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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alls희

Accuracy score+0.2
순 place117
Scored calls42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61.4% / 64.0% / 46.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4.5% / -1.3% / +0.9
Bullish / Bearish / Neutral74.2% / 6.5% / 19.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Persistent bias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딜사이트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11)#SK하이닉스 (11)#코스피 (7)#현대차 (6)#삼성SDI (3)

How scores are calculated

금값 100만 원 간다?…지금이라도 금 사야 할까

서울경제TV · 2026-06-19 · 유튜브 시청 23,773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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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이크론#금리#환율#삼성전자#SK하이닉스#주성엔지니어링#리가켐바이오#현대차#현금#심텍#한미반도체#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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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건희 · 한국인

요약 보기

국내외 금리·환율 부담 속 외국인 수급 약화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쏠림이 지속된다고 진단.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실적이 급증해 삼성전자는 내년 영업이익 탑티어 진입 가능성을 언급. 소부장은 양극화로 조정 시 분할매수 관점 제시. 금은 중국 수급 영향과 중국 원자재 장악력을 이유로 중장기 상승은 제한적이라 봄. 삼성전기는 700% 상승 후 보유자 영역이라 신규 매수는 신중하라고 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머니회전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마침내 9,300선을 돌파했습니다. 반면에 코스닥은 1,000선까지 결국 내주면서 대형주와 소형주 사이에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요. 다만 오늘 양 시장 모두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섹터 전체를 뒤흔들었고요. 연준의 금리 동결,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의 빅테크 이슈, 여기에 애플의 아이폰 가격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스마트폰 공급망 섹터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복잡한 시장의 맥을 정확하게 짚어 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02. 주식 황금대지 이건희 대표님과 함께 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03. 네, 안녕하세요.

04. 이번 주 시장이 온탕과 냉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을 한 마디로 표현하신다면 어떻게 정의해 주실까요?

05. 우리는 힘이 없다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06. 왜 그렇죠?

07. 실질적으로 지금 외부적인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리스크도 큽니다. 국내 펀더멘털 기반도 약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역시 환율이 가장 큰 문제겠죠. 많은 분들이 외국인은 왜 그렇게 파는 거냐, 삼성이나 SK 같은 종목만 왜 사는 거냐고 느끼실 수 있는 시장입니다.

08. 변수를 말씀드리면, 한국 기준금리는 2.5%이고 미국은 3.75%입니다.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가 아닙니다. 기축통화는 달러를 기준으로 패권이 형성되어 있고, 원화나 엔화는 그 아래 놓여 있죠. 기준 통화 국가도 아닌데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미국에서 금리 인상 얘기가 나올 경우 한국과의 격차는 더 커집니다. 그러면 외국인들은 환차손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09. 예를 들어 환율이 1,500원을 넘어가면, 외국인들은 조 단위로 운용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주식으로 10%를 벌어도 환율 손실 때문에 실질적으로 손해입니다. 굳이 들어오지 않겠다는 생각이 되는 거죠. 그래서 결국 환율이 관건입니다. 환율뿐 아니라 금리까지 전반적으로 봐야 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도 같이 올라가야 하는데, 격차가 벌어지면 안 되거든요.

10. 핵심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빚이 굉장히 많다는 점입니다. 부동산은 예전에 대출이 최대 90%까지 나왔고, 생애 최초 구매자들은 대출을 최대한 끌어모아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이자가 가장 먼저 오릅니다. 사람들은 이자를 갚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그러면 피라미드식으로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1. 그래서 지금은 금리 부분도, 환율 부분도, 그리고 미국·이란발 전쟁과 글로벌 원자재 가격 등 복합적인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릴지 말지가 관건인데,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삼성과 SK로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2. 불확실성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만 쏠리는 역대급 포모(FOMO) 시장에서, 자세한 전략을 짚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시장의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종목인데요.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와 파운드리 전략 변화까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대형주 흐름을 장기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13. 슈퍼사이클은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전에 삼성과 SK하이닉스는 기존 메모리 사업으로 매출이 일정했습니다. 예전에는 200조, 300조 원대에서 정체돼 있었는데, 지금은 엄청난 퀀텀 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00조 원대 매출 기업이 700조 원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SK하이닉스도 작년에 100조 원 매출을 못 찍었는데 올해 300조까지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폭발적인 성장이 시작된 겁니다.

14. 이번 슈퍼사이클이 예전과 다른 점은, 과거에는 대량 수출을 해도 미래 가치를 끌어올려 주가를 밀어 올린 뒤, 단기적으로 물량 공급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면 바로 주가가 떨어졌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말 그대로 쇼티지(공급 부족) 상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심하죠. 그러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할 때 삼성과 SK가 공급 해지에 대비해 위약금 조항을 강하게 넣거나, 실적 리스크가 덜한 방향으로 계약을 맺을 겁니다. 결국 부르는 게 값이 되는 구조입니다.

15. 삼성은 HBM에서 SK하이닉스에 밀리는 경향이 있었고, 파운드리에서도 TSMC가 워낙 막강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계기로 파운드리 쪽에서도 삼성이 1등으로 치고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벨기에 정상회담이었는데, 거기서 반도체 협력 얘기를 했습니다. 벨기에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연구소인 아이멕(imec)이 있고, 차세대 설비와 노광 장비 등 전공정 핵심 기술을 가장 빠르게 연구하는 곳입니다. 결국 유럽 시장을 장악해야 파운드리에서 앞설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흑자에 대한 기대감이 더 붉어지고 있습니다.

16. 제가 보기에 삼성은 내년에 영업이익 톱 티어까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지금 멀티플을 대입해도 여전히 저평가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핵심은 올라갈 때 따라타야 하느냐인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글로벌 리스크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올라갈 때 추격 매수를 하면 2, 30%씩 빠지는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 고통까지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시기를 권합니다. 반대로 올라갈 때 포모가 와서 무리하게 추격 매수를 하면, 1주일이든 2주일이든 마음고생과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으니 그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17. 삼성전자가 내년에 톱 티어까지 갈 수 있다는 좋은 전망을 주셨는데, SK하이닉스는 어떻게 보십니까? SK하이닉스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도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가총액 2,000조 원 돌파도 나왔는데요. HBM 주도권에 더해 HBM3에서 HBM4, HBM4E로 이어지는 세대 전환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추가 매수가 가능한 구간일까요?

18. 지금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고, 영업이익률이 70%가 넘어갑니다. 유래 없는 영업이익률이죠. 문제는 이것이 단기로 끝나느냐는 것인데, HBM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 많은 분들이 고점이라고 인식하실 수 있지만, 영업이익률이 76%라는 것은 매출 대비 250억 원 넘는 금액이 남는다는 뜻입니다. 멀티플을 대입하면, 보수적으로 잡더라도 시가총액 2,500조 원까지는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여건을 위해서는 환율이 빨리 안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가장 빠르게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19. 지금 실적 발표 일정도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삼성과 SK를 당장 사서 오늘 내일 승부를 보려고 하시는데, 2분기 실적 기준일은 6월 말입니다. 45일 이내에 실적이 발표되니 8월 중순쯤 나오겠죠. 삼성과 SK는 실적 발표 직전까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분할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시고, 멀리 보시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발표 시점에는 시장이 우려하는 불확실성을 깨뜨릴 만한 실적이 이어지기 때문에 주가가 항상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실적 발표 후에는 한 번씩 매도하는 관점으로 보시는 것도 의견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20. ADR 이야기도 하겠습니다. 8월쯤 ADR 상장 이슈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있다 보니 저평가되어 있고 수급이 잘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환율 부분도 있고 외국인 수급도 약하다는 얘기가 많죠. 8월 ADR을 기점으로 다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관건은 상장이 실제로 이뤄지고 SK그룹 자체가 글로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까지 편입된다면 글로벌 자금과 패시브 자금까지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상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270만~300만 원대라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렵기도 하고, 희소성도 부여될 겁니다.

21. 삼성도 과거에 주가가 많이 올라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을 때 액면분할을 통해 액면가를 100원으로 떨어뜨리면서 국민주가 됐죠. SK하이닉스는 아직 국민주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피크는 언제일까요? 액면분할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을 때 슬슬 매도 관점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 SK하이닉스 전망을 너무 좋게 주셨는데요. 지금 영업이익률 70%를 달성하고 있어서 주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해 주셨습니다. 수익을 내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반도체 대형주는 이렇게 가고 있고, 소부장 종목들은 거의 5에서 10%씩 빠지고 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가 먼저 움직인 뒤에는 대체로 소부장 종목으로 온기가 퍼지는 흐름이 있었는데요. 이 SK하이닉스로 수급이 쏠리는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이 오늘 10% 하락했습니다. AI 서버와 HBM 투자 확대로 소재·부품·장비주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소부장 섹터는 언제 반등할까요?

23. 일단 모든 것이 양극화입니다. 아쉬운 점은 오늘 주성엔지니어링이 10% 빠지는 등 대체로 많이 빠지고 있다는 점이죠. 저는 오히려 이런 날을 분할 매수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보는 기회로 보셨으면 합니다. 왜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느껴지느냐 하면, 지금 반도체 소부장 대장주들도 이틀, 사흘, 일주일, 나흘 만에 50%, 70%씩 오르는 시장이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상승할 때 추격 매수를 했습니다. 특히 장중에 손절이 굉장히 많은 것이 지금 주식 패턴입니다. 그날 당일 고점에서 매수한 물량까지 맞고, 시장 자체가 하락하면서 더 내려오니 리스크가 굉장히 큽니다.

24. 전략은 말씀드린 대로 양극화입니다. 최상위 티어는 삼성과 SK가 명백합니다. 그런데 반도체 안에서 대장이 무너지면 우르르 다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먼저 지금 어떤 종목이 가장 강하게 움직였는지 포착하셔야 합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시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바이오 종목들이 밖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3천당,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같은 종목들이 10위 밖으로 밀려났어요. 그 사이에 반도체가 올라온 겁니다. 굉장히 큰 상승이 있었고, 돌아가면서 옮겨 타고 있습니다. 전공정 소부장이 먼저 가고 후공정이 나중에 간다는 밸류체인 분석은 이미 되어 계실 겁니다. 팩트는 삼성, SK와 거래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막강하게 올라가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교체되고 있다는 겁니다.

25. 소부장은 끼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코스닥이에요. 코스피 대형주처럼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아니라, 올라갔다 뺐다를 반복합니다. 그럼 언제 사야 할까요? 우리가 실적주라고 하잖아요. 실적주 안에서도 상승할 때 추격하는 게 아니라 전략을 계속 바꿔야 합니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대장주 중심으로 샀는데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30~40%, 50% 올랐던 주식에서 2, 30%, 3, 40% 손실을 본 자리에서 매수를 권합니다.

26. 차트 매매하시는 분들이 잘 안 먹힌다고 하잖아요. 시세가 분출할 때는 거래대금이 모이고, 빠질 때는 거래량 없이 빠집니다. 지금 시장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추가 매수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20~30% 이상 손실 중일 때 매수를 권합니다. 이때도 조건이 있습니다. 소부장 안에서 삼성이 지분을 갖고 있거나 삼성, SK와 거래하면서 낙수 효과를 받아 영업이익률이 함께 폭증하는 기업들을 골라야 합니다. 지금은 영업이익률이 50%를 기록하는 종목도 나오고 있습니다.

27. 이런 종목을 미리 선별해 두고, 올라갈 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심리를 봐야 합니다. 주식은 누군가 수익을 보면 누군가는 손실을 보는 게임입니다. 거래대금이 터진 종목 안에서 거래대금이 줄어들면 공매도 타깃이 되기 쉽습니다. 지금은 많은 종목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대금이 터진 종목이 너무 올라가면 '내 것이 아니다'라고 인정하고, 다시 기회를 줄 때 사야 합니다. 이런 심리적 매매가 필요합니다. 코스피는 실적 매매를 통해서, 코스닥은 심리 매매를 통해서 투트랙 전략을 쓰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28. 지금부터는 소부장주 분할 매수를 노려 볼 때라고 짚어 주셨는데요. 반도체 소부장 안에서 탑픽 하나만 주실 수 있을까요?

29. 지금 소송 리스크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HPSP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EST 관련 판결문도 나왔죠. 이번 상승장에서 원익IPS나 주성엔지니어링 같은 종목이 가장 강했는데, 지금 거래대금이 터지고 빠지고 있습니다. 제가 심리 얘기를 드렸는데, 지금 9만 원대에 몰린 분들이 일주일도 안 돼서 -4%에 육박하는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분들은 원금을 회복하려면 최소한 60~70% 이상 주가가 올라야 합니다. 그렇다고 흘러내린다고 예측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주가가 지속적으로 흘러내리다가 평균적인 거래 물량보다 조금 더 거래량이 터지면서 반등 시그널이 나오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때가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매해 볼 만한 자리입니다. 반대로 반등 시그널에서 거래대금이 3천만 주 이상 어마어마하게 터진다면, 2차 랠리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을 예측하면서 지금 사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확인하고 조금 덜 먹더라도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30. HPSP를 주셨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SK하이닉스와 함께 올라가는 종목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SK스퀘어입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가치와 여러 테크 자산을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강하게 오르면서 SK스퀘어의 가치도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금 SK스퀘어는 들어가도 되는 구간일까요?

31. 오늘 시장에서 저항을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부 다 그렇습니다. 삼성물산도 오늘 급등하다가 빠졌어요. 삼성전자의 최대주주가 삼성물산이고,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가 SK스퀘어입니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과열되게 오르면, 여기에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 기업들도 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같이 올라가는 짝꿍 매매 구조입니다. 미래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면서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SK스퀘어가 저항을 맞고 있으니 조금 쉬어가다가, SK하이닉스에서 강한 탄력이 나오면 추가적인 우상향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규 진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2. 이번 주에는 FOMC 결과도 나왔는데요. 미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시장이 기대하는 연내 인하 시나리오와 실제 경로가 엇갈릴 경우, 국내 시장에서는 어떤 섹터가 수혜를 받을까요?

33. 일단은 환율입니다. 환율 상황에서 결국 외국인 수급이 없으면 명백한 쏠림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불확실성이 있으면 수요가 완전히 떨어지죠. 많은 분들이 2차전지가 언제 바닥이냐고 묻고, 바이오가 언제 바닥이냐고 묻는데, 팩트는 무엇입니까? 아직도 시장은 시가총액 대비 고평가라는 인식이 강하고, 실적으로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이런 종목들을 일단 멀리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될 거다, 우리를 믿어 봐라" 같은 기대감만 있는 종목들이 아니라, 삼성이나 SK 같은 반도체처럼 이익이 어마어마하게 폭증한 기업이 투자자에게 더 도움이 됩니다. 이런 기업은 불확실성이 있어도 쏠림의 중심에 있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가장 빠르게 반응합니다.

34. 말씀드렸던 소재·부품·장비 쪽도 최근 공매도량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지수가 많이 올랐고, 삼성이나 SK, 반도체처럼 거래대금이 터지는 종목은 사려는 수요가 워낙 많기 때문에 공매도 쪽에서 굳이 여기서 무리하게 배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돈만 날리게 되죠. 반대로 엔터, 화장품, 2차전지 등은 낙폭이 크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지금 시장에서 이 종목들을 살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모두 반도체를 사려고 하죠. 엔터와 화장품은 실적도 좋은데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가가 전부 흘러내렸고, 상상 이상으로 반토막 난 분들도 많을 겁니다. 공매도 타깃이 된 셈이죠. 현대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니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없고, 공매도 쪽에서는 매도 물량만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받쳐 주는 수요가 없으니 쏠림 현상에서 다 빠지고, 나머지는 더 빠지는 거죠.

35. 그래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국 금리 얘기가 나오더라도, 결국 돈을 잘 버는 기업, 현금이 많은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와도 금전적·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는 종목을 옥석 가리기 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특정 섹터가 아니라, 돈이 많으면서 어려운 난관을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기업을 가려 놓으시기를 말씀드립니다.

36. 금리 방향성에 따른 전략을 세워 봤습니다. 오늘 국내 시장이 장 초반에 올라갔던 이유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TSMC ADR이 6% 강세를 보였죠. TSMC가 첨단 공정 독점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섹터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구도에서 국내 소재·부품 업체들이 TSMC 공급망에 편입될 가능성과 수혜 섹터는 어떻게 보시나요?

37. TSMC가 우리를 좋아할지는 냉정하게 모르겠지만, TSMC에 필요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해 봤습니다. 가장 유망한 쪽은 첨단 패키징입니다. TSMC가 독점적으로 가져간 부분을 보면, 공정 자체보다는 소재 쪽이 중요합니다. AI, GPU 한계를 돌파하는 필수 소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수요가 몰리는 곳으로는 이수페타시스가 있고, 기판 쪽으로는 대덕전자, 하이메탈, 심텍, 해성디에스가 공급 후보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쪽이 가장 유망하다고 말씀드립니다.

38. TSMC는 삼성과 수율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슬러리나 세정 쪽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웨이퍼를 평탄화하는 과정이 중요하죠. 동진쎄미켐이나 솔브레인은 시장이 하락해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감을 가져 볼 만합니다. 여기에 케이시텍도 수혜를 볼 것 같습니다.

39. 반도체 장비 쪽은 어차피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붉어질수록 더 필요하죠. 한미반도체,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을 말씀드렸는데, 지금 코스닥에서 대장주를 찾을 수 있는 종목들입니다. 이런 종목들은 상승할 때 추격하기보다, 가파르게 올라간 만큼 낙폭이 크니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TSMC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까지 짚어 주셨으니, 오늘 매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0. 다음은 안전자산입니다. 국제 금값이 연일 고점을 높이면서 금과 금 ETF 같은 안전자산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함께 이어지면서 원자재 섹터가 포트폴리오 대안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요. 금 관련 자산은 단기로 봐야 할까요, 중장기로 봐야 할까요?

41. 중장기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안전자산 심리는 과거 미국이 패권을 쥐고 있을 때는 분명한 호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인당 GDP나 전반적인 경제 지표를 봤을 때 중국이 어마어마하게 막강합니다. 금값이 폭등한 원인을 보면, 2020년 초반 금이 쌀 때 전 세계는 비트코인에 열광했는데, 중국은 자국 내에서 비트코인을 못 하게 막아 놨습니다. 그때 쓸어담은 것이 금이었고, 굉장히 10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 당시 글로벌 리스크를 활용해서 중국이 물량을 다 소진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핵심적인 원자재를 중국이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이죠. 지금 중국이 금을 모으고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전 세계가 반도체 경쟁을 하고 있고, 반도체 핵심 소재도 결국 중국에서 나옵니다. 에너지 정책의 핵심 부분도 대부분 중국이 공급을 꽉 쥐고 있습니다.

42. 그래서 저는 이미 폭증한 상태에서 금을 장기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올라갈 자산으로 보기보다는, 박스권에서 경제 상황에 따라 사고파는 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장기 상승을 기대하기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보는 것이죠. 최고점 대비 아직 빠진 수준이지만, 지금은 대외 리스크가 워낙 많아서 무리하게 승부를 보겠다는 마인드보다는, 타이밍을 놓쳤다면 "이건 내 것이 아니다"라고 인정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경기 사이클의 저점이 왔을 때 그때 비중을 확대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43. 금이 작년에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수급이 반도체에 쏠려 있다 보니 이 부분을 유의해 봐야 한다고 짚어 주셨네요. 마지막으로, 삼성전기가 최근 700%나 폭등했다고 하는데, 오늘도 하락 와중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LCC와 반도체 기판 기대감에 여전히 강세인데요. 삼성전기를 조정 시 모아가는 전략은 괜찮을까요?

44. 이건 무섭습니다. 보유자 영역이라서, 여기서 사라 마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솔직히요. 제가 이렇게 의견을 드리는 것과 시청자분들이 받아들이는 의견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최대주주이고 지분이 가장 많은 부분이 있어서, 그에 대한 프리미엄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5. 어느 날 기판 쪽이나 MLCC 쪽으로 수요가 폭발할 겁니다. 시장은 그 미래 가치를 끌어다가 지금 주가를 이렇게 크게 올려 놓은 거죠. 그래서 일시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조금 더 단계적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구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1년 동안 700%가 올랐습니다. 700%가 오른 뒤 한 번 크게 상승이 나오고 나서 조정이 올 때, 무엇으로 그 가격을 증명해야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46. 시장이 미래 가치를 끌어다가 기대치를 올린 만큼, 그 이상의 실적으로 눈에 보이게 확인을 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금액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미 소위 말하는 파티가 벌어진 상황이고,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들의 영역입니다. 만약 파티 중간에 들어가신다면 욕심을 내지 마시고, 적당한 잔치 국수나 디저트, 애피타이저 정도로만 즐기신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47. 지금 구간에서 들어가서 "500만 원까지 볼 거야, 장기 투자할 거야"라고 생각하신다면 한 가지를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1년 동안 700%가 올랐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갈수록 장기 투자 관점에서 기대 수익률은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시고 매매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8. 삼성전기는 보유자의 영역이라고 짚어 드렸으니, 이 부분도 함께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머니 회전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주식 황금 지대 이건희 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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