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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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다우 플러스 전환, S&P500·다우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 애플(4대1 액면분할)과 테슬라(5대1 액면분할)의 분할 이후 주가 기대감을 전달. 과거 애플 분할 후 3·6개월 수익률 상승 사례(7%, 6%)와 테슬라 강세/약세 평가를 소개. 소비지출 지표 호조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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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에서 오늘도 여러분께 뉴욕증시 소식을 현지에서 전해 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 시청자분이 댓글로 요즘 뉴욕증시는 핵미사일을 맞아도 재정 기대감에 오를 것 같다고 하셨는데,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기술주들이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숫자부터 살펴보면, 다우 지수는 0.57% 올랐고, 이날 상승으로 올해 들어 다우 지수가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S&P 500은 0.67% 뛰면서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도 0.6% 넘게 오르며 역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S&P 500은 월요일인 8월 마지막 날까지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면, 1986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날도 특별한 호재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잘 나오고, 주요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증시의 상승세는 정말 대단합니다.
기술주들의 상승세도 엄청납니다. 오늘 확인해 보니,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 기업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유럽 증시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4년 전만 해도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 기술주들이 엄청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할머니들도 테슬라 주식을 사고 있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입니다.
오늘 장이 마감되면 애플과 테슬라는 다음 거래일부터 주식 분할을 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데, 전문가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분석기사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애플입니다. 애플은 주가를 4대 1로 나누게 됩니다. 다음 거래일부터 4대 1 분할이 적용되며, 이날 주가는 0.16% 하락했습니다. 이론적으로 주식 분할 자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500달러짜리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분할 후에는 125달러짜리 400주를 갖게 되는 것이니 가치는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1987년, 2000년, 2005년, 2014년에 주식 분할을 했습니다. 만약 이런 분할이 없었다면 애플 주가는 현재 2만 8,902달러가 됐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으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기업이 주식 분할을 하는 이유는 더 많은 투자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분석에 따르면, 분할 발표 전 3개월 동안 애플 주가는 S&P 500 수익률을 21%포인트 웃돌았습니다. 분할 이후 3개월에는 7%, 6개월에는 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크게 오른 때는 2014년 7대 1 분할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아이폰 6 출시가 겹치면서 더욱 큰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략가들은 보통 분할 직후에는 주가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지만, 애플은 즉시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합니다. 현재 시장 분위기와 새로운 제품 출시 가능성을 고려하면 투자 수요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날은 분할을 앞두고 주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테슬라는 오늘 장 마감 후 5대 1 주식 분할을 하게 됩니다. 월요일부터는 테슬라 주가가 450달러 선에서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1년간 958%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440% 넘게 상승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에는 주간 단위로도 큰 움직임을 보였는데, 어떤 주에는 5%, 어떤 주에는 24~27%씩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11% 상승은 오히려 적게 느껴질 정도라고 합니다.
테슬라가 이렇게 오르는 이유로는 9월 22일 배터리 행사에 대한 기대감, 앞서 발표된 실적이 괜찮았던 점 등이 꼽힙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8월 11일 주식 분할 이야기가 나왔을 때, 분할 후 주가가 60%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엇갈린 전망도 있습니다. 한 분석에서는 다음 주에 이런 수요가 실제로 나타난다면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지만, 큰 호재가 나타나지 않으면 최근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안전벨트를 꼭 매야 한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또 다른 변수로는 테슬라의 S&P 500 편입 여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약세론자들은 테슬라 실적의 질이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지 않다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약세 주장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설득력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편 강세론자들은 테슬라가 S&P 500에 편입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합니다. 이미 시가총액으로는 상위권에 올라 있어서, 편입되면 큰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강세론자들은 테슬라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문제 삼지 않습니다. 테슬라는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플랫폼 회사이자 신기술 회사라는 입장입니다. 애플이나 아마존처럼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며, 에너지 저장 분야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댓글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어떤 투자자는 언젠가 떨어질 주식은 팔 수 없을 정도로 급락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반면,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많습니다. 다음 주 두 종목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매우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좋았습니다. 미국의 7월 소비자 지출은 1.9%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소비 관련 경제지표는 항상 증시에 좋은 소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날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전날 좋은 실적을 낸 월마트, 홈디포,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2.6%, 1.03% 상승했습니다.
한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경제 모멘텀의 회복과 완화적인 통화 정책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백악관에서 추진 중인 재정 정책 등 추가 부양책 기대까지 더해져, 특별한 호재가 없어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주 증시는 정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이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여러분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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