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추종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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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증설 사이클 수혜주로 아스플로를 제시. 메모리 라인이 HBM으로 전환되며 증설 필요, 장비·소재 국산화로 수혜 기대. 아스플로는 반도체 가스 이송용 고정밀 배관 부품으로 26년 1분기 영업이익 14억·2분기 44억으로 흑자 전환, 영업이익률 확대 추세. 주가 올해 5배 상승, 시총 3천억대 수준으로 아직 늦지 않았다는 주장. 차트상 컵위드핸들 패턴, 저항선 돌파 후 20일선 지지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실적·주주환원에도 추세 꺾이면 매도 대응 필요하다고 언급. 예측이 아닌 시장 추세 대응 매매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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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세 추종하는 남자, 추종남입니다. 어제 올려 드린 영상 이후 오늘 조정을 받았습니다. 거래량이 많이 증가한 것을 보니 오늘 이 가격대에서 공방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20일선은 지켜 주면서 오늘 약 -6% 하락한 상태입니다. 만약 20일선을 이탈한다면 과감하게 매도하는 용기도 가지셔야 합니다.
물론 큰 폭의 조정을 잡을 수도 있지만 손실을 키우는 것도 참 힘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대응할 수 있는 선을 정하느냐에 있습니다. 복싱이나 MMA 경기를 보면 프로는 기다릴 줄 압니다. 많은 변수 속에서도 자기 패턴으로 상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반면 아마추어는 쉽게 흥분해서 아무 때나 지르고, 아무 때나 겁을 먹습니다.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추세 추종을 하는 이유는, 언제든 추세에 순응하고 추세가 꺾이면 팔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적이 좋고 주주환원 정책이 나와도, 주가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추세가 꺾인 시점에서는 과감히 정리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조금 올라오면 판다는 식이 아니라 가차 없이 매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올려 드리는 종목들은 제가 깊게 파고 있는 종목이 아닙니다. 시대와 추세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종목을 선정할 때는 투자 포인트를 잡고 가야 하므로, 그 정도는 파악하고 계셔야 하고, 부족한 부분은 댓글로 알려 주시면 업그레이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조정을 받은 뒤 20일선을 견뎌냈습니다. 20일선을 지켜 주면서 다시 돌파한다면 VCP 변동성 축소 흐름을 거쳐 신고가를 돌파할 길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세가 꺾인다면 더 많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강한 추세 종목을 잡았음에도 손절이 계속 나오고 변동성이 커져서 3회 연속 손절이 발생한다면, 일단 손절을 하고 현금화한 뒤 쉬어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구독자 세 분이 구독해 주셨는데, 두 분은 제가 누구인지 알 것 같습니다. 한 분은 제가 모르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이 영상을 보고 구독해 주신 분이라면 더 반갑겠습니다. 앞서 올린 두 개의 영상은 제가 증권사에서 회사 PC로 촬영했는데, 보안 때문에 인터넷 PC가 따로 있고 그 모니터가 정사각형이라 화면 비율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촬영했습니다.
어제 영상은 조회수가 79회까지 올라 기분은 좋았지만, 좋아요와 댓글이 전혀 없었습니다. 영상 비율도 이상했고, 중요한 건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초창기라 많이 빈약하다고 느낍니다. 구독자와 좋아요, 댓글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원년 멤버 단계이니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강한 종목을 추종하다 보면 때로는 기다려야 하는 시점도 있습니다. 시장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때는 새로운 종목들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거래량이 터지기도 하지만,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손절이 계속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 시점까지 포함해서 대응 방법을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면, 기존에 메모리를 만들던 라인들을 HBM 라인으로 대거 전환했습니다. HBM 라인은 늘었지만, 파운드리 쪽은 대응이 가능했던 반면 일반 메모리는 증설이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수율이 높지 않아 메모리 수요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면서 결국 메모리 라인 증설이 필요해졌고, 이에 따라 증설 사이클이 돌아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대규모 증설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증설에는 장비가 먼저 들어와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해 봤습니다.
시장 측면에서 보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누적 약 374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반도체 분야에 이어질 전망이고, 연평균 약 9% 성장이 예상됩니다.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528조 원에서 8조 원 규모로 전망됩니다. 공급망 다변화와 첨단 부품의 국산화로 오늘 소개하는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에는 일본이나 독일 등 특정 국가 기업들이 독점하는 구조였습니다. 지금은 누구보다 빠르게 증설하고 대응해야 하므로 한두 곳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소부장 업체, 특히 일본 소재 업체가 갑이었지만, 시장이 커지고 HBM 수요가 늘면서 갑을 관계가 뒤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라인 하나를 테스트하는 데에만 한 시간에 수십억 원씩 손해가 났기 때문에 국산 소재로 바꾸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오늘의 종목은 **아스플로**입니다. 반도체 가스를 공정 장비로 이송하는 고정밀, 고청정 공정 부품 기업입니다. 밸브나 배관 형태의 제품을 생산합니다.
반도체는 식각, 증착, 세정 등 모든 단계에서 수십 종의 반응성 높은 초고순도 가스를 사용합니다. 먼지 하나도 허용되지 않는 환경이어야 하고, 물 역시 미네랄이 없는 초고순도 물이 필요합니다. 이런 가스를 저장소에서 웨이퍼 바로 앞까지 옮기는 통로 전체가 아스플로의 제품군입니다.
배관은 일자로만 뻗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꺾이거나 곡선을 이룹니다. 이 과정에서 내벽이 거칠거나 표면 조도가 낮으면 불순물이 가스에 섞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관 내벽의 청결도와 품질이 공정 안정성의 핵심입니다. 아스플로는 이를 국산화한 업체이며, 글로벌적으로도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장비사나 팹(Fab)에서는 장비의 수율을 좌우하는 공급사를 함부로 바꿀 수 없습니다. 한번 채택되면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반도체뿐 아니라 바이오의 미세 공정, 데이터센터 냉각 배관, 수소 연료전지용 배관으로도 확장이 가능합니다.
재무적으로는 이미 흑자 전환했고 성장성이 높은 종목입니다. 2024년 매출액은 836억 원, 영업이익은 -19억 원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매출액이 679억 원으로 줄고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분기와 2분기 두 분기 만에 매출 600억 원을 달성했고, 1·2분기 합산 영업이익 5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약 14억 원, 2분기는 44억 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4.88%, 2분기 약 14%입니다. 3분기 실적도 이 추세라면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2분기 대비 얼마나 성장하는지와 영업이익률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올해 주가는 이미 다섯 배 상승했습니다. 제가 더 일찍 유튜브를 시작했다면 더 빨리 소개할 수 있었겠지만, 시가총액은 아직 3천억 원 수준이라 가파른 상승세에 올라탈 수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매출 성장성과 영업이익 성장성, 그리고 영업이익률이 얼마나 가속화되는지를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차트도 좋습니다. 꾸준히 상승했지만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았고, 조정 과정에서 베이스를 다지며 올라왔습니다. 고점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부딪힌 자리였는데, 심리적으로 이 가격대가 상단이라는 인식이 작용해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다시 이 가격대에 오면서 매물이 소화되는 과정을 거쳤고, 베이스를 다시 다진 뒤 오늘 거래량이 터지며 매물대를 돌파했습니다.
지금 당장 따라잡을 수도 있겠지만 많은 비중을 한 번에 싣는 것은 당연히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항선을 완벽히 돌파했다고 단정할 수도 없으니, 컵위드핸들 패턴이 완성된 만큼 천천히 접근하셔야 합니다. 저항선 위로 올라선다면 그 부근은 지지선으로 바뀌는,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20일선을 지켜 주며 움직이고 있어 시세가 강하게 나올 수 있는 종목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지금 코스피가 약세이고 시장도 쉬어 가는 와중에도 오늘 이 종목은 거래량이 터지며 신고가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거래량이 터졌다는 것은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다는 뜻이고, 매물을 소화하며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시세를 보여 주는 추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스플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든 종목은 예측이 아니라 그때그때 순간에 대응해야 합니다. 저는 능동적으로 매매하지 않습니다. 능동적 매매는 예측에 기반하는데, 저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예측은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다고 생각해도 시장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의 흐름과 시각을 따라가는 것이 돈을 버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그냥 좋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매도할 준비도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스플로는 개별적으로도 공부를 더 해 보시고, 타점 포인트와 수급, 내용을 함께 확인하신 뒤 대응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채널은 저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지만, 스쳐 지나가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종목뿐 아니라 추세 매매에 대한 생각, 합리적인 거래 방법 등을 점차 올려 드릴 계획입니다. 종목만 다루는 채널은 아닙니다.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여기서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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