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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호조 삼성SDI, 2차전지 반등 신호탄 될까?

딜사이트경제TV · 2026-10-30 · 유튜브 시청 0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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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금리#삼성전자#코스피#SK하이닉스#삼성SDI#현금#심텍#2차전지#반도체#증시전망#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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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딜사이트경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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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장 하락의 원인을 전문가 소재민 대표는 산업 이슈보다 외부 자금 유입 부재와 차익실현 매물에서 찾았다. 인텔의 실적 부진은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PC 수요 위축의 맥락에서 해석되며, 이는 오히려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5,550~5,600선의 갭 메우기 구간으로 보았다. 또한 5,750선은 주봉상 60일선과 맞물린 핵심 지지 구간으로 짚었다. 종목별로는 삼성SDI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며 2차전지 업종 중 상대적으로 잘 버틴 종목으로 언급됐다. 삼성전자는 25만 원 돌파를 위해 시장 지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자사주 소각 논란에 대해서는 금산분리 규제 등 구조적 이유를 함께 설명했다. 이 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우스, 한국콜마, 리노공업 등에 대해 구간별 대응 전략도 제시됐다. 다만 이는 특정 전문가의 시장 해석과 대응 시나리오이므로,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금요일 장은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어떤 전략이 유효할지 10시의 남자 소재민 대표와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정말 아쉽네요. 오늘 시장이 많이 밀리고 있고, 간밤에 뉴욕 증시도 많이 빠졌습니다. 이유를 좀 찾아볼까요? 이유가 없나요? 제가 여러분께 올라갈 때도 의미가 없고 근거가 없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상승에도 의미가 없었던 것처럼, 지금 왜 빠질까요? 인텔 실적이 안 좋았고, 구글 실적도 안 좋았습니다. 인텔이 많이 밀렸는데, 제가 계속 강조하듯이 산업 이슈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02. FOMC 회의 때 시장이 기대했던 건, 매파적인 발언은 안 나오겠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중요한 건, 만약 인텔 실적이 아주 잘 나오고 구글 실적도 엄청 잘 나왔다면 오늘 올랐을까요? 아닐 겁니다. 실적이 나쁘게 나왔으니 더 놀랄 순 있어도, 큰 흐름에서는 기업들이 아무리 실적을 자랑해도 시장이 그것만으로는 방향성을 크게 잡지 못합니다. 지금 시장은 반도체 산업이 매력적이지 않아서 투자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닙니다. FOMC도 그렇게 매파적이진 않았죠. 그래서 주초반에는 그 기대감을 끌어다 썼습니다. 제가 주초반에 올라갈 때 엔트로픽 상장 같은 몰랐던 재료로 올라간다고 말씀드렸는데, 뉴스에서는 엔트로픽 상장 기대감이 AI 투심을 회복시켰다고 하더니 이틀 만에 무너졌습니다. 본질이 아니라, FOMC에서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끌어다 쓴 것이었죠. 결과를 보니 예상한 대로 나왔지만, 추가 상승을 가려면 예상 밖의 알파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대감으로 들어왔던 사람들이 차익실현 욕구를 보이며 시장이 밀리는 겁니다. 시장이 산업 이슈 때문에 등락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03. 지금 시장은 주식 자체를 하기 싫어하는 상태입니다. 반도체가 많이 벌었고 주주환원책이 좋다는 소식을 보면, 여러분은 빨리 적금이라도 깨서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런데 손실을 줄일 수 있을지, 기다리면 회복될지만 생각하고 있다면 이건 투심이 좋은 게 아닙니다. 투심이 좋다는 건 주식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시장으로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와서 반도체가 매력적이라고 느낄 때 산업 이슈가 중요해지는 겁니다. 지금은 반도체들이 좋다고 아무리 외쳐도 사람들 마음속에 주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주식 안 하는 사람들은 반도체가 좋다는 말에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04. 결국 시장의 본질은 산업 이슈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외부 자금이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주식 투자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무언가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투자 심리를 자극할 호재, 혹은 내년에도 주식이 안 좋을 거라는 불안감을 해소해 줄 재료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물가가 떨어지고, 물가가 떨어지면 금리가 내려갈 테니 주식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 식입니다. 그렇게 투심이 올라온 상태에서 시장에 들어오면, 그다음부터 중요한 게 산업 이슈입니다. 반도체가 좋고, 2차전지도 나쁘지 않고, 제약 바이오도 좋고, 로봇도 주목받는 식으로 말이죠. 지금 산업 이슈만으로는 지수를 끌어올리기 어렵습니다.

05. 인텔 얘기로 돌아가 보죠. 실적은 나쁘지 않았고 기대에도 부합했습니다. 다만 전망치가 낮아졌다고 하니 시장은 반도체가 앞으로 나빠지는 것 아니냐고 해석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느껴서 빠진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인텔은 CPU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보통 컴퓨터가 많이 팔리면 CPU도 많이 팔리죠. 저도 최근에 컴퓨터를 맞춰 보려고 했는데 400만 원이더군요. 왜 그렇게 비쌀까요? CPU 값이 올라서는 아니고, 메모리 반도체인 램 가격이 미쳤습니다. 옛날엔 100만 원이면 맞출 컴퓨터가 지금은 300~400만 원을 줘야 합니다. 가격이 이러니 컴퓨터 구매를 미루는 사람도 생깁니다.

06. 그럼 누가 제일 타격을 받을까요? 램을 파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괜찮습니다. 메모리가 없어서 못 팔 정도라 비싼 값을 줘도 다 사니까요. HBM 같은 제품도 있고요. 하지만 인텔은 CPU를 팔아야 하는데, 메모리 가격이 비싸져 컴퓨터 교체 수요가 줄었습니다. 인텔은 서버용 CPU도 만드는데, 거기에도 메모리를 꽂아 패키징해야 합니다. 문제는 지금 시장이 주목하는 게 데이터센터용 HBM이고, 일반 서버용 PC에는 관심이 적다는 점입니다. 서버용 PC를 만들자니 메모리 가격이 너무 비싸졌습니다. 예전에는 원가 150만 원짜리를 500만 원에 팔아 350만 원이 남았는데, 지금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원가가 450만 원까지 올라 남는 게 없습니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고, 그러면 고객들은 지금 서버용 PC가 필요한지 되묻고 구매를 미룹니다.

07. 즉 반도체 수요가 줄어서 인텔이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메모리 수요가 너무 강해서 메모리 가격이 치솟았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텔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인텔의 가이던스가 낮아진 걸 보고 반도체가 앞으로 나빠질 거라고 볼 게 아닙니다. 오히려 메모리 수요가 강하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텔 폭락 때문에 AI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도 맞지만, 인텔 자체는 결국 비메모리, 즉 CPU 같은 시스템 반도체 쪽이라 이 산업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 지금 인텔을 억지로 끌어내리며 시장을 흔드는 면도 있습니다. 같은 뉴스도 해석에 따라 메모리가 여전히 호황이라는 호재로도, 악재로도 읽힙니다. 그러니 산업 이슈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08. 코스피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제가 코스피 5,550~5,600선의 갭 자리를 노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자리를 메꾸고 있습니다. 여기서 6,400까지 더 올라갔다면 갭을 메우는 낙폭이 더 컸을 텐데, 차라리 지금 메꾸고 가는 게 낫습니다. 6,100 라인까지 올라가며 윗갭을 찍고 지금 그 갭 자리를 메우며 밀리고 있는 겁니다. 코스피 5,550~5,600포인트는 강력한 지지 라인이 될 수 있고, 이 라인에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닥 후보는 첫 번째로 5,750, 두 번째로 5,550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5,750을 이탈했으니 바닥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닙니다. 5,750은 결국 주봉상 60일선 위로 끝나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그 자리가 대략 5,700~5,780 정도입니다. 금요일 종가가 이 부근 위에서 끝났다면 이번 주는 상당히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조정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09. 오늘 같은 하락장에서 고수들은 어떤 종목을 사고 있을까요? 실시간 순매수를 보면 삼성전자 우선주를 가장 많이 사고 있습니다. 대부분 종목이 파란불이지만, 루닛은 미국 바이오기업과 AI 바이오마커 발굴 협력 소식이 나오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매출이 잘 나와 신고가를 기록했다가 밀리고 있고, RF머티리얼즈는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아 두 자릿수 낙폭을 그리고 있습니다. 로봇 대장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다른 섹터에 비해 그나마 버티고 있습니다. 월요일 시초가보다는 높으니 이번 주는 선방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봇주는 기술주 순환매가 연결될 때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입니다. 거래량이 실려 하락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0만 원 부근을 단기 목표가로 잡았고 지금 그 근처에서 밀리고 있는 만큼 거래량이 없는 현 시점에서는 분할 접근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로봇주가 나빠서 빠지는 게 아니라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이라 시장이 먼저 살아나야 합니다. 로봇, 2차전지, 제약바이오, 소부장, 원전 같은 섹터들은 지금 시장이 빠지니까 함께 빠지는 것이고, 시장이 반등하면 지수를 따라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버티고 올라가 멋있어 보이는 종목보다, 같이 빠지되 거래량 없이 빠지는 종목에 관심을 두는 것이 맞습니다.

10.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더 힘을 내려면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해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25만 원 위로 올라서면 피지컬 AI 수혜주로서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40만 원 매물대에서 한 번 밀린 상태이고, 반등이 나온다면 42만 원 부근까지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조정 구간에서 신규 진입하거나 비중을 늘리신 분들은 다음 목표가를 41만 5,000원에서 42만 원 라인으로 보시면 됩니다. 시장이 빠지면 이 종목도 계속 빠지겠지만, 시장이 반등할 때 버려질 종목은 아니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지금 당장 이걸 사면 시장이 빠져도 수익이 난다는 뜻은 아니니, 판단하셔서 매매하시면 됩니다.

11. 그럼 고수들은 어떤 종목을 팔고 있을까요? 하락 속에서도 SK하이닉스를 매도하고 있고, 삼성전기도 팔고 있습니다. 로보티즈도 포착되는데, 양봉 전환했지만 주가 자체는 약세입니다. 2차전지 종목은 고수들이 오늘 많이 팔고 있습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이 포착되는데, 그래도 시장 대비 버티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오늘 빨간불을 잘 켜고 있습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힘이 빠진 모습입니다.

12. 이 중 삼성전자를 보시죠. 자사주 매입·소각 로드맵이 빠져서 실망감이 있다고들 하는데, 지금 가격이면 접근해 볼 만하다는 분도 계십니다. 삼성전자만으로도 한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쟁점이 많지만, 어제 시장이 빠진 이유가 삼성전자 주주환원책 때문이라는 해석은 사후 분석에 가깝습니다.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깔끔한데 왜 안 하느냐고들 하시지만, 우리나라 금산분리법 같은 규제를 따져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같은 종속회사 금융사들이 삼성전자 지분을 합쳐 약 10%를 갖고 있는데, 한도를 초과하면 매도해야 합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이들의 지분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 10%를 넘게 되고, 그러면 팔아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하이닉스처럼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고 깔끔하게 말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배당을 늘리는 것도 기업이 번 돈을 주주에게 현물 배당하는 것이니 주주 입장에서는 공짜 배당처럼 느껴지겠지만, 본래 주주환원은 주식 수를 줄이거나 주당 가치를 올리는 방향으로 써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이런 것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느라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만큼 환원하겠다고 밝혔으니, 이것 때문에 빠졌다고 보기보다는 시장이 빠질 상황에서 묶였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실적 발표 순서가 바뀌었다면 주가 흐름도 반대였을 겁니다.

13. 삼성전자가 지금 빠지는 건 종목에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 시장 문제가 큽니다. 여러분께 25만 원 부근에서는 물려 있다면 평단을 낮추고, 25만 원에서 비중을 줄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주가가 24만 9,000원까지 갔으니 25만 원 라인은 사실상 닿은 셈입니다. 이 자리를 돌파하려면 삼성전자의 개별 호재나 산업 이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반도체 힘으로는 이 위로 갈 수 없습니다. 여기 위로 가려면 시장 지수가 도와줘야 합니다. 외부 자금이 시장 내부로 돌아와 반도체로 흘러 들어가야 삼성전자든 하이닉스든 상승이 지속됩니다. 지금처럼 외부 자금이 안 들어오는 상황에서 반도체의 산업 매력을 어필해 봐야 들어올 수 있는 자금은 한정적이고, 밑에서 산 사람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면 그 매도세를 뚫을 매수세가 붙지 않습니다. 그러니 삼성전자 문제를 찾기보다 시장 지수에 따른 문제로 보셔야 합니다.

14. 삼성전자는 갭 자리를 메우는 움직임으로 보셔도 됩니다. 최근 갭상승은 21만 5,000원대에서 나왔는데, 특별한 호재 없이 비정상적인 투심으로 만들어진 갭이었기 때문에 지금 메우는 낙폭은 자연스럽습니다. 21만 5,000원 부근을 지지선으로 보고 여기서 다시 매수하셔도 좋습니다. 다음 목표 라인은 25만 원보다 낮은 24만 7,000원 부근으로 보시면 됩니다. 구간에서 사신 분은 23만 7,000~24만 8,000원 부근에서 또 밀릴 수 있습니다. 그 자리를 뚫고 올라갈 만한 국제유가 하락이나 시장 전체의 투심을 자극할 재료가 나오면 거기서 팔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재료가 없이 "반도체 좋다더라", "AI 우려가 해소됐다" 같은 말만 맴돈다면, 23만 8,000~24만 7,000원 라인에서 못 뚫고 다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 현금을 만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5. "가치적으로 길게 봐야 한다"는 말도 맞습니다. 다만 길게 보려면 시장이 평온하다는 기본 조건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의 가치는 분명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좋은 것만 있는 종목이 힘을 받기 어렵고, 나쁜 요소가 조금은 있어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와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는 아직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고, 이 부분이 개선되는 것이 매수세를 불러오고 다음 랠리를 만들 요소입니다. 그래서 지금 아쉬운 요소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쉬움이 있다고 못 간다가 아니라, 그 아쉬움 때문에 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떨어질 때마다 겁먹지 말고 모아가셔도 괜찮습니다.

16. 하지만 머리로는 알아도, 실제로 여러분은 몇 개월 동안 꾸준히 모으지 못합니다. 주가가 오르면 모으겠지만, 조금씩 떨어질 때마다 괜히 샀나, 기다렸다 살 걸 그랬나 하며 자산 변동이 계속 보이니 심적으로 흔들립니다. 그런 분들은 보유 수량의 일부를 그냥 방치하지 말고, 지금처럼 시장 상황에 맞춰 조금씩 사고팔면서 평단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방송을 챙겨 보시는 분들도 관심이 있어서 보시는 것이지, 그냥 놔두면 언젠가 간다는 말을 궁금해서 듣는 것은 아닐 겁니다. 일부 수량은 지수에 맞춰 조금 팔고, 밀리면 다시 사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단타를 치라는 말이 아니라, 우량주도 일부는 이렇게 쪼개 대응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뜻입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매일 아침 제가 남기는 글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유튜브 더보이에서 10시의 남자 방 링크를 찾거나, 고정 댓글의 링크로 들어오시면 시장 지수가 어디서 밀릴 수 있는지, 그때 어떻게 대응하셔야 하는지 구간을 나눠 안내해 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상단 가격에 왔을 때, 시장을 받쳐 줄 호재가 나와서 그 가격을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17. 다음으로 주간 순매수 종목을 보겠습니다. 고수들이 계속 사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이고, 로봇주와 소부장 섹터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종목은 파란불이지만, 뷰티 섹터는 오늘 버텨 주는 흐름입니다. 코스맥스는 하락장에도 1% 넘게 빨간불을 켰습니다. SK텔레콤과 심텍도 올라와 있지만 오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제우스를 보겠습니다. 소부장 안에서 눈여겨볼 만한 종목으로 꼽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그 관점이 유효할까요? 지금은 조금 애매합니다. 얘보다 매력적인 종목들도 이미 많이 올라갔다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올라간 걸 잡기 부담스러웠지만, 제우스는 아직 안 올라갔으니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죠. 지금 제우스도 목표가에 도달했다가 밀렸습니다. 차트상으로는 60일선과 120일선에서 지지받고 있어 좋아 보입니다. 이런 투매 시장에서 차트를 지키는 종목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주요 지지선을 깨고 내려갔는데, 제우스는 지키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또 반도체와 로봇 양쪽에 묶일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소부장이면서 아직 실적으로 개선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이 걸립니다. 11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지금처럼 흉흉한 시장에서 실적이 별로라고 나오면 더 빠질 수 있습니다. 실적이 탄탄한 종목도 전부 빠진 상황이라면, 제우스보다 더 매력적인 종목들도 많이 빠졌기 때문에 섣불리 보기 어렵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신중해야 합니다.

18. 대응 전략으로는, 제우스가 시세를 준다면 1만 3,000~1만 4,400원 라인에서는 현금을 어느 정도 만드는 대응이 좋겠습니다. 코스피가 6,100 위로 투매 구간을 벗어나 올라간다면 다시 제우스도 랠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6,100선을 넘기 전까지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소부장 종목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6,100 위에서는 괜찮지만, 6,100 아래 투매 구간에서는 실적이 안 좋은 종목을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반도체나 2차전지 등은 매매를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

19. 마지막으로 계속 매도세가 나오는 종목을 보겠습니다. 고수들이 계속 팔고 있는 종목은 기아이고, 최근 좋았던 기판주 코리아서키트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20. 오늘 장에서 기판주 대부분이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서킷은 많이 밀리고 있고요. 그래도 오늘 2차전지가 버텨주는 모습이고, 삼성SDI는 빨간불을 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익홀딩스도 최근 주가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삼성전자가 로봇의 핵심 경쟁력으로 정밀한 손 조작 기술을 지목하면서 관련주로 원익홀딩스가 부각되고 있고, 오늘 장에서도 5% 넘게 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1. 뷰티 섹터 안에서 한국콜마가 보이시죠? 오늘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이 빠져서일까요? 경기 방어주가 반대로 버텨 주는 것 같은데, 봐야 될까요?

22. 이 종목을 매력적이라서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지금 시장이 진짜 근거가 명확한 하락장이었다면 한국콜마는 여기 있지 않을 거예요. 더 위에 있었겠죠. 경기 위축 국면에서는 경기 방어주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는데, 지금 시장은 기술주가 AI 고점을 찍은 것 아니냐, 앞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물가도 올라서 큰일 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면서 시장을 빼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경기 방어주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23. 그래서 지금 시장의 낙폭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겁이 나는 장은 아니고, 빠지는 게 짜증스러운 장입니다. 사람 피 말리게 해서 "주식 하지 마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구간 같아요. 일반적인 시장이었다면 경기 방어주 관점에서 이 종목을 눈여겨보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기술주와 함께 빠지고 있습니다. 기술주가 반등을 시작했을 때 한국콜마는 올라가기보다 밑에서 횡보하거나 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24. 그래서 화장품주나 한국콜마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은 "경기 방어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 경계심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코스피지수가 6,100 위로 회복하기 전까지는 재미없는 구간이 이어질 수 있고, 하락 추세가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자리를 깨면 안 된다고 봅니다.

25. **핵심 체크 포인트** - **11만 원 라인**: 오늘 종가 기준, 혹은 월요일 종가 기준으로 11만 원을 이탈하면 반등이 나오더라도 60일선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저점을 계속 낮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종가와 월요일 종가 11만 원을 지키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 **13만 원 라인**: 반등이 나온다면 밀릴 수 있는 자리는 대략 13만 원입니다. 13만 원까지는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그 위로 가려면 진짜 경기 침체에 대한 무언가가 나와야 합니다. - 따라서 **13만 원은 단기 저항 목표가, 11만 원은 핵심 지지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26. 리노공업은 시장이 빠지기 전에 타이트하게 잡아 드렸는데, 투매가 나오면서 많이 무너졌습니다. 어떤 대응이 유효할까요?

27. 처음에 6만 원에서 6만 2,000원 사이에서 매수하라고 말씀드렸고, 6만 원이 깨지면 시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니 일부 비중을 축소하라고 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이 종목이 나빠서 못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지금은 시장 지수와 묶여서 밀리고 있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위에서 물려 계신 분들은 6만 8,000원 아래에서만 투마 구간으로 평단을 맞춰 놓으셔도 크게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7만 4,000원 정도까지는 어차피 갈 자리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8.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이 종목만의 힘으로 반등이 나왔을 때 빠르게 현금화하고 싶으시다면, 6만 8,000원에서 6만 9,000원 정도를 평단 유지선으로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사실 걱정할 만한 종목은 아닙니다. 다만 시장이 빠지면 같이 빠질 수밖에 없는 종목이니, 그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29. 아프다고 하시는 시청자분들께는, 같이 한다고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픈 건 똑같지만 지금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리고 미리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할 때 의미 없다고 판단하고, 이제부터는 현금을 만들어야 한다고, 어디까지 밀릴 수 있다고 미리미리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후 분석보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가 더 중요합니다.

30.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더보이 채널과 10시 남자 방 링크를 확인해 보시거나, 고정 댓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1. JC투자자문 소재민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딜사이트경제TV가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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