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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경쟁사가 있어서.." 삼전, 대통령 빵 터뜨린 SK하이닉스

JTV뉴스 · 2025-12-10 · 유튜브 시청 1,080,978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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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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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대통령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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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해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약 600조 원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을 밝힘. 청주 투자 누적 42조 원, 올해만 11조 원.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산금분리 관련 대책 마련 진행)를 요청. 용인 클러스터 전력 수요는 약 15GW로 원전 10기 이상 규모이며 송전망 구축과 발전소 건설 방안을 논의. 호남 등 지방 전력 연계 송전망 구축의 어려움이 쟁점.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보겠습니다. 앞으로 폭증할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반도체 생산 능력을 어떻게 갖춰 나가야 할지 이야기 들어 보겠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포문은 SK하이닉스에서 먼저 열어 주시면 어떨까요? 곽노정 대표께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네.

02. 아, 그 전에 아까 못한 얘기가 있습니다.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하셨는데, 제출하기 싫어서 말씀으로 드린다는 건 아니고요. 산업 지형 변화와 관련해서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대통령님 말씀하신 것처럼 생태계 속에서 소부장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소재·부품 업체에서 새로운 제품을 들고 와서 저희에게 평가를 의뢰할 때, 문제가 생기면 피드백을 드리지 않습니까?

03. 이 과정이 너무 길어서, 마치 1년에 한 번 보는 수능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것은 모의고사를 자주 보자는 것입니다. 아까 장관님이 말씀하신 트리니티 팹이 2027년 상반기에 오픈합니다. 지금 열심히 짓고 있고, 용인에도 짓고 있습니다. 그것이 1년 반 뒤 오픈하면 수시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채택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됩니다. 거기에는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04. 또 한 가지는, 요즘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메모리가 다른 기술과 융합하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그게 워낙 다양해서, 메모리와 로직, 그중에서도 여러 로직, 패키지, 시스템까지 어우러지다 보니, 아까 장관님이 말씀하신 맥스(MAX) 얘기가 나왔는데, 이제는 국가가 가진 여러 리소스를 얼마나 잘 조합해서 트렌드를 따라가느냐가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거버넌스가 중요해지다 보니, 옛날의 국책과제처럼 중심점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것들을 다음에 더 심도 있게 논의하면, 훨씬 더 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 서면은 이걸로 대체하겠습니다. 아, 그건 서면용이었고요. 맞습니다. 본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반도체 생산 능력과 관련해서는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AI 메모리 수요가 상당 기간 지속 증가할 것 같고, 공급은 여전히 다소 제한적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제적인 생산 능력 확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06.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약 600조 원 정도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저희가 팹 규모를 키웠고, 1.5배, 5배 이상으로 늘렸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이른바 천단위 공정을 위한 장비들이 추가로 도입되면서, 생산 능력과 생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큰 금액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07. 저희는 청주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이미 올해만 11조 원을 투자했습니다. 향후 4년까지 누적으로 약 42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08. 문제는, 이렇게 초대형 투자를 한 기업이 단독으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점입니다. 특히 대규모 자금 확보가 저희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뒷받침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규제가 개선되면 AI 메모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와 동시 투자가 가능해지고, 시황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미래 준비가 가능할 것입니다.

09. 물론 "돈을 많이 버니까 그 돈으로 투자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벌어서 투자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반도체 팹을 짓고 장비를 들여와 생산하기까지 3년 이상 걸립니다. 그 사이에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짓고 나중에 채우는, 순서를 바꾸는 개념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0. 또 한 가지는, 이미 잘 지원해 주고 계시지만 전력과 용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잘 오고 있는데, 향후 혹시 추가적인 규제 개선이나 정책 지원이 필요하면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 발표를 해 주신 산업 전략이 반도체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SK하이닉스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1. 네. 이 부분은 조금 얘기를 하고 넘어갈까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최태원 회장께서 한참 전에 저한테도 말씀하셨습니다. 투자 자금에 관한 문제는 일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을 분리하는 '산금분리' 원칙으로 금융 조달을 제한하는 이유는 독점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사실 그 문제는 이미 지나간 문제입니다. 오히려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서, 저희가 이미 제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2. 그건 어떻게 돼 있습니까? 산금분리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지금 마련하고 있는데, 거의 다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정책 실장님께도 말씀드려 온 것이 있습니다. 국가 전체 입장에서는 60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매우 바람직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수도권 집중 문제와 관련이 없지 않습니다. 과거에 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할 때 저도 열심히 뛰어다녔고, 겉으로는 좋다고 해 놓고 지금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 나니,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과 상황이 다르면 생각이 바뀔 수 있는데, 그 문제가 조금 고민이 됩니다.

13. 예를 들어 하나 여쭤 보겠습니다. 정확한 수치인지 모르겠지만, 원래 계획대로 다 지으면 전력이 16기가와트 정도 필요하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얼마 정도가 최대로 필요합니까? 14~15기가와트 정도요? 1기가와트 정도 줄었네요. 원자력 발전소 10개 이상인데, 그만큼을 그쪽으로 송전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장기적으로 어떨지 걱정이 돼서 그럽니다. 용수 문제는 어떻게 될 것 같긴 한데, 전력 문제는 송전망 구축만 해도 쉽지 않고, 근처에 원자력 발전소를 지을 수도 없습니다. 어쨌든 그 문제는 한번 얘기해 보십시오.

14. 기후에너지부 차관입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전력 공급입니다.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16기가와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원자력 발전소 한 개 정도, 그러니까 10기가와트에서 15기가와트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1.5~4.5기가와트 정도의 상당한 양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 시기에 맞춰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여러모로 고민해서 전력 공급 방안을 만들었습니다.

15. 그중 하나는 인근에 발전소를 지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발전소를 너무 많이 지으면 지역 주민의 수용성 문제도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송전망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입니다. 현재 계획상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진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 공급 방안으로, 발전소를 지어 공급하는 방안과 송전선으로 연결해 공급하는 방안, 두 가지에 대해 일정 정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16. 다만 이 지역은 전력을 새로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이미 전력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장거리 송전망으로 연결하려면 주로 호남에서 생산되는 전력, 특히 재생에너지와 원전 전력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끌어올려야 하는데, 중간에 송전선로를 네 개에서 다섯 개 정도 연결해야 합니다. 중간에 지나는 충남이나 전북 지역은 지역 수용성 문제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나 국가 첨단 전략 산업처럼 전력이 많이 필요한 곳은, 전력이 풍부한 지방으로 입지를 옮겨 주시면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 말씀이 굉장히 어렵게 들리네요. (웃음) 충청도식입니다. 충청도 아니에요. 진짜 어려운 문제라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군요. 실제로 어려운 문제죠. 외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급받는 것도 송전망 자체가 엄청난 문제일 거고, 근처라 하더라도 석탄발전소는 지을 수 없고, 결국 LNG나 열병합발전소 수준일 텐데, 그걸로 충분할 수 있을지 오해가 있으실 수 있습니다. 용인이라는 곳이 넓어서 저희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저희 것만 놓고 보면 훨씬 적습니다. 그리고 부지의 절반을 확보해 놓고 나머지 절반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그렇게 국한해서 보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18. 무슨 말씀이세요? 관련 업체들 얘기 말입니다. 저기 경쟁사 땅도 있지 않습니까? 경쟁사는 약간 나 아래쪽이죠. 저기도 전력 문제가 꽤 될 텐데, 대통령님 말씀하신 게 다 합친 규모입니까? 아니, 용인만이 아니라 용인 같은 곳들 말입니다. 저희 규모가 두 배 정도 되기 때문에, 합쳐서요. 지금 SK하이닉스의 클러스터만 놓고 보면 얼마입니까?

19. 저희가 6기가와트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그 정도로 될 것 같고, 아까 말씀하신 600조 원 투자는 6기가와트와 합쳐진 것이고요. 그럼 평택과 용인을 합치면 삼성 쪽이 되겠네요. 저희는 지금 평택은 이미 확보해서 가동 중이고, 용인 산단이 가동되려면 전력 인프라를 확보해야 합니다. 거기는 지금 얼마나 확보됐습니까? SK는 지금 3~4기가와트 정도 확보됐고, 나머지 3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절반 정도 남아 있는 셈이고, 삼성은 얼마나 됩니까? 삼성은 7~8기가와트 정도 되겠네요. 9기가와트 정도 필요하고, 그중 6기가와트 정도는 어느 정도 확보됐고, 나머지 3기가와트 정도는 아직 미정입니다.

20. 알겠습니다. 이건 개별 사안이니까, 여하튼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송전 비용을 전기요금에 부담시키는 시스템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송전거리에 비례하는 요금제, 이른바 '지산지소' 원칙에 따라 생산지의 전기요금을 낮추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정부 방침이니까요. 앞으로는 이것이 역전될 수도 있습니다. 전기요금이 생산비에 반영되지 않을 수 없을 텐데, 여하튼 이것도 하나의 문제이고, 제가 말씀드린 균형 발전 측면에서 가급적 지역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1. 저도 아까 그림을 보니까 희망이 있다 싶었습니다. 동그라미를 쭉 쳐 놨는데, 그래도 아래쪽에 몇 개는 있네요. 여기 몇 개 있습니까? 여기만 다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러면 이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거네요. 지역 패키징 같은 경우에는 MKOR(?)이라고 하는 글로벌 패키징 회사가 광주에 있고, 몇 개가 그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역 얘기는 이따 한번 좀 강조해서 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 지역이 어느 정도 불리한지, 나중에 순서가 되거나 기회가 되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는 지방을 불모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거나, 엄청난 세제 혜택, 인구·정주 시설, 교육 여건, 규제 등 원가 문제까지 걱정했는데,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그냥 한번 얘기를 들어 볼까요? 아랫단에 계신 실장님이 준비하신 것을 간단히 말씀드리고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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