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우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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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원전 테마가 단순 테마를 넘어 실적 기반 우량주로 재평가될 해라고 주장. 두산에너빌리티를 SMR 생산 거점으로 강조하며 원전 수요, 우라늄 가격 상승(파운드당 90달러 돌파), 정부 신규 원전·폐기물 정책, 일본 원전 재가동 흐름을 근거로 제시. BHI(한국카본 계열 HRSG 제조사)를 가스터빈·원전 모멘텀 수혜주로 소개하며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약 1,100억 원, 52주 신고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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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가는 올해 단순한 테마를 넘어서겠습니다. 실적에 기반한 우량주, 핵심 우량주로 재평가받는 원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에너지가 곧 권력인 시대입니다. 대한민국의 원전은 전 세계 에너지 패권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는 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SMR 선도 기업들이 모두 창원 공장을 찾는 이유가 명확합니다. 두산의 도크를 빌리지 않고서는 어떤 SMR도 세상에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트레이딩 스핀의 정우영 대표입니다. 신단인단과 함께하는 오후 라이브 방송이 드디어 두 달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여러분들 매매가 좀 익숙해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오후 방송만 라이브로 하고 있는데, 조만간 라이브 시간을 확대해서 편집 없이 실시간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는 시간이 곧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여러분들과 오후 시간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 드리면서, 시장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오전장을 먼저 체크해야 하는데, 그 전에 국내 시장의 오늘 오전 평을 들어 보겠습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다시 중동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이어 베네수엘라 사태 때보다 더 큰 함대를 파견했다며 강력한 군사적 압박과 함께 협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개를 들면서, 오늘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이 모두 하락 갭상승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V자 반등을 했지만 종목별로는 천차만별입니다. 부분 반등한 종목도 있고, 깊은 음봉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는 종목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합니다.
발표된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은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만 43조 6천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4분기에만 반도체에서 16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반도체 강국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급격한 파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체력입니다. 오늘 오후장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업종별, 종목별, 시장별로 아주 디테일하게 체크해 드리겠습니다. 들어오시는 길에 좋아요와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오전장에 오신 분들은 실수를 줄이는 대응을 하셨을 겁니다. 양 시장 모두 1.75% 이상 강세로 갭상승 출발을 했는데, 이런 갭상승이 나오면 이유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로 시장이 들뜬 상태에서 출발했고, 그 뒤 깊은 음봉이 나온 것은 이란발 지정학 리스크도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갭상승 폭 자체가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재료 일부가 선반영되면서 앞선 단기 트레이딩 물량이 들어왔고, 갭상승 출발에 따른 차익 매도 물량이 섞여 나왔습니다.
매도 물량이 나오니 리스크를 명분으로 찾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우리 시장은 오랫동안 비슷한 패턴을 반복해 왔습니다. 지수가 뛰면 차익 매도가 나오고, 외국인은 갭을 메우는 매도를 하고, 그 뒤 낙폭과대 반등과 업종별 저가 매수가 들어옵니다. 강세장에서는 5일선 터치가 나오고, 약세장에서는 역망치가 나오면서 종목별로 매도 물량이 쏟아집니다. 저는 29년째 주식시장을 보고 있고, 매매일지는 25년째 쓰고 있습니다. 장이 끝나면 매매 메신저로 매일 브리핑을 올리고 있는데, 오늘 시장이 어떻게 움직였고 왜 움직였는지를 매일 남기고 있습니다. 어제도 갭상승 음봉이었고 오늘도 같습니다. 그래서 대응도 항상 비슷하게 나옵니다.
중요한 점은 주도주가 있는 시장과 없는 시장의 부분 반등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응 주도주가 있다 보니 빠른 V자 반등이 나왔습니다. 부분 반등 과정에서 업종별 수급이 다소 양분되면서 종목별로 음봉과 양봉의 차별성은 있지만, 대한민국 시장은 현재 강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 중 하나는 투매가 나오는 업종이 없다는 점입니다. 투심이 좋다 보니 저가 매수가 모두 붙었습니다. 혼자 매매하지 마시고, 매일 아침 8시 30분 정후의 진짜 주식TV 방송에 오시면 무료로 같이 시장 대응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지수 차트를 보겠습니다. 추세선을 수평선으로 그어 시초가 위치를 잡으면, 오늘 시작과 동시에 양 시장 모두 플러스로 1.75% 정도 출발했습니다. 즉 강세 출발 후 아침에 선반영을 받은 것입니다. 아침에 출발과 동시에 여러분이 들고 있는 종목이 시장 투심,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분위기에 따라 상승 출발했으니 다 반영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3~4% 받은 종목과 7~10% 받은 종목의 부분 반등이 달라집니다. 3~4%밖에 받지 못한 종목은 오히려 음봉이 더 깊어지고, 10% 이상 올라간 종목은 양봉이거나 아래 꼬리를 달면서 플러스를 유지합니다. 결국 강한 종목에서 매매해야 한다는 것을 오늘 오전에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하게 출발한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밀리면서 반도체뿐 아니라 2차전지, 바이오도 함께 밀렸습니다. 이후 V자 반등이 나오면서 짝꿍 패턴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코스닥은 양봉에 있고, 코스피는 아직 음봉에 머물러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량 매도가 나왔고, SK하이닉스도 갭상승 음봉으로 매도가 나왔습니다. 자동차 업종, 특히 현대차는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도 물량 때문에 상승 탄력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어제 깊은 음봉이 나왔던 금융과 증권 업종은 오늘 그 틈을 뒤집고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관련 종목이기도 하고, 삼성, 키움, 한국투자, NH투자 등 증권주 전반의 상승률이 크게 나왔습니다. 장이 들면서 인바운드 관광 관련 종목에도 수급이 들어왔는데, 신세계,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 등은 변동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음봉 공략은 낮게 보입니다. 원전주에서도 기술적 반등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연속성이 있을지 체크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오늘 시장은 특정 업종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부분 반등이 나오면서 아래 꼬리가 달리고 저가 매수가 들어온 장입니다. 굳이 업종에서 양봉이 많은 곳을 찾는다면 바이오입니다. 강하게 부분 반등하며 짝꿍 패턴을 만든 것이 바이오이고, 반대로 거래소 쪽은 현대차와 증권 업종이 시가총액 상위에서 수급을 받아 부분 반등을 시켰습니다. 코스닥은 바이오 때문에 V자 반등이 나왔고, 코스피의 부분 반등은 현대차, 증권, 보험, 금융지주에 들어온 물량 덕분입니다.
오늘 V자 반등에는 나스닥 선물의 영향도 있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플러스로 출발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이란 앞바다 항공 전단이 베네수엘라보다 이란에 더 많이 배치된 상황에서 빠른 협상을 촉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SNS 글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음봉을 찍다가 곧바로 부분 반등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래서 오늘 위 증시는 생각보다 조정이 나올지 모르지만, 나오더라도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도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원화 강세, 달러 약세 흐름이어서 외국인 매도는 오후장에 들어서며 제한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5천억 원 정도를 매도하고 있고, 선물 기준으로는 3,600억 원 정도를 매도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갭상승 후 음봉이 나왔을 때 마이너스를 찍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코스닥 수급이 아주 드라마틱하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오늘 아침 갭을 띄운 뒤 매도를 줬고, 매도 물량이 400억 원 정도 마이너스였다가 다시 V자로 1천억 원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 수급 차트를 보면 최근 연일 사상 최대 매수가 이어지면서 표가 얇아 보이고 작게 보입니다. 오늘도 1조 6천억 원 가까이 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보면, 정부가 요구하는 시장 컨센서스와 생태계 체질이 코스닥이 강하게 뛸 것을 예고하는 포지션입니다. 매우 긍정적입니다.
지금 키워드는 시가총액 상위입니다. 기관들은 연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사서 지수를 끌어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저평가, 낙폭과대, 많이 눌려 있는 바닥 종목을 찾고 계시는데 지금은 맞지 않습니다. 늦게 들어오신 분은 그 점을 감안하고 매매하셔야 합니다. 바닥 종목은 없습니다. 올라가는 놈에 빨리 올라타야 합니다.
시가 등락률을 보겠습니다. 거래소 일봉 등락률은 +0.51%이고, 시가 등락률은 갭상승 음봉이라 -0.89%입니다. 코스닥은 갭상승 출발 후 현재 1.92%인데 시가 등락률은 시초가 부근에 붙어 있어 플러스 0.16%입니다. 오늘 아침에 선반영을 받고 출발했기 때문에 주식을 읽을 때는 시가 등락률로 읽어야 한다고 늘 말씀드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아침에 이미 반영을 받았는데 장중 시장을 읽으면서 일봉 등락률을 보는 것은 의미가 적습니다. 실제 매매하시는 분이라면 시가 등락률로 읽으셔야 합니다.
수급 방향도 보겠습니다. 트레이딩 스핀 프로그램으로 보면, 부분 반등을 시킨 우리나라 수급 포지션은 거래소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포지션으로 잡혀 있고, 매도가 계속 나오는 모습입니다. 코스닥은 기관이 꾸준히 사고 있고, 외국인은 매수 후 매도 후 다시 매수로 들어와 옆으로 움직이는 중입니다. 이렇게 보면 오늘 종가 매매도 충분히 가능한 장으로 보입니다. 오늘 종가 배팅은 반도체 쪽 음봉 공략이 조금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일봉, 주봉, 월봉의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방송에서 주봉이나 월봉으로 설명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일봉으로 설명합니다. 주봉과 월봉은 지수의 큰 흐름을 읽을 때만 보는 것입니다. 개인 매매를 하시는 분이 주봉과 월봉으로 매매하면 큰코다칩니다. 일봉에서는 투매가 나오기 직전인데, 주봉에서 5주선이 살아 있다고 들고 있다가 돈을 다 날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매는 일봉으로 하고, 시장도 일봉으로 봅니다. 큰 추세와 긴 사이클을 볼 때는 주봉과 월봉이 낫습니다.
코스피 일봉을 보면 강세장의 모습입니다. 5일선을 딛고 가고 있고, 갭상승 후 오늘 5일선에서 V자 반등을 찍었습니다. 강세장에서 항상 나오는 모습입니다. 코스닥도 봐야 하는데, 많은 방송과 유명 증권사가 코스피 위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도권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매매하는 여러분은 코스닥을 봐야 합니다. 지금 시장을 이끄는 것은 외국인 투심이 코스피로 들어왔기 때문에 코스피도 읽어 드리지만, 코스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카카오, 네이버 같은 그룹주들이 만든 자기들만의 지표입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의 투심은 로봇, 소부장, 2차전지, 바이오 같은 코스닥 업종에 바로 반영됩니다. 그래서 거래소가 5일선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도 개인 종목과의 연관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투심을 바로 반영하는 것은 코스닥입니다.
코스피 일봉에서 강세 모습은 5일선 터치와 함께 망치를 만들며 움직이는 형태입니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있고, 삼성전자가 5일선에서 터치와 함께 V자 반등을 냈습니다. SK하이닉스도 동일합니다. 삼성전자가 먼저 턴을 주고 SK하이닉스가 아래 꼬리를 달며 갭상승에서 망치를 만들었지만 음봉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매도 물량이 나왔기 때문에 내일 한 차례 더 매도가 나올 수 있고, 내일 단봉으로 영망치나 단봉이 나오면 음봉 공략 자리일 수 있습니다. 현대차도 여기에 맞춰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움직이면 소부장 종목에 저가 매수가 들어오고, 현대그룹주가 좋으면 로봇 관련 종목에 들어오는데, 오늘은 전반적으로 시장 눈치를 보는 장이어서 로봇도 나쁘지 않지만 급등이나 상한가는 없습니다. 현대그룹 자동차 업종은 관세 관련 노이즈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보수적으로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SK스퀘어는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SK하이닉스를 매매하실 분이나 SK하이닉스를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은 SK스퀘어를 매매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상승 탄력이 더 큽니다. 지주사이기 때문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드디어 오늘 원전주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V자를 내기 위해 저가 물량이 들어오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음봉이 나오면서 수급이 드디어 조방원 쪽으로 흐르는 모습입니다. 자리가 괜찮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에서 외면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영망치 음양봉이 나왔을 때 하루만 더 보고 보수적으로 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게 나오면 꼬리를 잡아먹도록 따라가야 하는데, 장중 조정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갭상승 후 음봉이 나온다는 것은 이 업종과 종목에서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내버려 두시면 됩니다. 2차전지는 에코프로 가족들만 하시면 되고, 셀 중에서 추가로 하신다면 삼성SDI만 매매하시면 됩니다. 조선 업종도 오늘 좋을 수 있었는데 돌릴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선은 조방원이 움직이고 나서 마지막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지금 악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수급 논리에 가깝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너무 강세다 보니 자금이 쏠리고, 상대적으로 2023년 상반기부터 오래 움직여 온 조선이 조금 밀리는 것입니다. 음봉이 나올 때마다 긴 관점으로 보신 분들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과 그 엔진 가족들, 그리고 이번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든 종목에 한해 음봉에서 모아가는 전략도 나쁘지 않습니다.
네이버도 보겠습니다. 이번에 단기 의견을 드렸는데, 12월 5일에 현대차를 매도하고 반도체를 교체 매매하라고 말씀드렸을 때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반도체보다 현대차가 많이 올라갔지만, 지금 변동성이 온 자리에서는 악재가 아니라 해결될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대차를 매도하고 네이버에 진입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네이버는 추세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라, 긴 관점으로 보신 분들은 대형주 중에서는 네이버가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스닥은 오늘 긴 꼬리가 쭉 달렸습니다. 아래 꼬리가 달리면서 저가 매수가 들어왔는데, 갭을 만든 것은 반도체, 아래 꼬리를 만든 저가 매수는 바이오, 그리고 양봉을 유지시키는 것은 시가총액 상위의 레인보우로보틱스로 볼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도 바뀌었습니다. 드디어 알테오젠을 넘어 에코프로비엠이 1위로 올라섰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23조 3천억 원으로 1등을 차지했고, 오늘 갭상승 양선을 내면서 자리가 아주 좋습니다. 매도 자리는 아니고 끌고 가시길 바랍니다. 에코프로비엠은 30만 원 이상 한 번 더 달려볼 만하다고 봅니다. 에코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2023년 고점이 20만 원 상단이었는데 22만 원까지는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추세 우상향 과정에서 숏커버 물량이 추가로 들어올 수 있는 자리라고 기대합니다. 홀딩하시면 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제가 네 번 의견을 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20일선 데드크로스 다음 골든크로스가 만들어졌을 때였고, 양봉이 나왔으니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전고점을 넘을 때 장대양봉이 나온 자리였고, 오전장에 들렸습니다. 세 번째는 양음양 자리이고, 마지막으로 어제까지의 양양 자리가 있습니다. 들어갈 때마다 비중은 다릅니다. 처음 골든크로스가 만들어진 자리는 옆으로 횡보할 수 있으니 많이 들어가면 안 되고, 최대 5% 정도로 시작해 10%를 기준으로 봅니다. 그다음 횡보하다가 전고점을 뚫었을 때 나머지 5%를 태워 10%를 유지하면 됩니다. 올라간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빠질 수도 있습니다. 20일선을 이탈하면 비중을 축소해서 지켜야 합니다. 이게 대응입니다. 사자마자 무조건 들고 있을 거라고 하거나, 이 회사는 좋은 회사라고 고집하는 것은 대응이 아닙니다. 유명한 사람이 한 말을 따르는 것으로 여러분 돈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자산을 지키는 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알고 느끼고, 차트 신호에 따라 클릭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에코프로도 같은 패턴입니다. 장대양봉이 나오면서 추세가 완전히 만들어지는 자리에서 10%를 태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종목이 앞으로 좋을 것이라고 예측해도, 옆으로 횡보하는 종목에 물량을 많이 실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워런 버핏이 아닙니다. 소자금으로 목돈을 만들려면 그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급소가 나오는 종목에 한해 물량을 들어가야 합니다. 골든크로스가 만들어지는 종목에서 업종별 주도주는 10% 기준으로 매매하시면 됩니다. 혼자서도 매매가 가능한 시점이 오면 20~30%도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처음 배우는 분들은 기준을 지키며 매매하다가 나 혼자 매매가 가능하다 싶으면 그때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혼자 하시면 됩니다. 초반에 기초를 다질 때는 선생님에게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이오의 주도주는 지금 3천당제약입니다. 3천당제약은 조금 늦게 이야기했지만, 양양이 만들어진 두 번째 자리부터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 급소는 영망치 이후 망치, 즉 아래 꼬리가 긴 양봉으로 몸통을 만들었을 때입니다. 조금 전 LG엔솔도 영망치가 만들어졌지만, 3천당제약처럼 전날의 위 꼬리를 잡아먹지 못하고 오히려 또 음봉이 나왔습니다. 이런 차이를 보고 대응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캔슬이죠. 반대로 삼천당제약처럼 영망치가 나온 다음에 꼬리를 잡아 묶기 위해 바디가 이렇게 양봉으로 나오면, 어제 음봉 조정을 오늘의 기회로 삼는다고 생각하고 따라 들어가는 겁니다. 이 정도 올라간 것만 가지고도 많이 올라간 거 아니냐, 너무 많이 올라간 거 아니냐, 안 올라간 거 없냐고 말씀하시는데요. 안 올라간 것도 있고요, 안 올라간 건 더 안 올라갑니다.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되고, 가는 말에 올라타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양봉이 나오는 자리를 항상 따라다니셔야 해요. 돈을 따라가지 마시고, 양봉이 나오는 자리를 예측하지 말고 양봉이 나오는 자리를 따라가셔야 합니다. 아셨죠?
어제 바닥이 나왔다고 소개해 드렸던 파마리서치가 드디어 바닥을 찍었습니다. 짝꿍이 패턴이 가장 기본입니다. 전고점을 터닝해야 하는 거죠. 짝꿍이가 뭐냐면, 전 저점을 터닝하는 겁니다. 우리는 변곡점을 몰라요. 어디까지 빠질지 모릅니다. 터닝이 나와도 가로로 갈지 또 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짝꿍이 전 저점을 터닝하는 자리에서 그다음 날 이동평균선을 진금리로 만들고 이동평균선이 뜬 다음에 만들어지면 완전한 자리가 나옵니다.
그래서 마지막 급소 자리가 있습니다. 20일선과 60일선의 1차 돌파, 메모해 놓으세요. 1차 돌파, 20일선, 60일선, 2차 돌파, 전고점 세 번째. 1번, 2번, 3번이 매수 들어가는 자리이고, 마지막 자리가 끝난 겁니다.
오전장 시간을 통해 바닥이 나오는 과정, V자를 만드는 과정, 장대양봉이 연속으로 나오는 과정을 알고 직접 매매를 해 봐야 다음에 같은 종목이 나와도 과감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매일같이 공부해야 하는 거죠.
리딩을 받고, 종목 좋은 거 없냐, 리딩 좋은 거 없냐고 남에게 의지하면서 고민하고 혼자 생각해서 매매하면 실력이 아무리 해도 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는 선생님께 배워야 하고, 대학에 가서 혼자 생각하고 실습하고 공부하면서 졸업해 취업하는 거죠. 그 과정에서는 선생님께 어느 정도 배우면서 매매하시면 됩니다. 이 방송을 통해 다음에 혼자 매매하실 때는 꼭 혼자서도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봤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죠? 리너 공업까지만 본다면, 갭을 띄운 종목들은 역시 위에서 꼬리가 빨리 달립니다. 그래서 강한 종목으로 매매해야 한다는 겁니다. 반대로 갭이 없거나 약간만 띄운 종목은 어떻게 되냐면, 신택 같은 경우 갭을 살짝 띄웠는데도 추세가 없다 보니 혼자 바디 양봉 6%짜리를 맞고 있습니다. 추세가 없는 거죠. 갭을 띄우려면 제대로 띄워야 하고, 전고점을 뛰어넘는 자리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오늘 같은 약세장에서도 강세 업종은 있습니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6월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 우주항공 섹터가 오늘 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섹터는 이 시간을 통해 여러 번 소개해 드렸는데요. 주도주는 HVM입니다. 영망치가 나온 것도 이겨내고 오늘 다시 급소가 나왔고, 헤드앤숄더가 나온 위험 자리였는데 V자로 반등하면서 골드크로스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추세가 다시 이어질 수 있는 자리로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세아베스트입니다. 보고서가 나왔는데 목표가가 20만 원이니 참고하시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수급까지 들어오면서 장대양봉이 나왔습니다. 매일 어떤 음봉이 나오는지 보고 매매하시면 됩니다.
현재 시장에서 재료성이 가장 좋은 종목은 스피어입니다.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항공사 중 하나인 스피어코리아의 합병이 완료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특수합금으로 직접 만드는 회사는 몇 안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대응주 안에서는 세아베스트 지주회사와 스피어가 가장 견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HVM과 스피어를 자주 소개해 드리면서, 5일선이 살아 있을 때 매매가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하면서 시장이 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산업 투자 유치 협의도 있었는데요. 이게 왜 나왔느냐, 정치적 문제와 엮이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불편한 상황이라 캐나다 쪽과 손을 잡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쪽으로 더 강한 압박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캐나다의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자동차 이야기까지 나온 것으로 여의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와의 관세 문제로 캐나다가 스크래치가 많이 나 있는 상황이고, 캐나다 총리가 중국과 협력 관계까지 나오면서 반트럼프 정세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굳이 튀는 행동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트럼프 리스크가 우리나라까지 이어지면 다른 업종에도 불편함이 생기니,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산업 투자 유치 뒤에는 잠수함 프로젝트까지 연계된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휴머노이드 성과를 낼 거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AI 전환기의 선도주라는 것이죠. 오늘 이 소식이 나온 것은 11시쯤이었는데, 레인보우로보틱스 밸류체인과 아틀라스 밸류체인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현대차가 오르고 있으니 아틀라스도 꺾인다고 보기보다는, 앞으로의 모멘텀을 기다려야 합니다. 3월에 오티모스 공개가 있기 때문에 오티모스 관련 업종이 조금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틀라스나 레인보우, 삼성 밸류체인의 로보틱스 쪽이 아니라는 건 아닙니다. 다 같이 좋지만, 천천히 옥석을 가려가는 장세가 곧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오전장부터 2시까지 이어지는 강세 업종의 뉴스와 업종 비중을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어제 수익이 없다고 했는데 아니었죠. 신택도 수익이었고 성후도 수익이 났습니다. 장이 변동성이 클 때는 알려드린 종목을 하루 정도 들고 있으면 수익이 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 대한 강통신도 수익이 났습니다. 이렇게 안 좋은 장에서도 수익이 났고, 조금 전 메신저로 보내 드린 트레이딩 종목도 오늘 수익이 다 났죠? 잘하면 오늘 상한가도 들어갑니다. 오전장에도 상한가 하나를 말아드렸고, 조금 전 보내 드린 종목은 상한가 갈 가능성이 있는 종목입니다. 오늘 수익 나신 분들은 확인하시고 하트 한 번씩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원전 쪽 인사이트를 드려야 하니, 제가 원전을 다시 살려야 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지 않겠습니까. 첫 번째 이야기는 우라늄입니다. 아침마다 우라늄 ETF를 소개해 드리는데 가격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어떤 이유로 올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찬반 논쟁을 넘어 에너지 안보와 AI 패권의 문제로 원자력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 글로벌 빅테크의 수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이 만나 '제2의 원전 르네상스'를 만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선 원료인 우라늄입니다. AI가 쏘아 올린 에너지 전쟁의 서막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우라늄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파운드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2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아닙니다. AI 데이터센터를 돌리기 위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탄소 배출이 없는 원자력 발전을 필요로 하고 있고, 그 핵심 원료인 우라늄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구매가 더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원자력 발전 회사들이 더블 오더를 넣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공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은 생산 목표를 맞추지 못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공급망을 더 옥죄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와 가깝기 때문에 생산량을 줄여 가격을 띄우고, 오히려 러시아산을 사게끔 만드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우라늄 가격이 파운드당 100달러를 넘보는 지금, 원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AI라는 거대한 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생명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도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신규 원전 건설을 확정했고, 국제적 난제로 꼽히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위원회까지 만들었습니다. 원전 정책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시작한 겁니다. 폐기물 해법 없이는 원전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투명한 부지 선정과 특별법 시행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원전 정책 흐름은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원전을 포기했던 일본도 제1야당까지 원전 재가동에 동의하고 국가적 합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전력 비중의 20%를 원전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내놓았고,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TF팀도 만들었습니다. 전 세계가 전력난 해소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원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매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원전만큼 안정적인 수익과 미래 에너지원이 없습니다. 데이터센터가 100개, 200개 있으면 뭐 합니까. 전기가 없으면 돌리지도 못합니다. 원전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걸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난제였던 방폐물 관리위원회가 출범한 순간, 대한민국 원전 정책은 멈출 수 없는 직진 코스에 들어섰다고 봅니다.
SMR 쪽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전 세계 원전 수탁 생산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습니다. 제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전도사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1분기에 두산에너빌리티의 증재 같은 미래 가치를 저만큼 많이 이야기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을까 싶습니다. 그때는 관심도 없었고 다들 반도체에만 묶여 있었는데, 2년 전부터 두산에너빌리티를 이야기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를 꼭 기억해 주십시오.
이번 원전 르네상스의 가장 뜨거운 핵심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형 모멘텀인 소형모듈원전, 즉 SMR입니다.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은 세계 최초의 SMR 전용 공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두산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반도체에 TSMC가 있다면 원전계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미 빌 게이츠의 테라파워, 유스겔파워, 미국의 X에너지 등 3대 SMR 선도 기업이 두산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수백 톤을 버티는 특수 강재, 원자로 벽을 한 덩어리처럼 용접하는 자기빔 용접기 등 두산의 압도적인 제조 노하우가 SMR 경제성을 완성하는 핵심 열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설계도만 그리고 있을 때 대한민국은 이미 공장에서 원자로를 찍어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SMR 기업들이 두산에 도크를 빌리지 않고는 어떤 SMR도 세상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두산을 찾는 겁니다.
생태계도 부활하고 있습니다. 협력사 320여 개가 10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고 할 만큼 원전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탈원전 기간 동안 문을 닫기 직전이었던 소재, 가공, 용접 협력사 300여 곳이 향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AI가 부른 전력난이 역설적으로 우리 원전 산업에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된 겁니다. 대형 원전의 안정적인 수출 실적과 SMR이라는 미래 성장동력이 결합되는 2026년에는 원전 주가가 단순한 테마를 넘어 실적에 기반한 핵심 우량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너지가 곧 권력인 시대에 대한민국 원전은 전 세계 에너지 패권의 중심에 설 것입니다. 300개 중소 협력사의 망치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는 지금, K원전은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지켜줄 단단한 요새가 될 거라고 봅니다.
원전 관련 시장의 기술적 반등을 보여 드렸는데, 오늘 콕 집어 말씀드리고 싶은 종목은 BHI입니다. 신사임당 채널의 오후 인사이트 방송에서 오늘까지 세 번 소개해 드린 종목입니다. 추세가 아주 가파르게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모멘텀을 짚어 보면서 BHI의 모멘텀도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대장주를 분석해 드렸으니, 이번에는 원전 모멘텀과 가스터빈 모멘텀을 함께 보겠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시가총액이 약 60조까지 올라 주가 탄력이 둔화된 만큼, 비슷한 성격이지만 시가총액이 훨씬 가벼운 종목을 준비했습니다. BHI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유사하게 원전과 가스 발전이라는 에너지 믹스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면서 실적 점프 구간에 진입한 기업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 주기기와 가스터빈을 함께 만드는 회사라면, BHI는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보조 기기와 LNG 복합 발전소의 필수 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 즉 HRSG를 제작하는 에너지 기자재 전문 기업입니다.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전력 대란 속에서 원전과 가스터빈이라는 두 축은 모두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꼭 체크하셔야 할 점은 BHI가 가진 모멘텀이고,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도 늦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LNG 발전소는 건설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서 전력 수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BHI의 수주가 폭발하고 있고, 내년 수주량이 조 단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는 2035년까지 성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LNG 복합 발전에 들어가는 HRSG는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설비이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가스터빈만 돌리면 연료를 태우면서 나오는 고온의 열이 대부분 굴뚝으로 빠져나가서 발전 효율이 35~40%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HRSG는 600도 이상의 고온 배기가스를 회수해서 물을 다시 데우고, 발생한 고압 증기로 증기터빈을 한 번 더 돌립니다. 그래서 발전 효율을 6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거꾸로 타는 보일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번 더 돌리고, 버려지던 열을 다시 가져와서 쓰는 겁니다. 같은 양의 LNG를 태워도 더 많은 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건, 단위 전력당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뜻입니다.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석탄 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빠른 대안이 LNG 복합 발전입니다. LNG도 탄소를 배출하지만 석탄 발전보다는 훨씬 적고, 발전사 입장에서는 연료비를 줄이고 수익을 더 가져갈 수 있어서 HRSG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BHI는 2024~2025년 기준 HRSG 분야에서 세계 1위입니다. 압도적인 1위죠. 과거에는 해외 원전 기술을 라이선스 받아 제작했지만, 이제는 원천 기술을 직접 보유하고 독자적인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저유가가 이어지면서 독일과 일본의 배열회수보일러 회사들이 대부분 사라지거나 크게 축소됐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몇 곳이 있었지만 다른 회사들은 작은 보일러만 만드는 수준이 됐습니다. 현재 대형 사이즈 HRSG를 만들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 BHI가 사실상 유일합니다. 지멘스, 미쓰비시파워, GE 등 세계 3대 가스터빈 제조사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만큼 신뢰를 받고 있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도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주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때문에 북미와 중동에서 LNG 복합 발전 수주가 쏟아지고 있는데, 1위인 BHI가 우선적으로 수주를 받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BHI가 수주를 받지 못하면 일본으로 가는데, 일본은 가격이 비싸고 납기가 상당히 깁니다. 우리나라의 특징은 싸고 빠르게 납기를 맞춘다는 것이죠.
현재 BHI는 신한 3호기와 4호기의 설비 수주 물량이 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체코 원전 수주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를 수주하면, BHI도 그에 맞춰 보조 기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두산이 수주를 받으면 BHI도 그대로 따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념 설계와 설계 일치에 두세 달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BHI로 물량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지금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가시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조 단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규모가 아주 클 것이고, 그래서 주가가 올라가는 겁니다.
정부가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그대로 추진한다면, 지금 시점에서 52주 신고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2026년 상반기 내내 수주 모멘텀이 이어지고, 1분기, 2분기, 3분기까지 실적도 계속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원전 모멘텀에 더해 AI 인프라와 관련된 LNG 복합 발전 모멘텀까지 함께 받는다면, 주가는 10일선과 20일선에서 약간의 눌림목을 줄 수 있지만 1년 내내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트를 보겠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아침, 오전, 오후 방송에서 매일같이 트레이딩하면서 물량을 들고 계시라고 말씀드렸던 종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BHI는 지금 경고 대상이 아닙니다. 2023년부터 거래량이 터지면서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움직임과 발주 증가로, 과거 선물 거래 등 다른 사업에서 손실을 보면서 적자를 기록했던 회사가 분기마다 유보율이 올라와 400%까지 올라왔습니다. 2~3년 전부터 시작된 발주 물량은 쉽게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추세도 계속 레벨업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이렇게 추세를 만들며 올라가는 종목은 건전하고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을 보면 이유를 아실 겁니다. 2022년 81억, 2023년 150억, 2024년 219억이었고, 2025년 4분기까지 합산하면 713억 수준입니다. 분기마다 전년 대비 200~400% 성장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단합니까. 시가총액은 약 2조 원입니다.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00억 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매 분기, 매년 100%씩 성장하는 고속 성장 종목은 많지 않습니다. 전 세계 HRSG 배열회수보일러 분야에서 둘도 셋도 없는 글로벌 1위인 BHI는 단순하게 보지 마시고, 긴 관점에서 꼭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준비한 자료와 차트는 여기까지입니다. 2분기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다시 5일선을 타고 가고 있습니다.
자, 오늘도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건 한 달 가까이, 이제 2개월 전쯤부터 매집이 들어온 것이고요. 변동성을 주고 전고점을 넘으면서 5일선을 타고 가고 있는 흐름입니다. 지금 구간에서는 트레이딩이 조금 더 많이 들어오고 있고요.
다음에 이런 눌림목이 오게 되면 겁먹지 말고, 나에게 주는 또 다른 기회다라고 생각하셔서 다시 한번 눈 목에 많이 담으시면 됩니다. 현재 자리에서는 여러분들이 사고팔고 하시면서 5일선 매매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자, 오늘 준비한 자료는 여기까지고요. 오후 라이브는 잠시 후에 시작되니, 종가 배팅까지 기다려 주실 분들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오늘 방송 준비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더 날카롭고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우영의 진짜 주식TV 채널을 운영하는 정우영 대표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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