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영훈과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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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3일 MTN 머니투데이방송 '10대 투자뉴스' 코너에서 정영훈 과장이 에스코넥, SK이노베이션, 유한양행 세 종목을 분석했다. 에스코넥: 갤럭시 기어VR 부품 공급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삼성전자 VR 관련 부품 공급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고, 단기 추천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기대감이 소멸되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을 권했고, 중립적 의견을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 정유주 강세와 52주 신고가 흐름 속에서 실적 개선과 배당 기대감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에서 안정화되며 정유사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았고, 배당 매력도 부각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주가는 13만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긍정적 관점이 우세하다. 유한양행: 4분기 실적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급락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강하지 않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다만 추가 조정이 나오면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어 저가 매수를 고려해볼 만하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방송 말미에 한국전력 부채(113조원 이상)와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다뤘으나 투자 종목과 직접 연관된 예측은 없었다.
다듬은 글
아 이렇게 10대 투자 종목들을 살펴봤고, 그 안에서 종목별 전략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여의도 금융센터의 정영훈 과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종목은 에스코넥입니다. VR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전일 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오늘 장중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최근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VR 관련주입니다. 이 VR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종목들이 크게 오르면서 주가도 함께 움직였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이런 수준의 상승을 추격 매수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구간이라, 지금 시점에서는 추천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에스코넥은 스마트폰과 외장 제품 속 부품을 만드는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삼성전자 기어VR 관련 부품 공급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요. 작년에도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 이후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기어VR 부품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급등한 상황입니다. 이런 테마성 상승은 기대감이 해소되면 주가가 크게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3만 원대 수준까지 조정을 받을 때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3만 원대까지 내려온다면 그때 기대감이 어느 정도 해소된 가격대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가격에서 추가로 확대된 매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VR 수혜주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고, 이 기대감이 소멸되면 다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을 권합니다.
다음은 SK이노베이션입니다. 오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는데, 유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가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정유주들의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도 점차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면서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 흐름을 보면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이라, 정유주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종목입니다. 또한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라,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매력까지 부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라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점을 활용하는 분할 접근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유한양행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는데요.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까요?
유한양행은 실적 부진에 따른 쇼크로 주가가 급락한 상황입니다. 다만 추가 하락이 나타난다면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 부진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인 만큼, 일회성 요인에 따른 부진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과 기술이전 성과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도 있고, 올해 예상 PER 25배 수준은 제약 업종 내에서 저평가 매력이 있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추가 조정이 나온다면 저가 매수 관점의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분할 매수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금융센터 정영훈 과장과 함께했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뤄드렸는데요. 2012년 2월 "국민에게 책임 떠넘기는 방만 경영과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기사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있었지만, 현재도 한국전력 부채는 11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무언가 크게 잘못된 구조이고, 이 때문에 결국 서민들의 부담으로 부채를 갚는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해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슈현장을 마치겠습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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