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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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애플·메타 DMA(디지털시장법) 위반 조사를 수주 내 결론 낼 수 있다고 밝힘, 과징금은 전 세계 매출 최대 10%(반복 시 20%) 가능하나 애플·메타 과징금은 작을 것이라는 시사. 캐시우드 ARK가 엔비디아 약 15만주(약 148만 달러) 재매수, 과거 엔비디아 매각 후 AI 소프트웨어 강조. 마이크론이 관세 부담 전가로 메모리모듈·SSD 가격 할증 적용, 1분기 메모리 점유율 SK하이닉스 36%·삼성전자 34%·마이크론 25%로 삼성 추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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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빅테크 규제 조사 결과
유럽연합(EU)이 미국 빅테크 애플과 메타에 대해 진행 중인 '빅테크 갑질 방지법(디지털 시장법)' 위반 조사를 수주 내에 결론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레사 리베라 수석부 집행위원장은 이날 유럽 의회에 출석해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베라 부집행위원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법에서 정한 과징금 부과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은 대미 관세 협상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법은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기 위해 일곱 개 플랫폼 사업자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해 특별 규제하는 법입니다. 이 가운데 다섯 개가 미국 기업입니다. 규정상 위반이 확정되면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 반복 위반 시에는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애플·알파벳·메타 조사 경과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3월 이 법이 전면 시행된 뒤, 애플·알파벳·메타를 상대로 외부 앱 개발자에 적용하는 자체 결제 방식과 유도·금지 규정 등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알파벳의 구글에 대해서는 지난달 법 위반을 예비 판단한 조사 결과를 이미 발표했습니다. 애플과 메타에 대해서는 지난달 발표가 예상됐으나 아직 예비 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이 법에 따라 애플에 아이폰 생태계를 개방하라는 이행 준수 관련 결정문이 발표됐지만, 이번 위반 조사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의 빅테크 규제를 비관세 장벽으로 지목하며 불만을 표출한 것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에서도 이 법이 미국 기업만 과도하게 게이트키퍼로 지정해 특정 미국 기업의 규제 준수 비용만 키운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과징금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
집행위는 애플과 메타에 대한 과징금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올리비에 게시 집행위 경쟁총국장은 과거 반독점법 위반 사례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독점법 위반 과징금은 장기간 반복된 행위에 대한 것이지만, 이 법은 시행된 지 약 1년밖에 되지 않아 반복 위반이 성립될 수 없고 미이행 기간도 짧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지정학적 긴장과 연계돼 조사가 뒤로 밀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그런 징후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집행위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애플과 메타에 대한 과징금을 최소 수준으로만 부과할 방침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캐시 우드, 엔비디아 주식 재매수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가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에서 AI 분야 대표 기업 엔비디아 지분을 다시 매수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동안 14.6% 폭락해 지난주 금요일 11개월 만의 최저치로 마감한 뒤 매수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주가는 지난 1월 6일 기록적인 149.43달러로 마감한 뒤 37%나 하락한 상태였습니다.
캐시 우드의 가장 큰 펀드인 60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엔비디아 주식 15만 1,979주를 매수했는데, 월요일 종가 기준 약 148만 달러 규모입니다. 우드는 파괴적 기술로 비용을 크게 낮추고 성능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점을 엔비디아의 현재 강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를 근거로 AI 혁명이 반도체 분야보다 4~6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매수를 시작한 사람들은 자신이 산 주식이 올라야 하니까 그 종목을 좋게 이야기하게 됩니다.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이든 채권왕이든 자기 포지션에 유리한 발언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잘 구별해서 필요한 정보만 얻고 투자 판단에 적용해야 합니다.
아크 벤처스 인베스트먼트의 브렛 윈턴은 최근 고객에게 보낸 연구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AI가 활용되고 있으며, 이 혁신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의 수는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적었습니다.
우드는 엔비디아에 대해 작년 소프트웨어 분야의 큰 기회를 언급하며 자신의 매각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그녀는 2024년 2월 월스트리트저널 팟캐스트에서 "AI 하드웨어가 1달러에 팔릴 때마다 AI 소프트웨어가 10달러어치 추가로 팔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두가 엔비디아가 핵심 칩 기업임을 알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AI 시대를 열었지만 이미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주식이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한 달 뒤에는 소프트웨어 지출이 폭발적으로 늘지 않는다면 AI 하드웨어 관련 지출이 일시 중단되는 것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론, 메모리 모듈·SSD 관세 할증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오늘부터 메모리 모듈과 SSD 가격에 관세 할증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이 같은 내용의 서신을 고객사에 보냈다고 보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론은 중국,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제조 거점을 두고 있어, 이들 제품을 미국으로 보낼 때 관세를 내야 합니다.
마이크론은 고객사 서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품목에는 관세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메모리 모듈과 SSD에는 관세가 부과되는 만큼 제품 가격에 할증이 붙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메모리 모듈과 SSD는 노트북, 차량, 데이터센터, 서버 등 다양한 분야에 쓰입니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말에도 예상치 못한 수요 증가로 일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고, 지난달 21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관세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으로 주가가 다시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가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중국 등의 보복 조치를 유발하며 무역전쟁과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세관은 지난 5일부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 중이며, 국가별 상호관세는 오늘부터 적용이 시작됩니다. 한 아시아 램 모듈 제조사 임원은 "관세는 고객이 부담해야 하며 정부 결정에 우리가 책임질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3위 마이크론과 달리 1위 SK하이닉스와 2위 삼성전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노트북 등의 가격과 데이터센터 투자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가격 인상을 우려한 현지 소비자들이 IT 기기를 앞당겨 구매하는 분위기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메모리 점유율 역전: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추월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수십 년간 메모리 왕좌를 지켜온 삼성전자가 드디어 SK하이닉스에 추월당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36%에 달했고, 삼성전자는 34%, 마이크론은 25%를 기록했습니다.
녹음 시점 기준 지금은 오후 6시 15분이 조금 지났고, 미국 선물 지수는 살짝 오른 상태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으로 바로 이어집니다. 힐링하는 여행자 여러분, 성공투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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