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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캐시카우' 반도체 실적↓…"올핸 작년 수준 유지도 어려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16-01-28 · 유튜브 시청 44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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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정형기자—출연기자,사회자발언제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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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5년 4분기 실적 분석 보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 감소했으나 200조 원 선은 유지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26조 4,100억 원으로 2014년보다 약 5.5% 늘었다. 그러나 부문별로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진다.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2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에 그쳤고, 전분기 3조 6,000억 원 대비 약 23% 급감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 LCD 패널 판가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DS 부문(부품 사업 총괄) 영업이익도 3분기 4조 원 대에서 4분기 2조 원 대로 크게 떨어졌다. 시장은 반도체가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기에 이 증가세 둔화에 실망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IT·모바일(IM) 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 2조 2,300억 원에 그쳐 3분기 2조 4,000억 원에 이어 하향세를 보였다. 2014년 1분기 6조 4,300억 원 고점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고, 스마트폰 판매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실적을 악화시켰다. 반면 소비자 가전(CE) 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 8,2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해 실적 개선의 호재로 꼽혔다. 전망: 삼성전자 측은 올해 IT 수요가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스마트폰·태블릿은 한 자릿수 성장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올해 실적도 작년 수준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대응책으로 고용량·고부가 가치 반도체 판매 확대, OLED 등 디스플레이 제품 판매 확대,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아, 데이어스, 앞서 말씀드렸던 삼성전자의 실적 확정치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6조 5,428억 원이 나왔는데요. 이렇게 큰 그림보다는 부문별로 분석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역시 취재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정형 기자, 나와 계십니다.

02. 예, 부문별로 성적이 나왔죠.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어떻게 나왔나요?

03. 일단 연간 실적은 전체적으로 보면 나빠 보이진 않는 수준입니다. 매출은 268조 원, 영업이익은 26조 4,100억 원인데요. 매출은 전년 대비 3% 줄었지만 어찌 됐든 200조 원 선은 지켜 냈고,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보다 5.5% 늘었습니다.

04. 하지만 분기별로 나눠서 보면 흐름과 내용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무엇보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집니다.

05. 반도체 부문 실적 악화에 시장이 특히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모바일 부문이 부진하면 이를 메워 줬던 것이 반도체 부문이었는데, 이번에 그 역할이 얼마나 힘들어지셨나요?

06.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맡았던 게 반도체 부문인데요.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2조 8,0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3.5% 증가에 그쳤고, 이익이 늘었으니 좋은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캐시카우로서 성장세를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저는 이 소폭 증가가 아쉽습니다.

07. 분기별로 보면 감소폭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분기 3분기만 해도 영업이익 3조 6,000억 원으로 고점을 찍었는데, 4분기에 무려 23%나 급감했습니다. 반도체 부진이 상당했고, 부품 사업을 총괄하는 DS 부문 영업이익이 3분기 4조 원대에서 2조 원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줄었고, LCD 패널 가격까지 떨어져서 판매량이 모두 줄어든 탓에 실적 악화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계속되던 증가세가 꺾였다는 점에 시장이 실망하고 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08. 그렇다면 모바일 부문은 어떤가요? 얘기를 안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09. 여전히 힘든 상황입니다. IT와 모바일을 총괄하는 IM 부문 영업이익도 2조 2,300억 원에 그쳤습니다. 2분기 2조 7,600억 원, 3분기 2조 4,000억 원으로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2년간 고점은 2014년 1분기로, 당시 IM 부문 영업이익이 무려 6조 4,300억 원이었습니다. 지금 추세로 가다가는 그 수준 회복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한 반면 마케팅 비용은 늘어서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10. 다만 소비자 가전 부문인 CE가 8,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실적을 대폭 개선한 점은 호재로 꼽힙니다. 소비자 가전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11. 부문별로 살펴봤는데, 이제 올해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라고 해서 시장 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 같진 않은데,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12. 삼성전자 역시 올해 전반적인 IT 수요가 약세를 계속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한 자릿수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전망이 어두운 편입니다. 따라서 올해 실적도 작년 수준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삼성전자도 보고 있습니다.

13. 대책으로는 부품 사업에서 고용량 제품 위주로 고부가가치 반도체 판매를 늘리고, OLED 제품군 등 디스플레이 판매를 다변화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또 OLED 같은 중장기 저성장 돌파구 확보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14. 지금까지 삼성전자 부문별 실적을 조정형 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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