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효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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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니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시장 관리와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시장 상황] 코로나 확산 우려, 부양책 불확실, 미국 대선 전 불확실성 확대로 주가가 조정받았다. [중국·경제 이슈] 중국 5중전회 개막, 중국 자리 경제 관련 얘기가 나온다. 미 국가경제위원장은 대선 전 추가 감세 계획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기관 발언] IMF 관련 은행 순이익 훼손 및 자금 부족 우려,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의 스위스프랑 강세 우려, OPEC 사무총장의 원유 수요 회복 지연 언급이 있었다. [미국 증시] 미국 증시가 큰 폭 조정받았고 WTI는 42달러대로 하락했다. VIX는 30 이상이면 위험 신호로 보며 현재 35 기준을 제시했다. 애플 등 일부 종목은 덜 빠졌고 AMD는 많이 빠졌다. [대응 전략] 주식 보유자는 단기 반등 시 기회로 볼 수 있으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미결정 상황에서 변동성 확대를 대비하라고 제시했다. [기술주 관련]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의 매출 전망 하향, 인텔 실적 부진 언급으로 유럽 테크 지수가 7.6% 하락했고, 클라우드 관련 지수도 4.1% 하락했다. [정부·소비] 정부 지원금으로 소비는 좋지만 고용 회복은 미흡하며, 기업 투자 부진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정부의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언급했다. [주식이 불로소득이 아닌 이유] 첫째 지속적인 의사결정의 고통, 둘째 탐욕과 공포와의 끊임없는 싸움, 셋째 시장과 본인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투자 철학(역발상 vs 모멘텀)을 스스로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망] 대선 전까지 불확실성이 추가로 부각되기보다 반등 구간이 있을 것으로 보며, 대선 후 불복 가능성 등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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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SK증권 녀석입니다. 오늘은 2020년 10월 27일 이유를 두고 2개월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어떤 내용을 말씀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진행되고 있어서, 대선 전에는 이렇게 큰 움직임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제 국내 시장과 미국 시장이 보여준 것처럼 투자심리가 워낙 불안하다는 걸 다들 알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시장이 많이 조정을 받고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오늘은 주식으로 돈 버는 것은 불로소득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노동을 하지 않고 번 소득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뉴스를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부양책에 대한 이야기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의 5중전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고, 여기서 중장기 목표를 논의할 텐데 핵심은 쌍순환, 즉 중국의 자력갱생과 내수 중심 경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가경제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계획을 선거 전까지 발표하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초 계획과는 다른 얘기라서 말이 나오고 있고, 부양책 협상은 계속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국제결제은행(BIS)에서는 은행 순이익이 훼손되면서 돈을 못 벌 가능성 등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는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보이는 데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원유 쪽에서는 OPEC 사무총장이 코로나와 봉쇄 조치 때문에 원유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서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계속 조금 보수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랜만에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다우나 S&P500보다 나스닥이 더 빠진 모습입니다. WTI는 42달러 수준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VIX, 즉 공포지수인데, 제가 기준점을 35로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30을 넘어서면 조금 위험한 상황이라는 의미입니다. 주식이 없는 분들은 지금부터 조금씩 나눠서 매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지만, 주식이 있는 분이 더 많을 텐데요. 이 상황에서는 일시적으로 이틀, 사흘 더 올랐다가 다시 내려올지, 더 올라갈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더 올라가지 못한다고 보면 지금이 기회일 수 있고, 반대로 지금은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조금 와 있다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냐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계속 유지하되,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 손실을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주식을 계속 보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시 주식을 지속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금 가격도 다시 올라 온스당 1,900달러 이하, 1,800달러대까지 내려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빠졌는데, 상대적으로 덜 빠진 종목은 애플 등이고, AMD도 덜 빠졌습니다. 이런 종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많이 빠져서, 대략 3% 정도씩 조정을 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보면서 주식을 팔아야 하는지는 개인의 의사결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기 보시는 것이 5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50일선을 터치하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터치 후 더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계속 반등에 대한 희망을 말씀드리고 있고, 대선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추가로 부각되기보다는 다시 반등하는 구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가 중요합니다. 대선 이후에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 하나는 불확실성이 낮아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지고도 불복할 가능성이 이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최근 그런 우려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환경이라서 제가 조언을 드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어제 가장 인상적이었던 뉴스 중 하나는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의 실적 발표였습니다. SAP는 매출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놓았습니다. 인텔도 실적 발표에서 엔터프라이즈 서버 수요가 상당히 부진하다고 했습니다. SAP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보니 기업들이 관련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얘기는 아니죠. 그래서 유럽 테크 인덱스가 7.6% 빠졌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련 주가도 4.1% 하락했습니다. 결국 기업들이 광고를 줄이거나 소프트웨어 개발 투자를 줄이고 있고, 기업 전반이 어려워지면서 투자를 미루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여기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소비가 좋다고들 하지만, 그건 정부 지원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정부가 여러 부양책을 쓰면서 개인에게 돈을 많이 나눠 줬고, 그 영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고용은 그만큼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은 결국 기업이 해야 하는데, 기업에 돈이 없다 보니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독일 지수가 4% 하락한 것도 이런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제 말씀드렸듯이 정부는 또다시 돈을 풀려고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주식은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의사결정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를 고르는 것도 의사결정인데, 주식은 매 순간 결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주식을 팔아야 할지, 아니면 더 과감하게 늘려야 할지 같은 결정을 계속해야 합니다. 회사의 CEO들을 보면 그냥 자리에 앉아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돈을 많이 받는 이유는 결국 의사결정에 대한 대가입니다. 의사결정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탐욕과 공포와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이건 굉장히 스트레스가 강한 일입니다. 주식을 취미로 하시든, 직업으로 하시든, 다른 일을 하면서 투자하시든 모두에게 예외는 없습니다.
세 번째가 더 중요합니다. 유튜브에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지만, 누가 뭘 결정해 줄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야 하고 본인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저는 주식을 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첫째는 시장을 알아야 하고, 둘째는 본인 스스로를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투자 성향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투자 철학과도 연결되는데, 역발상 투자가 맞는지, 모멘텀 투자가 맞는지 등을 스스로 많이 고민해야 합니다. 이것은 본인만 알 수 있는 것이라서 남이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고 어려움도 따릅니다.
그러니 주식이 안 되고 있다고 해서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가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금융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앞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내년에도 주식으로 자산을 불려야 하고, 다른 기관에 맡기더라도 주식 비중을 어떻게 유지할지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고, 포지션의 문제이기도 하며, 손실 관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오늘도 어려운 환경이 될 수 있고, 어쩌면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가장 힘든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알 수는 없지만, 내년 시장에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어제도 많은 분들이 정말 힘들어하셨고,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도 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닙니다. 하루 이틀 하고 멈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시고, 잘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희 유튜브 채널을 봐 주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최근 보니 '싫어요'를 누르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주가가 빠지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제가 전망했던 부분들 중에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전망을 말씀드리기보다는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계속 노력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고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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