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홈📈 주식명장주식 유튜브를 글로 읽고 저자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명장 게시판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미국 의약품 관세·바이오안보법, 한국 바이오에는 오히려 기회인가

SBS Biz 뉴스 · 2026-11-08 · 유튜브 시청 9 · 게시판 조회 4 · 한국인

응용한국인

유튜브 썸네일

난이도 응용#나스닥#리가켐바이오#제약바이오#K-바이오#의약품관세#생물보안법#CDMO#약가인하#미국의료보험

← 목록

저자: SBS Biz 뉴스 · 한국인

요약 보기

방송에서는 반도체가 하락할 때 바이오가 방어주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을 소개했다. 디비증권 이명선 연구위원은 최근 바이오 주가 하락이 기업 경쟁력 훼손보다는 단기 수급 때문이라고 보고, 한미약품과 녹십자 등의 글로벌 성과를 근거로 들었다. 미국 의료보험 구조도 설명됐다. 오바마케어 이후 사보험 비중이 80~90%에서 55%로 줄고 메디케어(65세 이상)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같은 공보험이 그 자리를 채웠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약품 관세, 바이오 시큐리티, 약가 인하를 추진했으며, 비만 치료제 등 일부 약가를 80% 이상 낮췄다. 이 위원은 약가 인하가 단일 제품 매출 의존도가 높은 빅파마에 타격이 크지만, 국내 플랫폼 기업과 CDMO에는 기술 수출 증가와 빅파마 계약 확대로 수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관세는 현지 생산으로 대응 가능하고, 생물보안법은 중국 위탁 생산을 피하려는 규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국내 CDMO에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바이오 투자는 임상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크므로 실적이 숫자로 확인되는 기업 중심의 장기 관점이 강조됐다. 원문은 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닌 업계 해설이며, 특정 종목의 목표주가 언급은 애널리스트 의견으로 소개된 것이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반도체가 빠지면 바이오가 된다. 올 하반기 여의도에서 공식처럼 통한 말입니다. 그러나 최근 6개월 일별 지수를 분석한 결과는 달랐습니다. 반도체가 빠질 때 바이오가 실제로 오른 시기는 2주 남짓이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제 반도체 주와 바이오의 역상관 관계보다는, 오히려 AI 쏠림이 완화되면서 실적이 확인된 대형 바이오 위주로 방어주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02. 오늘 우리 시청자 여러분이 힘드신 하루를 보내고 계신데, 지금 미국 지수 선물에서 나스닥 100이 플러스로 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우머니 한번 더 진행해 보겠습니다.

03. 앞서 정민이 크가 소개한 바와 같이 서로 시소 관계라고 했는데, 요즘은 같이 빠져도 덜 빠지는 쪽이 바이오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오늘은 바이오 쪽과 관련해 디비증권 리서치센터 이명선 연구위원을 모셔서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04. 안녕하세요. 아니, 특이한 이력을 갖고 계시네요. 제약회사에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증권사에서 제약 바이오 섹터를 담당하신다고요?

05. 네, 맞습니다. 아미코젠과 안국약품에서 근무했습니다. 안국약품은 전통 제약사라서 바이오 관련 신사업 업무를 주로 했고, 이후 비상장 회사에 투자하는 일을 하면서 바이오와 투자, 자금 조달 등 금융권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06. 그러셨군요. 실제로 투자도 하시고 그 관심이 계기가 되어 애널리스트까지 되셨네요. 그렇다면 반도체와 바이오의 상관관계는 어떻습니까?

07. 요즘 주가 흐름을 보고 질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 많이 빠진 섹터 중 하나가 바이오인데, 그렇다고 기업 가치나 시장 가치가 떨어졌느냐, 경쟁력이 떨어졌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한미약품이나 녹십자 같은 회사들이 글로벌 성과를 계속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단기 수급에 따라 섹터가 더 주목받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8. 이 위원님, 미국 얘기를 따라가면서 제대로 정리하기 어려운 게 오바마케어인데요. 우리는 그냥 오바마케어라고만 했지 정확히 뭔지 모르고 넘어갔습니다. 그것이 미국 국민의 진료비 부담을 줄여줬는지도 궁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언급했는데 이것도 헷갈립니다. 민주당이 다시 의회를 장악하면 바이오 기업에 좋은 겁니까, 나쁜 겁니까?

09. 미국은 사보험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오바마케어가 시행되면서 사보험 비중이 80~90%에서 55%까지 줄었습니다. 그 빈자리를 공보험이 채웠는데, 공보험이 바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입니다.

10. 차이는 무엇입니까?

11.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보험이고, 메디케이드는 소득이 낮아 복지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보험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책적으로 의료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고, 바이든 행정부와 오바마케어로 예산이 늘어났습니다. 그 부담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 때도 헬스케어 쪽 변동이 심했습니다.

12. 정리하면, 오바마케어로 대표되는 민주당 집권기에는 정부가 국민 보험 부담을 키웠고, 트럼프 때는 그 부담을 줄이려 했다는 말씀입니까?

13. 트럼프 정권은 일부를 무산시키겠다고 했지만, 의약품 관세나 바이오 시큐리티 같은 정책을 추진했고 약가 인하도 진행했습니다. 정치적으로 활용하면서 미국 현지 투자도 많이 유치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더 공격적으로 약가를 낮추려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그 부분을 더 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약가가 공격적으로 인하되면 신약을 가진 회사들은 리스크가 커집니다.

14. 일반인들은 제약·바이오가 그레이하다고 느낍니다. 약값이 너무 비싸고, 병원에 가면 의사가 충분히 살피지 않고 약부터 준다는 불신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RFK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약가를 낮추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실제로 많이 실행됐습니까?

15. 실제로 많이 실행됐습니다. 최근 가장 성장률이 높은 약 중 하나가 비만 치료제인데, 특허 만료된 의약품의 약가를 80% 이상 낮췄고, 노보의 세마글루타이드도 인하 대상이었습니다. 신약의 출시 약가에 상한을 두거나, 시장이 예상한 가격보다 30~50% 낮게 책정하는 전략도 계속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우려가 크지만, 실제로는 기존 정권보다 약가 인하를 강하게 추진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 그러면 국민 입장에서는 좋지만 제약사나 주가 측면에서는 불리하겠네요?

17. 글로벌 신약 중 한두 개 제품에 매출이 집중된 회사는 타격이 큽니다. 예를 들어 머크의 키트루다는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특허 만료나 약가 인하를 받으면 실적 약화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항암제, 비만 치료제, 대사질환 등 여러 분야에 고르게 포트폴리오를 가진 회사들은 약가 인하에도 대응할 수 있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18. 국내에는 어떤 혜택이 있습니까?

19.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이나 신약 개발 기업들은 빅파마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계속 도입하려 하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2024년, 2025년, 2026년으로 가면서 기술 수출 규모와 건수, 빅파마 향 계약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20. 또 의약품 관세나 생물보안법은 글로벌 공급망에 들어갈 수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CDMO 회사에 수혜가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 공장을 가진 회사는 관세 대응이 가능하고, 셀트리온도 미국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어 관세 리스크를 헤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1. 의약품 관세와 생물보안법이 우리 제약 바이오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습니까?

22. 의약품 관세는 민주당이 압승하더라도 계속 이어질 부분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신약을 미국에 직접 파는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면 관세 리스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주요 회사들이 현지 공장을 확보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크게 보지 않습니다.

23. 생물보안법은 중국의 CMO, CDMO, CRO 등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는 규제입니다. 환자의 유전 정보 같은 민감한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데, 삼성바이오로직스처럼 경쟁력이 높은 국내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에 계속 남을 가능성이 크고, 중국보다 오히려 더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24. 설명을 아주 잘해주십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바이오 제약 쪽에 관심이 많고 고민도 깊기 때문에 자주 모시겠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질문도 있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생산 협력설이 K바이오 산업의 전환점인지, 셀트리온이 자체 생산 시설을 늘리면서 외부 위탁 생산을 활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삼성바이오에피스 분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사 확대 계기가 되는지 등입니다. 또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적응증 확대가 두 번째 성장 동력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오늘 다 듣기는 어려우니 다음에 다시 모시겠습니다. 그 전에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25. 네.

26.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반도체로 치면 파운드리 아닙니까? 그런데 바이오 쪽에 투자하는 분들은 한 방에 열 배를 기대합니다. 신약 임상 3상을 통과하거나 기술 수출로 큰돈을 벌어 순식간에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데, 현실은 늘 기대에 못 미치는 나락이었습니다.

27. 맞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쪽은 성장주라고 보기 어렵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임상 성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꾸준히 보시면 다른 그림이 보입니다. 제가 미국 3공장 설립을 발표했을 때 주가는 20만 원대였는데, 저는 적자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한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팬데믹으로 수주가 크게 늘었고, 증설을 계속하면서 매출은 매년 20% 이상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가는 140만 원을 넘었고,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180만~220만 원 사이입니다.

28. 그럼 안정적으로 실적을 내는 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겠네요.

29. 그렇습니다. 신약 쪽도 보셔야 합니다. 리가켐바이오는 ADC 기업인데, 임상에 도달하기 전까지 기술 계약을 꾸준히 체결했습니다. 임상 데이터가 나오기 전 시총이 3천억 원 정도였지만, 지금은 10배 이상 올랐습니다. 기술 개발 단계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임상 성과에 따른 리스크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단기 투자보다는 기업이 좋고 실적으로 숫자가 확인되는 기업이라면 장기 투자를 권합니다.

30. 투자 전략 차원에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한참 바이오가 핫했을 때는 비만 치료제, mRNA 치료제, ADC 같은 분야가 주목받았는데, 앞으로는 어떨까요?

31. 기술 트렌드는 급하게 변하지 않습니다. 바이오 신약 개발에는 보통 10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트렌드는 글로벌 임상 성과가 나올 때 바뀝니다. 작년, 올해, 내년 사이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연구 성과의 추세에 따라 분야별 차이는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의 경우 체중 감량 효과는 이미 20%에서 30%까지 나타나고 있어, 이제는 시장이 체중 감량 자체를 더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부작용을 줄이거나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장 친화적인 전략을 보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32. 뭐 한동안 비만 치료제 얘기가 많았고, 또 화장품 중에도 따끔하게 바르는 리쥬란 같은 제품도 있죠. 그건 화장품이니 별도로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항암제 쪽은 신약이 1상, 2상만 나와도 주가가 한번 튀었다가 푹 꺼지곤 합니다. 21세기에 암은 정복할 수 있을까요?

33. 상당히 많이 진전됐습니다. 주변을 보시면 암에 걸렸지만 완치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시한부 몇 달, 몇 년이었지만 지금은 치료를 받으면서 일상을 유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34. 금융적인 관점에서 보면 항암제 시장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시장입니다. 약이 나올수록 새로운 미충족 수요가 생기기 때문에 시장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항암제는 모든 약 중에서 가장 비쌉니다. 따라서 항암제 시장은 계속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35.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6.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난이도 응용#나스닥#리가켐바이오#제약바이오#K-바이오#의약품관세#생물보안법#CDMO#약가인하#미국의료보험

← 목록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글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