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고수익 · 한국인
요약 보기
QQQ, SOXX, AIQ, ROBO 등 ETF 백테스트 비교. 2001년 이후 QQQ가 SOXX보다 수익 우위, 2013년 이후는 SOXX가 아웃퍼폼. 반도체 섹터는 시총 1등 종목 투자가 ETF보다 낫다는 개인 견해. AIQ·ROBO는 QQQ에 미치지 못함. 국내 AI ETF(타이거 AI 코리아)는 부진, 코스피 전고점 회복 지연. 레버리지 ETF 위험성은 별도 영상으로 안내.
다듬은 글
1. 오늘의 주제와 기본 전제
입니다. 오늘은 1억 만들기 좋은 ETF, QQQ, SOXX, AIQ, 아지 한번 쭉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양한 주식대 주식 시리즈, 1억 만들기나 배당금 받기 시리즈를 하고 있으니까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제 픽은 기술주 시대도 S&P 500입니다. 물론 역시 옳았죠. VOO, SPY, 웬만한 슈드, VIIG 등을 충분히 아웃퍼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기술주 시대이기 때문에 그 S&P 500조차 QQQ에 비해서는 한참 게임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ETF 대결을 할 때는 항상 기술주끼리의 그들만의 리그가 필요해서 오늘 들고 온 건 우선 SOXX입니다.
2. SOXX vs QQQ: 2001년 이후 장기 비교
반도체 ETF 상위 100개 기업, 나스닥대 반도체를 무조건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이게 더 좋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죠. 지금 대부분의 종목들도 브로드컴, 엔비디아 같은 핫한 종목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 2001년 상장 이후 현재까지 봤을 때는 QQQ 승리입니다. QQQ, SOXX 모두 좋은 수익률이지만 QQQ가 24년 동안 수익이 더 좋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현재 1억을 만들기 위해서 24년 전으로 갔을 때는 QQQ 기준 950만 원 정도, SOXX는 833만 원 정도가 필요했습니다.
배당금도 괜찮습니다. 쭉쭉 올려 줬기 때문에 그때 금액을 투자했다면 지금 51만 원, 59만 원이 각각 나오고 있습니다. 겨우 51만 원, 59만 원이라고 보실 수도 있지만, 지금 현재 시가 배당률은 0.5% 대가 안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하지만 SOXX, QQQ 등이 꾸준히 배당금을 우상향 해 주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했고 배당이 성장했기 때문에 당시 원금의 5% 이상, 거의 고배당 채권이 돼 버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점은 미국 주식의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3. 기간별 비교: 2001~2012 vs 2013~현재
기간별로 따로 떼어 보면, QQQ가 횡보하던 시기, 그리고 2012년부터 기술주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2001년부터 2012년까지는 SOXX가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QQQ는 그래도 조금 수익률을 보여줬지만, SOXX는 오히려 -25%를 찍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체 왜였을까요? 이때도 반도체 시장은 컸습니다. 하지만 정말 대단했던 건, 이 ETF가 미국 상장사 위주라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엄청나게 치고 올라오는 동안 이 ETF로는 삼성전자를 담지 못했고, 그래서 언더퍼폼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주봉 차트를 보면 정말 엄청났습니다. 그 기간 동안 주가가 무려 10배 이상 뛰었고, 2011년에는 인텔을 넘어서 반도체 시가총액 1등에 삼성전자가 등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뽕을 빼더라도, 삼성전자가 포함돼 있었다면 QQQ를 넘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기술주 시대로 넘어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보면, SOXX가 오히려 더 아웃퍼폼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무려 14배 수익률로, 그 대단한 QQQ보다도 한참 더 높은 수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사이클 산업이다 보니 QQQ가 혼자 빠지는 모습도 있었고, 더 빠질 때 더 빠지는 모습도 있어서 변동성은 컸습니다. 그래도 최근 10년 수익률은 SOXX가 더 괜찮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격의 반도체 속에서 삼성전자가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건 사실입니다. TSMC나 엔비디아가 워낙 컸기 때문에 SOXX는 초고성장을 했고, 삼성전자는 생각보다 성장하지 못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4. ETF vs 섹터별 시총 1등주
섹터별로 모르겠으면 ETF를 사라는 얘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이런 투자법에서 섹터별 시총 1등을 사는 게 ETF를 사는 것보다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01년부터 2010년대 초, SOXX가 부진할 때 시가총액 1등은 인텔이었습니다. 그때도 인텔과 SOXX 둘 다 부진했지만, 인텔이 SOXX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1년부터 2018년 사이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총 1등일 때는 SOXX와 비슷한 모습이었고, TSMC가 1등이던 2019년부터 2021년 10월까지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단한 게 나옵니다. 2021년 10월에 엔비디아가 반도체 시총 1등을 탈환한 뒤로는 정말 엄청나게 아웃퍼폼 하고 있습니다. SOXX가 연평균 13%를 기록하는 동안 엔비디아는 63%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확실히 ETF보다 섹터 1등주 투자가 더 잘 버텨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수술로 내면서 ETF 사는 것보다 그 섹터의 1등주에 투자하는 게 조금 더 좋아 보인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QQQ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1등주가 거의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위주였는데, 그 애플이나 마소가 QQQ보다 훨씬 더 아웃퍼폼 해 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1등주 갈아타기 투자법을 다룬 영상들이 많으니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5. AI ETF: AIQ
엔비디아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잘 갈 수 있었냐, 바로 다른 거 볼 필요 없습니다. 인공지능(AI) 열풍 덕분에 엔비디아가 이렇게 올랐는데, 그러면 인공지능 ETF 수익률은 어떨까요? 최근 가장 핫한 건 AIQ입니다. 딱 봐도 인공지능 ETF 느낌이 확실히 나고 빅테크 중심이기도 하지만, 단점으로는 다소 높은 수수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5월에 상장했는데, 그 이후로 보면 수익률이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AIQ도 연평균 14%를 보여줬지만, 안타깝게도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이후 1억을 만들기 위해 SOXX는 2,700만 원, QQQ는 3,800만 원, AIQ는 4,700만 원이 필요했으니 AIQ가 꼴찌였습니다. 물론 이게 절대적인 꼴찌라는 뜻은 아닙니다. 글로벌을 담다 보니 중국 비중이 10%에 육박하던 시기도 있어서 QQQ에 비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고, 최근 수익률은 역시 얼마나 담고 있느냐에 따라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AIQ의 아쉬운 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배당금이 쭉 오르는 듯하다가 떨어지고 떨어지고 하면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테크가 포함돼 있지만 성장주 위주라서, 이렇게 배당금이 우상향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6. 로봇 ETF와 기타 AI·국내 ETF
그리고 로봇과 AI 관련 ETF를 모아야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로봇 ETF는 누가 봐도 로봇을 모은 ETF 같은데, 수수료는 조금 높은 모습입니다. 이 ETF가 QQQ를 아웃퍼폼 했을까요? 리밸런싱도 열심히 하고 일본 기업도 많이 담았지만, QQQ 대비 수익률이 한참 안 좋았습니다. 수익이 나긴 났지만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QQQ나 SOXX를 사는 게 더 좋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에도 AI 관련 ETF가 있습니다. 타이거 AI 코리아 액티브라는 상품이 있는데, 구성 종목을 보면 엔비디아, 구글, 메타 같은 해외 종목에 비해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네이버, 셀트리온 등이 담겨 있고, 지금 수익률은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다른 종목들은 이미 전고점을 넘었는데 이 ETF는 아직 지지부진해서, 코스피가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요약 및 레버리지 이야기
요약하자면, SOXX는 엔비디아 덕분에 굉장히 좋았다고 보시면 되고, 확실히 소형주를 모아서 언더퍼폼 하는 경우가 워낙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대형주 위주 장세가 결국 중소형주로 옮겨 가지 않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것들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여기서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었습니다. 10년 동안 두세 배 오르는 것도 안 되니, 레버리지로 하겠다며 SOXL처럼 3배 레버리지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TQQQ를 사야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떨어질 때는 10%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30% 떨어지고, 다른 종목들이 전고점을 회복할 동안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면 이건 위험하다고 예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열풍이 이렇게 불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수학적으로, 그리고 백테스팅으로 봤을 때 레버리지가 정말 위험한지, 어떤 상황에서 더 유리하고 어떤 상황에서 더 불리한지 정리한 영상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천호 개미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