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울경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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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약세 속에서도 주목받은 세 종목 가운데 한미약품을 다룬다.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젭바운드가 16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실적 발표가 관련 종목에 영향을 준 배경을 소개한다. 한미약품은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에페'의 처방을 시작했으며, 가격은 기존 수입 비만 치료제의 절반 수준이다. 성능은 비슷하다고 설명되며, 한국인 데이터를 근거로 한 점이 기대 요인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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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각자 성장 동력과 상승 재료를 갖춘 종목들은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지수가 약하더라도 기회가 있는 종목은 있기 마련이죠. 전문가님, 그렇다면 오늘 깊게 이야기 나눌 세 종목은 어떻게 선택하셨을까요? 오늘 장에서 주목할 종목은 안랩, 한미약품, 원익홀딩스입니다.
먼저 안랩입니다. 최근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고, 오늘 안랩 주가는 18%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다고 합니다. 테마성 상승을 넘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봐도 될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안주는 원래 메인 섹터는 아닙니다. 지금 메인 섹터는 반도체와 AI, 인프라 쪽이죠.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실제로 숫자가 나오는 분야입니다. 다만 반도체가 쉬어갈 때는 이런 관련 종목들이 밥과 반찬처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종목도 잡는 연습을 해 두셔야 합니다.
보안주 중에서도 안랩은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는 대표 종목입니다. 과거 안철수연구소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V3라는 백신 제품으로 익숙한 회사죠. 지금 국내외에서 해킹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고, 프랑스군과 미군까지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인지도가 압도적인 기업이라 수혜가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대응할 때 가장 먼저 투입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을 포함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쪽에서도 실적 성장이 좋은 탄탄한 종목입니다. 차트를 보면 이미 최대 매물대를 돌파한 상태입니다. 이슈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상승이 나왔고, 관련 섹터에서 시가총액도 가장 큰 편이라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단기 매매 정도는 충분히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랩은 체크해 두시고, 다음 주 아침 라이브에서 거북선 검색기와 거북 라인 활용법, 그리고 안랩의 다음 타점을 잡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한미약품입니다. 오랜만에 바이오 종목을 들고 나온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일라이릴리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같은 성분으로, 같은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이자 당뇨 치료제입니다. 같은 물질인데 FDA 행정상 비만 치료와 당뇨병 치료제로 나뉘었을 뿐이죠. 이 두 제품의 매출이 160억 달러에 달할 만큼 엄청난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에서 이렇게 돈이 되는 약물이라는 게 확인되었으니, 국내 관련 종목이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때마침 한미약품이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에페'를 처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반값입니다. 기존 수입 비만 치료제보다 절반 수준이죠. 성능은 거의 비슷한데, 에페는 한국인 체질에 맞춰 데이터를 만들었습니다. 반값이면서 효능도 한국인에게 더 잘 맞을 수 있다는 기대가 몰리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매출에 도움이 되면서 급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국내에서 비만 치료제 종목을 하나만 꼽으라면 한미약품을 보시면 됩니다. 그동안 바이오 시장 전체가 바닥에서 못 올라오고 있었는데, 최대 매물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쌍바닥을 만든 뒤 비만 치료제 출시라는 모멘텀이 생겼기 때문에 매물대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만 치료제 관련해서는 한미약품을 원톱으로 보시고 계속 다점을 잡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한미약품은 월요일 아침 라이브 방송에서 함께 체크하며 다점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미약품도 잡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 방송을 참고하시면서 교육방에서 함께 다점을 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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