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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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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레슨] 10월 증시, 투자전략 제시! /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매일경제TV · 2024-09-30 · 유튜브 시청 512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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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환율#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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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효 · 한국인

요약 보기

10월 증시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10월 27일 일본 중의원 선거, 중동 긴장, 11월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봄. 일본 증시 급락에도 환율은 143~142엔대로 큰 변화 없음. 이스라엘-이란 확전 시 미국 개입 가능성, 유럽 천연가스 가격 민감도 언급. 미국 ISM 등 제조업 지표 둔화로 투자 매력 낮음. 대선 전 지수 급락 시 IT 종목 풀베팅 고려, 현 구간은 관망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모두가 궁금해하지만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전략을 지금부터 김종효 이사가 풀어드립니다. 원포인트 레슨, 오늘도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사님. 혹시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국군의 날 아닙니까. 맞습니다. 내일은 국내 증시가 휴장이기 때문에 오늘이 9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10월 시장을 미리 점검하면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여전한 노이즈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큰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02. 일단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여러 발생 요인들이 생겼습니다. 특히 엔화와 관련된 민감도가 다시 확대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새 자민당 총재가 생긴 것 자체보다 이것이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일본 총선이 10월 말에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03. 중동 쪽은 한동안 압력이 가라앉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생기면서 압력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중요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또 미국 대선이 남아 있는데, 역사적으로 미국 선거 시기의 시장 흐름이 10월에 좋았는지도 점검해 보겠습니다.

04. 코스피와 코스닥을 대응하려면 일본부터 중동, 미국까지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금요일 우리 시장이 하락 마감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가 확정되면서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럴까요?

05. 일본 증시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변한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번에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총재가 된 인물은 1차 투표에서는 2위였지만, 다른 후보들과 연합하면서 결선에서 예상을 뒤집고 이겼습니다. 주식 시장은 이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아베노믹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는 방식으로 가기는 어렵습니다.

06. 니케이 225 선물은 주말 동안 상승 가능성을 반영하며 올랐지만, 장 마감 후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서 고점 대비 약 7% 급락했습니다. 이런 변동성이 오늘 일본 시장 시작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환율은 의미 있는 가격대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달러-엔은 143~142엔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07. 더 핵심은 이 인물이 연합 정부 구성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당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왼쪽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오른쪽 세력이 강해서 여러 세력과 연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연합의 결과는 10월 27일 중요한 선거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이 선거에서 과반을 얻는다면 이 사람의 색깔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08. 많은 분들이 아직 새 총재에게 익숙하지 않을 텐데, 매파적이라는 표현을 쉽게 이해하려면 2년 전 제롬 파월 의장을 떠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정치적 주도권을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0월 27일 선거에서 기존 총리보다 낮은 득표율과 의석수가 나온다면 정부도 길게 가기 어렵습니다. 현재 여론은 기존 지지율보다는 꽤 높게 나온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국방과 경제 정책을 힘 있게 밀어붙일 수 있을지가 결정됩니다.

09. 결국 일본 증시의 변동성은 지금 당장보다는 이 인물의 행보와 선거 결과에 따라 이어질 것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바로 그 부분입니다. 적어도 10월 말까지 방향성을 명확히 결론 내리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우리 시장의 상단을 제약할 요소가 될 것으로 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아베노믹스로 돌아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

10. 높아지는 긴장감입니다.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한 지 두 달 만에 이번에는 헤즈볼라 수장이 사망하는 소식이 주말에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11. 결국 핵심은 이란입니다. 이스라엘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군사적으로 우월하다는 평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미국이 개입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개입하려면 이란 같은 거대 국가가 참전하는 것이 필요조건입니다. 이란은 인구 8천만 명에 상당한 군사력과 전력 시설을 가지고 있어, 본격적으로 참전하면 미국도 관여도를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라는 지점이 바로 여기이고, 이란도 이를 알기 때문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 그런데 이런 속보에도 국제 유가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시장이 중동발 리스크를 받아들이는 무게감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시점이고, 중국이 부양책을 펴고 있으며 미국도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시점은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사우디의 증산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유가는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움직이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13. 천연가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연가스가 급등했던 구간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였습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들어가는 물량이 줄면서 겨울에 가스가 부족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겨울이 추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계절적 요인으로 이미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란 상황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유럽이 이란을 계속 설득하는 이유는 이란의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가져오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란과 미국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되면 이란산 가스는 유럽으로 올 수 없습니다. 이런 수급 요인까지 나타나면 천연가스 가격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나쁜 뉴스를 투자로 연결하는 것은 좋지 않게 느껴지지만, 투자 관점에서는 천연가스 가격의 움직임을 최근 민감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천연가스 선물 차트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선물 같은 파생상품보다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동발 리스크 투자라면 ETF 중에서도 유럽발 천연가스 관련 종목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14. 일본과 중동을 살펴봤는데, 끝나지 않는 이슈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한국 시간 수요일 새벽에는 미국 부통령 후보 토론회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15. 두 후보의 지지율이 워낙 팽팽해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앞서더라도 7~8%p 이상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는 한 의미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부통령 토론이 하나의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미국 대선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6. 첫 번째로, 미국 대선 전후로 변동성 지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면, 선거 한 달 전부터 여론조사 지지율과 정책 발표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채권 변동성도 선거일 전후로 등락이 크게 나타납니다. 변동성 지표는 결국 옵션 가격을 반영하는데, 변동성에 베팅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시장 정책 변동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17. 두 번째로, 제가 최근 시장에 부정적인 이유는 미국 수출은 늘었지만 제조업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설비투자는 보통 분기 기준으로 3, 4분기에 조금 늘었다가 1분기에 줄어드는 패턴인데, 지금은 ISM 지수 기준으로 오히려 나빠지고 있습니다. 대선 전후 정책이 결정되기 전에 기업들이 잠시 움츠러드는 모습입니다. 회복은 이런 개선이 끝난 다음에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 공격적으로 투자할 이유가 많지 않습니다. 여러 변동성이 줄줄이 있고, 3분기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도 크지 않습니다. 종목별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 EPS 컨센서스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엔화 변동성도 있고, 중국 쪽을 제외하면 긍정적 이슈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풀 베팅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18. 그렇다면 10월과 11월 이후에는 시장을 긍정적으로 봐야 할까요? 대선 이후는 어떻게 보실까요? 만약 대선 이전에 지수가 많이 하락해서 가격 메리트가 생긴다면, 그때가 오히려 풀 베팅을 고려할 시기일 수 있습니다. 급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지켜보면서 여유 있게 투자해도 됩니다. 무엇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ISM 지수 같은 지표가 확실하게 돌아서 올라오는지 확인한 뒤에 사도 늦지 않습니다. 종목 선택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시점과 밸류에이션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만약 시장이 더 하락해서 풀 베팅할 시기가 온다면, 저는 IT 종목에 풀 베팅할 시기가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9. 10월 시장을 앞두고 어떤 전략이 가장 유효할까요? 9월 장이 불안했기 때문에 10월이 되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셨을 텐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이미 설명드린 것처럼, 지금은 적극적으로 매수하기보다는 여전히 관망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확보하신 현금이 있다면 함부로 쓰기보다 지켜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시장이 올라갈 때 대응하는 방법은 수만 가지가 있지만, 내려갈 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구간은 여전히 조심스럽게 접근하시기를 권합니다.

20. 오늘 9월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10월 투자 전략을 함께 세워봤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김종효 이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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