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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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도 2000선을 넘었다는 점이 오늘의 핵심 흐름으로 소개된다. [미 연준·금리 이슈]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하며 4월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안을 누그러뜨렸고, 이를 계기로 뉴욕증시가 상승으로 마무리됐다. 일각에서는 옐런 발언이 금리 인상 지연 신호가 아니라 경기 둔화 지속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율·외국인 수급]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원/달러 환율이 약 10원 하락했고, 이는 외국인 자금 유입 요인으로 작용해 오전 외국인 매수가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을 옐런 발언 때문이 아니라 삼성전자 주도의 상승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삼성전자 실적] 시장 전망치 약 5조 1000억 원 수준이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루 이틀 사이 약 6조 원으로 상향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갤럭시 S7 판매 호조, 모바일 사업부 실적 개선, 반도체 호조 등이 근거로 제시됐고, NH투자증권 등 여러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2.5%대 상승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 측은 공시를 통해 구체적 수치가 나온 바 없다며 해당 전망을 부인했다. [정유·화학·에너지 섹터] 3월 1일~28일 52주 신고가 종목이 62곳으로 평소보다 많았고, SK이노베이션·S-Oil·GS·롯데케미칼·한국타이어·금호석유 등 에너지·정유·화학주가 강세를 보였다. 정유·화학 14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평균 약 120% 증가 전망이 제시됐고, SK이노베이션은 80% 이상 증가 예상이 나왔다. 다만 4월 17일 예정된 산유국 회의에서 감산·동결 합의가 불투명하다는 우려, 미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리스크가 제기됐다. 대장주 중심 상승이므로 섹터 전체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주의도 함께 나왔다. [방산 - 두산DST 인수전] 두산DST 본입찰에서 한화테크윈(LIG와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테크윈 측이 약 6000억 원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고, 한국항공우주 지분 매각으로 70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한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화테크윈은 이전 한화 방산 계열 인수(탈레스 등)와 맞물려 종합 방산 업체로의 도약 기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방 수출 비중 등 맥락도 함께 언급됐다. [면세점·신규 상장] 하나투어는 면세점 사업 진출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앞서 상승했으나, 면세점 사업 안정화 지연 지적이 나오며 급락했다. 대림씨앤에스는 이날 상장 후 공모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출연자 전망] 출연 전문가의 구체적 종목 방향 예측은 자막상 명확히 확인되지 않으며, 사회자가 전문가 인터뷰 및 전략 제시를 예고하는 구성으로 마무리된다.
다듬은 글
오늘 점검해야 할 핫 이슈 두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이슈, 옐런 의장의 발언과 삼성전자입니다. 이와 관련된 전략까지 나눠 보겠습니다. 자, 옐런 의장의 한마디가 결국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기다렸느냐 하면, 3월 들어 연준 위원들이 지속적으로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고용시장이 나아지고 있고 노동 지표에 개선이 보인다, 결국 4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각가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터져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옐런 의장이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옐런 의장은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인상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금리 인상을 조금 more 늦게, 천천히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 거죠. 이 발언을 계기로 뉴욕증시는 상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코노미스트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연준 위원들과 경제 동료들과는 다른 의견이고, 이에 따른 부메랑을 분명히 맞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잠시 다뤄 보겠습니다.
일단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시카고 연은 측에서는 올해 금리 인상을 12월에 단 한 차례만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내놓기도 했습니다. 주가는 올랐고, 달러와 엔화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화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정도 떨어진 것도 그 요소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 유인이 되었고, 결국 오전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꽤 강했습니다.
이런 힘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뛰어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해석도 나옵니다. 옐런 의장의 발언이 금리 인상을 지연시킨 포인트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경기 둔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오늘 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옐런 의장 때문이라기보다 삼성전자가 끌고 올라가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가 곧 나올 예정인데, 시장에서는 영업이익 5조 1000억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틀 사이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단숨에 2조 원 이상 올라갔습니다. 결국 영업이익이 6조 원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 거죠. 갤럭시 S7이 1000만 대 이상 팔렸다는 점, 모바일 사업부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점,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좋다는 점 등 긍정적인 코멘트가 쏟아졌습니다.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 리포트가 모두 스마트폰 사업부의 선전을 강조하면서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려 잡았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2.5%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상승 폭을 많이 반납한 상태입니다. 삼성 측에서는 공시를 내놓고 부인했습니다. 아직까지 집계 중이며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바 없고, 임직원 중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시장의 추정치에 대해 "아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장 흐름을 보면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팽배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는지 전문가에게 들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주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자주 이야기하는 것이 어닝 시즌, 즉 실적 시즌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점입니다.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평소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3월 1일부터 28일까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62곳이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중 SK이노베이션, S-Oil, 롯데케미칼, GS, 한국타이어 등을 추려 봤습니다. 공통점이 눈에 띕니다. 에너지, 화학, 정유 섹터 종목들의 흐름이 굉장히 좋습니다. SK이노베이션도, S-Oil도, GS도 4월 들어 연속으로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고, 롯데케미칼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유와 화학,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고 합니다.
2월 저점 대비 국제 유가가 50% 정도 반등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회복되다 보니 정유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동시에 수익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은 압도적입니다. 정유·화학 업계 14개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모아 보면, 전년 대비 120.3% 정도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전년 대비 1분기 영업이익이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유가 반등세가 유지된다면, 싸게 사 온 원유를 비싸게 팔게 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4월 17일로 예정된 산유국 회의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은 산유국들이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산유량 동결 또는 감산에 합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망이 많이 틀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고, 사우디도 동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양측이 지속적으로 "동결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회의가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오는 거죠. 이 회의가 실패하면 국제 유가가 다시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미국 금리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충격적으로 올려 버린다면 달러 강세가 다시 일어날 것이고, 그러면 국제 유가는 다시 압력을 받게 됩니다. 그 경우 정유·화학주에도 찬물이 끼얹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리고 오른 종목들을 보면, 롯데케미칼 같은 대장주들이 잘 가는 것이지, 섹터 내 모든 종목이 잘 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짚어야 합니다. 방향성은 분명히 좋지만 옥석을 가려 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분명한 것은 실적은 잘 나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전문가에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해 보겠습니다.
세 번째 이슈입니다. 한화 관련 소식인데요. 두산 계열 방산업체인 두산DST의 새 주인이 한화가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두산그룹의 매각 과정에서 공작기계 사업부는 4월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남은 것이 방위산업체 두산DST의 매각입니다. 이번 본입찰에는 한화테크윈이 한화그룹 계열 LIG넥스원과 함께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 측은 6000억 원을 더 써냈습니다. 또 한국항공우주 지분 매각으로 이미 70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유리한 조건입니다. 방위산업체로서 만만치 않은 에이라이즈 등을 제치고 한화테크윈이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한화그룹이 세계적인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무기 수출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방산 기업들의 경쟁력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시장에서는 한화그룹이 방위산업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첫걸음은 작년 6월에 있었습니다. 한화그룹은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를 인수했습니다. 그 전에도 한화는 유도무기 체계, 유도탄, 탄약 등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가 들어오면서 레이더, 장갑차, 사격 통제 장치 등으로 사업 영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이번에 가져가게 된 두산DST까지 더해지면 영업 규모가 커지고, 기술력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종합 방산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화 측은 글로벌 TOP 10 방산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고, 국가 방위산업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하나투어입니다. 하나투어가 급락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면세점 사업 진출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어제의 호재가 오늘의 악재가 되는 모습입니다. 면세점 사업이 빠르게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대림씨앤에스 소식입니다. 낯선 종목이라 낯설 수밖에 없는데요, 대림씨앤에스가 오늘 상장했고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공모가 대비 크게 밀린 모습인데, 이 흐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전략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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