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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박종훈

Accuracy score+1.4
순 place67
Scored calls204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9.6% / 49.9% / 59.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6% / +0.8% / +0.3
Bullish / Bearish / Neutral37.0% / 21.9% / 41.1%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jisik-hanbang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88)#환율 (69)#코스피 (52)#미국기술주 (49)#한국채금리 (46)

How scores are calculated

[김성완의 시사야] 박종훈의 경제한방 | 美 연준 테이퍼링 시작, 금리인상 시기는? | 박종훈의 경제한방 | KBS 211104 방송

KBS 1라디오 · 2021-11-04 · 유튜브 시청 1,653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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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코스피#골드만삭스#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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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종훈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시작이 확정된 것을 두고, 2014년 사례와 현재 상황을 비교하며 시장 영향을 분석한 방송이다. 결론적으로 테이퍼링 자체는 긴축 신호이지만 과도한 공포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테이퍼링 개념: 연준이 코로나 이후 매달 1200억 달러씩 풀던 자산매입 규모를 매달 250억 달러씩 줄여 나가는 정책이며, 2022년 7월경 종료가 예상된다. 2014년 비교: 당시 테이퍼링 기간 미국 증시는 약 11.3% 상승했지만 한국 증시는 5% 이상 하락했다. 이는 한국의 수출 의존도(약 33%)와 중국 경제 둔화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다. 시장 반응: 연준이 점진적·예고된 방식으로 진행해 충격이 제한적이었다. 한국 증시는 올해 여름 고점 대비 9% 넘게 조정받은 상태로, 이미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평가다. 금리 인상 전망: 골드만삭스가 2022년 중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나, 진행자는 금리 인상이 테이퍼링과 별개이며 당장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봤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 폴 튜더 존스 인용: 기준금리가 2.5%까지 오르면 S&P500이 35%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소개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올해 초 1.7%를 돌파한 적이 있으며 이 수준을 다시 넘으면 금리 인상이 없어도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행: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 대응해 왔으며, 향후에도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 코너에서 그동안 미국이 언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시작할 것인가 하는 이야기를 계속 해 왔잖아요. 드디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FOMC 회의를 열고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 아직 테이퍼링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금리를 내렸고, 그 뒤에도 한 달에 1,2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계속 시장에 풀고 있었습니다. 이 돈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바로 테이퍼링입니다.

03. 이번 FOMC에서 한 달에 1,200억 달러씩 풀던 것을 앞으로 매달 250억 달러씩 줄여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당장은 1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고, 다만 10월에 경제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내놨습니다. 만약 이 속도대로 계속 줄여 나간다면 앞으로 8개월 동안 테이퍼링이 이어져 내년 7월이면 완전히 끝나지 않겠느냐고 시장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04. 보통 테이퍼링을 악재라고 평가를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미국 증시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05. 이 코너에서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2014년에 테이퍼링을 했을 때 미국 증시는 1년 동안 11.3%나 상승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 증시만 놓고 보면 테이퍼링 자체는 결코 악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시장은 2014년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테이퍼링을 하면 그때처럼 주가가 오르지 않겠느냐는 일종의 조건 반사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6. 또 하나 중요한 점은, 2013년 버냉키 전 의장이 테이퍼링 얘기를 처음 꺼냈을 때 '긴축 발작(taper tantrum)'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폭락했던 기억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파월 의장이 이번에 테이퍼링을 하겠다고 미리 예고한 것은, 시장에 테이퍼링 예방 주사를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7. 여기에 마지막으로, 이번 발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더 유연했다는 점도 있습니다. 7월까지 끝내겠다고 발표할 줄 알았는데, 일단 12월까지 두 달을 해 본 뒤 테이퍼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점을 시장은 굉장히 비둘기파적인 신호로 봤습니다. 또 하나는 금리 인상과 관련된 발언이 없었다는 점도 시장이 안도하게 만든 요인입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는 오늘 새벽 강세로 마감했고, 우리 증시도 오전에는 좀 오르는 것 같더니 갑자기 툭 떨어져 걱정스러울 정도였다가 강하게 반등해서 꽤 올라왔습니다.

08. 이것도 과거의 기억 때문인데요. 2014년 테이퍼링을 시작한 이후 미국 증시는 11.3%나 올랐지만, 같은 기간 우리나라 코스피는 5% 넘게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2014년을 돌아보면, 우리 입장에서 테이퍼링은 결코 좋은 기억이 아닙니다.

09. 그 이유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시장에 풀린 돈의 홍수가 줄어들면 결국 각국의 경제적 체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비중이 큰데, 앞으로 수출의 33%가 중국 경제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중국 경제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경제 전망이 좋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IT 제품이 강세였는데, 일상회복이 진행되면 다시 대면 소비로 옮겨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제조 중심인 나라들의 주가는 지금 조금 안 좋은 상태입니다.

10. 여기까지는 안 좋은 얘기입니다. 실제로 우리 주가는 올 여름 이후 최고점 대비 9%가 넘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미국은 계속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기 때문에 여름과 비교해 거의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벌써 차이가 굉장히 큰 상태입니다.

11. 그러나 2014년에 테이퍼링 때 우리 증시가 안 좋았던 것은 맞지만, 그때의 주가 하락분을 이미 시장이 선반영했다는 점이 지금 우리 증시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가장 큰 호재는 기대를 채우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상회복 단계에서는 우리나라가 불리한 측면도 있지만, 시장이 이를 항상 선반영해 왔기 때문에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 2014년의 경험 때문에 다소 불안한 측면은 있지만, 시장이 이미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12. 경제라는 게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금리가 올라갈 것이고, 따라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많이 하는데요.

13. 저는 이 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이걸 혼동하기 쉬운데, 심지어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조차 비슷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골드만삭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인데, 테이퍼링이 이렇게 빨라졌기 때문에 7월에 끝나고, 그 이후 내년에 금리를 올릴 것이고, 심지어 2023년에는 두 번이나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4. 만약 금리를 두 번이나 올린다면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테이퍼링은 풀던 돈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증시나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금 경제주체들은 빚을 엄청나게 지고 있어서, 인류 역사상 가장 빚이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지금 이자 부담이 작은 이유는 금리가 거의 제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0~0.25%인데, 만약 이것을 2.5%로 올리면 이자 부담은 몇 배로 늘어납니다. 2.5%에서 5%로 올리는 것은 두 배에 불과하지만, 0에서 0.25%를 올리는 것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줍니다. 그만큼 시장이 빚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골드만삭스 예상이 맞는다면 아주 큰 혼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15. 다행인 점은, 골드만삭스의 경제 전망은 조금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파월 의장의 말이 좀 더 신뢰가 간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도 담겨 있지만, 만약 물가 상승이라는 특수한 변수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 뒤에나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금리 인상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물가 상승이 계속 온다면, 그때는 시장에 대해 엄청난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아주 조심해야 한다는 겁니다.

16. 만약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금리 인상은 불가피해집니다. 골드만삭스는 그냥 내년에 금리를 올린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17. 연준의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물가를 잡는 것이고, 둘째는 고용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문제지만, 적당히 오르는 정도라면 연준도 참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대 인플레이션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처럼 물가 상승률이 5.4%까지 오르고, 내년에도 5%가 넘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기록된다면, 골드만삭스의 주장대로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18. 다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요즘 연준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때 시장이 놀라도록 깜짝 충격 요법을 썼습니다. 갑자기 금리를 올리는 식이었죠. 하지만 지금 파월 의장은 모든 것을 미리 예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 몇 달 전부터 그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계속 예방 주사를 놓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도 대비할 시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19. 그렇다면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유명한 투자자 중 한 명인 폴 튜더 존스는, 만약 기준금리를 2.5%까지 올리면 S&P500 지수가 35%나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만큼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뜻입니다.

20. 금리를 아예 안 올리지는 않겠죠. 결국은 올릴 수밖에 없고, 그 시기가 조금 뒤로 미뤄질 뿐입니다. 미국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해서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줄일 수 있을 때, 그때 금리를 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1.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장기금리가 먼저 오르면 시장이 들썩거릴 수 있습니다. 올해 초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7%를 돌파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1.6%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만약 다시 1.7%를 돌파하면,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시장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준이 아무리 긴축적인 정책을 쓰더라도 100%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또 미국이 앞으로도 재정적자를 계속 쌓아갈 것인지, 아니면 증세를 할 것인지 같은 복잡한 문제들도 얽혀 있습니다.

22. 내년에 대한 전망은 정말 많지만, 이 코너에서는 계속해서 뜨거운 소식과 핫한 이슈를 갖고 와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3. 우리나라는 금리를 올리기는 올리는 거죠? 네, 우리나라는 이미 한 번 금리를 올려 선제적 대응을 했고,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요즘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고 보입니다.

24. 우리 금리가 올라가는 것도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각 가계와 기업도 대비를 해야 되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박종훈의 경제한방, KBS 박종훈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25. 네, 고맙습니다. KBS 1라디오 김성완의 시사야, 1부 순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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