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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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연준 금리동결 후 트럼프 관세 압박과 전쟁 리스크로 지수·반도체 급락. RSI 30 기술적 반등 후 재하락, 주봉 슈퍼트렌드 셀 신호로 반도체 중기 추세 훼손 판단. 공포지수 32, 풋콜 0.82~0.90 구간에서 분할매수 언급. 지수(QQQ 등) 위주 분할매수 권고, 개별주는 단타 또는 대기. 오늘 PCE 발표를 변동성 이벤트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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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요와 연준 발표 후 흐름
어제장은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반도체도 크게 밀렸습니다. 연준의 케빈 너시 의장이 금리 동결을 발표했고, 뉴스는 매파적 동결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연설을 직접 들어 보니 그렇게 매파적이진 않았습니다. 기자회견이 나왔을 때는 양봉까지 밀어 올렸지만, 갑자기 트럼프의 이란 공습 재개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관세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전쟁 리스크가 다시 높아졌고, 유가는 급등한 뒤 50일선 지지 후 상승했습니다. 상방 추세이긴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대형 스포츠 행사인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전쟁이 다시 시작됐고, 유가도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제 판단이 맞았습니다. 항상 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공포지수는 32까지 올라왔고, 이번에 익스트림 피어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풋콜 비율은 0.82였고, 0.90~1.0 사이가 좋은 매수 타이밍이었습니다. 당연히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
나스닥 차트 상황
나스닥100은 현재 주간장에서 조금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 과대 낙폭으로 볼린저밴드 밖으로 나갔다가 밴드 안으로 들어왔고, 다시 밀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제가 그어 둔 빨간색 채널의 상단과 하단 사이에서 와리가리를 해야 하는데, 하단 채널을 이탈했습니다. 이것도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하락 채널에서 급락 채널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아 가는 매매가 아니라 사자마자 수익이 나는 매매를 원하신다면, 지수가 하락 채널을 옆으로라도 벗어나 파란색 상단을 넘는 순간에 매매하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봉 RSI가 30까지 떨어졌고, 이 과매도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주간장에서 그 반등마저 다시 반납하고 있습니다. 하락장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는 고점 대비 약 12% 하락이므로 조정장입니다. 통상 RSI가 30 아래로 떨어진 구간에서는 반등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주가가 더 내려가서 개미들을 털어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RSI 30 이하의 과매도 우물이 나오면 용기를 내야 합니다.
반도체 지수
반도체 지수도 하락 채널을 이탈했습니다. 주말 멤버십 영상에서 슈퍼트렌드 셀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슈퍼트렌드는 주봉으로 봐야 중장기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주봉 슈퍼트렌드에서 매수 신호가 뜨면 상당히 좋은 타이밍이고, 셀 신호가 뜨면 유의미한 신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반도체 지수에서 셀이 떴습니다.
역사적으로 반도체 지수에서 셀이 뜬 적은 많지 않습니다. 2021년 하락장 초입에서 셀이 떴고, 2024년 엔캐리 청산 때 셀이 뜬 뒤 계속 횡보하며 하락했습니다. 결국 2025년 관세 쇼크 때 저점을 찍고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셀이 떴습니다. 중기적 추세 훼손에 해당하며, 바닥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급격한 V자 반등으로 다시 고점을 갱신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여러 경로로 완만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강한 하락 뒤에는 강한 반등도 나오기 때문에, 미칠 듯한 하락 때 튀어 오르는 힘을 이용한 단타 매매는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단타는 길게 보는 매매가 아니라 짧게, 하루 단위로 보는 매매입니다.
반도체 지수는 25달러를 이탈하고 있습니다. 25달러에서 10달러 후반 사이는 분할 매수하기 굉장히 좋은 가격대라고 봅니다. 지수 인덱스이고, 역사적으로도 괜찮은 가격입니다. 주봉에서 장기적으로 지지받고 있는 검은색 라인이 19달러 부근에 있습니다. 하락장이 아니라면 이 가격은 좋은 매수 타이밍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분할 매수를 하고, 적절한 수준에서 평단이 형성된다면 다시 올라갔을 때 수익권이 될 수 있는 평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별 종목 점검
**엔비디아**: 200일선을 이탈했습니다. 상당히 약세로 들어섰다고 보면 됩니다. 모아 가는 매매는 해도 괜찮다고 보지만, 개별주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하락장에서는 지수 위주로 분할 매수하는 게 좋습니다. 개별주를 믿는다면 할 수는 있지만 트레이딩으로 접근하는 편이 낫습니다. 200일선 이탈은 좋지 않은 신호이니, 나중에 200일선을 회복했을 때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슬라**: RSI가 25입니다. 거의 절망적인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데드캣 바운스라도 한 번은 올 것입니다. 손절을 하려면 데드캣 바운스가 나왔을 때 하는 게 좋습니다. 테슬라의 미래를 믿는 분들은 시간을 길게 두고 분할 매수를 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지지선은 250달러 정도이며, 장기 지지선은 검은색 선입니다. 반대로 테슬라 인버스 상품인 TSLQ는 RSI가 76입니다. 테슬라가 망한 건 맞지만, 숏의 RSI가 80을 넘어가면 단기적으로 내려오면서 데드캣 바운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숏은 차트를 병행해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
**구글**: 어제는 괜찮았지만 장 막판 지수 급락과 함께 무너졌고, 저항을 받았습니다. 실적 발표 후 생긴 급락 갭을 메웠습니다. 데드캣은 어제까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 하락하면 지지선은 200달러 라인이 됩니다. 325달러 지지를 받고 반등하면 좋지만, 이탈하면 다시 하락 채널로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단기 목표가는 내려오고 있는 20일선 정도로 잡는 게 좋겠습니다. 50일선이 꺾였기 때문입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상관없이 저점을 갱신할 때 모아 가면 됩니다.
**아마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저점을 갱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내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적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실적 발표 후에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애플**: 걱정은 역시 연예인 걱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후 급등했습니다. 아쉽게도 볼린저밴드 상단 부근이라, 오를 때마다 분할 매도를 고려할 기회입니다.
**메타**: 실적 발표 후 생각보다 크게 내렸고, 2000 저점까지 훼손하려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지지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탈하면서 볼린저밴드 하단까지 내려왔습니다. 빅테크 중에서 이렇게 네 번이나 속이는 종목은 처음 봅니다. 주가가 싸다고 무조건 사면 안 되고, 싸진 이유를 알아봐야 합니다. 메타보다는 QQQ나 QLD 같은 지수 상품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앞으로 강세장이 와서 메타가 다시 오르더라도 다른 빅테크가 다 오른 뒤 마지막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약하고 가장 인기 없는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중소형주 - 울타 뷰티**: 현재 추세가 괜찮아졌습니다. 추세선 하단 부근에 오면 일부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급격한 상승은 안 나올 수 있지만 추세는 좋습니다.
**레딧**: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간 반등했지만 어제 다시 무너졌습니다. 실적 후 방향은 알 수 없으나, 마지막 지지선인 172달러가 깨지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실적이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상승 채널 안에 있지만, 172달러를 이탈하면 실적 발표 후 대응을 고민해야 합니다. 사실 제가 그어 둔 195달러를 이탈했을 때 이미 선택했어야 했습니다.
**반도체 개별주**: 샌디스크의 넥라인이 이탈했고, 마이크론도 넥라인을 이탈했습니다. 장중 과대 낙폭에 따른 데드캣 바운스는 나올 수 있지만, 넥라인 이탈은 중기 추세 훼손을 의미합니다. 반도체 추세 회복을 기다리거나 장기적으로 분할 매수 계획이 있다면, 너무 많은 반도체 종목을 고르기보다 지수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시드가 모자랄 수 있습니다. 아직 개별주까지 모아 가는 매매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AMD와 퀄컴**: AMD는 무너졌고, 퀄컴도 실적 발표 후 무너졌습니다. 제가 그때 매도했던 것이 잘한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IGV가 약간 반등하고 있고, 순환매가 돌고 있습니다. 아직 수급이 돌지 않는 장이 진짜 하락장인데, 수급이 돈다는 것은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소프트웨어 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이고, 소프트웨어 지수는 IGV입니다. IGV가 200일선을 뚫고 지지가 나오면 소프트웨어가 주도주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지수 자체가 하방이라 200일선 위로 올라가야 진정한 상방이 됩니다. 현재는 일시적 수급 회복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인 시장
테더 도미넌스는 괜찮은 편입니다. 50일선에서 계속 저항을 받고 있고, 테더 도미넌스와 코인 추세는 반비례합니다. 비트코인도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습니다. 50일선에서 계속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여기 저점을 다시 이탈하면 괜찮은 분할 매수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그 상황이 나오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더리움도 나쁘지 않습니다. 50일선 한참 위에 있고 20일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일목균형표 구름을 이탈하려 하고 있는데, 여기는 자유로운 구간입니다. 현재는 코인이 오히려 나스닥보다 낫습니다.
오늘의 일정과 전망
오늘은 아마존, 애플, 로블록스, 레딧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실적 발표 후 살아남은 기업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밖에 없습니다. 실적을 기대하고 실적 전에 들어가는 실적 플레이는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실적 발표 후 크게 밀렸을 때, 장기적으로 좋게 본 종목이라면 초분할 매수 정도는 해 볼 만합니다. 현재 투자 심리가 많이 죽어 있습니다.
또한 PCE 물가지수와 GDP 경제성장률 발표가 있습니다. PCE는 낮게 나와야 하는데, 노무라가 예상치보다 살짝 높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무라도 자주 틀리긴 합니다. PCE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증시는 패닉셀이 나올 것입니다. 그때 S&P500이나 나스닥 지수가 볼린저밴드 하단까지 강하게 처박히면, 밴드 안으로 들어오는 단기 매매 정도는 해 볼 수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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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심정은 약간 설레고 있습니다. 드디어 공포지수 익스트림 피어를 보게 되는 것일까요? 올 테면 오라고 해라, 준비돼 있습니다.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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