맥이 닿습니다. 지금부터 사 모을 때라는 것입니다.

14. (진행) 그런데 가격이 한 단계 더 나아가려면 시장이 더 커져야 하고, 그러려면 ETF 신청이 승인되어야 하겠죠.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SEC는 승인할까요, 안 할까요? 승인, 불가(거부), 보류 중에서 골라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둘, 셋.

15. (김동환) 보류입니다. 나쁜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승인은 SEC 위원장이 해야 하는데,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올해 초부터 크립토 업계를 종합적으로 굉장히 공격해 왔습니다. 비트코인을 증권이라고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지금처럼 20% 오르는 사이에 증권으로 분류돼 내려갔던 다른 코인들 가격도 회복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살아나면 SEC 입장에서는 작업이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승인 권한은 SEC에 있지만, 바로 승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법적으로 보면 약 8개월 정도 미룰 수 있습니다. 과거 현물 ETF 신청이 들어왔을 때도 계속 미루다가 반려하거나, 신청자들이 반려 기록이 남는 것을 우려해 스스로 철회하는 그림이었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보도상으로는 45일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45일 안에 통과될 가능성은 없고, 보류는 나올 겁니다. 다만 종국적으로는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최대 240일 정도까지 미룰 수 있고, 여러 차례 미루면 내년 2월쯤이 될 텐데, 결국 승인할 거라고 봅니다. 이유는 지금까지 거부했던 이유가 점점 해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조작 가능성, 믿을 수 없는 시장이라는 점이 대표적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블랙록이 신청해서 가격이 오른 것이 아니라, EDXM이라는 거래소가 개장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올랐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ETF가 거절된 사유 중 가장 큰 것은 가격 조작 위험과 "우리 거래소는 너네를 못 믿는다"는 느낌이었는데, EDXM은 월가 금융사 6곳이 합쳐 만든 조인트 회사입니다. 미국 정부가 규제할 수 있고, 그 규제를 오래 받아온 사람들이 만든 기관용 거래소라 거래량이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기서 나온 정확한 가격을 기반으로 한 ETF 상품이 나오는 구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EDXM 개장과 ETF 신청은 연관성이 높다고 봅니다.

16. (이장우) 저도 결국 승인된다고 봅니다. 다만 당장은 여러 면에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거 ETF가 거절된 사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시장 조작 우려, 가격 변동성, 거래소 규제의 부재입니다. 가격 변동성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시장 조작 우려는 이번에 블랙록이 나스닥과 감시 공유 계약을 맺으면서 과거에 없던 장치를 넣어 해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인 거래소 규제 부재는, 암호화폐 거래 비중이 미국이 아니라 역외에 높아서 리스크가 있다는 이유였는데, 이 부분은 블랙록이 혼자 해결할 수 없고 외부에서 해결돼야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진척이 관심 포인트입니다. SEC가 코인베이스를 기소하고 바이낸스를 더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바로 이런 역외 거래소를 규제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바이낸스를 얼마나 빠르게 규제안으로 끌어들이는지, 혹은 비중을 낮추는지를 보면서, 내년 2월 정도까지 미룰 수 있는 기간 안에 흐름을 보면 됩니다. 결국 흐름상으로는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45일 안에는 승인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 두 분의 의견입니다.

17. (진행) 그렇다면 45일 즈음 보류 결정이 나왔을 때 시장에 충격이 올까요, 아니면 이미 예상된 것이라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18. (이장우) 그때 시장 유동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봐야 합니다. 지금 유동성이 바닥을 치다가 최근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여기서 일반 개인들의 거래가 많아지면서 사고파는 유동성이 높아진다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20% 오른 구간의 매수 주체는 개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EDXM 거래에도 비트코인이나 코인이 필요하고, 블랙록이 ETF 신청을 하면 당연히 기관이 사야 하니 기관들이 조금씩 매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도 물량이 많지 않다면 가격을 받칠 것입니다. 추가 매수가 들어와서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일반 개인들이 많이 던진다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 심리를 보면 45일 안에 승인될 것이라는 분위기는 사실 아닌 것 같습니다. 45일 안에 승인이 되면 엄청난 폭등이 있겠지만, 첫 반려나 보류가 나온다고 해서 시장에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19. (진행) 이번 상승에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한몫했습니다. 기사에 나온 발언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1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 가상화폐가 화폐적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이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 올릴 만큼 비중이 있는 걸까요?

20. (김동환) 제가 보기에 SEC는 그동안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려는 자세를 굉장히 노골적으로 보여 왔습니다. 테라 같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UST를 이미 증권으로 분류했고,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증권으로 분류되면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암호화폐를 사는 구조라서 매수 활동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번 발언은 이런 부분들이 일부 상쇄되거나 해결됐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호재라기보다는 악재가 약해졌다, 혹은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보는 것이 좋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21. (이장우) 저도 같은 맥락으로 봅니다. 결국 파월 의장의 발언은 스테이블코인이 화폐의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는 뜻이고, 이는 스테이블코인에 화폐에 준하는 강한 규제가 가해질 것이라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MiCA 법안이나 미국에서의 논의도 스테이블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민간이 발행한 화폐는 일반적인 유틸리티성 코인과 달리 국가 입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로 여겨지는 대상입니다.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을 더 강력하게 규제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22. (진행) 정리하자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 소식과 파월 연준 의장의 크립토 화폐 인정 발언이 더해져 3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바람을 담아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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