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찰리브라웅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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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USDC(써클)와 골드만삭스 지원, 보이저 거래소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를 근거로 제시하며, 시장이 방향성 없어 당장 큰 상승은 어렵지만 3분기 이후 대규모 불장을 기대한다는 주장. 상장폐지 루머는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하며 특정 코인 상장 관련 해석을 제시.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찰리브라웅입니다. 어제 연방준비은행에서 금리 동결 얘기가 나왔음에도 시세에 큰 변동이 없어서 여러분들이 많이 힘드실 겁니다. 하지만 연준에서 공격적인 액션, 본격적인 양적완화 같은 시그널이 나오지 않는 이상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큰 상승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큰 사건이 있어야 제 생각에는 연준 쪽에서 대대적인 발표를 하면서 엄청난 불장이 올 것 같습니다. 그 시나리오는 3분기 안에는 완성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상장폐지 찌라시 같은 것들이 많이 돌고 있죠.
여러분들이 불편하고 불안하실 텐데, 오늘은 논리적으로 한 번 짚어 보려고 합니다. 골드만삭스나 JP모건은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에 못지않은 네임드도 있죠. 골드만삭스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서클(Circle)이 미국 달러의 암호화 버전을 도입한다는 얘기가 2018년 5월 15일에 나왔습니다. 바로 USDC라는 코인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중에는 시장 유동성을 공급하는 두 개의 큰 축이 있는데, 제일 큰 건 테더(USDT)이고 두 번째가 USDC입니다. USDC의 유동성이 요즘 많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사실은 3월부터 그랬습니다.
여러분이 주목하셔야 할 것은, 서클은 2018년 5월 15일에 가치가 고정된 디지털 미국 달러를 출시했다는 점입니다. 또 서클은 수익성 있는 암호화폐 채굴 회사로 잘 알려진 비트메인에 1억 4천만 달러 투자 라운드를 발표하면서 기업 가치가 30억 달러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결국 골드만삭스가 서클을 지원하고, 서클이 비트메인을 또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비트메인을 그냥 중국 기업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제가 서클을 중요하게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상장폐지 찌라시가 도는데, 서클이 많은 고객을 유치했고 그 고객 계좌를 그대로 보이저 거래소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서클은 P2P 결제 기술 회사입니다. 제레미 얼레어와 션 네빌이 설립한 회사죠. 2015년 9월에는 미국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최초의 송금업 라이선스를 받았고, 2016년 4월에는 영국 정부로부터 최초의 가상화폐 라이선스를 승인받았습니다. 우리가 막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무렵 이미 라이선스를 다 받은 회사입니다. 골드만삭스의 후원이 있으니 더 빨리 움직일 수도 있었겠죠. 이후 영국으로 확대했고, 바클레이스와의 관계도 넓혔으며, 2016년에는 중국으로도 확장을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서클을 골드만삭스가 키우는 회사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서클이 보이저 거래소 고객 계좌들을 그대로 옮겨 주었고, 서클은 보이저 거래소와 파트너십 관계로 투자도 진행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보이저는 빈 셀에 등록된 머니 서비스 비즈니스이며, 캐나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입니다. 보이저는 "우리 사업은 미국과 캐나다 규제 기관의 최고 수준을 준수하므로 더 많은 투명성과 보안을 의미한다"고 밝혀 두었습니다. 한국 거래소가 라이선스를 받았니 어쨌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보이저는 이미 북미에서 미국과 캐나다 라이선스를 받은 거래소라는 사실입니다. 코인베이스나 제미니 거래소와 같은 선상에서 보셔야 합니다. 이 의미가 아주 중요합니다.
보이저의 파트너 회사들을 보면, 눈에 띄는 것만 말씀드리면 코인베이스가 있고 구글 쪽도 있습니다. 갤럭시 디지털은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CEO로 있는 회사죠. 서클 역시 당연히 보이저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저 역시 코인베이스와 마찬가지로 기관투자가들과 연결되어 있고, 기관투자가를 위한 별도의 플랫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이저는 2019년 2월 8일에 캐나다 증시에 상장됐는데, 광물 탐사 업체와 역합병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벤처거래소에 상장이 된 것이죠. 이 거래를 주도한 쪽은 우버와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이트레이드 출신 경영진이 세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은, 어떤 거래소는 코인을 상장해 줄 때 돈을 받고, 돈을 안 받고 해주는 곳이 정상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코인베이스나 제미니 같은 곳을 눈여겨봅니다. 그런 곳들이 돈을 받고 코인을 상장시켜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돈을 받고 상장을 시켜도 문제가 없다는 것은 뭔가 이유가 있다는 뜻이고, 그렇게 상장된 코인이 상장폐지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보이저 거래소는 백그라운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골드만삭스가 우회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거래소입니다.
여기 상장된 코인들을 보시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같은 주요 코인부터 알고랜드, 아발란체, 밴드 프로토콜, 베이직 어텐션 토큰, BCH, BSV, BTT, 셀로, 컴파운드, 다이, DGB, 바이트 도지, 엔진 코인, 이오스, 이더리움 클래식, 유파이 코인, 골렘, 그래프, 아이오타, 카이버 네트워크, 체인링크, 라이트코인, 루나, 마틱, 메이커, 모스, 오션, OMG, 온톨로지, OXT, 퓨처 코인, 세럼, 스텔라, 스톰X, 수시, 트론, USDC, 우마니티, 빛의 인, 그리고 보이저 자체 거래소 토큰인 VGX까지 있습니다. 스텔라, 모네로, 로코인, 디오스, 버지 코인, 이더 파이낸스, 티켓, 0x까지 있고, 호라이즌은 상장이 안 되어 있네요.
이것들이 여기 올라와 있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코인이라고 제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보이저라는 거래소가 허접한 곳이 아니라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북미에서도 조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뭔가 생각이 있으니까 상장을 시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상장되어 있다는 자체를 그런 관점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거래소는 주식시장의 마이보처럼 주식을 거래하는 곳이 아니라 이미 상장된 코인을 거래하는 곳이니, 그런 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확신이 없으실 때는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두세 시간씩 공부하다 보면, 거래소와 관계된 코인에는 누가 투자했는지, 어떻게 될지 같은 정보들이 하나하나 눈에 띌 겁니다. 그런 관점으로 투자하시면 성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장세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는 것은 사실 훌쩍 뛰어넘기 어렵습니다. 계속 확장을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확신을 못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투자할 필요가 없죠.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이 시장에서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확신이 없으실 때마다 더 많이 공부하고 찾아보시는 노력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떨어지는 시장은 없습니다. 주식시장이든 코인시장이든 상승장이 와서 시세가 회복되어야 거기서 세수도 창출되고, 그것이 결국 정부와 여러분의 주머니에도 돈이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 시장에 계속 이런 장세만 이어지고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으면, 결국 시장을 만들어 낸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집니다. 거기서 세수를 창출하지도 못할 뿐더러 결론적으로 말이죠.
지금까지 찰리브라웅이었고, 오늘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면서 이번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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