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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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관련 대장주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을 매수 추천하며 단기 목표 6만원, 손절 49,500원을 제시.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 개선과 데이터센터 ESS 수주 기대로 중장기 매력을 강조(목표 14만원, 손절 11.2만원). 시장 전략으로는 코스피 3,950·코스닥 865·삼성전자 93,000원·나스닥 23,000원 등 핵심 지지선 이탈 여부 점검과 외국인·기관 동시 순매수 종목 분할매수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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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블라인드 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함께할 종목을 바로 공개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이수 스페셜티 케미칼입니다. 제가 맨날 "어, 오랜만이네요" 하니까 왜 계속 리액션이 똑같냐고 얘기하는데, 오늘은 주가 반응이 일단 좋았습니다. 중국 쪽에서 구매 의향서 체결 관련 뉴스가 보드에 많이 떠 있네요. 이수 스페셜티 케미컬은 전고체 관련 대장격인 종목입니다. 지난주에는 한동화성이 낯선 종목이었는데, 아마 한동화성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부대장 역할을 하고 있죠. 원래 이수가 대장격인 종목입니다.
이 종목은 전고체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9월경 새로운 공장 착공식을 하면서 내년 초부터 양산하겠다고 밝혔고, 전고체 대장주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전고체 쪽을 계속 강조하는 이유는, 결국 2차전지가 추가 상승을 보여줘야 코스닥 지수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지금 코스피와 코스닥의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고, 오늘 시장이 반등해도 코스닥은 코스피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 등으로 코스닥을 살리기 위한 추가 액션이 나올 수 있는데, 코스닥의 대장 섹터이자 지수를 움직이기 가장 좋은 섹터가 바로 2차전지입니다.
2차전지는 최근 데이터센터 이슈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로봇이나 UAM과 연결되면 전고체 이슈가 다시 떠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 목요일 이재용 회장과 벤츠 회장이 만나는데, 벤츠는 전고체를 탑재한 전기차를 상용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삼성SDI 얘기가 나오면 전고체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이수 스페셜티 케미칼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도 교과서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주가는 상승 추세를 만들 때 급격히 상승한 뒤 절반 정도까지 조정을 주고 추세를 만드는데, 이 종목도 급등 후 절반 정도 조정을 줬습니다. 약 53,500원 라인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한다면 전고점인 6만4,000원 돌파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설령 밀리더라도 월봉상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 박스권 상단인 65,000원을 돌파하면 7만~7만5,000원까지도 상승할 수 있는 종목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의 반등이 시장 반발 매수세에 의한 것이라면, 시장 지수가 다시 눌림을 줄 때 5만 원 정도까지 밀릴 수 있으니 현재가부터 51,000원까지 나눠서 분할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표가는 단기 6만 원, 손절가는 49,500원 이탈 시로 제시합니다.
이어서 김덕호 대표가 준비한 종목 블라인드를 공개하겠습니다. 쌍크림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상승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이 종목은 어디일까요? 블라인드 오픈, SK이노베이션입니다. 여기도 오늘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정제 마진이 굉장히 잘 나와서 3분기 실적이 좋았고, 적자폭을 많이 해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SK이노베이션을 2차전지 테마로 많이 엮는데, 실적은 주로 석유화학에서 나오고 있어 정체성이 헷갈린다고 하십니다. 유가 래깅 효과를 기대하며 접근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SK이노베이션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합니다.
3분기 영업이익 약 5천억 원 중 약 3천억 원이 석유 사업에서 나왔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유가 변동으로 이득을 본 셈입니다. 배터리 쪽은 SK온과의 합병 사업을 통해 다행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할 상황은 아니고, 다만 조금 더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조지아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일부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차 시장에 치중되어 있다는 질타가 많았는데, 이번에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를 높이며 LFP 배터리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유가 측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유가 정책 기조 속에서도 연초부터 미국 내 정유사들이 오히려 가동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오펙플러스가 연말까지 증산 카드를 계속 꺼내면서 치킨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래깅 효과가 조정받을 수 있어, 유가가 55달러 수준까지 조정되면 4분기 흑자는 유지되겠지만 추가 모멘텀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래깅 효과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연초 대비 주가 탄력을 고려하면 진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가격 전략은 내년 상반기까지 14만 원 선을 목표로 두고 있고, 손절가는 11만2,000원으로 제시합니다. 쌍크림 매수가 들어왔고, 배터리와 석유화학 부분 모두 현재 좋은 흐름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전략 블라인드를 보겠습니다. 소재민 대표가 준비했습니다. 최적의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요? 블라인드 오픈, 기준점 설정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뚜렷하게 강한 섹터는 없습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우량주나 지수 추종 종목들은 지수 따라 움직이지만, 대부분의 중소형 섹터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대형 섹터라도 중소형 종목은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섹터 장세라기보다 시장 지수 흐름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시장이 멋지게 반등했지만 예전처럼 상승 추세로 들어섰다고 확답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박스권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다섯 가지 체크포인트 중 세 가지 이상이 이탈하면 경계해야 합니다.
첫째, 코스피 3,950포인트입니다. 종가 기준으로 이탈하면 3,800, 많게는 3,600까지 밀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둘째, 코스닥 865포인트입니다. 현재 만들고 있는 상승 추세선의 하단 라인으로, 이탈하면 최근 상승 추세가 깨지는 위험 신호입니다. 셋째, 삼성전자 93,000원입니다. 이탈하면 9만2,000원이 아니라 8만8,000원까지도 크게 떨어질 수 있는 핵심 지지 라인입니다. 넷째, 미국 나스닥 23,000포인트입니다. 상승 추세의 마지막 마지노선으로, 이탈하면 1년 가까이 이어진 상승 추세선이 깨져 횡보 추세로 전환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투매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섯째, 엔비디아의 상승 추세선 하단인 180달러선입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에 영향을 많이 주는 종목인데, 다행히 금요일에 이 두 자리를 지키며 반등이 나왔고, 그 덕분에 오늘 국내 증시도 강했습니다.
이 중 세 가지 이상이 이탈하면 투매가 심해지거나 조정폭이 길어질 수 있으니 현금을 확보하고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상승 추세로 다시 들어간다고 판단하려면, 코스피 4,150, 코스닥 910포인트에서 2거래일 이상 버틸 때 본격적으로 투자하셔도 됩니다. 핵심 지지선들이 상당히 타이트하게 잡혀 있어서 실제로 위험한 자리입니다. 여유 폭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 기준은 특히 타이트합니다.
다음으로 김덕호 대표의 시장 유효 전략을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가치투자 중심의 분할 접근"입니다. 지금 시장이 많이 흔들린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 텐데, 사실 크게 흔들린 적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IT주 중심으로 쏠리다가 일부 완화되었고, 정책 모멘텀 등 다양한 이슈로 섹터 순환매가 나오다 보니 손바뀜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개인 투자자가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정책과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종목은 오히려 조금 더 고집해 보시는 것입니다. 그동안 소외 섹터로 자주 언급했던 자동차, 정유, 각종 가치주에 주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하는 종목을 강조하고 있는데, 20일 이내 순매수 흐름이 뚜렷한 종목은 분할 매매로 접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분할 매도까지 함께 생각해 보시면서 오늘 블라인드 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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