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오건영 · 한국인
요약 보기
금은 인플레이션·지정학·중앙은행 독립성 우려에 따른 포트폴리오 에피타이저로 비중 확대 고려 가능하나 단기 과열·고가권 주의. 은은 변동성이 크고 중앙은행 수요가 약해 금보다 불안정. 채권은 이자와 경기침체 방어 효과를 고려해 보유 가치가 있음. 유동성 확대는 기대치 대비가 중요. 현금 비중 유지와 분산투자 강조.
다듬은 글
금이라는 자산은 어디까지나 에피타이저입니다. 메인 디시가 있고 에피타이저가 있죠. 메인 디시는 결국 중심 자산이에요. 그 전통 자산인 주식과 채권이 메인 디시이고, 금은 레어한 시나리오, 지금처럼 보기 힘든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 들어가는 에피타이저입니다.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이 찾아왔을 때는 주식과 채권이 긴장하는데, 곧 반대편에서 금이 뛸 때가 있어요.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요즘 금도 많이 올랐지만 은은 지금 세 배 가까이 올랐어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 앞에서부터 보면, 결국 세계 경제 위기, 달러 붕괴 같은 것을 예측하는 분들이 "이제 진짜 금으로 가야 한다, 미국 달러 영향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중앙은행들이 계속 모으니까 이렇게 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지금 금의 상승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금과 은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특히 해외 중앙은행들이 금을 사고 있다는 얘기도 맞고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고 난 뒤에 암묵적인 국제 공조가 깨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구조를 보면, 미국 이외 국가들이 미국에 수출을 해서 달러를 벌고, 그 달러로 미국 국채를 사요. 미국은 그 돈으로 다시 비미국 국가들에게 물건을 사고, 비미국 국가들은 또 달러를 벌어서 미국에 빌려주죠. 이런 구조가 계속 유지된 이유는 미국과의 관계가 계속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만약 관계가 잘 유지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잘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하면, 이 사람과 얘기하면 안 되겠다는 느낌이 들 것 같지 않으세요? 달러를 벌었다면 미국 국채를 더 사고 싶을까요? 보유량이 워낙 많아서 다 팔기는 부담스럽지만, 대신 덜 사고 싶을 거예요. 덜 사면 달러가 남고, 그 돈으로 미국 국채를 안 사면 유로를 살 수도 있고, 금을 담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 같다는 얘기는 맞는 것 같아요.
또 하나, 지금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요. 트럼프 행정부 이후 미국이 세계 경찰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 경찰이 없어진 세상은 평온하기 어렵죠. 자잘한 분쟁이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어요. 베네수엘라, 이란과 이스라엘, 태국과 캄보디아, 인도와 파키스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고, 대만과 중국 문제도 불안하다는 얘기가 나오죠. 지정학적 리스크가 과거보다 높아졌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이를 헤지할 수 있는 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금이죠.
결국 중앙은행의 수요가 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한 자산으로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팩트라고 볼 수 있어요.
또 하나는 최근 중앙은행의 독립성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의 파수꾼인데, 이것이 흔들리면 인플레이션 자체가 흔들리게 되죠. 그러면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자산의 대표가 금, 은, 구리 같은 원자재 관련 자산이고, 이쪽에 모멘텀이 생기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이런 요인들이 작용해서 최근 금값 상승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미국이 무너진다는 얘기냐, 미국의 신뢰가 바닥이란 얘기냐 하면, 거기까지 가는 건 과한 것 같아요. 지금 당장 미국이 흔들린다기보다는, 미국에 대한 평판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지만, 전 세계가 미국을 왕따시키는 상황까지 가는 것은 조금 과해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달러가 휴지가 될 테니 금값이 뛴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는 얘기예요. 대신 달러가 조금씩 힘을 얻는 부분을 금이 포지션을 조금씩 확보하고 있다, 이 정도 관점에서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금과 은은 둘 다 원자재이고 귀금속이지만 차이가 있어요. 은도 실물화폐 기능을 했지만, 1900년대 초반에 이미 금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어요. 1900년대 초 이전까지는 금 1온스당 은 15온스, 즉 1대 15였죠. 지금은 금 가격이 5,500달러 수준이고 은은 100달러가 조금 넘으니 약 55배 차이가 나요. 원자재나 귀금속으로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화폐로서의 기능은 은이 적어요.
중앙은행은 달러 대신 화폐 성격을 가진 자산을 담으려고 하니, 금을 담겠죠. 은을 담는다는 뉴스는 아직 못 본 것 같아요. 중앙은행의 수요가 탄탄하다면 사고 나서 팔지 않고 계속 쌓아두는 수요이고, 이런 수요가 있을수록 가격 안정성이 높아져요. 그래서 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국가 차원에서 매집을 시작하면 실물 위주로 매입하지 않겠느냐, 실물 금 대비 종이 금이 너무 많아서 선물 시장이 크니, 금에서 쇼티지가 날 거라는 얘기도 있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실물보다 금융이 앞서갈 때가 있고, 김치 프리미엄 같은 시장 혼란이 종종 나타나기도 했어요. 일시적으로 왜곡이 생길 수는 있지만, 결국 금융 자산도 실물 자산의 거울이라 펀더멘털을 더 크게 반영하게 됩니다.
참고로 금보다 은 시장은 얇아요. 중앙은행 같은 탄탄한 수요자가 적어서 변동성이 굉장히 높을 수 있어요. 2011년에 은 가격이 온스당 40달러를 넘었을 때도 이후 금은 고점 대비 40% 정도 빠졌지만, 은은 70~80%까지 빠졌습니다. 그래서 은은 금보다 훨씬 변동성이 높은 자산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요즘 "금이나 은을 안 사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선물이나 ETF로 쉽게 살 수 있게 되면서 포모 현상도 강한데, 이 부분을 조심하셔야 해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이 쪽에 투자해야 할까요? 저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내일 또 오를 테니 사야 한다"는 관점이 아니라, 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금이 커버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전쟁이 나면 주식과 채권이 함께 흔들릴 수 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 주가가 폭락하고 채권 금리도 크게 뛰면서 둘 다 흔들렸어요. 그때 웃은 것은 골드였습니다.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이 찾아왔을 때도 주식과 채권이 긴장할 때 금이 반대편에서 뛰어요.
포트폴리오를 짜는 이유는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여러 시나리오를 대비할 수 있으면 되는 거죠.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흔들리면서 달러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고,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과거보다 분산 투자에서 골드의 비중이 늘어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포트폴리오에 금을 일부 편입하는 것은 당연히 맞는 얘기 같아요.
다만 기억하실 것은, 금은 에피타이저라는 점입니다. 메인 디시는 주식과 채권이고, 금은 레어한 시나리오를 대비하는 역할이에요. 요즘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 레어한 시나리오가 너무 많이 나타나서 이게 정상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레어한 시나리오에 해당하죠. 그래서 정상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자산들의 비중과 함께, 포트폴리오에 금이 비어 있다면 조금씩 담아가는 전략을 고민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최근 한국은행도 금 ETF를 모으겠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원래 한국은행은 금을 거의 사지 않았는데, 이렇게 나서는 것을 보면 다른 국가들도 국가 차원에서 금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수요가 더 강해지는 것이죠.
다만 중국 중앙은행이 금을 산다고 하면 금값이 폭등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중앙은행이 한꺼번에 다 살까요? 한꺼번에 사겠다고 발표하는 순간 가격이 하늘로 치솟을 거예요. 그래서 조금씩 사고, 한동안 조용히 있다가 또 찔끔 사는 방식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요. 시장 영향을 최소화해야 가장 낮은 비용으로 살 수 있으니까요. 중앙은행들이 너도 나도 먼저 사려고 뛰어들 것 같다는 컨셉으로 접근하는 것은 조금 나간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금값이 지금 너무 과도하게 올랐다고 봅니다. 두세 배씩 올랐으니 속도는 분명히 빠르죠. 속도가 빠른 자산은 빚을 내서 먼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추세가 올라가더라도 출렁임이 크게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너무 빠르게 올랐던 자산에 대해서는 항상 반대편 관점을 가져가야 해요. 한쪽에 몰아서 가져가기보다 여러 자산에 나눠 놓으면, 출렁임이 나타나더라도 다른 자산에서 힘을 받으니 분산 투자가 초보자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은은 금보다 변동성이 훨씬 높은 자산이라, 코인에 필적할 수도 있어요. 은에 접근하실 때는 변동성이 굉장히 높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채권 투자는 3년 정도 안 좋았는데, 올해도 안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금리가 확 내려오면 장기 채권을 사서 가격 상승으로 수익을 얻는 것만 생각하세요. 그런데 채권은 사실 이자를 주는 자산이에요. 예를 들어 10년짜리 국채를 사면 10년간 이자를 따박따박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10년을 가져갈 생각은 안 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빨리 팔아야지 하다 보니, 금리가 안 내려오면 채권이 안 좋다고 생각하게 되죠.
채권 투자는 해마다 고정된 이자를 받는 자산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10년을 보고 들어갔는데, 5~6년 만에 갑자기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와서 금리를 크게 낮추면, 채권 투자로 5~6년 만에 이익이 확 나는 거예요. 그때 팔고 나오면 되는 거죠. 그렇게 접근해야 해요. 10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5년 만에 나오면 땡큐지만, 6개월 만에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5년을 기다려야 하면 물렸다고 생각하게 되죠.
채권을 주식처럼 자본차익만 보는 관점보다는, 이자를 받으면서 끌고 가는 전략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하방이 탄탄해서 배당주처럼 깔고 가다가 경제 위기가 오면 그때 빛을 보는 자산인 거죠. 만기는 그 시기에 맞춰서 잡으시면 돼요. 30년짜리를 사지 말고 3년이나 5년짜리를 고려하는 식으로요.
경기 침체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10년 이내 한 번 정도는 올 수 있다고 느긋하게 생각하시면, 내 포트폴리오가 침체 때문에 흔들릴 때 국채가 방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분위기에서 채권에 얼마나 배분해야 할까요? 이것은 사람마다 다른데, 최소한 일정 비중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채권은 첫째, 안정적으로 고정된 이자를 받는 자산이고, 둘째, 경기 침체가 왔을 때 안전 자산으로서 바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이 두 가지를 같이 보시면 좋아요. 전기예금과 비슷한 느낌이죠.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때 전기금 금리가 5%까지 뛰었는데, 그때 5년으로 묶은 분들은 지금 기분이 좋을 거예요. 채권도 이자 소득을 받는 안전 자산이라는 관점에서, 내 포트폴리오의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 비중을 나눠서 배분하시는 게 좋습니다.
레고랜드 사태 때 회사채 금리도 엄청 높았는데, 그때 채권으로 사 놨으면 지금 훨씬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드시죠. 당시 건설 관련 채권은 두 자리 수를 훌쩍 넘었으니까요. 채권 투자의 결국 매력은, 금리가 어느 정도 높다고 생각할 때 고정시켜 놓고 5년, 10년 이자를 받다가, 금리가 내려가면 그때 매도 차익까지 챙기는 데 있어요.
금을 에피타이저라고 하셨는데, 몇 퍼센트가 적당할까요? 지금 50%를 넣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몇 %라고 딱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에 5%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비중을 조금 늘리셔도 될 것 같아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예전보다 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니까요. 5%였던 분이 10% 정도로 늘리는 식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한쪽으로 너무 쏠리는 것은 주의하셔야 해요.
올해도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통화량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로 봐야 할까요? 돈이 풀린다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미국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 같고, 지급준비금이 부족해서 단기 금융시장에 돈이 말라 있는 문제가 있어서, 연준이 조금씩 돈을 풀어주고 있어요. 그래서 절대적인 관점에서의 유동성 증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시장이 얼마나 기대하고 있느냐예요. 아이에게 사탕을 줄 때, 아이가 얼마나 받을 거라고 기대하는지가 중요한 것처럼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연준 의장이 엄청난 사람이 와서 사탕 200개를 쏟아낼 거라고 기대했는데, 두 개밖에 안 나왔다면 기대감과 괴리가 생기죠. 금리가 내려도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적게 내리면 시장이 실망할 수 있어요. 그래서 경제 이벤트가 발생할 때는 시장이 사전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같이 보셔야 합니다.
지금 코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산이 올라가고 있고, ETF만 사도 30% 벌었다는 분위기예요. 이 상황에서 현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현금만 갖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다만 포트폴리오에서 일정 수준의 현금 비중을 두는 것은 앞으로도 유효할 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사람들이 현금 자체를 너무 싫어하는 모습이 보여요. 무언가라도 사야 하지 않느냐, 삼성전자라도 사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포트폴리오에서는 쏠림이에요. 전부 위험 자산으로 달려가면, 시장의 분위기가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로 바뀔 때 낭패를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자기 투자 원칙이 정말 중요합니다.
최근 국제 유가가 다시 뛰고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고,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 수입 물가도 올라갈 수 있어요. 그러면 인플레이션 위험이 다시 커질 수 있어요. 금리를 낮추는 데도 발목이 잡히고, 예를 들어 열 번 내릴 줄 알았는데 두 번밖에 못 내린다고 하면 시장이 실망할 수밖에 없어요. 이처럼 시장을 예상하지 못하게 출렁이게 만드는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 방향으로 너무 쏠리는 경향을 경계하셔야 해요. 작년 초에도 미국 쪽으로 너무 쏠리다 보니 국내 주식이 빈집털이를 당하는 것처럼 소외되는 현상이 있었잖아요. 넓게 고르게 펼쳐 가는 것이 이 시기에 당연히 중요합니다.
1~2년 전에는 주가가 너무 싸다고 얘기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 샀던 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있는 돈을 탈탈 털어서 신용까지 써서 사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은 맞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과거를 반복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한다는 말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신한은행 오건영 단장님을 모시고,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한 템포 쉬며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나눠 봤습니다. 이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