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당연금술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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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가난한아빠 책을 소개하며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려면 투자가 아니라 현금흐름 창출이 핵심이라고 주장. 배당성장주(SCHD, SOXL 등) 적립식 투자로 배당 현금흐름을 늘리고 장기 인내가 중요하다고 강조. 보유 SCHD 25주 기준 연 배당 약 69,600원, 10년 배당 합계 약 110만원 등 추정치 제시. 연금저축으로 S&P500 ETF도 매주 소량 매수 중이며 주가 방향 예측은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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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으로 연금을 만드는 배당 연금술사입니다. 오늘은 1997년에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담긴 좋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 볼까 합니다. 25년 전에 출간된 책임에도 여전히 많이 팔리고 있다는 건, 책에서 제시한 25년 전의 현실과 지금의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미일 겁니다. 『돈의 심리학』을 펼치면 맨 처음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 볼테르가 남긴 명언입니다. 25년 전에 사람들이 했던 생각과 행동을 많은 사람들이 2022년 지금 이 순간에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25년 전 책이 여전히 많이 팔린다는 건 사람들의 금융지능이 과거에 비해 크게 진화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내용을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내용을 아느냐 모르느냐가 아니라, 나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느냐 일어나지 않느냐입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구독자님들의 생각과 행동에 좋은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기요사키에겐 교사 직업을 가진 아버지가 있습니다. 고학력의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지만 늘 돈에 쫓겨 열심히 살아갑니다. 기요사키는 자신의 아버지를 '가난한 아빠'라고 부릅니다. 가난한 아빠는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나는 돈에는 관심이 없다." "내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 일을 하는 거야."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아버지를 존경할 법도 하지만, 기요사키는 이런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습니다. 돈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 진실을 거부하는 행동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기요사키의 이러한 사고방식은 당시에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당했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지금도 사실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사명감과 돈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 중 사명감은 정의로운 선택, 혹은 돈은 속물적인 선택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미래의 제 자녀가 사명감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돈을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명감과 돈의 관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저는 '열정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정의롭고 멋진 사람입니다. 당신의 사명감과 열정을 우리에게 보여주세요. 설마 돈 때문에 안 하겠다는 건 아니죠." 헐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할 때 사명감보다 좋은 소재는 없습니다. 저는 사명감을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명감을 나쁘게 활용하는 사람들을 나쁘게 봅니다. 이런 관점도 우리에게 분명히 필요합니다.
기요사키에겐 마이크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마이크의 아버지는 학력은 낮지만 돈 버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었습니다. 기요사키는 마이크의 아버지를 '부자 아빠'라고 부르고, 어린 시절부터 부자 아빠에게 돈에 대한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부분일 텐데, 제가 눈여겨본 부분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요사키가 부자 아빠의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더 관심 있게 봐야 할 부분은 기요사키가 부자 아빠의 가르침을 받기까지의 과정입니다. 부자 아빠가 먼저 기요사키에게 부를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기요사키는 돈을 버는 법을 배우길 원했고, 그 가르침을 받기 위해 부자 아빠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기요사키가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부자 아빠를 만났기 때문이 아니라, 부자 아빠를 직접 찾아갔기 때문입니다. 아홉 살이던 기요사키와 마이크가 부자 아빠를 찾아가 돈 버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을 때, 부자 아빠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내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150명도 넘는데, 지금까지 나에게 돈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단다. 그들은 일자리와 급료에 대해서만 얘기하거나 요구하지, 돈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는 하지 않아. 그래서 대부분이 인생의 황금기를 돈을 위해 일하면서 허비하게 되지."
이 영상을 시청하고 계신 구독자님들도 부를 얻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직접 찾아 나서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를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아홉 살의 기요사키가 배움을 위해 부자 아빠를 스스로 찾아 나선 것처럼 부의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을 두 줄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이 두 문장을 해석해 보면 보통 이렇게 이해하기 쉽습니다.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은 근로소득으로, 부자들은 금융소득으로 돈을 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기요사키가 말한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히 집을 사서 집값이 오르거나,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오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구입한 자산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야만 돈이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 기요사키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투자하라"가 아니라 "현금흐름을 창출하라"입니다. 기요사키가 말한 부자가 되는 길이란, 자산 부문에서 매달 생성되는 현금흐름을 늘려 마침내 월별 지출 금액을 초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책에 나오는 좋은 이야기를 하나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자와 그렇지 못한 이들의 중요한 차이점은, 부자들은 사치품을 가장 나중에 사는 반면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그것들을 먼저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부자로 지내온 사람들은 먼저 자산 부문을 구축합니다. 그런 다음 자산에서 수입이 창출되기 시작하면 사치품을 구입합니다.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그들의 피와 땀, 그리고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할 돈으로 사치품을 삽니다. 진정한 사치는 진짜 자산을 개발하고 투자한 보상으로 얻는 것입니다. 기요사키의 아내 킴은 부동산 투자의 가치가 불어나 벤츠를 살 만큼의 추가 수입을 만들어 낼 때까지 4년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벤츠를 사고 싶을 때 바로 사지 않고, 벤츠 대신 아파트를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임대료로 번 수익으로 자신이 원했던 벤츠를 샀습니다. 원하는 것을 당장 얻을 수는 없었지만, 기다림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기요사키는 주로 부동산 임대료를 통한 현금흐름 창출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우리 상황에 비추어 보면, 배당성장 투자자에게도 완벽히 적용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겠지만, 사치품을 사들이는 대신 배당성장주를 꾸준히 모아 현금흐름을 늘려 가는 것이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기억해 둘 내용을 두 가지 더 전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누구나 듣기 싫어하는 말입니다. 바로 "공부해라"입니다. "금융지식이 없다면 돈은 얼마 안 가 사라지게 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것이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모으느냐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중요한 것은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모을 수 있고 또 얼마나 오랫동안 그것을 보전할 수 있느냐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돈의 심리학』에서도 똑같이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기요사키는 자산에서 비롯되는 초과 현금을 자산 부문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산이 증가할수록 현금흐름도 증가하며, 자산에서 비롯되는 현금흐름보다 지출을 적게 유지하는 한, 임금 외에 다른 수입원을 통해 더욱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배당성장주를 꾸준히 모아 가는 것만으로도 기요사키가 강조한 가르침들을 잘 지켜 나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리스크에 대한 내용입니다. "돈 잃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돈을 한 번도 잃어본 적 없는 부자를 만난 적도 없다. 하지만 한 푼도 잃어본 적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많이 만나 보았다. 바로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 말이다.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바로 그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 리스크와 염려가 싫다면 일찍 시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안전하게만 행동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있는 걸 너무 두려워해서 잃게 되는 것이다. 승자의 가장 큰 비밀은 패배를 통해 승리를 위한 영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지거나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식 시장에서 사람들이 자주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나는 돈을 잃고 싶지 않아요." 그렇다면 나나 다른 사람이 돈을 잃고 싶어 한단 말인가요? 그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애초에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기 때문입니다.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떠올려 봅니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 책 속의 내용들은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이야기들이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독자님들과 저는 배당성장주를 평생 모아 갈 것이기에, 기요사키의 가르침을 실행에 옮기는 몇 안 되는 사람들에 포함될 것입니다. 확신과 여유를 갖고 조금씩 모아 가시길 바랍니다.
이제 '월 300 연금 만들기' 실전투자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눠 보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SCHD 5주와 SOXL을 추가로 담았으며, TQQQ는 담지 않았습니다. 변동성이 엄청 큰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지난주 금요일에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이후엔 다시 잠잠합니다. 다양한 소음에 너무 귀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어차피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구독자님들의 예측 확률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르면 오르는 대로, 내리면 내리는 대로 "그런가 보다" 하고 나의 페이스대로만 달리면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빨리 달리면 놀라서 함께 빨리 달리고, 주변 사람들이 멈추면 "왜 멈추지? 나도 멈춰야 하나?" 이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목표 지점까지 우리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달리면 됩니다. 주변을 너무 신경 쓰다 보면 몸이 지쳐서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지쳐서 완주하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보유한 SCHD 25주로 받을 수 있는 배당은 세금을 제외하고 연 69,600원 정도입니다. 참고로 지난주엔 20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배당금은 54,800원 정도였습니다. 현재 보유한 SCHD 25주로 연 10% 배당성장을 가정하면, 10년 동안 받게 될 배당금을 모두 합쳐 110만 원 정도가 됩니다. 20년 동안 받을 배당 총액은 398만 원, 30년 동안 받을 배당 총액은 1,145만 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번엔 연금저축 계좌에 담은 종목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세 가지 ETF, 즉 TIGER 미국 S&P500, KODEX 미국 S&P 500TR, SOL 미국 S&P 500을 같은 시간대에 각각 한 주씩 추가로 담았습니다. 이번 주엔 실수로 나스닥 100을 매수하지 못했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크게 하락한 덕분에 다음 주엔 조금 더 낮은 가격대에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매수하는 입장에선 주가 하락이 찾아와도 기분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S&P 500을 추종하는 ETF들의 수익률은 매일 순위가 조금씩 바뀌고 있어, 여전히 어떤 상품이 더 낫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 한 주씩 모아 가 보겠습니다.
아직은 얼마 안 되는 수량이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지금처럼 꾸준히 모아 가겠습니다. 이제 5주 차입니다. 주가 흐름과는 상관없이 제 배당연금은 매주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스킬을 구사할 필요 없이, 인내심과 꾸준함 이 두 가지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영상도 구독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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