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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정확도 점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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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50.5% / 49.9% / 53.0%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1.2% / +0.6% / +0.8
상승 / 하락 / 중립47.8% / 13.3% / 38.9%
잘 맞는 기간3m
수분 표시뒷북수분,홍수분,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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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레슨] 현금 UP? 주식 UP? /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매일경제TV · 2024-12-16 · 유튜브 시청 152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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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코스피#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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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효 · 한국인

요약 보기

탄핵소추안 가결로 정치 불확실성 일부 해소됐으나 위기의 정점은 아직 아님. 코스피 5개월 이상 하락 후 반등 사례 다수로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출 효과는 자유무역 시기와 달리 관세·무역룰 변화로 과거 공식이 그대로 적용되긴 어렵고, 선행 시차 분석상 내년 2분기 업황 개선 가능성. 위기 정점은 내년 1월 무렵일 수 있음. 지수 모멘텀은 내년 초까지 제한적이라 업종별 차별화 전략 필요: 조선·기계 비중 확대, 반도체 등은 관망, 방산·전력설비는 밸류 부담으로 실적 증명 필요.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진행자: 안녕하십니까. 지난 월요일 이후 시장의 경계감을 키웠던 내용들이 주말 사이에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주말 사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오늘 주제를 바로 함께 열어 보겠습니다. 과연 한 단계를 넘었다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위기의 정점을 예측해 봐야 하는지 오늘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이사님, 탄핵소추안 이후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전략 리포트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제부터는 긍정적으로 돌아서도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02. 출연자: 증권사마다 시각에 약간의 온도차도 있고, 바라보는 종목도 다릅니다. 그러나 지금이 위기의 정점인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그 부분을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포인트를 짚어 보겠습니다. 첫째, 지금이 위기의 정점인지, 그리고 우리 시장의 근본적인 하락 원인과 외국인 이탈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 보면, 시장의 수출 모멘텀이 꺾이는 지점부터 시작됐다고 봅니다. 그러니 더 근본적으로 봐야 할 것은 그 부분일 겁니다. 다음으로, 원화 저평가로 수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자유무역 체제가 유지되던 시기에는 가능한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 이후 말씀하셨던 각자도생의 시대에도 그때처럼 원화가 저평가되면 수출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현금을 늘려야 하는지, 주식을 늘려야 하는지 단순하게 질문해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답도 찾아보겠습니다. 새로운 월요일을 맞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전략을 세워 보겠습니다.

03. 진행자: 조금 전 언급해 주신 것처럼 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했던 시점으로 돌아가 보면, 수출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정치와 다양한 리스크, 변수들 사이에서 지금을 위기의 정점이라고 평가하실 수 있을까요?

04. 출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위기의 정점은 아직 아닙니다. 말씀드렸듯이 한 계단을 넘었다는 것은 정치적 변수에서 한 계단을 넘었다는 뜻입니다. 경제학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시죠? 정치학에서 파생된 학문입니다. 정치와 경제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한 몸입니다. 정치의 여러 불확실성 중 하나를 넘었을 뿐이고, 그것이 위기의 정점을 지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 시장 하락의 근본적인 시작은 펀더멘털의 흔들림이었고, 지금 나타난 일부 정치 이슈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말도 안 되는 이슈였기 때문에 급락했다가 제자리를 찾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지금을 위기의 정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위기의 정점이 아니니 더 떨어진다는 얘기냐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이미 밸류에이션 바닥에 와 있어서 여기서 더 내려갈 자리가 많지 않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05. 준비된 자료를 보시면, 오늘 대신증권 자료로 지금까지 5개월 이상 하락한 코스피의 경우의 수를 모두 나타낸 것입니다. 5개월 이상 하락한 뒤 6개월째에는 대부분 반등을 선택했습니다. 반등의 폭에는 차이가 있지만, 6개월 연속 하락한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경제위기가 왔던 시기에도 중간에 쉬어 가는 구간과 반등하는 구간이 모두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밸류에이션 바닥, 하락 폭, 하락 기간 등을 종합했을 때 추가로 내려갈 구역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위기의 정점이 지나고 반등이 시작됐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앞서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니 한 계단을 넘어왔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반등의 시작이라고 기대하기에는, 아직 한 계단을 겨우 넘었을 뿐이라고 평가하시면 됩니다.

06. 진행자: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꼭 짚어 주셨던 수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원포인트 레슨에서도 많이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셨을 텐데요, 오늘 그 내용을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07. 출연자: 과거 자료를 회귀분석해 보면 과거에는 어땠는지 살펴볼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결론은, 과거와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유진투자증권 자료를 보시면, 리포트 제목이 '위기의 정점'이었고, 허지연 연구원의 자료입니다만 이 부분에서 제 생각과 다른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을 보여 주시죠.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수출 물량을 시기를 달리해 살펴보면, 어느 정도 궤적을 같이 그리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궤적에 따라 원달러 환율을 21개월 선행시켜 그림을 맞춰 보면 전체적인 맥락이 맞습니다. 그러면 이 그림에 따르면 내년 2분기 정도에는 수출이 올라온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내년 2분기를 보고 지금부터 종목군을 골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이니 설명력이 있는 자료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바뀌고 있을까요? 무역의 법칙, 룰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 자유무역 체계에서 움직였던 환율과 지금의 흐름이 똑같을까요? 제품이 좋다고 무조건 사거나, 원재료가 싸다고 중국 제품을 사다가 미국에 팔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결국 비싸게 만들거나 비싸게 만든 제품을 사야 하고, 우리가 싸게 만들어 수출해도 관세를 얹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법칙을 그대로 연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예전부터 선행지표로 써 온 미국 PMI나 중국 PMI 같은 지표들도, 트럼프 정책이 출범한 이후에는 그 정책 강도와 그에 대응하는 중국의 정책 강도를 확인해 봐야 그 신호가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08. 그래서 처음 질문이었던 위기의 정점은 제 생각에 내년 1월 정도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위기의 정점은 지금이 아닐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때문에 수출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기에는 무역의 법칙이 바뀌어 가고 있고, 그 중심에는 내년에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보다 더 크게 예측되는 트럼프 2.0 행정부가 있습니다. 그 점까지 예측해야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업종별로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09. 진행자: 많은 분들이 지금 현금 보유 비중을 늘려야 할지, 주식 보유 비중을 늘려야 할지 고민하실 텐데요, 전략을 세워 보겠습니다.

10. 출연자: 여기서 현금을 늘려야 한다, 주식을 늘려야 한다고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종목별로 상황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내년 연초 정도까지는 지수의 큰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수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니 위로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고, 아래로 내려가기도 쉽지 않은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업종별 차별화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어떤 업종은 현금을 늘릴 필요가 있고, 어떤 업종은 주식을 더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구간에서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단순히 주식을 늘리고 현금을 늘리는 형태가 아니라, 업종별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근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전략 리포트를 살펴볼 필요가 있고, 제가 계속 주장해 온 배당, 주주환원, 엔터 처리, 자유론 업종 같은 것들에 대한 공부도 계속 필요합니다. 아까 질문해 주셨던 환율 관련 부분도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을 보여 주시죠. 유진투자증권 자료를 연속해서 보겠습니다. 2010년 이후와 2020년 이후로 환율 변화에 따라 업종별 리턴이 어떻게 바뀌는지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로 보면 산업재 쪽이 좋았습니다. 경기가 돌아서면서 2020년 이후에는 산업재 쪽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출의 룰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조선은 기본적으로 과거 수주가 내년에 들어오고, 신규 수주도 LNG선을 중심으로 일정 부분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발주 물량도 있어서 여러 변동성에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지금 관세 룰을 바꾸려는 나라가 미국인데, 미국이 먼저 우리 조선업에 손을 내밀고 있으니 이 업종은 다르다고 봅니다. 또 중동 쪽도 전쟁이 다소 가라앉는 분위기이고, 러시아-우크라이나도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을 앞두고 양쪽이 치열하게 맞붙는 양상입니다. 그렇다면 전쟁이 끝난 뒤 재건 수요는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국내 재건 수요는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건설기계는 충분히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기계나 조선 업종은 충분히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투자 아이디어는 충분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이런 업종들을 바라보는 세부 전략이 필요합니다. 조선, 기계 업종은 비중을 조금 늘리는 것이 좋고, 펀더멘털이 조금 흔들릴 수 있는 반도체 같은 쪽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 보통 내년 전망을 할 때 상저하고냐 상고하저냐만 예상하게 되는데, 저는 상저하고가 될 가능성이 조금 높다고 봅니다. 신정부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신정부가 출범하면 바로 부양책을 쓸 것이 뻔합니다. 재정 여력이 여전히 있다면 내수 부양책을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경이나 내수 부양책이 내년 하반기에 집중될 것을 고려하면, 투자 적기는 2분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점도 미리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11. 진행자: 내년 1월이 오히려 예상하는 위기의 정점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현 시점을 기준으로 어떻게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12. 출연자: 지금은 시장이 크게 출렁였고, 있을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이슈 때문에 지수가 시가총액 150조 원이 날아갔다가 어쨌든 회복은 됐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오버페이스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현금을 무조건 지금 주식으로 바꿀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이제부터 우리 시장은 필요 없고 다 미국으로 가자는 것도 오버페이스입니다. 수출 변수도 예전처럼 단순하게 돌아갈 거라는 생각은 새로운 판이 짜이기 전까지는 일단 한발 물러서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업종 접근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내년에 여러 변수를 고려했을 때 변화가 가장 적을 업종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접근이 유리한 구간입니다. 급등하는 구간에서 쫓아가지 마시고, 비교적 저렴한 구간에서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방산과 전력 설비를 예전에는 좋다고 많이 말씀드렸지만, 최근에는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더 이상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이 아닙니다. 밸류가 싸지 않으면 계속 실적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증명이 가능하다면 더 오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방산과 전력 설비가 여전히 좋지만, 성장 속도와 밸류에이션 속도가 맞아 가는지 계속 점검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3. 진행자: 주요 이벤트들이 끝난 가운데 지금이 위기의 정점인지, 남은 불확실성이 더 많은지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김종효 이사님을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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