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How scores are calculated

“목돈은 이렇게 굴리세요” 홍춘욱 박사를 파이어(조기은퇴)할 수 있게 해준 투자방법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4-09-29 · 유튜브 시청 74,993 · Board Views 3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현금#환율

← 목록

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홍춘욱 박사는 30대 후반 건강 악화를 계기로 파이어를 결심하고, 은행 이직 후 달러 스위칭 투자와 자산배분(주식·달러예금·부동산 등 투자 3분법)으로 자산을 축적했다고 설명. 2022년 달러 매도 후 부동산 매수, 이후 자산배분 중심 운용으로 전환. 은퇴 후 인출은 수익률이 좋은 해엔 많이 빼고 나쁜 해엔 참는 방식을 제시. 투자 3분법 연 7~8% 수익 가정, 절세계좌(퇴직연금·개인연금·ISA) 활용 강조. 정부 재정 악화로 향후 세금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절세 중요성 강조. 파이어 준비는 빨리 시작하고 최소 3년은 전략을 유지하라고 조언.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처음 파이어를 생각하게 된 건 30대 후반이었어요. 38살에서 39살 사이였는데, 애널리스트의 3대 질병이 다 왔었죠. 안구건조증, 목 디스크 아니면 허리 디스크, 그리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걸리는 치질까지. 다행히 수술은 하나도 안 하고 넘어갔지만, 그때 깨달았어요. 이 생활을 계속하면 오래 못 살겠구나. 그래서 37살, 38살 무렵에 증권사를 그만두고 은행으로 옮겼습니다.

02. 증권사에서는 1993년에 시작해서 2007년까지 약 14년을 일했어요. 직장인 분들이 공감하실 텐데, 14~15년 차쯤 되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거든요. 저는 월화수목금금토로 살았어요. 애널리스트는 전략가나 이코노미스트 직업이라 새벽 출근이 일상이었고, 월요일 출근을 위해 일요일 오후에 출근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화수목금은 거의 새벽 4시, 5시에 출근했죠.

03. 열심히 살았는데도 재테크는 계속 표류했고, 좌절감도 컸어요. 회사 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애널리스트 생활을 하다 보니 미운털도 좀 박혔고요. 그래서 2007년쯤 증권사를 그만두고 은행으로 옮기면서, 그때 다짐했어요. 정년까지 다 채우지 말고 일찍 그만두자고요.

04. 처음 목표는 현금성 자산 10억이었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6~7억 정도만 있어도 파이어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10억 정도로 낮췄더니, 그때부터 현실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죠. 당시 일산 신도시에 집이 한 채 있었는데, 그 대출을 거의 다 갚은 다음에 본격적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05. 결혼은 2000년에 했어요. 둘 다 흙수저라 2년 정도는 집도 못 얻고 열심히 모았습니다. 원래는 딩크를 계획했었는데, 주변 압박도 있고 해서 2002년에 아이를 낳았어요. 그때부터 눈에 불이 들어와서 더 열심히 살았는데, 그 과정에서 몸이 많이 망가졌죠. 그때 가장 괴로웠던 건 "내가 이러다 죽으면 가족은 어떡하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06. KB은행으로 옮기고 둘째가 생겼어요. 그때는 생활이 꽤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증권사 시절에는 억대 연봉을 받았는데도 집 한 채 말고는 남은 게 없었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술도 많이 마셨고, 연휴마다 여행을 다니고, 이직할 때마다 쉬면서 여행을 가곤 했거든요. 돌이켜보면 재테크의 첫 단추는 잘 끼웠지만, 돈이 쌓이지는 않았던 셈이죠.

07. 그래서 KB은행으로 옮기면서 아내와 함께 다짐했어요. 여행은 줄이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이니 이사도 그만 다니고 오래 살자고요. 이때부터 강제저축에 돌입했습니다. 서울 마포의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대출이 다시 생겼기 때문에, 더 열심히 저축했어요. 승진해서 직급이 오르거나 연봉이 오르고 인센티브를 받아도, 그걸 다 쓰지 않고 늘어난 만큼을 전액 저축했습니다. 승진을 안 한 것처럼 사는 식으로 플랜을 짰죠. KB은행에 다니던 6년이 돈을 가장 많이 모았던 시기였습니다.

08. 그때 서울 집의 대출도 다 갚았고, 운용 자산은 달러 기준으로 약 30만 달러까지 불어났어요.

09.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달러 스위칭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경제, 특히 주식과 부동산이 나빠질 때 환율이 오른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은행에 다니고 있어서 환전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달러를 모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5년 정도 모아서 30만 달러 가까이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국민연금을 옮기기도 했어요.

10. 당시에는 부동산에 돈이 거의 다 들어가 있었고 부채도 있었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돈이 생기는 족족 달러를 샀어요. 환율과 원화 자산은 반대로 움직이니까, 달러만 가지고 있어도 일종의 자산 배분이라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습니다.

11. 2016년쯤 국민연금 퇴직금까지 합쳐서 몇십만 달러를 더 만들었고, 그 돈으로 강북의 뉴타운 재개발 지역 입주권(딱지)을 샀습니다. 1년 뒤 입주하면서 집이 두 채가 됐어요. 기존에 살던 마포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요. 이때부터 자산이 가속도를 타고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2. 2018년 무렵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팔겠다는 사람들이 나왔고, 그 돈으로 다시 달러를 샀어요. 2020년 코로나 때 환율이 1300원 부근일 때 달러를 팔아서 한국 주식을 샀는데, 불행히도 타이밍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종신보험까지 해지해서 그 돈을 전부 주식에 넣었죠. 돌이켜보면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에 파이어의 조건들을 거의 다 만들어 놓은 셈입니다.

13. 2022년 10월 말, 환율이 1450원까지 오르자 1300원대부터 팔아두었던 달러를 1400원 넘어서부터 공격적으로 팔았습니다. 현금이 생기니 주식도 좀 샀는데, 아무래도 한국 주식이 잘 오르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동산으로 갈아탔어요.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14. 100세 시대니까 은퇴 후 30~40년, 길게는 50년을 대비하는 출구 전략이 필요하죠. 제가 쓰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5. 첫째, 자산이 적을 때는 달러 스위칭이 마음 편한 방법입니다. 몇 년에 한 번씩 환율이 급등하기 때문이죠. 다만 저는 2022년에 달러를 모두 팔아 집을 샀고, 그 뒤로 생기는 돈은 자산 배분으로 굴리고 있어요. 집을 산 직후 실거래가가 1~2억씩 떨어지는 걸 보니 기분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도 받더라고요. 저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16. 그래서 50대 이후라면 달러 스위칭만 고집하기보다는, 한국 주식, 미국 주식, 미국 달러 예금으로 나누는 3분법 자산 배분을 권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부동산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이니, 여유 자산의 약 20%를 달러로 두면 서로 상쇄가 됩니다.

17. 둘째, 인출 전략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매년 일정한 금액을 빼겠다는 건 월급쟁이의 발상이에요. 자산 배분으로 운용하는 분들은 수익률이 좋은 해에는 많이 빼고, 수익률이 나쁜 해(예를 들어 2022년처럼 수익률이 거의 0이거나 마이너스인 해)에는 참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23년처럼 투자 3분법 수익률이 10%를 넘는 해라면, 5억 원 자산에서 5천만 원을 빼도 괜찮은 식이죠.

18. 셋째, 세금과 절세 계좌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정부 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국민연금도 개혁이 필요하고, 나중에는 결국 정부 재정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구가 줄면 납세자도 줄고, 일본 사례를 보면 인구가 줄면 물가가 안 오르고 그러면 세금도 잘 걷히지 않아요. 그래서 정부는 앞으로 세금을 올리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세 계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중개형 ISA 같은 계좌는 필수로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ISA를 함께 가지고 있으면 세금도 거의 내지 않아서 인출할 때도 편리합니다.

19. 파이어 전략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 첫째, 빨리 준비하세요. 저처럼 늦게 시작하지 마시고요. 저는 37~38살을 넘어서 시작했는데, 그 뒤로 10년 동안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몸은 편한 직장이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쫓기는 느낌 때문에 힘들었어요.

21. 둘째, 시드머니가 적다고 모을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오늘 당장 시작하세요.

22. 셋째, 어떤 전략을 선택했다면 최소 3년은 유지해 보세요. 시장은 3년 정도는 지나야 한 번 순환하고, 그때 비로소 전략의 진가가 나옵니다. 오늘 가입하고 한 달 뒤에 안 좋다고 갈아타면, 거래 비용만 들고 스트레스만 받게 돼요. 수익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다면, 전략을 자주 바꾸기보다 저축을 더 열심히 하는 쪽으로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23. 돌아보면 2007~2008년 이후의 투자 결정들은 당시에는 답답해 보였지만, 지나고 보니 좋은 전략이었고, 자산 배분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잘 갈아탔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스스로에게 장하다고, 그렇게 노력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24. 지금 55살인 저는 37살 때의 저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여러분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25. 현재 환율은 1350~1400원대에서 머물러 있어서, 달러 스위칭을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황입니다. 2022년에 달러를 모두 팔았는데 지금 다시 사려니 판 가격 대비 100원밖에 안 싸게 살 수 있는 셈이거든요.

26. 어느 정도 자산을 쌓고 파이어를 노리시는 분들은 절세 계좌를 활용해서 ETF나 자산 배분, 반반 투자 등 여러 전략을 직접 운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운용 팁도 제 채널에 담았으니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현금#환율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