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전호입니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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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가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AI 대체 우려(앤트로픽 등)와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공격으로 연간 약 -15% 하락했으나, 실적(매출 성장률 56%, 루포리 127 등)은 견조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는 유지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중심이다. 다만 PSR 기준 여전히 비싸고 미국 매출 편중, 해외 성장 둔화 등의 리스크도 언급한다. 여러 출연자가 500달러 이상, 1조 달러 시총 등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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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입니다. 팔란티어 소식이 굉장히 심각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몇 년간 굉장히 뜨거웠던 종목이 팔란티어입니다. 이만큼 하락한 적은 잘 없었는데, 최근 연이어 폭락하고 있습니다. S&P 500은 전고점을 넘어 7,000을 넘었다고 하는데, 팔란티어는 아직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간으로 보면 -15% 수준이니 팔란티어가 이 정도로 떨어진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앤트로픽이 대응에 나설 거라는 전망 속에서 소프트웨어 섹터 전체가 힘든 상황이고, 팔란티어도 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앤트로픽이 초강력 AI 모델 미토스를 선보이면서 긴급 회의까지 열렸고, 대부분의 빅테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국 주식들은 서비스와 매출 전망 발표가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소프트웨어가 하락했고 팔란티어도 많이 떨어졌지만, PSR로 보면 아직 비싸 보입니다. 그럼에도 멀티플 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바닥을 다져가는 것 같다는 시각입니다. 월가에서는 목표 주가를 낮춘 곳도 있지만 매수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엔트로픽이 팔란티어를 대체하기는 힘들 거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시장 우려와 달리 계약도 최근까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와 3억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었는데, 긍정적으로 본 전문가들이 많았음에도 그런 부분은 무시되고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이클 버리도 강하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엔트로픽의 성장이 더 빠르고 사업 모델도 애매하며, 국방 사업도 별로라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안동훈 님은 엔트로픽이 더 빨리 성장한다고 해서 팔란티어가 대체된다고 보는 건 논리의 허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타깃 시장이 다르고 실제로 대체되지도 않았으며,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빠진 것도 사실이고 비싼 것도 맞지만, 팔란티어의 실적은 어마어마했습니다.
테크피드 미국 주식 님은 팔란티어가 25% 성장하던 기업이 2025년에는 무려 56% 성장했다고 짚었습니다.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실적에서는 룰 오브 40이 127을 넘어 업계 최고 수준을 보여줬고, 미국 매출이 5년 내 10배 성장한다는 알렉스 카프의 목표도 허황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2026년 가이던스는 2025년 대비 두 배 성장을 제시했고, 정부 부문과 상업 부문 매출 비중이 거의 같아져 포트폴리오도 좋아졌다고 봤습니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나오는 점은 아쉽지만, 영국 공공의료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해외에서도 입지를 넓힐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자국 시스템을 선호하는 흐름 때문에 해외 확장이 쉽지는 않지만 기술로 극복할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AIP를 도입한 고객사들은 2년 걸리던 일을 5일로 줄였고, 도입 이후 고객도 더 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시가총액 1조 달러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룰 오브 40은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더한 지표인데, 보통 40을 넘어도 대단하다고 보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팔란티어는 127까지 찍었으니 테슬라도 못 한 기록입니다. 다만 해외에서는 미국만큼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정보 보안에 예민한 환경과 영국의 규제 같은 악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HD현대의 조선 부문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매출은 594억 원 규모로 아직 크지는 않지만 성장하고 있습니다. AIP 파운드리 도입도 이어지면서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경희 님은 온톨로지가 단순히 지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연결하고 해석하는 기술이라며, 기존 AI 서비스보다 한 단계 앞서 있고 하나의 LLM에만 기댈 필요가 없어 협업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좋아 보인다고 했습니다. 빅데이터 닥터 님은 흩어진 개념들을 하나로 묶어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AI가 본질적인 문제를 풀어줄 것이고, 앞으로 기업과 조직의 모습도 많이 바뀔 것이라고 봤습니다. 최근 주가는 떨어졌지만 매출 성장률은 오히려 올라갔고, 비용 대비 수입이 압도적으로 커서 장기적으로는 좋아 보인다는 의견입니다.
마이클 버리의 공격에 대해서도 여러 반박이 있습니다. 과장된 부분이 있고 매출을 부풀렸으며 주식보상이 과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초기에 주식보상이 많이 풀렸고 현재는 안정화돼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단순 컨설팅 업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반 컨설팅 업체보다 영업이익률이 훨씬 높아 그 공격은 단순하다는 평가입니다. 마이클 버리가 대단한 투자자인 것은 맞지만, 공매도 포지션을 잡고 경고를 많이 했던 2023년에도 주가는 오히려 더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 마이클 버리는 독특한 행보도 보였습니다. 팔란티어는 팔라고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나 오토데스크 같은 소프트웨어 주식은 지금 사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최근 이들 기업의 성적표가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그 행보만큼은 독특합니다. 그럼 마이클 버리의 공격에 팔란티어 CEO는 가만히 있냐고요? 아닙니다. 알렉스 카프는 이를 악의적이고 미친 짓이라고 꾸준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강연수 님은 민간 부문에서 이 정도로 성장해 준다면 당장 버는 돈은 크지 않아도 앞으로 가져갈 시장 파이가 크다고 봤습니다. 현재 고객사는 700개 남짓이지만 앞으로 7,000개, 7만 개까지도 가능하고, 계약 해지율도 낮다는 것입니다. 온톨로지 개념이 어마어마하고 룰 오브 40도 대단하며, 기업 경쟁력이 독보적이어서 다른 AI 기업들이 뛰어들어도 따라잡기 쉽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500달러까지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고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콜에서도 고객이 계속 늘고 있고, 한 고객이 지출하는 금액도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계약률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코카콜라 같은 기업이 계약을 해지했다는 얘기도 있으나 대체로 재계약률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게 평균적인 평가입니다. 마이클 버리의 말이 맞다면 수많은 기업이 이미 계약을 해지하고 떠났어야 하는데, 그럴 리 없다고 봅니다. 기업들이 바보가 아니니까요.
김세아 님은 찍힌 실적도 좋지만 내용이 더 좋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성장이 확실하고, 사업 구조상 신규 고객이 없더라도 기존 고객만으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잘 나가는 것이 성장의 핵심이고, 팔란티어 AI는 데이터 보안에 최적화돼 있고 실질적인 의사결정에도 쓰이는 통제 타워라는 평가입니다. 알렉스 카프가 친트럼프 성향이라서 정부 계약에서도 유리하고, 농무부 매출에서 이를 증명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물론 이렇게 떨어지고 성장하더라도 팔란티어는 여전히 비쌉니다. 한때 PER이 200~300배까지 갔다가 최근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비싼 모습입니다. 저 역시 오래된 주주라서 최근 하락이 뼈아픕니다. 그래도 실적 하나를 믿고 가 보려고 합니다.
정리하면, 마이클 버리의 공격은 단순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니 이런 부분들을 잘 참고하셔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화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크게 급락했다가 조금 회복한 차트와 전문가 의견을 모아둔 자료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개미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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