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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마지막 한 방, 낸드 남았다 "날개 달고 날아갈 것" / 지겨운 반도체, 줄이시더라도 반 만 줄이세요! (삼성전자) 김민수 대표

815머니톡 · 2023-12-31 · 유튜브 시청 26,521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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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엔비디아#삼성전자#한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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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815Moneytalk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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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국인 수급과 메모리 업황 사이클을 근거로 반도체 보유를 권하고, 2024년 상반기 이후 메모리 사이클 정점을 전망. AI 온디바이스·소프트웨어 성장이 새 상승 동력이라 주장하며, 반도체 실적 개선과 CES 2024 기대를 언급. 단기 저항선(7만9천~8만원대)도 지적.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그런 수급 쪽에서는 아직까지 여러분들이 목말라 하고 계신 부분이 있는데, 지금 반도체는 플러스 알파로 AI가 가세하면서 성장이라는 개념을 끌고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다르게 보셔야 합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까지 연계된다는 새로운 용어가 나오더라도 너무 동공지진 하지 마시고요.

02. 이번에는 반도체 전반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반도체는 2023년에 그나마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섹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특별한 변수보다는 가던 방향대로 잘 가고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최근 차트를 한번 보시죠.

03. SK하이닉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아유, 하이닉스가 아니라 삼성전자 아니냐"며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를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월봉으로 보면 SK하이닉스는 3개월 전 11만 원대 중반에서 지금 14만 원 수준으로, 약 30%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6만 5,000원에서 7만 8,000원 정도로 15~20%에 못 미칩니다.

04. 메모리 반도체 쪽으로 자금이 집중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온 것입니다. 지금 삼성전자는 직전 고점대인 7만 9,000원, 8만 원대 구간에 들어서고 있고, 이 구간이 단기 저항이 될 수 있습니다.

05. 박현상 차장의 분석을 들어보니, 올해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약 11조 원 순매수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큰 규모입니다. 개인들은 팔았고, 외국인들은 이미 작년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2020년 가파르게 올라갈 때부터 외국인은 비중을 줄이기 시작했고, 그 구간에서 매도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후 작년부터 다시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06. 보통 외국인이 매수를 하다 멈추는 시점에 기관과 외국인이 달려들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8만 원대를 넘어 9만 원대에서도 계속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흐름입니다. 만약 여기서 멈추고 위로 분출할 때 외국인이 사지 않는다면 국내 수급이 받쳐야 하는데, 지금은 외국인이 여전히 목말라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07. 요즘 가장 많이 들어오는 문의 중 하나가 "삼성전자가 이렇게 올랐는데 너무 지겹다, 팔고 싶다"는 것입니다. 본전 근처에 와서 지겨워서 팔고 제약·바이오로 갈아탈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솔루션은, 마음이 그렇게 가신다면 반만 남기시라는 것입니다.

08. 그리고 지금 본전이 된 이 기간 동안 배당을 받으셨을 텐데, 2년 동안 배당을 두 번 받았다면 2~3% 정도입니다. 손해는 보지 않으셨을 겁니다. 물을 타셨던 분이든, 손절을 하셨던 분이든 차이는 있겠지만, 이제부터는 그 변화를 그냥 가져가 보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9. 반도체에서 지금 봐야 할 두 축은 메모리와 AI입니다. 메모리는 보통 2년 정도의 사이클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올해 1분기, 즉 2023년 1분기 정도가 메모리 업황의 바닥이라고 한다면, 2년 뒤인 2025년 1~2분기 정도가 사이클의 정점으로 올 것입니다. 예전에는 사이클이 길었지만 점점 짧아져서 15개월 정도를 얘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10. 일반적으로 보면 2025년 상반기까지는 좋을 것으로 보이고, 주가는 실적보다 6개월 정도 먼저 움직이므로 2024년 내년 중반기 정도를 보는 것이 맞는 전략입니다. 다만 사이클만 보고 판단한다면 여기서 파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반도체에 AI가 더해져 성장이라는 개념이 들어오고 있으니 다르게 보셔야 합니다.

11. 국내 리포트들은 이 성장 개념에 대해 아직 둔감한 편이지만, 해외 리포트들은 이에 대해 상당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AI가 학습을 통해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가 앞으로 전면에 나오게 될 것이고, 그때 우리가 여러분께 매우 기쁜 소식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그 단계까지 나온 것은 없습니다. 지금 확인된 것은 ChatGPT 정도입니다. 기업들은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고, 이 소프트웨어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이 최종 단계입니다.

12. 반도체는 하드웨어 쪽이고, 최종적으로는 소프트웨어가 큰 대박이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가 돈을 벌어들이는 것을 보여주는 순간이 최종 과제이고, 그것을 잘 찾아서 투자해야 합니다.

13. 그렇다고 지금 메모리만 보고 내년 중반이나 하반기에 팔라고 하기에는 아깝습니다. 앞으로 체크해야 할 것은 실적에 반영되는 속도입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10%대가 안 되지만 빠르게 늘어나 의미 있는 비중까지 오면, 메모리 관련 레거시로만 보시면 안 되고 성장 밸류에이션을 더 끌어와야 합니다.

14. 감산이 끝나면 가동률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장비 쪽이 먼저 선행했지만, 이제부터는 재료·부품 쪽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원익QnC 등 오랫동안 외면받던 재료·부품·소재 종목들도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큽니다.

15. 또 핵심은 낸드입니다. 낸드 가격이 바닥을 치고 뚝뚝 뛰고 있습니다.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합병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투자가 지연되면서 앞으로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낸드가 올라오면, 과거 낸드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던 SK하이닉스가 낸드까지 개선되는 구조가 됩니다. 실적 변화가 가장 크게 들어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16. 중국이 메모리를 계속 견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자국 수요만 충족할 정도로만 생산하고 해외로 나오지 못한다면, 메모리 쪽에서는 여전히 한국이 주도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미국에 감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17. IT 디바이스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은 올해 하반기부터 돌기 시작했고 내년에는 더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PC 등 AI가 탑재되면서 교체 수요가 나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AI가 탑재되었는지 여부가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이고, 이것이 교체 수요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18. 온디바이스 AI에 의해 사용되는 메모리 용량의 급증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갤럭시 S24는 처음에는 AI 탑재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AI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AI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하면 메모리 수요는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19. 여기에 XR, 전기차 전장 부품, UAM, 로봇 등 새로운 수요가 더해집니다. 로봇이나 가전에 핵심 기능이 들어간다면 최소한 MCU는 달라집니다. 이런 쪽이 확장될 때 메모리도 함께 커질 수 있습니다.

20. 올해 강했던 HBM 관련주들은 여름부터 뜨거웠고, 한미반도체는 크게 올랐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온디바이스 AI, CXL, 에이징 등으로 시장의 관심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21. 온디바이스 AI 관련 종목들이 새롭게 뜨고 있는데, 살펴보면 대부분 과거부터 반도체 안에 있던 소부장 쪽입니다. 한국은 디자인하우스나 IP 회사들을 충분히 키우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이 분야가 부각되면서 밸류를 끌어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용어가 나오더라도 겁먹지 마시고, 내용을 확인해 보면 기존에 알던 종목이 재포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22. IP 종목이 섹터 전체로 성장하는 중에 새로운 IP 종목이 상장하면, 그 종목도 함께 주목받게 됩니다. 실적이 좋을 때 IP 종목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이런 IPO가 시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으니 계속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23. CES 2024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무엇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그 내용에 따라 내년 한 해의 흐름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로봇을 또 장착해 놓고 보여주는 식이라면 우려가 있습니다. 2021년에 삼성이 로봇을 보여주고 테마가 끝났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실질적인 제품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24. LG는 이번 CES 2024에서 스마트 에이전트 같은 가사 도우미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바퀴 두 개로 움직이는 형태인데, 반려 로봇과 가사 로봇이 복합된 개념입니다. 이런 제품이 나오면 상용화가 어떻게 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내년에는 로봇 관련 여러 가지가 많이 나올 것이지만, 저는 CES 2024 모멘텀만으로 로봇 섹터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워낙 많은 부분이 이미 알려진 상황이라 쇼킹한 것이 없다면 기대치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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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엔비디아#삼성전자#한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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