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오태민

Accuracy score+2.1
순 place48
Scored calls16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2% / 54.8% / 62.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1.9%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1.8% / 11.3% / 36.9%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Wisdom of Bitcoin (Tae-min Oh)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비트코인 (237)#BTC (227)#미국채금리 (17)#삼성전자 (11)#환율 (8)

How scores are calculated

비트코인에 숨긴 미국의 본심, 곧 전세계 화폐 휴지조각 된다 (오태민 작가 / 1부)

신사임당 · 2024-12-21 · 유튜브 시청 362,092 · Board Views 2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비트코인

← 목록

저자: 오태민 · 한국인

요약 보기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달러 부근에서 등락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고, 반감기 패턴상 2025년 중반(7~10월) 큰 조정이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 양자컴퓨터 리스크는 현재 낮고 업그레이드로 대응 가능. 비트코인은 달러 체제 균열 속에서 미국에도 차선책으로 채택될 수 있는 국제 담보자산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안녕하세요. 오태민이라고 합니다. 2014년도에 비트코인을 발견하고 그 이후로 계속 공부하고 강의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으며 순항 중에 있습니다.

02. 현재 비트코인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원래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12월이나 1월부터는 대체로 그런 추세를 보이는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로 가파르게 올라서 10만 달러를 터치했습니다.

03. 10만 달러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기준점이기 때문에, 한 번 돌파했다고 해서 영구적으로 돌파했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앞으로도 왔다 갔다 할 겁니다. 어제 저녁에도 연준의 매파적인 발언 때문에 바로 떨어졌고, 9만 달러 언저리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4.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했는데, 현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시점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급격한 조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저처럼 오랫동안 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주목받을 때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그러다 보면 굉장히 낙관적인 전망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5. 비트코인은 사실 부정적인 소식이 있었을 때도 가격을 유지했던 것처럼, 아무리 낙관적인 소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오르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15년 된 자산인데, 여러분보다 훨씬 싼 가격에 비트코인을 잡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언젠가 팔아야 하고, 그런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크게 오르면 언제든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하고, 크게 오른다고 무조건 좋아할 게 아니라 기다리셔야 합니다. 크게 오른 상태에서 진입하면 이미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 거니까요. 대략 10% 정도 조정이 오면 그때 살 기회가 옵니다.

06. 그런데 그걸 절제력을 갖고 지켜보며 낚시하듯 기다렸다가 잡아채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도 10년 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 오를 때 사게 되고 떨어지면 멀리하게 되죠. 비트코인 가격은 사이클을 따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4차 반감기 이후 현재 가격이 과거 사이클을 따라가고 있나요?

07. 분석하기에 따라 다른데, 지금 비트코인은 4년 전과 많이 다릅니다. 굉장히 덩치가 커졌고, 자산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비교는 어렵지만, 대충 추세는 따라가고 있습니다. 4월 반감기 이후 10월까지는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는데, 11월 들어서 갑자기 올랐고, 원래 반감기 패턴상 트럼프 당선 같은 요인을 다 배제하고 보더라도 지금 2억 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08. 과거 패턴을 단순히 투영하면 상승장이 언제 끝날까요? 패턴상 보자면 내년 9월에서 10월, 혹은 빠르면 7월 사이에 큰 조정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게 늘 같지는 않습니다. 2017년에는 봉우리가 두 개였는데, 한 번 떨어졌다가 회복한 뒤에 본격적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봉우리가 하나가 될지 두 개가 될지는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를 겁니다.

09. 지금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많이 바뀌셨죠. 2023년에는 DCA가 답이 아니다, 지금은 들어가야 할 때다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렸고, 올해 초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에도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분들, 혹은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이 없는 분들이 투자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시기로 들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미는 있을 겁니다.

10. 사면 일주일 만에 또 오르는 모습도 보겠지만, 몇 개월 동안 기분 좋았다가 하루 만에 기분이 완전히 나빠지는 경험도 하게 될 겁니다. 비트코인 투자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11. 양자 컴퓨터로 인한 비트코인 해킹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2. 비트코인은 추상적인 게 아니라 현실 속에 있습니다. 현실의 암호 기술과 현실의 기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계가 엄청나게 좋아지거나 암호를 무력화할 수 있는 다른 기술이 나오면 비트코인이 위험해질 거라는 이야기는 사토시 나카모토 시절부터 있었습니다.

13. 그런데 비트코인은 살아있는 생물 같은 것이라서, 그런 기술이 발달하면 거기에 대응하는 기술을 채용해서 업그레이드하면 됩니다. 비트코인 업그레이드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트코인은 중앙화된 회사가 아니니까 업그레이드를 못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합의(컨센서스)가 이루어지면 할 수 있습니다. 자산에 대한 커다란 충격이 뻔히 보이는데 업그레이드를 안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14. 그래서 양자 컴퓨터뿐 아니라 암호 기술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은 사토시 시절부터 계속 있었고, 양자 컴퓨터에 대한 질문은 2011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되어 왔고, 결론은 늘 비슷합니다.

15. 지금 양자 컴퓨터 논의를 풀어보면, 양자 컴퓨터가 비트코인 시스템을 뚫느냐 못 뚫느냐에 대해서는 못 뚫는다는 쪽이 우세합니다. 지금의 양자 컴퓨터는 굉장히 초보적인 상태이고, 물리적으로 계산해 봐도 지금 수준으로는 못 뚫습니다. 게다가 운영과 관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초전도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거대한 건물 하나가 냉장고가 되어야 하고,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발전 속도도 사람들 생각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양자 컴퓨터도 PC처럼 나오면 계속 업그레이드되면서 발전할 거라고 예상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해 그 자원을 재투입해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은 별로 없고, 당장 판매 효과가 없더라도 자본을 계속 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발전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6. 낙관적으로 빠르게 전망하더라도, 지금 비트코인이 쓰는 암호 체계를 풀어 비밀키를 복원하려면 최소 10년에서 최대 20~30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자들 사이의 논쟁이라 저는 소개만 드리는 것이고, 설사 양자 컴퓨터가 5년쯤 지나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를 뚫는다 하더라도 비트코인은 암호 체계를 바꾸면 그만입니다. 이 부분은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니, 한 가지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양자 컴퓨터의 발전을 생각하지 못하고 시한부인 것처럼 주장했을까, 아니면 이미 다 고민해 봤을까, 이 질문을 해보셔야 합니다.

17. 비트코인이 미래 국제 금융 거래의 최후 담보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는데, 설명해 주시겠어요?

18. 비트코인은 중요한 특성을 몇 가지 갖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점유'라는 특성입니다. 큰돈이 움직일 때는 그것이 점유 형태로 움직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금융기관에 있는 돈을 그냥 내 돈이라고 간주하거나, 담보를 통해 움직이게 되죠. 그런데 비트코인은 그 자체가 움직입니다. 비트코인 회의론자들은 비트코인 자체가 아무 가치가 없어서 환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부분은 일단 넘어가 보셔야 합니다. 비트코인에 아무 가치가 없다는 게 아니라, 지금 1억 5천만 원짜리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우리가 믿는다면, 1억 5천만 원짜리 비트코인을 순식간에 전기적 속도로 지구 반대편에 보낼 수 있습니다.

19. 이런 자산은 없습니다. 비교 대상 자체가 없어요. 금괴를 지구 반대편으로 빛의 속도로 보낼 방법은 없습니다. 금에 대한 전자적 소유권은 보낼 수 있지만, 그것을 보장하는 금융회사가 망하거나 정부가 동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미국이라도 동결할 수 없습니다. 그냥 보내면 보내지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세력이나 위험을 원하지 않는 거대한 거래에서는 비트코인이 최후의 담보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인식이 한번 전환되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 비트코인을 국제 금융 거래의 담보로 사용하는 걸 미국이 허용할 것으로 보시나요?

21. 비트코인과 무관하게, 달러는 지금 굉장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이 미국의 장기 국채를 사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이 여러 이유로 그럴 수도 있지만, 중국은 미국에 대해 무역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달러 기반의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미국이 무역 적자를 내고, 미국에 무역 흑자를 내는 나라가 달러 채권을 사줘야 유지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순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를 트리핀 딜레마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2010년대부터 미국 채권을 추가로 매입하지 않은 것, 그리고 트럼프 현상인 '트럼피즘'이 바로 이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22. 트럼피즘의 핵심은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미국이 특수한 기술과 특수한 잉크를 바탕으로 외국에서 만든 반도체, 자원, 석유, 희토류, 자동차, 철강을 사오면 될 것 같지만, 한 나라의 경제와 한 가게나 기업의 경제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가게라면 내가 일하지 않고 돈을 가지고 사와서 쓰면 되지만, 국가가 그렇게 하면 이득도 있지만 손실이 굉장히 큽니다.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 전부 만들어 사오면 자기 나라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을 더 이상 만들지 않게 됩니다. 이런 산업은 하루아침에 되살릴 수 없고, 꾸준히 만들어야만 능력이 유지됩니다. 그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되면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어집니다.

23. 그중 일부는 금융이나 소프트웨어 같은 더 고차원적인 산업으로 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직업을 잃습니다. 정부가 주는 복지에 의지해 살게 되고, 가정이 파탄 나고, 마약 중독자가 생기는 식이죠. 미국은 그렇게 안에서부터 썩어 들어갔고, 중산층이 피폐해진 상태였습니다. 이것을 트럼프라는 정치가가 언어화했고, 그 흐름이 '트럼피즘'으로 모여 8년에 걸쳐 두 번 대통령 당선으로 이어졌습니다.

24. 트럼피즘대로라면 미국은 무역 적자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면 전 세계에 달러 유동성 공급이 안 되고, 달러 시스템 자체가 모순에 빠집니다. 내우외환에 빠지는 거죠.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달러 시스템이라는 게 한국과 일본이 무역을 하면서 미국과 전혀 관계없어 보여도, 우리가 달러로 결제를 받고 달러를 주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부족해지면 우리는 일본과 무역할 때 엔화를 쓸 수도 있고 원화를 쓸 수도 있고, 중국과는 위안화를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이 원화를 쓰는 것을 미국이 뭐라고 할 건 없습니다. 다만 일본도 원화를 믿지 않을 테니, 원화보다는 달러를 달라고 할 겁니다. 결국 원화는 어떤 부분에서는 쓰이겠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쓰이지 못하게 되고, 원화의 활용 폭은 줄어들겠죠.

25. 그런데 만약 한국과 일본 사이의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를 쓴다면, 이것은 미국이 군사·지정학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주장하는 것은, 비트코인은 미국에도 좋지 않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더 나쁜 대안, 즉 한국과 일본이 무역 대금으로 위안화를 쓰는 것보다는 비트코인을 쓰는 게 훨씬 낫다는 겁니다. 비트코인 뒤에는 어떤 국가 세력이 없어서, 적어도 무력으로 미국에 대항할 군사적 도전자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위안화 뒤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중국이 통화 주권을 그런 식으로 확장하면, 미국이 세계 질서를 어긴 나라에 가했던 제재 같은 규제를 중국이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이 그걸 용납할 수 없겠죠. 그래서 미국은 비트코인을 키우는 겁니다. 가장 나쁜 대안들 중에서 가장 나은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26. 그렇다면 미국은 달러를 포기하고 비트코인을 선택하게 될까요?

27. 미국이 스스로 달러를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달러는 미국에게 매우 중요한 특권입니다. 그런데 어떤 시스템도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달러를 기축으로 운영되던 세계 시스템이 미국의 의지와 무관하게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균열이 미국 밖에서는 중국의 움직임입니다. 다만 그것만이 원인은 아닙니다. 곳곳에 균열이 있고, 그 징후를 보면 달러가 아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이 나기 때문에 환자라는 걸 알 수 있듯이, 그 열이 바로 10년 주기로 나타나는 국제 통화 시스템의 빵꾸입니다. 미국의 치솟는 부채도 그 일부이고, 이걸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트럼프가 원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도 아니고, 원하지 않는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됐어도 이 문제는 그대로 있었을 겁니다. 인간이 만든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그 모순에 봉착한 겁니다. 결국 선택지는 소프트 랜딩을 할지 하드 랜딩을 할지 정도인데, 그 선택권도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봐야 합니다.

28. 10년 전 비트코인을 발견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얘기하면, 미국이 가만두지 않을 거라는 반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제가 왜 미국 시스템에 대해 이렇게 생각이 다른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제가 현실적인 관점을 가졌던 것이고, 그들은 미국에 대해 이상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미국을 좋아하는 친미주의자도 미국이 무소불위라고 보고, 미국을 싫어하는 반미주의자도 미국이 무소불위라고 봅니다. 둘 다 틀렸습니다. 미국은 무소불위가 아닙니다. 인간이 만든 시스템이기 때문에 구멍이 있고, 지금 당장 터지지 않더라도 문제는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있는 그대로 보면, 달러를 가지고 미국이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결국 미국 입장에서 비트코인이 그나마 괜찮은 대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흐름이 그와 유사하게 가고 있으니, 한번 검토해 볼 만한 가설이고, 진지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29. 앞으로 미국이 무역 흑자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국제 결제 시스템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30. 그건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이 무역 흑자를 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무역 적자를 줄이거나 동결하고, 더 이상 늘리지 않는 방식으로 가겠죠. AI와 로봇을 이용해서 미국의 고임금을 극복할 수 있는 분야부터 빠르게 외국에 나갔던 제조업을 불러들일 겁니다.

31. 바이든 정부에서도 반도체를 전략적 산업으로 보고, 설사 미국 회사가 아니더라도 미국에 와서 공장을 지으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발 더 나가서, 미국에 와서 공장 짓는 건 마음대로 하되 보조금은 안 준다, 미국 기업에만 줄 거다, TSMC에는 안 주고 인텔에만 준다는 식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정책은 나와 봐야 알겠지만, 트럼프 대통령도 굉장히 현실주의자이기 때문에 그럴 경우 TSMC가 굳이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아도 되죠. 그런데 TSMC는 일부 분야에서 따라올 수 없는 격차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것을 미국 기업으로 대체하는 게 현실성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32. 그래서 미국이 갑자기 무역 흑자를 볼 거라고 예상할 필요는 없습니다. 관세 등으로 수입 대체가 가능한 물품을 많이 줄일 거고, 수입선을 다원화할 겁니다. 중국에 의존하던 것들이 여러 나라로 흩어지게 되겠죠. 이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비트코인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