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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장 S&P500 ETF는 왜 계속 떨어져요?

서대리TV · 2026-08-14 · 유튜브 시청 76,534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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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환율#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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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드립니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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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장 S&P500 ETF(환노출)와 미국상장 SPYM은 세전 기준 동일 투자이며, 국내 ETF가 원화 환율 하락분까지 반영해 최근 부진했을 뿐 지수를 잘못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 환율 전망에 따라 환노출/환헤지 선택을 고민하라고 조언. 장기적으로 원/달러는 우상향 구조라 보고 환노출 ETF를 적립 중이라 밝힘. 노후 생활비는 연금계좌 활용이 일반계좌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며, 일반계좌에서 해외 ETF 매매 시 배당소득 과세 문제가 있어 연금계좌·ISA 중심 적립을 권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서드립니다. 요즘 이런 댓글을 남겨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S&P500은 전고점을 뚫고 잘 나가는데, 국내 상장 S&P500 ETF들은 원조를 잘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 상장 S&P500 ETF 대신 마음 편하게 직접 미국 ETF로 바꿔야겠다는 고민 상담형 댓글이 정말 많습니다.

02. 늘 그렇듯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익률 차이가 걱정된다고 직접 미국 ETF로 갈아탈 필요는 없습니다. 환율이 주가에 반영되는 환노출 국내 상장 S&P500 ETF와 SPY, SPYM을 직접 사는 것은 근본적으로 똑같기 때문입니다. 과세 방식만 다를 뿐, 세전으로 보면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투자자 상황에 따라 세후 실질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접 투자는 일반 계좌에서만 가능하지만, 국내 상장 S&P500 ETF는 일반 계좌와 연금 계좌 중 어디서 투자하느냐에 따라 세금과 건보료가 달라집니다.

03. 댓글에 정확한 종목은 나와 있지 않지만, 수익이 내려갔다고 하니 아마 환율이 주가에 반영되는 환노출 ETF일 겁니다. 국내 상장 ETF는 상품명에 H가 붙어 있으면 환율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헤지 ETF이고, H가 없으면 환율과 주가가 함께 반영되는 환노출 ETF입니다. 많이 모으시는 대표 S&P500 ETF로 보면, 코덱스와 타이거 미국 S&P500은 달러 환율이 주가에 반영되는 환노출 ETF이고, 미국 S&P500H는 환율을 빼고 지수만 그대로 따라가는 환헤지 ETF입니다.

04. S&P500 ETF 투자에서 굳이 고민할 거리를 찾는다면, 앞으로 환율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상해서 환노출과 환헤지 중 어떤 것을 사면 좋을지 정도일 겁니다. 이 주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많아서인지 관련 기사도 최근 나왔으니,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함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05. 다들 잘 아시다시피 최근 달러 환율이 1,600원 가까이 올랐다가 한 달 반 만에 1,400원 초반대로 급락했습니다. 고점 대비 -9%입니다. 달러 환율 하락분이 그대로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환노출 ETF인 코덱스나 타이거의 수익률은 더 낮아졌습니다.

06. 구글 파이낸스에서 최근 한 달간 코덱스와 SPYM의 주가 수익률을 보면, 둘 다 같은 S&P500을 추종하는데 수익률 차이가 납니다. SPYM은 플러스지만 코덱스는 마이너스입니다. S&P500은 최근 전고점을 돌파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달러 환율 급락을 상쇄할 만큼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코덱스의 한 달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겁니다. 환율이 반영되지 않고 지수만 따라가는 환헤지 ETF의 수익률을 보면 SPYM과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와 미국의 장 열리는 시점이 달라서 같은 기간 수익률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는 점은 감안해 주세요.

07. 즉, 국내 상장 S&P500 ETF의 주가는 지수와 달러 환율을 모두 반영합니다. 반면 미국 상장 SPYM의 주가는 지수 움직임만 반영하니 두 차트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환율이 크게 떨어지면 이 차이는 더 커 보입니다. 주가 차트만 보면 국내 상장 S&P500 ETF가 지수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이상한 종목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환노출 국내 상장 ETF와 직접 투자는 같은 투자입니다. SPYM 주가를 달러가 아닌 원화로 환산해서 표시한 것이 국내 상장 S&P500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08. 직접 투자를 하면 증권사 화면에는 기본적으로 달러 기준 주가 수익률만 나옵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원화 기준으로 생활합니다. SPYM의 일별 달러 주가에 환율을 반영해 차트를 다시 그려 보면, 주황색 원화 환산 수익률은 국내 상장 S&P500 ETF 주가처럼 고점을 찍은 뒤 최근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미국에서 생활비를 쓰고 세금도 미국에 내는 분이라면 달러 기준으로 봐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원화로 생활비를 쓰고 세금도 한국에서 내는 분이라면, 직접 투자도 이렇게 환율을 감안해서 봐야 합니다.

09. 나중에 돈이 필요해서 SPYM을 팔았다면,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의 환율을 반영한 수익을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냅니다. 단순히 달러 시세 차익에 매도 시점 환율을 곱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가 수익률만 보고 직접 투자가 더 좋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세전 기준으로는 환노출 국내 상장 S&P500 ETF와 직접 투자는 같은 상품입니다.

10. 만약 앞으로 환율이 1,300원, 1,200원까지 내려갈 거라고 보신다면 환헤지 ETF를 사면 됩니다. 그러면 SPYM 차트와 비슷하게 움직일 겁니다. 환율 예측에는 정답이 없으니,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11. 다만 저는 달러 환율이 변동성은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상향하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달러 환율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국내 상장 S&P500 ETF를 모아 가면서 환노출을 선택했습니다. 코덱스 미국 S&P500과 SPYM의 5년 주가 차트를 보면 코덱스의 수익률이 더 좋아 보이지만, 이 역시 달러 환율이 반영된 주가일 뿐 SPYM과 실제 수익률은 거의 같습니다. 만약 환헤지 ETF였다면 수익률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환율 상승의 이익을 전혀 얻지 못하고, 환헤지 비용까지 수익률에서 빠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기에 따라 달러 환율이 오랫동안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 투자하고 말 것이 아니라 20년 가까이 모아 가는 연금 계좌인 만큼, 저는 환노출 ETF로 쭉 갈 생각입니다.

12. S&P500 ETF 장기 투자자라면 1순위 고민은 단기 주가 수익률이 아니라 세후 수익률일 겁니다. 결국 투자의 목적은 10년, 20년 꾸준히 모아서 복리의 힘으로 크게 불린 자산을 생활비로 바꾸는 것일 텐데요. 제가 생각하는 생활비 인출 전략과 그에 맞는 과세 방법을 중심으로 투자할 종목과 계좌를 고르시면 됩니다. S&P500이나 나스닥 ETF를 장기 투자한다면, 연금 계좌에 국내 상장 ETF를 조합하는 방식이 보통 일반 계좌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풍족한 노후를 위해 오랫동안 미국 ETF를 모으기로 결정했다면 더욱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13. 목표 자산까지 불어난 미국 ETF로 노후 생활비를 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4. 첫 번째는 자가 배당입니다. 보유한 미국 ETF를 생활비만큼 팔아서 그 돈으로 생활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4% 법칙입니다. 주식과 채권에 자산을 나눠 투자하고, 총자산의 4%씩만 매년 인출하면 평생 계좌가 줄어들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만 55세에 원금과 투자 수익을 합쳐 6억 원을 만들었고, 매년 4%씩 추가 수익을 내면서 이 돈을 생활비 계좌로 인출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일반 계좌와 연금 계좌일 때 각각의 세금과 세후 금액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5. 참고로 연금 계좌는 세액공제 덕분에 같은 조건이라도 기본적으로 유리합니다. 단순 비교를 위해 투자 원금도 과세 대상으로 잡았지만, 세액공제로 얻은 이익은 이번 비교에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6억 원의 4%면 세전 2,400만 원입니다.

16. 일반 계좌에 SPYM을 넣은 조합이라면, 연 250만 원 비과세를 제외한 나머지에 양도소득세 22%가 적용됩니다. 연금 계좌에 코덱스 미국 S&P500을 넣은 조합이라면 두 가지 과세 방식이 있습니다. 종합소득세와 16.5% 분리과세 중 선택하는데, 다른 소득 없이 사적연금만 2,400만 원을 받는다면 각종 공제를 빼고 실질 세율은 4.4%밖에 안 됩니다. 연금소득세 5.5%보다 오히려 낮은 신기한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17. 많은 분이 사적연금으로 1,500만 원을 넘게 받으면 큰일 난다고 잘못 알고 계신데, 전혀 큰일 나지 않습니다. 16.5% 분리과세를 적용해도 일반 계좌 양도세율 19.7%보다 유리합니다.

18. 은퇴 시점에 주식 100%에서 자산 배분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부분도 연금 계좌가 훨씬 좋습니다. 일반 계좌는 리밸런싱할 때 수익이 생기면 그해에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연금 계좌는 수익을 실현해도 과세이연 효과 덕분에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계좌에서 돈을 꺼낼 때만 그에 맞는 세금이 나옵니다.

19. 두 번째는 배당 ETF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배당금만 빼서 생활비로 쓰는 방법입니다. 일반 계좌에서 QQQ 같은 지수 ETF에 투자하다가 은퇴 시점에 SCHD나 JEPI로 갈아타려면 세금이 많이 나올 겁니다. 10년 넘게 지수 ETF에 투자했다면 수익이 상당할 테니까요. 매년 250만 원씩 비과세를 받았더라도, 계좌 전체를 배당 ETF로 바꾸려면 양도소득세가 굉장히 클 겁니다. 세금을 낸 만큼 살 수 있는 배당 ETF 수량이 줄어들고, 결국 받을 배당금도 계획보다 줄어듭니다. 반면 연금 계좌에서는 ETF를 팔아서 수익을 실현해도 따로 낼 세금이 없습니다. 코덱스 미국 S&P500 대신 코덱스 미국 배당다우존스나 커버드콜 액티브 ETF도 똑같이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일반 계좌에서 실현 수익이 1억 원이면 세금만 2,000만 원이 넘습니다. 그만큼 받을 배당금이 줄어듭니다. 일반 계좌에서 미국 지수 ETF로 자산을 불리고 나중에 배당 ETF로 갈아탈 계획이라면, 이 부분도 꼭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20. 일반 계좌와 연금 계좌에 각각 6억 원씩 배당 ETF로 세팅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매년 2,400만 원씩 배당금을 받아 생활비 통장으로 넘긴다면 세금은 어떻게 될까요?

21. 일반 계좌는 배당소득세 15.4%와 건강보험료 등을 합쳐 실질 세율이 약 23.1%입니다. 세전 2,400만 원이 세후 약 1,845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반면 연금 계좌에서 연금을 수령하면 미국 원천징수 배당소득세 15%로 끝납니다. 건강보험료가 없으니 세전 2,400만 원, 세후 약 2,040만 원입니다. 16.5% 분리과세를 적용해도 실제 세율은 약 19.9%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연금 계좌가 일반 계좌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22. 세율이 낮다는 것은, 같은 배당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뜻입니다. 세후 연배당금 1억 8,845만 원을 받는다고 하면, 일반 계좌는 앞의 예시처럼 6억 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연금 계좌에서 세후 기준으로 같은 금액을 받으려면 종합소득세 기준 약 5억 4,261만 원이면 됩니다.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세율이 더 높아 5억 7,581만 원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일반 계좌보다 적은 금액입니다. 몇천만 원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아낄 수 있다면 당연히 좋습니다. 월급처럼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노후라면 더 소중하게 다가올 겁니다. 세전 연배당금 5,000만 원 기준으로 비교해도 결과는 같습니다. 일반 계좌는 세율 23.1%, 연금 계좌는 종합소득세 15%나 분리과세 19.9%입니다.

23. 레버리지 ETF나 미국 개별 종목을 직접 매수한다면 당연히 일반 계좌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S&P500이나 나스닥 ETF 투자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면, 연금 계좌에 국내 상장 ETF를 조합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연금 계좌를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일반 계좌에 SPYM 같은 직접 투자로 가셔도 됩니다.

24. 물론 노후 준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꾸준히 모아 가는 것입니다. 이게 안 되면 풍족한 노후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일반 계좌에서 국내 상장 S&P500 ETF나 해외 ETF를 모아 가는 선택지는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계좌에서 국내 상장 미국 ETF로 수익을 실현하면 시세 차익인데도, 현재 제도상 배당소득세로 과세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각종 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세금과 건강보험료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제도에서는 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불리한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은퇴를 앞두고 계시다면 이 부분을 특히 더 관리하셔야 합니다. 제가 마음 편하게 연금 계좌와 ISA를 중심으로 열심히 모아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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