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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김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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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4% / -0.1%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24.7% / 56.8%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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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김영익의 경제스쿨
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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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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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 전망은... "예금 비중 줄이고 주식ㆍ채권 늘려라" [김영익 교수 1부]

머니올라_KBS · 2024-04-01 · 유튜브 시청 8,581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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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테슬라#삼성전자#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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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익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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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미국·일본 증시 강세 후 2분기 미국 소비 둔화·실업률 상승으로 미국 증시 조정 가능성 제기. 한국 증시는 저평가 영역이라 상대적 상승 여력 있다고 주장. 경기는 수출 중심으로 회복 국면 진입, 학장국면(확장) 진입 판단. 은행 배당주 매력, 금융주 저PBR 강조, 은행 금 비중 축소 및 주식·채권 확대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머니올라 시청자 여러분, 어느새 우리 곁에 봄꽃이 피는 4월이 찾아왔습니다. 2분기로 접어든다는 뜻이 되는데요. 닥터둠이 아니라 닥터 데이터라고 말씀하셨고, 제가 느끼기에는 가장 따뜻한 경제학자, 서강대 김영익 교수님과 오랜만에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잘 지내셨어요?

02. 예,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을 한번 진단해 볼까요. 우선 성적을 보면 코인 가격이 제일 많이 올랐어요. 교수님은 코인은 안 하신다고 하셨죠?

03. 예, 투자는 권유를 했었는데요. 저는 절차가 있어서 못 해요. 거래가 좀 아쉽고요. 그다음에 주식도 많이 올랐죠. 특히 미국과 일본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일본 주가가 제일 많이 올랐어요. 작년 말에 비해서 20% 이상 올랐죠. 미국 주가도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우리 주가도 오르긴 올랐는데, 1월에는 많이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2월부터 3월까지는 우리 주가가 미국 주가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04. 외환 시장 측면에서 보면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죠?

05. 맞아요. 특히 일본은 BOJ(일본은행)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고 장기 금리 상한 등 수익률곡선 억제책을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환율이 150엔대까지 올라 거의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거든요. 엔화 가치가 떨어진 것이 아시아 시장의 주요 특징이고요. 위안화 가치도 하락하다 보니 우리 돈 가치도 1,350원 선까지 떨어졌죠.

06. 채권은 어떻습니까?

07.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작년 말보다 많이 오르진 않았지만 조금 올랐어요. 그래서 채권 가격은 작년 말에 비해 좀 떨어졌습니다. 연초에는 경기 침체 우려도 있었는데, 구조적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건 맞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사이클이 있거든요. 이 사이클을 보면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회복 국면에 서서히 들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08. 그래서 저는 지금 채권과 주식이 재평가됐다고 봅니다. 은행 예금 비중이 너무 높아요. 예금 비중을 줄이고 주식과 채권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일단 큰 우려 없이 잘 가고 있고요. 특히 미국 경제는 제가 지난번에 부정적인 전망을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습니다. 1분기에 미국 경기가 2% 조금 넘게 성장하는 것 같아요. 작년에도 2.5%로 굉장히 높은 성장을 했고요.

09. 그런데 미국 경제가 2분기에도 좋을까요?

10. 저는 2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미국 GDP의 69%를 차지하는 소비 증가세가 부분적으로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특히 소비 심리가 별로 안 좋아요. 보통 미국 소비 심리와 주가는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 주가가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계속 오르는데, 오히려 소비 심리는 위축되고 있어요. 주가는 오르는데 왜 소비 심리가 위축될까요? 미국 가계가 그동안 너무 많이 써서 쓸 돈이 별로 없어요. 중간 가구의 실질 소득도 최근 줄어들고 있고요. 금리가 오르니 빌린 돈에 대한 이자 부담도 커졌죠. 실업률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분기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미국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것 같아요.

11. 일본은 어떻습니까?

12. 일본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였습니다. 작년 일본의 명목 GDP는 5.7% 성장했어요. 우리는 4% 안팎이고요. 실질 성장률은 2% 정도인데, 물가가 3.7% 올랐다는 겁니다. 물가가 올랐다는 것은 일본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일본 주가 지수를 보면 명목 GDP와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명목 GDP가 오르고 디플레이션에서 탈피했으며, 주가도 올랐죠. 앞으로도 더 오를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춘투, 즉 춘계 임금 협상에서 임금 상승률이 전년 대비 5.3%로 199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해요. 기업들이 임금을 올려주니 가계 소득도 늘어나고,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 그럼 일본 주식 투자를 지금 많이 하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네요?

14. 예, 그렇습니다. 미국이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를 내리면 미일 국채 수익률 차이가 줄어들 거예요. 그러면 엔화가 강세가 될 가능성이 크고, 엔화 강세가 되면 일본 주가는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증시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고요. 그래서 일본 주식에 투자할 때는 환율 동향을 꼭 보셔야 합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엔화 강세, 일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5. 미국 투자자들이 많으니 미국 주가 전망도 짚어 주시죠.

16. 앞서 미국 경제는 1분기까지는 좋지만 2분기부터는 소비 중심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죠. 미국 소비가 위축되면 기업 매출과 이익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기업 경영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인력을 너무 많이 늘렸다고 생각해 고용을 줄일 수도 있어요. 그러면 소비가 더 위축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고요. 그래서 미국 주가는 이번 분기에는 조정을 받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4월부터요. 상대적으로는 미국보다 우리 주식에 더 많이 투자하셔야 합니다. 2월에서 3월에는 우리 주가가 미국보다 더 많이 올랐고, 1월에 많이 떨어졌지만 지난 두 달은 우리 주가가 더 많이 올랐죠. 저는 이 추세가 이어질 거라고 봅니다.

17. 왜 그렇게 보시나요?

18. 미국 주가는 명목 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용, 유동성 같은 경제 변수로 평가해 볼 때 10~15% 고평가 영역에 있어요. 반면 우리 주가는 같은 경제 변수로 평가하면 오히려 10~15%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그래서 3월에 미국 주가가 더 많이 올랐지만, 우리 주가는 저평가가 해소되는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어요. 아직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2분기, 3분기에도 미국 주식이 좋긴 하지만, 우리 주식의 비중을 조금 더 늘리시는 게 더 좋아 보입니다. 올해 안으로 본다면 2, 3분기에는 우리 주식을 좀 더 주의 깊게 보세요.

19. 정리하면, 일본 주식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미국도 많이 올랐으니 이제 조정으로 갈 수 있으니, 이제 국내 주식으로 관심을 돌리라는 말씀이시네요.

20. 예,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중국 시장도 관심을 가져볼 만해요. 1월에는 중국 주가도 많이 떨어졌는데, 2월 이후 중국 주가도 10% 이상 올랐거든요. 중국 주식은 저희가 방송에서 다룬 적이 있는데, 떨어지는 칼을 잡을 필요는 없다고 봤고, 이미 저점을 치고 올라오는 국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언론에서는 중국에 대해 좋은 보도가 잘 안 나오는데요, 단기적으로 중국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요. 저는 우리 수출을 보면서 세계 경제 흐름을 판단하는데, 올해 3월까지 통계를 보니 중국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홍콩으로의 수출이 굉장히 많아요. 우리 반도체 수출 중 과거 평균 약 55%가 중국과 홍콩으로 갔는데, 3월 20일까지 통계를 보니 72%가 중국과 홍콩으로 가고 있습니다. 중국과 홍콩에서 우리 반도체를 사용해 뭔가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죠.

21. 중기적으로는 어떻게 보세요?

22. 중국 경제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중국의 전기차 수출액이 일본을 넘어서 세계 1위가 됐어요. 과거에는 테슬라나 일론 머스크가 중국 전기차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죠. 그런데 최근에는 중국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 들어오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전멸할 거라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GM도 비슷한 우려를 표했고요. 중국 전기차가 그만큼 싸고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죠. 물론 고성장 과정에서 쌓인 기업 부채와 금융 부채는 해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도 최근 우리 수출이 중국 쪽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중국 경제가 부분적으로 회복된다고 볼 수 있어요. 지금 미국과 일본 주가는 고평가 영역에 들어섰다고 보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리 주식과 중국 주식을 더 사시는 게 좋겠습니다.

23. 밸류업 프로그램도 있고 주가 흐름이 탄력을 받아서 지금 들어가도 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교수님은 여전히 우리 주식이 저평가돼 있다고 보시나요?

24. 저는 지금이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능성이 많은 섹터는 어디일까요? 우선 금융주가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봅니다. 2, 3월에 올랐어도 PBR 평균이 0.6배가 안 되거든요. 일부 은행은 PBR이 4~5배 수준이라 올랐어도 싸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투자자들에게 말씀드린 것이, 은행 예금에 가입하기보다는 은행 주식을 사서 배당을 받으시는 게 더 좋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은행 배당 수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보다 높아요. 예금 이자는 2년 전 연 5%에서 지금 3.5%로 떨어졌고, 저는 조만간 3%, 내년에는 2%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은행 배당 수익률은 5%가 넘고, 어떤 은행은 8~10%에 이르기도 해요. 물론 주가가 떨어지면 손해를 볼 수 있지만, PER과 PBR이 낮아서 주가가 떨어질 여지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또 일부 지주사도 배당 수익률이 높고 PBR이 낮아요. 투자자들도 변하고 있고, 이번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많은 개인 주주들이 참여해 여러 제안을 했잖아요.

25. 주총 시즌이었는데 다녀오셨나요?

26. 개인 투자자도 변하고 정부가 정책을 유도하니 기업들도 서서히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주총이 하루에 여러 개 몰려 있어서, 이번 밸류업 때 분산 개최하라는 얘기도 나왔죠. 많이 변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제가 사외이사로 있을 때 회사 직원들에게 시나리오를 주고, 무슨 질문을 하라고 시키고, 직원들을 앞에 앉혀 놓기도 했어요. 실제 주주들은 뒤에 앉아 있고요. 그런데 주총에서 한 주주가 회사 직원들이 앞에 앉아 있는 걸 보고, 자기들이 진짜 주주인지 확인하겠다며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진행하게 한 적도 있어요. 지금은 그런 식의 주총 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27. 좋은 변화네요. 이제 국내 주식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데요, 우리 경제는 경기 순환 측면에서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28. 신문에는 우리 경제가 좋다는 이야기가 거의 안 나오죠. 이건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잠재 성장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요. 과거 5%대 중반이던 것이 지금은 2%로 떨어졌고, 앞으로도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노동 인구가 감소하면서요. 그런데 잠재 성장률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경기 사이클은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 사이클을 보면, 1972년 이후 우리 경기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여러 번 반복했어요. 경기가 좋아지는 확장 국면은 평균 33개월이었고, 나빠지는 수축 국면은 평균 20개월이었습니다. 우리 경기가 평균 53개월 주기로 순환해 온 거죠. 제가 판단해 보니 작년 12월, 늦어도 올해 1분기가 경기 저점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확장 국면이 시작됐다는 뜻이고, 과거 평균 33개월이었으니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 확장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봐요. 짧을 때는 17개월, 길 때는 54개월이었습니다.

29. 경기가 좋아지려면 소비, 투자, 수출이 함께 살아나야 하는데요.

30. 맞아요. 그런데 세 가지 중에서 지금 잘되고 있는 건 사실 수출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경기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말씀드려도, 가계 입장에서는 무슨 소리냐 싶을 거예요. 소비가 상당히 안 좋고, 소비 심리도 별로 안 좋아요. 가계는 빚을 갚아야 하고, 은행 이자도 내야 하죠. 최근 제가 깜짝 놀란 통계가 있는데요, 우리 국민들이 보험을 해약한 금액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42조 원이더라고요. 보험을 해약하면 보통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습니다. 그런데도 원금 손해를 감수하면서 보험을 해약한다는 건 그만큼 돈줄이 말랐다는 뜻이에요. 소비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낮다는 거죠.

31. 그런데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요?

32. 예, 최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수출 쪽에서 우리 경제가 회복되고 있어요. 다만 수출 회복 속도와 내수 회복 속도가 같이 가지 않는 느낌이죠. 우리 경기는 작년에 1.4% 성장했는데, 올해는 최소한 2% 넘게 성장할 것이고요. 4월 20일 무렵 1분기 GDP가 발표될 텐데, 전년 동기 대비 2.6% 정도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회복되긴 하는데, 내용을 보면 역시 수출이 주도하는 회복이에요. 소비는 별로 증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요. 그래서 차별화된 경기 회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질적인 내용은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건 분명해요.

33. 엔비디아처럼 좋은 주식도 있는데, 투자자들은 어떤 신호를 잘 살펴봐야 할까요?

34. 엔비디아는 좋은 주식이죠. 다만 파티는 즐기되 출구 근처에서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시장 흐름에서 신호를 포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분기를 지나 3분기까지 우리 지수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35. 저는 충분히 더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샀는데, 그 주식을 개인들이 싸게 넘겨주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습니다.

36.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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