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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Title·요약 키워드 기준 · AMD, 엔비디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6% 상승…이란 종전 조건 논의와 엔비디아·AMD의 메타 투자

한국경제TV · 2026-10-27 · 유튜브 시청 174,975 · Board Views 1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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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브로드컴#엔비디아#AMD#나스닥#테슬라#금리#현금#JP모건#골드만삭스#미국증시#반도체#AI인프라#메타#FOMC#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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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국경제TV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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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AI 낙관론과 중동 긴장 완화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 올랐고, S&P 500은 0.6%, 나스닥은 1.18%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03% 강보합에 그쳤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이 제시한 조건이 충족되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WTI는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엔비디아와 AMD는 메타의 95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에 각각 30억 달러,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메타 주가는 지분 희석 우려로 1.64% 하락했다. 브로드컴은 앤트로픽의 630억 달러 규모 부채 조달 계약을 체결했고, 오라클은 엔비디아 베라 루빈 시스템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1.7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연준은 10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2월 인상 가능성은 높게 거론된다. 미국 중간선거와 이스라엘 총선도 주요 변수로 꼽혔다. 기업 실적은 비자, 셀레스티카, 케이던스, 소파이 등이 예상을 웃돌았고 보잉과 이노테이트는 부진했다. 금값은 달러 강세 속에 4,07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고, 유가는 중동 긴장 완화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 올랐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 최고 국가안보 책임자 모센 레자이와 만나 미국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조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국제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1.7로 4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과 앤트로픽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630억 달러 규모의 부채 조달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고, 엔비디아와 AMD는 메타에 4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오라클은 엔비디아 베라 루빈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 출시하는 등 AI 인프라 협력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02. 간밤 뉴욕 증시는 AI 낙관론이 되살아나며 일제히 올랐습니다. 전 거래일 앤트로픽 IPO 소식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한 데 이어, 엔비디아가 메타의 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여기에 중동 긴장 완화로 유가가 떨어진 점도 투자 심리 회복을 뒷받침했습니다. 3대 지수는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은 0.6%, 나스닥은 1.18% 올랐습니다. 에너지, 부동산, 필수소비재 섹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다우지수는 0.03% 강보합에 그쳤습니다.

03. 테슬라는 전 거래일 5%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4% 추가 상승했습니다. 구글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차세대 월드 모델 '지니 4'를 공개했습니다. 구글 딥마인드에 따르면 지니 4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카메라 이동, 날씨 변경, 새로운 캐릭터 추가가 가능합니다. 구글 주가는 1.19% 상승했습니다.

04. 메타는 95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금 조달 추진 소식이 이틀째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발행 물량의 다섯 배에 달하는 매수 주문이 몰렸지만,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메타 주가는 1.64% 밀렸습니다. 이때 엔비디아가 메타 주식 공모에 참여해 30억 달러, 약 4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0.9% 상승했습니다. AMD도 메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고,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는 5.45% 올랐습니다.

05. 브로드컴은 앤트로픽의 63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혹 탄 CEO가 막판 협상에 직접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부 은행이 대출 위험에 비해 수익이 충분하지 않다며 참여를 주저하자, 탄 CEO가 대출 금리를 높여 은행들의 우려를 해소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DA 데이비드슨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400달러로 제시하면서 브로드컴 주가는 4% 올랐습니다. 반도체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 상승, 3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06. 오라클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라클 AI 월드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엔비디아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의 베라 루빈 슈퍼클러스터를 멀티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텔과 오라클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 추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년간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와는 GPT와 코덱스를 오라클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자체 개발 AI 반도체 TPU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 도입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오라클 주가는 3.55% 올랐습니다.

07. 국제 유가 하락도 증시에 우호적이었습니다. 이란 안보 책임자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만나 전쟁 상황, 국가적 단결, 호르무즈 해협 관리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메네이는 이란이 제시한 조건이 충족되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에 WTI는 1.91% 내려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브렌트유도 1.67% 내렸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3년여 만의 총선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중심 연립정부와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 출신 가디 아이젠코트가 대표인 야당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8. 미국채 금리는 소폭 올랐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5% 수준을 유지했고, 2년물도 2.4bp 올랐습니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1.7을 기록해 예상치 81을 크게 웃돌았고,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고용 시장과 사업 환경에 대한 전망이 개선된 덕분이라는 설명입니다. 10월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37% 올라 102선에 머물렀습니다.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며 스위스 프랑, 엔화 같은 안전통화 수요가 약해진 점이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입니다.

09. 블랙록의 링 리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대규모 채권 발행 열풍이 수년 만에 최고의 채권 투자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기반이 탄탄한 기업의 담보부 채권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P모건의 미켈레 CIO는 미국 국채가 향후 1년간 7~8%의 총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주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지만, 12월에는 여전히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다는 매파적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10. 비자는 결제 증가와 견조한 소비 지표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인베스팅닷컴 기준 비자의 이번 분기 EPS는 3.48달러로 월가 전망치 3.44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121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20억 9천만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실적 발표 직후 세부 지표를 확인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2%대 하락했습니다.

11. 엔비디아와 AMD는 메타의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에 나섰습니다. 엔비디아는 30억 달러, AMD는 10억 달러를 분담합니다. 메타가 추진하는 950억 달러 규모 자본 확충에 대형 하드웨어 파트너가 앵커 투자자로 참여한 모습입니다. 메타는 발행 물량에 다섯 배에 달하는 매수 주문이 몰린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지분 희석 우려 속에 1.64% 하락했습니다. 메타에서 8년간 AI 연구를 이끌었던 로익 파텔이 회사를 떠난 소식도 나왔습니다.

12. 애플은 장 초반 저점을 찍은 뒤 가파르게 반등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390달러로 올린 영향입니다. 제품군 전반의 가격 인상이 실적 방어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작용했습니다. 애플은 차세대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와 24인치 신형 아이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13. 솔리다임은 미국 내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미국 상무부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 4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뉴욕주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착공 시점은 2027년으로 관측됩니다. 솔리다임 주가는 1.92% 올랐습니다.

14. 구글은 지니 4 공개와 오라클과의 협력 확대 소식으로 1.9%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MAI 이미지 2.7'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 2위에 올랐지만 주가는 0.24% 하락 마감했습니다.

15. 간밤 주요 기업 실적도 엇갈렸습니다. 보잉은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EPS는 밑돌았습니다. 날개 등 부품 공급 차질로 737맥스 생산 확대가 늦어지면서 주가는 7%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지만 실제 매출과 현금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16. 핀테크 기업 소파이는 대출 사업 호조로 실적이 월가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새로 취급한 대출 규모가 71% 늘었고 올해 실적 전망도 상향했습니다. 주가는 13.4% 올라 이번 분기 들어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17. 코닝은 광통신 부문 매출이 44% 늘며 실적을 이끌었고 다음 분기 전망도 견조했습니다. 그러나 태양광 사업 순손실과 유리 사업 매출 부진으로 주가는 1.08% 하락했습니다.

18. UPS는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고,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올해 실적 전망을 높였습니다. 계절직 약 10만 명을 채용 중이며 구조조정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5.8% 올랐습니다.

19.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 셀레스티카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83% 늘었고, 내년 매출을 400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시장 기대치 355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주가는 9% 가까이 올랐습니다.

20. 페이팔은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EPS는 웃돌았습니다. 비용을 예상보다 빠르게 줄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송금 앱 벤모의 결제액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 이익 전망도 높였습니다. 주가는 2% 올랐습니다.

21. 반도체 설계 기업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3분기 매출과 EPS가 모두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AI 반도체 개발 확대로 설계 도구와 검증 장비, 첨단 패키징 사업이 함께 성장했습니다.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인 82억 달러로 늘었고, 주가는 6.4% 올랐습니다.

22. AI 데이터 업체 이노테이트는 인도에서 약 550명, 필리핀에서도 인력을 줄였다는 감원 보도가 나왔습니다. 고객이 맡기는 일 자체가 줄었다는 우려에 주가는 25% 급락했습니다.

23. GME는 상장 거래소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11월 17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나스닥 100 지수 편입 기대감에 주가는 5.5% 올랐습니다.

24. 로빈후드는 리플과 손잡고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 활용을 확대합니다. 고객 서비스와 기관 거래 결제에 쓰일 예정입니다. 주가는 정규장에서 1.8% 올랐지만,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이 매출과 EPS 모두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외에서 4% 하락했습니다.

25. 아이온은 미 공군 연구소로부터 후속 연구개발 자금 750만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서로 다른 양자 장비를 기존 통신망과 광신호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입니다. 주가는 7.1% 올랐습니다.

26. 이번 주는 중요한 한 주입니다. 10월 FOMC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은 금리 동결을 압도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매파적 동결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고,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 파월 의장의 발언과 기자회견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일 금리를 올릴 확률은 7% 안팎으로 낮고, 12월 인상 확률은 84.1%로 집계됐습니다.

27. 경제 지표는 복합적입니다. 연준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을 가장 크게 우려하지만, AI 인프라 투자 급증으로 관련 비용도 크게 올라 다른 산업으로 번질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9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8% 증가해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항공기 주문이 크게 늘었고, 기업 투자는 AI 관련 지출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도 넉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휘발유 가격 하락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소비 여력은 압박받고 있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강하고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연준은 금리를 내릴 명분이 줄어든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28. 미국 중간선거와 이스라엘 총선도 주목할 이슈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사전 투표자는 2022년 중간선거 때보다 37% 많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 구성은 민주당 지지층 45%, 공화당 지지층 30.9%, 중도·무당층 24.1%로 확인됩니다. 예측시장에서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예측시장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브라질 대선에서도 예측시장은 보우소나루 후보의 승리를 점쳤지만 룰라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공화당 지지자 대다수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저치에서 1%포인트 반등했습니다.

29. 이스라엘 총선 출구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출구조사에서 친 네타냐후 진영은 52석, 반 네타냐후 진영은 50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측 모두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연립정부 구성이 네타냐후 총리의 운명을 가를 전망입니다. 아랍계 정당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30.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이란과의 전쟁이 재개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모두 선거에서 지더라도 전쟁을 재개할 명분과 동기가 충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 시 힘을 과시하려는 욕구가 커져 이란 공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내에서 전쟁 찬성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전쟁을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는 압박 속에서 이란 공격에 더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1. 유럽에서도 분열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노르웨이와 핀란드 정상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동맹국 사이에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러우 전쟁 종식과 향후 협상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나라로서 직접 논의가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32. 오늘은 이란 최고 지도자의 종전 조건 논의 소식에 유가가 떨어졌지만, 중동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닌 만큼 당분간 유가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33. CNBC가 월가 전문가 30명에게 물었더니 93%가 이번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보는 시각은 많지 않았습니다. 응답자의 76%는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절반 이상은 내년에도 평균 두 차례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4.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쪽은 물가와 성장 흐름을 근거로 듭니다. 번스타인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주저하는 모습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명목 GDP 성장률이 6~8% 수준이고, 주요 선행 물가지표도 여전히 높다는 것입니다. 브린 캐피털도 탄탄한 소비 수요와 물가 압력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35. 반면 긴축이 오히려 경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무디스는 중동 전쟁이 번지고 실질임금이 깎이고 있으며, 시장금리가 뛰고 AI 열풍으로 불안정해진 증시까지 겹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물가가 높은 건 맞지만 구조적으로 굳어졌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는데 굳이 금리를 올려 경기 부담을 키울 필요가 있느냐는 논리입니다.

36. 조금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자산관리사 모자크는 물가 문제를 통화정책만으로 풀려 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관세를 낮추고 중동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하게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물가를 자극하는 공급 요인부터 손대야 한다는 것입니다.

37. 선거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변수입니다. 헤이버포드 트러스트는 선거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단기 시장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NBC 설문에서 응답자의 63%는 선거 관련 법적 분쟁으로 의회 주도권이 길게 불확실해지면 시장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38. 종합하면,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12월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가와 성장, 유가, 선거 변수가 맞물려 있어 다음 FOMC를 앞두고 시장의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내일 FOMC 결과와 파월 의장 기자회견은 저희가 특집으로 자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39. 다만 물가뿐 아니라 전쟁 관세,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연준의 정책 결정은 한층 더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번 FOMC에서 워시 의장이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얼마나 강하게 시사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가 리포트를 전해드렸습니다.

40. 한편 빅테크 실적도 대체로 좋았지만, 이제 시장은 단기적으로 두 가지 큰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 열리는 10월 FOMC, 그리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입니다. 지난 16일부터 AI 매도세와 함께 10일선 아래로 내려갔던 달러 인덱스는 오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고유가 속 매파적 금리 동결이 예상되자 102선으로 올라왔습니다.

41. 월가에서는 두 이벤트와 맞물린 달러 전망을 분석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탄탄한 미국 경제와 금리 차이, 그리고 유럽의 정치적 불안 때문에 달러가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강한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2. 그렇다면 선거 결과에 따라 달러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ING는 이번 선거만으로 달러의 향방을 단순하게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하면서도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43. 첫째, 공화당이 압승하는 경우입니다. 감세와 규제 완화 같은 경기 부양책을 밀어붙일 여지가 넓어지면서, 단기적으로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과도한 정부 부채 부담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44. 둘째,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경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동시에 의회의 견제로 감세와 재정 부양책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달러에는 일부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는 의견 충돌과 정국 혼란, 여전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45. 셋째,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이 달라지는 분열된 양상입니다. 이 경우 대규모 입법 추진이 어려워지는데, 이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오히려 줄어들고 달러와 금리는 급등락 없이 대체로 보합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46. 오늘 달러 강세가 이어지자 금값에는 부담이 됐습니다. 한때 트로이온스당 4,100달러까지 밀리며 벼랑 끝에 섰지만, 다행히 유가가 낙폭을 키우면서 금값도 장 초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멈췄습니다. 그래도 4,070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47. 스톤엑스는 원유 가격이 다소 내려간 점이 금값 심리에 도움이 되고 있고, 저가 매수세도 일부 유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월 FOMC 당시 금값은 장중 변동성이 컸습니다. 기자회견 전에는 4,400달러까지 올랐다가 이후 4,200달러로 내려갔었는데요. 스톤엑스는 유가에 큰 변동성이 없다면 내일 기자회견 전까지 귀금속 시장이 한산할 것이며, 지금처럼 4,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서 연준이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와 함께 PCE 물가 지표도 확인해야 합니다.

48. 또 중간선거는 금값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OCBC 은행은 선거 결과 자체보다 재정 정책과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변화가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 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싱가포르뱅크는 투자자들이 정치적 이벤트에 과도하게 흔들리기보다 인플레이션과 고용, 연준 정책, 기업 실적이라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9. 오늘 금속 선물은 장중 변동성이 컸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오르자 장중에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이후 유가가 낙폭을 키우면서 모두 강보합권으로 올라왔습니다.

50. 은은 이번 주 내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인 53~5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팔라듐은 장중 4%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후 러시아의 세계 최대 팔라듐 생산업체 노릴스크니켈의 생산 계획이 주목받았습니다. 노릴스크니켈은 대규모 용광로 보수 작업을 예고하면서 내년 후년까지 주요 금속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51. 한편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증시를 뒷받침했습니다. 두 유종 모두 2% 가까이 하락해 WTI는 배럴당 99달러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는 11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보인 중동 평화 기대감이 이어진 것입니다. 이란 측이 한 발 물러서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고, 특히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도 이란이 제시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군사 충돌 위험이 일시적으로 완화됐습니다. 다만 화재가 진압됐음에도 사우디의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이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불길에 휩싸이는 등 시장의 긴장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유가도 여전히 높습니다.

52.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휘발유와 난방비, 월세 등 생활비 부담이 표심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달 진행된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84%가 경제를 투표 기준으로 꼽았습니다. 그중 74%는 에너지 가격을 현재 미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목했습니다.

53. 기름값이 특히 비싼 서부에서는 캘리포니아의 경유 가격이 갤런당 8.4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북동부에서는 난방유 가격이 문제입니다. 난방유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시피주 유세에서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을 자신하며 전쟁의 명분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과연 기름값이 앞으로 FOMC와 중간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동 정세를 계속해서 주시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머니플로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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