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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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어제 -7.85% 급락 후 오늘도 하락(224,500원)한 상황을 분석. 코스피 5.46% 급락(검은 화요일), 중국 CXMT 서버용 디램 출시 우려와 브로드컴 발언이 원인. 한미반도체 22만원 지지선 시험 중이며 이 선이 깨지면 위험하다고 진단. 외국인 매도·개인 매수 수급 전환 우려 제기. 세미콘 웨스트 신제품 호재에도 주가가 밀린 점은 선반영 또는 공포 우위로 해석.
다듬은 글
반갑습니다, 범선생입니다. 오늘은 오전장 흐름을 점검하고 오후장 대응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한미반도체를 가져왔습니다. 지금 수요일 12시를 조금 넘은 시간인데요. 다음 개장일은 내일 10월 15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한미반도체 현재가는 224,500원, 전일 대비 2.4% 하락입니다. 어제 이미 23만 원으로 7.85% 급락 마감한 종목이 오늘 오전에 또 밀렸어요. 여기서 오늘 영상 끝까지 끌고 갈 질문 하나를 던지겠습니다. 이 종목 어제 하루 급락이 끝이었을까요, 아니면 지금 이 자리가 진짜 시험대일까요? 이 답은 뒤에서 수급 숫자와 차트로 정확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걸 확인하지 않고 마감 동시호가에 대응하시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위험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한미반도체 부스에서 나온 소식도 있어요. 호재가 나왔는데 주가는 왜 밀렸는지, 그 이유까지 같이 짚어 드리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눌러 주시고, 댓글로 한미반도체 응원 한마디 남겨 주세요.
10월 13일 기사 제목이 "검은 화요일"이었습니다. 코스피가 5.46% 급락해서 6,035포인트로 마감했어요. 장중에는 5,900선까지 밀리면서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유는 중국 창신메모리, 줄여서 CXMT가 차세대 서버용 디램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 겁니다. 여기에 브로드컴 대표가 인공지능 투자를 카지노 배팅에 비유하면서 찬물을 끼얹었어요. 마이크론이 3.9%, 샌디스크가 6%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67% 떨어졌습니다. 이 불똥이 그대로 국내로 넘어왔어요. 삼성전자 7.39%, SK하이닉스 10.09% 빠졌고 한미반도체도 7.85%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혼자 5조 1천억 넘게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받아내면서 간신히 6,000선을 지켰어요.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345원으로 10원 올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이 반등의 분수령이라고 보고 있어요.
오늘 아침을 보면 삼성전자는 1.5%, 하이닉스는 1.87% 오르면서 반등을 시도했는데요. 한미반도체는 그 사이 2.62% 하락한 22만 3,0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같은 반도체인데 장비주는 반등이 약했다는 겁니다. 시장 전체가 아니라 한미반도체의 사정을 봐야 한다는 얘기죠. 오늘 같은 날 한미반도체가 같이 못 오르는 이유, 차트부터 뜯어 보겠습니다.
일봉을 보겠습니다. 이 종목 올해 흐름이 극적이에요. 6월 12일에 고가 372,500원을 찍었고, 그날 거래량이 평소의 6.7배가 터졌습니다. 그런데 7월 29일에 저가 148,900원까지 내려갔어요. 고점 대비 60% 넘게 빠진 겁니다. 그 뒤 8월 7일 189,300원까지 다시 내려갔다가 8월 18일 24만 2,000원까지 올라왔고, 9월 2일 20만 5,000원 저점을 찍은 뒤 9월 10일 26만 6,000원까지 반등했습니다. 그리고 10월 6일 281,500원. 이게 저점 이후의 직전 최고점이에요. 여기까지 올라갔다가 어제 23만 원 종가, 오늘 224,500원 현재가로 내려온 겁니다. 10월 13일 저가는 21만 6,000원이었고, 오늘 장중 저가는 22만 원, 고가는 231,500원입니다.
7월 15일에는 거래량이 평소의 2.6배 터진 날이 있었습니다. 그날 저가가 22만 4,000원, 고가가 269,500원이었어요. 지금 현재가 224,500원이 바로 그 거래량 터진 날의 저가 근처라는 겁니다. 10월 6일 고점에서 22만 원대까지 내려왔으니, 9월 2일 저점 20만 5,000원 위에서 지금 지지를 시험받는 구간입니다. 오늘 22만 원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허용하느냐, 마감 동시호가 전에 이 자리를 지키느냐. 그게 오늘 오후장의 핵심이에요. 이 자리가 왜 중요하냐면, 어제의 급락이 시장 때문인지 아니면 한미반도체 보유자들이 짐을 싸는 것인지 가려지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수급을 봐야 합니다.
아까 던진 질문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급락이 끝이었을까? 수급 숫자 그대로 읽어 드릴게요. 10월 13일 어제, 외국인이 12만 4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1,800주 순매수로 거의 중립이었고, 개인이 11만 6,000주를 받았어요. 거래량은 95만 주로 터졌고 주가는 18,500원 빠졌습니다. 그 전날 10월 12일에는 외국인이 2만 2,000주 순매수, 기관이 7만 8천 주 순매도, 개인이 5만 7천 주 순매수였어요. 10월 7일을 보면 기관이 8만 2천 주를 던지고 외국인이 4만 1,000주를 샀고요.
최근 열 거래일 합계를 보면 기관은 27만 주 넘게 순매수, 외국인은 11만 8천 주 넘게 순매수, 개인은 37만 8천 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개인이 팔고 기관과 외국인이 샀습니다. 그런데 최근 흐름은 그림이 달라요. 10월 6일 외국인이 7만 6천 주를 던졌고, 10월 7일, 8일, 12일, 13일 흐름에서 기관이 팔기 시작했고, 어제는 외국인이 12만 주를 던졌어요. 9월 말에 외국인과 기관이 같이 담았던 물량이 10월 들어 조금씩 다시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9월 29일을 보세요. 외국인이 19만 7천 주, 기관이 13만 8천 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이 33만 주 넘게 던졌습니다. 그때는 큰손이 사고 개인이 넘기는 그림이었는데, 지금은 반대로 개인이 받는 그림으로 바뀌고 있어요.
어제 하루 11만 6천 주를 개인이 받아냈다는 건, 공포 장세를 이용해 물량을 넘기는 전형적인 모습일 수도 있고, 시장 쇼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온 물량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걸 가르는 게 오늘과 내일의 수급이에요. 외국인이 또 던지느냐, 아니면 9월 말처럼 돌아서느냐. 개인이 어제처럼 또 받아주면 큰손은 더 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 기억해 두세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지금 이 자리에서 감정적으로 던질 자리는 아닙니다. 공포에 던지면 바닥에 파는 겁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있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외국인 보유율이 내려오고 있고, 어제 거래량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터졌습니다.
저번 방송에서 구독자분들께 10월 6일 고점 근처에서 이 자리를 못 넘으면 흔들릴 수 있으니 비중을 조절하라고 말씀드렸죠. 실제로 그 자리를 못 넘고 어제 큰 하락이 나왔습니다. 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미리 비중을 조절하셨어요. 안 보신 분들은 어제 그대로 맞으신 거죠. 지금처럼 하락 직후가 제일 중요합니다. 여기서 공포에 던지면 바닥에 파는 거고, 반대로 아무 생각 없이 버티면 더 깊이 빠질 수도 있어요. 반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르는 건 수급입니다.
현재 보유 종목을 손절해야 할지 버텨야 할지, 반등 시 재진입 기준이 궁금하신 분은 문자로 "한미반도체"라고 한 통 주세요(번호는 설명란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10월 15일 장이 열리기 전까지 반드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소통방도 운영 중이니 참여를 원하시면 따로 문자 주시면 됩니다.
수급으로 누가 팔았는지는 확인했죠. 이제 이 자리를 지키는 데 재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봐야 합니다. 오늘 오전 기사입니다. 한미반도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미콘 웨스트에 출전했어요. 어제부터 모레까지 현지 시간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거기서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양산 라인에 공급 중인 TC 본더 장비와 함께, 2027년 출시 예정인 와이드 TC 본더를 공개했어요. 다이 크기가 커지는 고사양 적층 공정에 맞춘 차세대 장비입니다. 여기에 2.5D 첨단 패키징용 TC 본더 세 종과 플립칩 본더 두 종까지 총 다섯 종을 내놨습니다. 글로벌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장비라는 설명도 나왔어요.
그런데 오늘 주가는 2.4% 밀렸습니다. 호재가 있는데도 주가가 밀린다는 건, 그 호재가 이미 일정 부분 선반영됐거나, 시장이 지금은 호재보다 공포를 더 크게 본다는 뜻이에요. 반도체 전시회가 오늘부터 코엑스에서도 열리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죠. 마이크론은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을 늘리고 있고, 중국은 서버용 디램까지 넓히고 있어요.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건 한쪽에서는 투자가 늘어난다는 얘기고, 다른 쪽에서는 마진 압박이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장비주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에요. 이 호재들이 실제 수주나 매출로 이어지는지 확인되기 전까지는 호재보다 공포가 앞설 수 있습니다.
호재가 확정되기 전에 주가가 이미 올라 있으면 그건 선반영입니다. 한미반도체는 6월에 37만 원까지 갔다가 지금 22만 원대까지 내려온 종목이에요. 고점에서는 기대감이 많이 들어갔고, 지금은 그 기대감이 식어 가는 구간일 수 있습니다. 기대감으로 올린 자리는 기대감이 꺼지는 순간 올라간 만큼 되돌아옵니다. 반대로 많이 빠진 자리에서 호재가 나온다면, 선반영이 풀린 상태에서 출발한다는 해석도 가능해요.
그래서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호재가 나오는 날 외국인이 사느냐 파느냐. 오늘 외국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곧 이 종목의 답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상위 1% 초고수들이 한미반도체를 순매도 상위권에 올렸다는 기사도 있었어요. 시장이 불안할 때는 감이 아니라 수급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종목을 무조건 믿으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아침에 카톡으로 보내 드린 금강철강도 착공 일정과 관세 혜택이 구체화된 상황이라, 단순 테마가 아니라 실제 수주 흐름이 잡히고 있다는 근거를 같이 드렸어요. 결과를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오늘 6,900원에 진입하신 분들은 같은 날 목표가 7,680원에 도달해서 수익률 11.3%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시세로 확인되는 내용이에요. 말이 아니라 기록이 남아 있는 겁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오늘 22만 원 지지선을 지키는지가 핵심입니다. 마감 동시호가 전에 이 자리를 지키는지, 그리고 내일 목요일 10월 15일 아침 수급을 꼭 확인하세요. 투자 판단은 본인의 몫이고, 저는 근거와 함께 기준을 드리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범선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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