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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IT템] 반도체 상승 추세 아직 안 끝났다

매일경제TV · 2026-07-16 · 유튜브 시청 14,422 · 게시판 조회 3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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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CXMT#마이크론#엔비디아#AMD#SK하이닉스#현금#금리#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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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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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가 하락은 한국 ETF·레버리지 수급 꼬임이 주범이며 펀더멘털 변화는 크지 않다고 진단. CXMT 생산능력 확장은 양품·수율·HBM 자금배분 문제로 마이크론급 추격은 어렵다고 봄. TSMC 실적·ASML 호실적으로 선단공정 공급부족 지속, 삼성 파운드리 낙수효과 기대. 장비는 전공정 수주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 빅테크 capex 우려는 자금조달 여건 변수로 제시. 단기적으로 빅테크(빅2 등 대형주)가 소부장보다 매력적이라는 견해, SK하이닉스 실적 하향 우려는 말이 안 된다는 입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아이템입니다. 와, 시장이 너무 지겨워요. 매일 퐁당퐁당 오르내리니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그렇죠. 다 집어던지고 나가고 싶죠. 이제 그냥 다 팔아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아예 안 하거나, 하고 싶은 심정일 거예요. 다들 그런 마음일 겁니다. 제가 6월 이후로 위아래로 흔들릴 거라고 했죠. 롤러코스터처럼 나가고 싶을 거라고 했고, 나가떨어지면 안 된다고도 했습니다. 알고 맞아도 아픕니다. 맞는 건 항상 아프죠.

02. 어제는 반도체 분위기가 좋았는데,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중심으로 다시 하락세가 이어졌고 오늘 투톱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한국 시장의 변동성에 비하면 굉장히 양호한 편입니다. 지금 전 세계 반도체가 한국 시장 때문에 손가락질을 받고 있어요. 원흉은 우리입니다. 어디 욕할 데가 없습니다.

03. 왜 우리가 원흉이냐면, ETF 수급이 다 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계적 리밸런싱을 자꾸 유도하고 있고, ETF 시장이 너무 커졌어요. 미국과 홍콩에도 한국 반도체를 추종하는 ETF와 레버리지 ETF가 많아서 빨리 정리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빨리 보완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죠. ETF가 문제입니다. 오를 때는 문제라고 아무도 안 하잖아요. 내릴 때 문제가 되는 거죠.

04. 지금은 펀더멘털 이슈가 제가 보기에는 크게 없습니다. 반도체 수출이나 성장률이 3분기 중에 꺾이는 것은 역기저 때문에 불가피하지만, 아직 데이터로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핵심은 수급이 꼬였을 뿐 펀더멘털은 변한 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빠진 것이고, 오르고 빠진 큰 이유는 없었습니다. 어제 반등 날 상위 거래량 리스트를 보면 하이닉스, 삼성전자, 안 줄 레버리지 ETF가 대부분입니다. 외국인이 산 것이었더군요. 레버리지 ETF가 거의 상위 10위 안에 일곱, 여덟 개씩 들어 있습니다.

05. 레버리지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황인데, CXMT 메모리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CXMT가 마이크론의 생산능력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케파 세팅은 무리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비는 한 달에 웨이퍼 1만 장 정도를 생산할 수 있어서, 그 기준으로 케파 투자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제 양품이 마이크론 수준으로 나오느냐, 그건 안 될 것 같습니다. 수요도 엉망일 거예요. 성능도 잘 나온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EUV 장비 없이 D램을 만드는 건 어렵습니다. 이번에 받은 펀딩 자금의 75%를 HBM에 투입한다고 하는데, HBM에서 메모리 3사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06. 투자 심리에는 좋지 않습니다. 계속 블로킹(보도)을 하면서 "우리 잘한다, 성능 잘 나온다"고 떠들 거니까요. 장기적으로는 결국 밸류를 찾아가지만, 단기적으로는 심리에 영향을 줍니다. 주가가 빠지면 "쟤 진짜 잘하나 보다, 공급 과잉 오겠다"는 식으로 반응하기도 하죠. 이 부분은 경계가 필요합니다.

07. TSMC는 미리 발표된 6월 매출이 잘 나왔습니다. 2분기 실적은 방송 녹화 후 곧 공개될 텐데, 의심할 여지는 없습니다. 지금도 공급 부족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선단 공정과 CoWoS 같은 첨단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쪽이 여전히 부족합니다. AI 가속기를 만들려면 TSMC의 선단 공정과 첨단 패키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3나노 이하 공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엔비디아 루빈 GPU, AMD, 인텔 등 주요 칩 업체들의 차세대 로드맵이 모두 3나노 이하에 걸려 있어서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삼성 파운드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고, 낙수효과가 조금씩 번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번에도 숫자는 더할 나위 없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대만은 한국에 비해 대마들이 잘 버티는 것이 부럽습니다.

08. 변동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장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리스크입니다. 변동성이란 하락한 만큼 상승할 수도 있다는 뜻이죠. 바닥을 찍었나 싶어 덤벼들면 또 빠지고, 이런 흐름이 사람의 마음을 꺾어 놓습니다. 변동장은 지겹고 힘든 상황입니다.

09. TSMC와 함께 이번 실적의 주요 체크포인트였던 ASML도 실적이 잘 나왔고, 앞으로의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호실적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서프라이즈는 2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감독은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10. ASML은 반도체 장비 라인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중요한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납품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서두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빨리 달라고 하는 것이 QS 사이클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인데, 지금 시장은 이걸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는 PS 사이클이 끝났다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고, 시장은 PS 사이클이 마무리되면 QS 사이클이 올라올 텐데 이에 대해 전혀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11. ASML이 장비 가격을 인상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TSMC가 이를 용인할 수 있을까요? TSMC는 굉장히 스마트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 장비인 하이NA EUV는 개구수(NA)를 조정해 빛을 더 가늘고 짧은 파장으로 만들 수 있는 장비입니다. 기존 EUV가 3~4억 원 정도라면 하이NA EUV는 5~6억 원 수준입니다. TSMC는 "너무 비싸다, 양심이 있느냐"는 입장이라 기존 장비를 효율적으로 쓰겠다며 하이NA 쪽 로드맵에는 신중한 스탠스입니다. 반면 삼성 파운드리, 삼성전자, 인텔 같은 곳은 오히려 공격적입니다. TSMC가 뒤처져 있기 때문에 최첨단 장비를 빨리 적용해서 학습곡선을 앞당기겠다는 것이죠. 1등의 여유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2등들도 치열하게 따라오고 있습니다. 장비 업체에 끌려다니면 우리의 가치가 뺏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2. 하이닉스가 용인 Y1 팹에 장비 발주를 시작했고, 삼성전자도 평택 P5에 장비 투자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으로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전공정 쪽 수주가 나올 겁니다. 전공정 세팅은 보통 장비 설계를 두고 장비 몇 대를 셋업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전체 전공정 장비 예산 100 중 약 35가 노광(리소그래피) 장비에 들어갑니다. 노광 장비를 먼저 세팅해 놓고 나머지를 맞추는 것이죠. 그래서 전공정 장비 업체들을 잘 봐야 합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 같습니다.

13. 장비주보다 먼저 클린룸 관련주들이 움직인다고 하는데, 순서로 보면 맞습니다. 건물을 먼저 짓고 인프라 장비가 들어가고, 클린룸 장비, 오염 물질을 걸러주는 스크러버 장비가 들어갑니다. 반도체에는 많은 화학약품이 공급되므로 이를 공급하는 장치(CCSS 등)도 수주가 나오고, 진공 펌프 같은 설비도 나옵니다. 다만 이런 쪽은 마진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식사에 비유하면 메인 디시가 아니라 피클이나 반찬 같은 사이드 디시라 할 수 있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메인을 원한다면 시총이 크고 가격이 떨어져 있어 ETF에 많이 편입된 회사가 낫습니다. 시총 큰 종목을 강조하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이죠.

14. 지금은 수급이 꼬였으니, 수급이 풀리면 꼬인 종목부터 올라갈 겁니다. 그 대상은 ETF에 많이 편입된 종목들입니다. 요즘은 오히려 코스닥 잡주들의 변동성이 더 적은 편입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같은 대형주는 변동성이 커서 하루에 10~15%씩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 종목들이 모두 ETF의 메인 편입 종목입니다.

15.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가 주범으로 불리는데, 다른 요인은 없을까요? 국내 레버리지 ETF가 트리거가 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ETF가 너무 커졌습니다. 국내 ETF 시장도 500조 원 규모를 넘었고, 해외 ETF들은 원래 한국 주식에 관심이 없었는데, 한국 종목의 숫자가 잘 나오다 보니 SK하이닉스 같은 종목을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홍콩에는 두세 배 레버리지 상품이 있고, 미국에는 D램 ETF가 있는데 그중 절반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입니다. 미국인들이 직접 못 사니 D램 ETF를 통해 사는 것입니다. 처음 상장할 때는 작았지만 지금은 규모가 커져서 수급이 만만치 않습니다.

16. 레버리지 ETF는 두 배를 추종하기 위해 선물을 사고팔아 비율을 맞춰야 하는데, 하락장에서는 팔수록 현물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장 막판에 주로 밀리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사고 또 사는 구조라서 끝없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올라갈 때는 화끈하지만, 떨어질 때 문제가 되는 양날의 검입니다.

17. 다음 주부터는 빅테크 실적이 나옵니다. 간밤에도 반도체 대신 빅테크 중심으로 상승한 종목이 있었는데, 실적 발표 후에는 어떤 흐름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캐펙스(설비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다만 시장이 우려하는 것은 빅테크들이 돈을 빌려 쓰는 자본시장 쪽입니다. 아마존은 재무구조가 튼튼하지만 최근 회사채 발행이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1,000억 달러를 펀딩하면 다섯 배가 몰렸는데, 이번에는 1.6배밖에 안 왔습니다. 발행은 됐지만 매우 부진했습니다. 펀딩이 안 되면 캐펙스를 못 하게 되니, 이런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적 발표에서 캐펙스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거나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신호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18. 반도체주가 움직이려면 캐펙스에 대한 엄청난 시그널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안정적으로만 나와도 반도체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톤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분기 정도의 톤이 다시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가격이 올라 캐펙스를 250억 달러 늘린다는 식의 발표가 나오면 좋겠지만, 자금 상황이 빠듯해졌습니다. 빅테크들의 프리캐시플로우가 많이 말랐고, 자체 현금으로 투자하기 어려워져 회사채나 증자에 의존해야 합니다. 결국 자본시장의 컨디션이 중요하고, 그것은 금리와 직결됩니다. 오늘 금리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라 영향이 있을 텐데, 코스피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 같고 코스닥에는 은근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이 워낙 강해서 체감은 어렵습니다. 연준의 금리는 중요하지만, 한국의 금리는 메모리에는 큰 영향이 없어 보입니다.

19. 국내 반도체주가 최근 조정이 깊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소부장을 봐야 한다는 말도 많고,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고점 대비 빅2(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우세한 쪽은 어디일까요? 일주일 정도의 시계로 본다면 빅2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펀더멘털 이슈로 실적이 꺾였다면 조심해야 하지만, 지금은 수급이 꼬인 상태입니다. 하이닉스의 2분기 EPS 전망이 하향 조정된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말이 안 됩니다. 장기 계약이 매출의 절반으로 깔려 있다면 확정 실적이 많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멀티플을 더 줘야 합니다. 지금 시장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목표가 185만 원이 나온 것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서로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고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본시장은 꽃밭과 같아서, 여러 꽃이 조화롭게 피듯 다양한 의견이 건강하게 오가는 것이 좋습니다.

20. 지난 영상에 시청자 댓글 중 "중국이 H200을 수입 허가해 준 한편 애플이 중국 내수용 아이폰에 중국산 메모리를 채택하면 한국 메모리 전성시대는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1달러가 되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애플이라는 변수 때문에 전고점을 넘고 못 넘고가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시장이 약해진 상태에서 애플의 CXMT 메모리 채택 움직임은 내러티브에는 큰 스크래치를 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내년에 얼마나 캐펙스 증가율을 높일 수 있느냐입니다.

21. 좋은 댓글 남겨 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오늘 아이템이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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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CXMT#마이크론#엔비디아#AMD#SK하이닉스#현금#금리#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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