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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엔비디아 어닝서프라이즈와 자사주 매입 조합, 시간외 급등

Jun's economy lab · 2023-08-23 · 유튜브 시청 153,851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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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나스닥#SK하이닉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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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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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EPS 2.7달러, 데이터센터 매출 전분기 대비 140% 성장)하고 250억 달러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시간외 급등. 발표가 AI 수요 확대를 입증하며 AI 관련주로 상승세가 전파될 것으로 봄. 엔비디아가 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어 성장 지속성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 반면 고객사의 비용 부담과 빅테크 자체 칩 개발은 단기 실적 리스크로 언급. 수혜 후보로 HBM 관련 SK하이닉스·삼성전자, TSMC 등을 거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제 뜬눈으로 밤을 새우면서 엔비디아 실적을 지켜봤습니다. 주가는 3.1% 상승으로 마감했고, 장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면서 시간외에서 8.7%까지 올랐다가 잠깐 9.7%까지 찍고 내려왔습니다. 어제 영상에서 말씀드린 홀짝, 즉 실적이 좋을지 나쁠지 반반이라던 이야기 그대로입니다.

02. 저번 분기에 제시한 가이던스가 워낙 높아서, 과연 이걸 달성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컨센서스도 굉장히 높게 잡혀 있었죠. 그런데 이걸 뛰어넘었습니다. 젠슨 황 CEO가 다음 분기 매출이 한두 배 정도 될 거라고 했을 때만 해도 "설마 그렇게까지" 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데이터센터 실적이 실제로 그렇게 나왔습니다.

03. 사람들은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CEO의 말이 허세가 아니었구나, 그렇다면 다음 분기는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죠. 지난 분기와 이번 분기, 그리고 가이던스로 제시된 다음 분기까지 3개 분기를 보면서 AI 때문에 시장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04. 축구에 비유하자면, 잘 안 풀리던 경기에 골을 잘 넣는 선수가 들어와서 지고 있던 경기를 이길 수도 있게 된 상황입니다. 내일 파월 의장의 발언이 있겠지만, 그 발언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AI 열풍이 다시 한번 시장을 끌어올릴 것 같습니다. 그러면 2020년 같은 상승장이 또 나올 수도 있겠죠.

05. 실적을 보고 저도 말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장에 좋은 일이라는 생각 이전에, 어떻게 이런 숫자가 나올 수 있는지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여기에 2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0조 원이 넘는 자사주 매입까지 발표했습니다. 주가가 안 좋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실적만으로도 큰 이벤트인데 자사주 매입까지 더하니, 주가를 올리려고 작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6. 실제로 실적 발표가 나오자마자 나스닥 선물 지수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2.7달러로 예상치를 30% 이상 넘어섰습니다. 전 분기에 1달러 정도를 벌었던 회사가 2.7달러를 기록했으니, 거의 3배 가까이 번 셈입니다. 순이익이 이렇게 급성장하면 PER 자체가 큰 의미를 갖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PER을 55배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실적이 이렇게 잘 나오면 PER은 낮아지고, PER이 낮아지면 주가가 더 오를 여지가 생깁니다. 이런 선순환이 만들어진 셈입니다. 컨퍼런스콜을 통해 다음 분기 힌트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07. 게이밍 부문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 분기 수준 정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전 분기 대비 12% 성장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말도 안 되게 잘 나왔습니다. 전년 대비가 아니라 전 분기 대비 170% 성장, 3개월 만에 매출이 140%가 늘었습니다. H100 그래픽카드를 비싸게 받았는데도 어마어마하게 팔렸다는 뜻이고, 이는 지금 AI 수요가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줍니다.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넘는 기업이 이 정도로 고성장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08. 이렇게 되면 3분기 가이던스도 더 높게 잡힐 것이고 주가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시간외에서는 500달러를 훌쩍 넘겼고, 3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서 다른 AI 관련주들에게도 상승세가 전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9. 첫째, 실적이 왜 이렇게 잘 나왔는지, 둘째, 누가 주문을 많이 했는지, 셋째,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앞서 엔비디아가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우위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0. 515달러를 넘겼지만, 분기 실적표에서 보듯 지난 분기부터 급성장 모드가 시작됐고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거 주가 흐름으로 해석하기보다, 이 성장 속도가 앞으로 얼마나 유지될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엔비디아로 인한 AI 열풍이 재확산되면서 관련주 찾기도 중요해졌습니다. AI 주문이 그만큼 많다는 점에 주목하면, 엔비디아와 함께 데이터센터에 납품할 수 있는 회사들이 유리합니다. HBM을 만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같은 기업을 잘 살펴봐야 하고, 엔비디아 칩을 생산하는 TSMC에도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 전반에 호재이지만, 그중에서도 유난히 수혜를 많이 받는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12. 다른 그래픽 회사들도 시장이 이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를 악재로 해석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호재로 보고 싶습니다.

13. 반대로 데이터센터를 짓는 회사들은 굉장히 비싼 비용을 치르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가져간 파이만큼 누군가는 그 비용을 지불했는데, 바로 고객사입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마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재무제표상 이익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회사들도 AI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실적을 보여주면 주가가 오를 것이고, 보여주지 못하면 힘들어질 겁니다.

14. 대표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칩을 개발하고 있어서, 얼마 안 있어 스스로 상당 부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다소 눌릴 가능성도 있지만, 시장에서 AI 열풍이 계속되는 한 그 단기 실적 악화만으로 크게 마이너스 요소로 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내년, 내후년에 이 정도 투자로 이만큼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15. 주식 시장에서 좋은 것은 AI를 활용해 빠르게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회사들입니다. 생성형 AI가 지금 가장 먼저 튀어나왔는데, 이를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는 회사들이 훨씬 매력적일 것입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기업들도 있을 것이고, 국내에서도 AI를 활용해 광고를 도입할 수 있는 회사들을 잘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6. 어쨌든 한동안 엔비디아가 돈을 쓸어 담는 세상이 됐고, 적수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확실히 본때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잘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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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나스닥#SK하이닉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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