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건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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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럼프 시대에 바이오주가 주도주가 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알테오젠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섹터의 재평가 가능성을 설명하는 영상이다. 알테오젠: 최근 주가 조정은 투자자 약속 미이행이 아니라 11월 초 다이이치산쿄 ADC 관련 독점 계약 공시로 이미 해소된 것으로 보며, 추세는 여전히 우상향이라고 평가했다. SC(피하주사) 제형이 ADC 약물 전달을 개선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키트루다·산도즈 바이오시밀러·다이이치산쿄 ADC 등을 근거로 2029~2030년 로열티 수익이 약 3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계산했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가 70만 원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내년 3월 공매도 해지 전까지는 보유를 권했다. 최근 급락은 매수 기회로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추가 수주가 이어지면 주가 120~130만 원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수주 확인 후 매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다. ABL바이오·리가켐바이오: 두 회사를 '제2의 알테오젠' 후보로 꼽았다. ABL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세계 최초 진행,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고 4~5년 내 로열티 구조 가능성을 언급했다. 리가켐바이오는 링커 기술 1위 기업으로 평가했다. 셀트리온: 실적 부진과 서정진 회장 발언 신뢰도 문제를 지적하며 부정적으로 봤다. 비보존/온코셀(에이비온) 등: 틈새 파이프라인 언급 수준이며 구체적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바닥권에서 8,000원 부근 박스권이라고 설명하며 15,000원 가능성을 개인적으로 언급했다. 리스크: 트럼프의 중국 바이오 규제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오히려 딜을 통해 열어줄 수도 있다고 봤다. 바이오텍은 계약 공시 등 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연자 전망: 알테오젠 목표가 70만 원, 바이오 섹터 재평가 가능성, 리가켐·ABL 추가 기술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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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감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키워드 먼저 짚어 보죠. 오늘의 주제는 "돌아온 트럼프 시밀러 우호정책 기대 업, 제2의 알테오젠 찾기"입니다. 알테오젠 하면 이분을 모셔야죠. 위즈웨이브의 이건희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저희가 알테오젠 공시가 나오고 처음 얘기했던 게 대표님을 모셔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전화 연결까지 했었죠. 궁금한 것도 많고 들을 이야기도 많습니다. 바이오주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금 트럼프 관련 이슈로 주식시장이 많이 빠지고 있죠. 자금이 미국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 오늘 거래량이 터졌다는 건 투매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은 많이 빠질 때 너무 비관할 필요 없고, 많이 오를 때 너무 좋아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도 10년 넘게 하다 보니 그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20년 가까이 되다 보니 오히려 둔해졌어요. 중요한 건 빠졌을 때 왜 빠졌는지, 올랐을 때 왜 올랐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최근 바이오 종목을 보면, 유한양행은 계속 하락세이고 반등다운 반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조정이 깊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16만 원을 찍고 계속 내려오고 있죠. 반면 알테오젠은 계속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왜 이렇게 빠졌는지 생각해 보면, 투자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키려고 노력은 했지만 잘 안 된 것이죠. 반면 알테오젠은 투자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관 투자자 대상 IR을 하고 있을 텐데, 장 막판에 주가가 좀 올랐어요.
알테오젠은 다이이찌산쿄의 ADC 관련 NO2 항체 기술과 관련해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그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10월쯤 나올 거라고 봤는데 11월 초에 나왔으니, 약속을 아주 지킨 셈이죠. 10월 말쯤에는 다이이찌산쿄 회장이 방한하면서 이미 냄새가 났습니다. 일부 증권사 창고에서는 이틀 동안 갑자기 엄청난 양을 매수했다고 하니, 바이오 투자자들이 냄새를 맡고 사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에는 15% 이상 급등했고, 어제 8,000원 넘게 올랐다가 오늘 6,000원가량 빠졌습니다. 그래도 금요일 상승분은 지키고 있으니 추세는 여전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알테오젠을 세로 보는 시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세로 보면 안 됩니다. 신약을 새로 개발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잘 나가는 약에 기능을 더해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다이이찌산쿄 ADC NO2는 유방암과 위암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물질인데, 적용증을 계속 넓히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키트루다에 비하면 덜 익은 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DC는 항체, 링커, 페이로드(독성 물질)를 결합해 항체가 암세포에 붙으면 독성 물질을 쏘는 구조입니다. 미사일을 쏘는 것과 비슷하죠. 그런데 페이로드를 많이 실으면 부작용이 생기고, 중간에 떨어지기도 하며, 적게 실으면 약을 많이 투여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알테오젠의 SC(피하주사) 제형을 쓰면 약물을 많이 넣어도 부작용이 덜하고 약물 전달이 잘 된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임상 1상의 독성 테스트만 문제없이 통과하면 임상 3상까지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이이찌산쿄는 다른 파이프라인도 갖고 있는데, 지금 당장 돈이 되는 건 NO2이기 때문에 이것부터 진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TPD(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 등 차세대 항암제 트렌드에서도 SC 제형이 적용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노바티스 같은 빅파마의 임상 1상에서 2상으로 넘어가는 물질들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ADC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처음부터 SC 제형을 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알테오젠에 대한 기대를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산도즈 바이오시밀러, 다이이찌산쿄 ADC, 머크의 키트루다 등 세 가지만 가지고 계산해 봐도, 2026년 이후 1조 원 이상이 들어오고 2029~2030년쯤에는 3조 원 가까운 돈을 벌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파는 게 아니라 로열티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 숫자를 기준으로 보면 70만 원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숫자상으로는 그렇다는 것이고, 희망을 가지고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적어도 내년 3월 공매도 해제 전까지는 끌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제 귀가 난리가 났어요. 70만 원 간다, 더 간다는 말에 사도 되느냐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이오 종목은 어제 급등했던 리가켐바이오가 오늘 5% 빠졌듯이, 이 정도 변동성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조정이 나올 때가 기회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비하면 훨씬 불안정하지만, 조정 때 매수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미국 나스닥 바이오 지수도 견조한 흐름이고, 박스권을 만들면서 우상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관련 이슈에도 바이오 섹터는 크게 피해를 입지 않는 쪽입니다.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섹터이기 때문입니다.
셀트리온은 한때 20만 원을 넘었을 때 저도 뛰어들 뻔했지만, 실적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정진 회장이 1조 원 이상 나올 거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나올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바이오시밀러, CDMO 관련 이슈와 생물보안법 같은 이슈는 여전히 주목해야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기반의 제조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추가 수주를 세 차례 더 받으면 120만~130만 원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공장을 더 짓고 영업이익률이 30~40% 나오면 주가는 더 오를 수 있고, 바이넥스나 프로젠 같은 회사들까지 온기가 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숫자를 보고 확인하고 사도 늦지 않습니다. 계약이 나온 뒤에 사도 됩니다.
바이오텍 회사들은 언제 뭐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알테오젠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종목인데, 금요일에 계약이 나온 줄도 모르고 다른 일을 하고 있다가 주가가 갑자기 오르는 걸 보고 찾아봤습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 전날이나 그날 아침에 판 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싶습니다.
트럼프 시대에는 중국 규제가 강화될 테니 바이오텍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바이든 때도 중국 견제는 있었습니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미국은 중국을 계속 견제합니다. 다만 트럼프는 오히려 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시바이오처럼 규제하는 대신 조건을 주고받는 식으로 갈 수도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중국 바이오가 커진 건 미국이 제한해서가 아니라, 미국이 공장 환경 규제로 생산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건비와 오염 문제 때문에 제약 공장이 중국과 인도로 빠져나갔던 것이죠. 그러니 이제 와서 제재한다는 건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저는 추가 수주와 계약이 나올 때를 지켜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물보안법 관련 얘기는 바이오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입니다. 알테오젠 기술을 보고 빅파마들이 한국 기업들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벤처기업 제노코가 만든 물질이고, 이 레이저티닙 기술을 만든 기업들도 있습니다. 알테오젠에는 빅파마 일곱 곳이 접촉하고 있다는 말도 있고, 다이이찌산쿄가 그중 하나입니다. 이건 엄민용 씨가 한 말입니다.
제2의 알테오젠을 찾아 달라는 요청도 많습니다. 제가 지금 주목하는 건 두 회사입니다. 하나는 ABL바이오, 다른 하나는 리가켐바이오입니다.
ADC에서 링커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리가켐바이오가 1위 기업입니다. 링커는 기술 수출이 쉬운 섹터이고, 다양한 약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3년 전에 공부했을 때는 기술 하나가 2억~3천억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겁니다. 이런 기술을 여러 개 팔아 놓고, 약이 승인되면 로열티를 받는 구조가 됩니다.
ABL바이오는 이중항체 전문 기업입니다. 항체 하나로는 효과가 부족하니 두 개를 붙인 것이죠. 여기에 ADC를 붙이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중항체 ADC를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곳이 ABL바이오입니다. ABL301은 BBB 셔틀 기술이 있어 주목받고 있고, ABL111은 물질 번호로 붙인 이름이라 상용화되면 또 다른 이름이 붙겠죠. 임상 진행 중이고, 위암 1차 치료제가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러 파이프라인을 이미 기술 수출해 놓았기 때문에 로열티 구조로 갈 가능성이 높고, 4~5년 안에 제2의 알테오젠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주가는 2만 원대에서 움직이다 지금은 4만 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데, 길게 보셔도 되고 단기로 보셔도 됩니다. 올해 안이나 내년 초에 추가 수출 계약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테제는 아니지만, 제2의 유한양행이나 오스코텍 정도 될 수 있는 회사로 에이비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뉴스에도 나왔는데, 텔콘RF제약에서 비보존 제약의 자회사인 비보존 주식을 넘겨받아 투자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핵심은 에이비온이 탈표적 치료제 전문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젯은 항체에 붙는 물질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DC와는 다른 방식인데, 타그리소를 오래 쓰면 내성이 생겨 약이 안 듣게 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약입니다. 그 약이 바바메키인데, 임상 2상을 진행 중이고 FDA에 신청까지 했습니다. 변경 내용 중 중요한 건 레이저티닙과 병용한다는 점입니다. 레이저티닙은 얀센이 갖고 있는 물질이고, 얀센이 바바메키와 같이 해 보라고 준 셈입니다. 노리는 건 타그리소 내성 환자를 넘기는 치료제입니다. 물론 성공해야 하죠. 에이비온 주가 차트는 지금 처참합니다. 주봉으로 보면 8,000원 근처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1만 5천 원까지는 튀어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리가켐바이오, ABL바이오, 알테오젠, 에이비온까지 좋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이오 이야기는 듣다 보면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이원이 에이비온 대표의 이야기를 세 시간 가까이 들은 적도 있는데, 듣다 보면 만병통치약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파이프라인이 많지만 오늘은 가장 빠른 것들 위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위즈웨이브의 이건희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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