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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코스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미국기술주

시험대 오른 K증시: 빅테크 실적 발표 주목

한국경제TV · 2026-10-27 · 유튜브 시청 2,667 · Board Views 3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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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상화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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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텍톤투자자문 부사장과의 인터뷰에서 코스피 급락 이후 바닥권 진입 여부와 향후 7,000포인트 회복 가능성이 논의되었다. 이 부사장은 이익 증가와 PBR 1배 근처의 하방 경직성을 근거로 추세적 하락은 대부분 반영됐다고 보았다. 외국인 수급 복귀를 위해서는 메모리 업종 신뢰 회복과 주주환원 등 장기 플랜의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10년물 금리와 유가의 방향성, 중간선거 이후 지정학 변수도 주요 변수로 꼽혔다. 투자 전략으로는 지역 분산과 반도체 및 소부장 중심의 분할 매수, 현금 보유를 제시했으며 금의 성격이 기존 이론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 요약은 인터뷰 내용의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10만 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이 세액 공제되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드림, 지금 바로 기부하세요. 이상화 텍톤투자자문 부사장이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예전에 리서치센터장도 하시고 섹터 애널리스트도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코스피가 9,000포인트까지 갔다가 지금은 5,700 수준으로 내려왔고, 오늘은 상승해서 5,700을 회복한 상황입니다.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이 정도면 바닥을 찍은 겁니까? 아니면 추가 하락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하는 건가요?

02. 저는 추세적인 하락은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보고 있고,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바닥권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코스피의 이익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5,000에서 5,500포인트 구간이 PBR 1배 근처에 도달하게 되는데, PBR 1배는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한 구간입니다. 특히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면 PER이 두 배에서 세 배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앞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더라도 하방 경직성을 가질 수 있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봅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으니 변동성은 나타날 수 있지만, 바닥은 확인하는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3. 골드만삭스도 12,000포인트를 전망하다가 9,000으로 낮췄는데, 언제쯤 예전 수준을 회복할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시기를 정확히 맞추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 시장은 10월 6일 이후 급락했는데, 추석 이후부터입니다. 사실 한국만 하락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테크, IT 주식과 AI 관련주들도 10월 6일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고금리 부담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이 이유입니다. 그 이전을 돌이켜보면 7,000포인트 전후에 있었는데, 지금으로서는 이 부근까지 가는 것이 가능한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금리 상황을 보면서 9,000포인트를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지만, 당장은 7,000포인트 도달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04. 그렇다면 내년까지 시계열을 넓혀도 7,000포인트 이상 회복이 힘들다고 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7,000포인트를 먼저 달성하고 그다음을 보자는 말씀이신가요? 연말까지도 7,000포인트는 가시권에 있다고 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 이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예측은 쉽지 않지만 7,000포인트까지는 열어두고 볼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유가가 하락하면서 금리도 내려가고, 예전처럼 4%대 초중반, 나아가 3%까지 금리 인하 사이클이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는 다시 상승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05. 이번 급락장에서 국내 증시를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식 시장 자체를 떠나는 분도 있지만, 이 돈으로 미국 투자를 해야겠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국은 이렇게까지 하락하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이 나오고 있다는 이유에서죠. 미국 투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가 힘드니까 못 하겠다, 미국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미국, 일본, 한국에 나눠 투자하는 분산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도 자산도 포트폴리오가 돼 있어야 하고 분산이 돼 있어야 합니다. 지역적으로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미국 투자, 일본 투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지만, 한국을 도저히 못 믿겠으니 떠나야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06. 그렇다면 분산 비중은 어디에 가장 높게 두고 조절해야 할까요? MSCI 월드 인덱스, 올컨트리 월드 인덱스의 비중을 보면 미국이 대략 60%를 넘고 있고, 한국은 1~2%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한국 투자자가 한국 주식 비중을 1~2%로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 어느 나라든 자국 주식을 많이 가져가는 컨트리 바이어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산의 절반 정도는 한국 주식으로 가져가고, 미국을 30% 정도, 주변국인 일본을 20% 정도 가져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07. 일본 투자는 지금 매력적인가요? 저는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엔화 환율이 사상 최저치에 도달해 있습니다.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엔화 자산과 일본 주식을 사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투자입니다. 또한 일본에는 AI 밸류체인이 있습니다. 한국은 메모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본에는 여러 소부장 기업이 세계 1위권에 있는 기업들이 있어 분산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08.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로 수급 공백이 많이 거론되는데, 결국 외국인이 돌아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외국인 복귀의 전제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외국인에게는 두 가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비슷한 업을 영위하고 있는 마이크론도 비슷하게 빠지고 있습니다. 한국만의 문제라기보다 인텔도 빠지고 있어서, 메모리 계열 전반이 약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외국인이 돌아오는 첫 번째 이유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주주환원, 배당 같은 부분에 대한 신뢰입니다. 단발성으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장기 플랜을 가지고 가시성 있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09. 오늘 아침 미국 증시는 앤트로픽이 상장 신고서를 제출한 내용을 해석하면서 AI 관련 걱정을 조금 덜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외국인도 국내 시장에서 꽤 오랜만에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이 시장의 변곡점을 만들 재료라고 보십니까? 시장은 그렇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11월 16일쯤 상장될 것으로 얘기되고 있는데, 그동안 앤트로픽의 성장세가 한계가 있지 않냐, 현금흐름이 좋지 않은 거 아니냐, 상장을 오래 못 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상장을 앞두고 실적을 발표했는데,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대비 14배 증가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AI 시장에 대한 모멘텀 기대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10. AI 버블론부터 반도체 정점론까지, 앤트로픽 상장이 이런 논란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판단하시는 건가요? 계속 올랐다가 내리고, 좀 잘 나간다 싶으면 반도체 정점이라며 빠지고 하는데요. 이 모든 것의 핵심은 고금리에서 출발했습니다. AI 투자를 하는 상당수 기업이 자기 자금보다는 차입이나 회사채 발행으로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금리 환경이 되니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많아진 것입니다. 앤트로픽이 상장한다고 해서 환경이 완전히 바뀌지는 않겠죠. 다만 생태계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반대 방향의 모습, 부정적으로 봤던 분들에게 반대 신호를 보여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상장이 방향을 완전히 틀어놓을 상황은 아니지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11. 금리 수준이 내려와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대에서 4.9%대로 내려왔습니다. 4.5% 정도까지 내려가야 시장 부담이 사라지는 건가요? 수치로 보면 어느 정도가 안전하다고 보십니까? 금리가 상방 압력만 계속 받지 않으면, 5%를 넘는 상황에서도 성장은 계속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급락한 것은 5%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가가 브렌트유 116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물가가 더 올라 6%에 근접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평탄화되고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수준이 된다면, 5% 전후까지도 시장은 견딜 수 있다고 봅니다. 절대 숫자보다 방향성의 문제라는 말씀이신가요? 상승할 것 같은 분위기가 계속 나오는 것이 문제이고, 평탄화되거나 안정화되면 시장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죠. 금리뿐 아니라 유가도 같은 관점으로 보셔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12. 중간선거 이후 모습은 어떨까요? 예측이 굉장히 힘든 영역입니다. 경제적 사항은 합리적으로 추론이 가능하지만, 지금은 전쟁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중간선거 이후 전쟁이 더 격화돼 금리가 오르고 유가가 튈 것이냐, 아니면 완화될 것이냐는 질문이신데, 이것은 합리적 추론이 되지 않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해 보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자세를 취하는 것은 지지층을 모으기 위한 정치적 행위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완화될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열어두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 한쪽 방향으로 완전히 베팅하면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가가 급등했는데, 만약 종전까지는 아니더라도 화해적인 분위기가 나오고 유가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면 금리가 잡힐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지금까지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AI 관련주들이 다시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양쪽 방향을 열어놓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 그렇다면 지금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도체로 쏠려 있는 분들도 많을 텐데, 다른 섹터를 봐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가장 유망하다고 봅니다. 전쟁이 격화될지 완화될지 한쪽에 베팅하기보다는, 지금이 싼 구간에 들어갔는지, 즉 저평가인지를 먼저 펀더멘털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PER이 두세 배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이익이 한 토막 나더라도 PER이 대략 9~10배 수준밖에 안 되는 주가에 이미 들어섰다는 뜻이고, 상당한 저평가 구간입니다. 다만 전쟁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분할 매수를 권합니다. 반도체 두 종목은 지금 많이 빠져 있으니 분할 매수로 들어가시라는 말씀이고, 나머지 매력적인 부분은 어디에 있을까요? 지금은 반도체 소부장 쪽을 보고 있습니다. AI 밸류체인은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세는 여전히 유지된다고 봅니다. 반도체와 반도체 소부장 쪽으로 가져가시고, 일정 부분은 현금을 계속 확보해서 리스크 관리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전쟁이 어느 순간 격화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4. 일정 부분의 현금에는 금이 포함되나요? 금은 따로 보셔야 합니다. 금이 요즘은 비트코인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안전자산이라기보다 상당한 투기자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스크가 경감되면 오히려 금값이 오르고, 리스크가 격화되면 금값이 내려가는, 우리가 알고 있던 금의 이론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은 이상화 텍톤투자자문 부사장과 함께 시장을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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