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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벌었는데 파업? 하이닉스 위기 직면!

서울경제TV · 2025-07-30 · 유튜브 시청 33,700 · Board Views 1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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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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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고훈앵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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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 임금협상이 성과급 상한(PS 1000%→1700%, 영업이익 10% 배분)을 두고 교섭 결렬되어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나, 생산 차질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함. 한국항공우주 2분기 영업이익 852억원(전년비 15%↑, 컨센서스 대비 30%↑), 수주잔고 26조원 이상, 키르기스탄 수리온 계약 임박으로 주가 강세. 크래프톤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나 2분기는 둔화, 13개 이상 신작 개발 및 AI·M&A 확장 전략 소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서울경제TV 김고훈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주요 뉴스를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은 SK하이닉스 노사 임금 협상입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냈는데도 성과급을 두고 노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02.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면 될까요? 노사는 지난 28일 열린 제10차 임금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초과이익분배금, 즉 PS라고 부르는 성과급의 상한을 기본급의 1000%에서 1700%까지 올리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또 영업이익 10% 중 절반을 추가 성과급 재원으로 쓰겠다는 안도 함께 내놨습니다.

03. 하지만 노조는 영업이익 10% 전부를 성과급으로 돌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교섭 결렬이 선언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3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고, 올초에도 기본급의 1500%에 달하는 성과급과 자사주 30주를 지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노조는 더 큰 규모의 특별 성과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4. 노조는 강경 투쟁까지 예고했습니다. 합법적으로 파업을 하려면 노동위원회의 조정 신청으로 시작해 조정 결렬, 조합원 찬반 투표까지 거쳐야 합니다. 아직 그 단계는 아니지만, 정식 쟁의권을 확보하면 파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기업 가운데서도 파업 리스크가 낮은 편으로 꼽혀 왔습니다. 생산라인 자동화율이 높고, 과거에도 집회는 있었지만 공장 가동이 멈춘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05. 업계에서는 이번 요구가 글로벌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K하이닉스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8조 원대 적자를 기록한 적이 있을 만큼 반도체 시장 사이클이 심합니다. 그래서 미래 투자와 현금 확보가 필수라는 것입니다. 노사 갈등이 길어지면 투자자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계 기관들은 지금을 단기 갈등으로 보고 있지만, 파업이나 장기 교착 상태로 이어지면 실적과 주가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6. 결국 노사 모두 강경한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협상의 여지는 열려 있습니다. 절충안이 나올 수 있을지가 이 사태를 풀어 갈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최대 실적에도 잔치 분위기가 아닌,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으로 주가는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번질지 계속 뉴스를 팔로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7. 다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시장 기대에 힘입어 주가는 연고점 부근까지 올랐고, 어제는 2% 올라 1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해외 수출뿐 아니라 신규 수주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08. 실적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5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가량 늘었고, 증권가 예상치 636억 원을 30% 이상 웃돈 성적입니다. 매출은 8,283억 원으로 7% 정도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으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습니다. 시장은 해외 사업에서 수익성 높은 계약이 늘어난 덕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라크 군수지원 사업이 매출을 끌어올렸고, 회전익 헬기 관련 보상 이익도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는 KF-21 전투기 개발과 상륙공격헬기, 소형무장헬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된 점도 긍정적입니다.

09. 신규 수주도 크게 늘었습니다. 2분기에만 3조 1,600억 원 이상을 수주했습니다. KF-21 전투기 40대 양산 계약을 마무리했고, 필리핀과는 FA-50 경공격기 10~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 실적은 작년보다 2만%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 덕분에 수주 잔고도 2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10. 주가는 방산주 가운데서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월요일장에서는 6% 넘게 올랐고, 어제도 2%대 상승을 기록하며 연고점 부근에 다다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 매수했고, 개인 투자자 일부는 차익 실현 매도에 나섰습니다. 주가가 크게 뛴 가장 큰 이유는 실적이 시장 예상을 훨씬 웃돌았고,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특히 FA-50과 KF-21 차세대 전투기의 수출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폴란드에 이어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로도 추가 수출 계약이 진행 중이고,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로 시장이 넓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내년에는 주력 기종의 초도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이익률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11. 지금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소식도 들려옵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수리온 헬기 두 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마지막 협상 단계에서 진행 중입니다. 계약 규모는 약 1,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계약이 확정되면 이라크에 이어 수리온의 두 번째 해외 수출이 됩니다. 산악 지역이 많은 키르기스스탄의 지형에서 구조와 수송 임무에 최적화된 수리온의 장점이 수출 성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도 성장 모멘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폴란드 수출용 FA-50의 시험평가가 본격 시작되고, 통합 전술지휘체계 같은 대형 방산 사업 입찰도 앞두고 있습니다. 중동과 중앙아시아로 시장을 넓히면서 해외 매출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KF-21 양산과 FA-50, 수리온 같은 주력 기종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며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빠르게 갖춰 가고 있습니다.

12. 다음은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 소식입니다. 크래프톤이 어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2분기만 보면 실적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입니다.

13. 상반기 실적을 짚어 보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5,362억 원, 영업이익은 7,330억 원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 가까이, 영업이익은 9% 정도 늘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핵심은 배틀그라운드 IP입니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모두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회사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가 강했고, 인도에서 서비스 중인 BGMI는 현지 기업과 협업하며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14. 다만 2분기만 떼어 보면 매출은 6,620억 원, 영업이익은 2,460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6% 가량 줄었습니다.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지고, 신규 프로젝트 준비로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그래도 상반기 전체로는 PC 매출이 5,400억 원대, 모바일이 9,600억 원으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29%, 유럽이 28%, 아시아가 25%로, 서구권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점도 눈에 띕니다.

15. 배틀그라운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도 뚜렷합니다. 크래프톤은 현재 13개 이상의 신작을 개발 중입니다. 8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는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퍼지 블라인드 스팟'을 처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를 공략한 '프로젝트 블랙 버짓'도 하반기 알파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올초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출시 7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하며 국내 패키지 게임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가 높아 글로벌 장기 서비스로 성장할 가능성도 큽니다. 올해 게임스컴에서는 신규 DLC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16. 퍼블리싱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부 개발뿐 아니라 외부 스튜디오와 협업하는 '투 피치' 체계를 구축해, 외부에서 만든 독창적인 게임도 글로벌 시장에 퍼블리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액션 RPG '라스트 에포크'를 보유한 미국 개발사 11 Bit Studios의 게임 개발사 일부를 인수하며 퍼블리싱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습니다. 단일 게임 의존도를 줄이고 멀티 체제를 강화해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셈입니다.

17. AI 기술 투자와 글로벌 M&A도 활발합니다. 크래프톤은 단순 게임 제작사를 넘어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SK텔레콤과 손잡고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을 공개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오답 복기 학습' 기법을 적용해 문제를 풀며 스스로 오류를 학습하고, 정확도와 효율성을 함께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술은 게임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전략을 추천하거나, NPC의 행동을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데 쓸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규모의 대형 언어 모델을 직접 개발해 한국형 AI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18. M&A 행보도 공격적입니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에드테크 기업 맵퀴즈를 인수해 광고와 마케팅 기술을 강화했습니다. 일본 ADK 그룹에 투자해 콘텐츠 제작 역량도 확보했습니다. 미국 게임사 11 Bit Studios를 인수하며 라스트 에포크 IP까지 확보해 북미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9. 정리하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수익에만 머물지 않고, 신작 IP와 AI 기술, 글로벌 퍼블리싱, M&A까지 다방면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멀티 기반의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상반기 매출이 뚜렷하게 좋았고, 2분기 주춤함에도 전체 실적은 우수했습니다. 신작과 AI, 글로벌 전략이라는 여러 발판이 있으니, 하반기 실적 기대감까지 함께 체크하시면서 투자 아이디어를 세워 보시면 좋겠습니다.

20. 이상 서울경제TV 김고훈이었습니다. 시각 서울경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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