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주백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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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차 보고: 나스닥·S&P 주간 조정(금요일 하락), 한국 코스피 3.74% 하락. TQQQ 14,680주 보유, 평가액 약 17억4천만 원(수익 11억 돌파). 미국 CPI 0.4%로 예상 상회, 10년물 금리 4.595%로 급등, 올해 금리인하 기대 소멸·인상 가능성 언급. 유가 배럴당 105달러, 원/달러 1497원, 공포지수 63. TQQQ RSI 전략 수익실현 진행 중. 후반부는 존 보글·인덱스 펀드 관련 일반 투자 강연(본 채널 주 발언 아님).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으로 100억을 만들자 미주백입니다. 오늘은 2026년 5월 17일, 미주백 5월 2주차 주간 보고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는 목요일까지 S&P500이 폭등하며 엄청난 훈풍이 불었습니다. 국내 시장도 8,000을 돌파했었죠. 하지만 금요일 기대감을 뒤로한 채 시장에 약간의 조정이 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다우는 1% 하락, 나스닥은 1.54% 하락, S&P500은 1.2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엄청난 랠리 이후 현재 약간의 조정이 온 상태입니다.
먼저 계좌부터 공개하겠습니다. 이번 주 TQQQ 수량은 지난주와 동일한 14,680주입니다. 원금도 동일하고요. 총 평가액은 약 1,800만 원 상승해서 수익이 다시 한번 1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따라서 총 평가액은 약 17억 4천만 원입니다. 드디어 2026년 기준 투자 수익이 처음으로 1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미국의 전쟁은 아직 진행 중이고, 유가는 현재 배럴당 100달러를 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도 여전하고요.
이번 주에는 TQQQ RSI 31회차 수익 실현을 했습니다. 미주백 계좌에서 약 80만 원, 미주백 와이프 계좌에서 약 21만 원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32회차가 진행 중이니, 저희와 함께 TQQQ RSI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은 매일 게시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동안 S&P 매그니피센트 7을 보면, 엔비디아는 4.7% 상승하며 현재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2.36%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는 1.64% 상승했습니다. 구글은 1% 하락, 아마존은 약 3% 하락, 테슬라는 1.43%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중요 지표 중 하나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였던 것에서 0.4%로 올라 예측보다도 높게 나왔습니다. 전년 대비로도 계속 상승 중입니다. 현재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매주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이전에 비해 많이 증가했습니다. 예측치인 20만 5천 건보다 훨씬 높은 21만 건이 나왔습니다.
채권 시장의 핵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도 폭등했습니다. 보통 4%에서 4.3% 사이를 오가던 금리가 이번 주에 3% 넘게 상승하며 4.595%를 기록했습니다. 아마 이 때문에 지난주 금요일 조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금리 전망 그래프도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올해까지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없고, 내년에는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다우는 0.27% 하락했고, 나스닥과 S&P500은 약간 상승했습니다. 국내 코스피는 약 3.74% 하락 마감했습니다.
CNN이 발표한 공포·탐욕 지수는 여전히 63으로 탐욕 구간입니다. WTI 기준 유가는 배럴당 105달러이고, 환율은 달러당 1,497원입니다.
수량은 14,680주로 동일하고 원금도 동일합니다. 총 평가액은 약 1억 8,823만 원 증가해 17억 4천만 원이 되었고, 2026년 기준으로는 5억 3천만 원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존경하는 미주백 가족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주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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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매일 스마트폰으로 빨간색 혹은 파란색 주식 창을 들여다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계시지는 않나요? 오늘 우리가 살펴볼 핵심 분석은 여러분이 주식 시장을 대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겁니다. 화려한 차트 분석이나 어디서 몰래 들은 종목 추천은 모두 잊어주세요. 오늘은 투자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자, 월스트리트를 뒤집어 놓은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솔직한 질문을 하나 던져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진짜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도박을 하고 계신가요? 조금 뼈를 때리는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다들 부자가 되겠다고 주식 시장에 뛰어들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누가 내 주식을 더 비싸게 사 줄까 눈치 게임을 하거나, 내일 당장 오를 종목을 맞히려는 피 말리는 추측 게임을 하느라 돈만 빠지고 있지는 않나요? 과연 이것이 우리가 원하던 진짜 투자가 맞을까요?
주식 시장에는 상반된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한쪽은 끊임없이 시장을 이겨보겠다고 애쓰며 비싼 수수료를 내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액티브 트레이딩의 길입니다. 반대쪽은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편안하게 따라가면서 낮은 수수료만 내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인덱스 투자의 길입니다. 수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이미 결론이 난 게임입니다.
**1. 투기인가, 진짜 투자인가**
금융 산업이 우리의 눈을 어떻게 가리고 있는지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투기란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다음번에 크게 터질 대박 종목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끊임없이 사고파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료를 보면 정말 충격적입니다. 시장 평균을 이기겠다고 만들어진 펀드들 중 무려 85%가 결국 시장 평균조차 따라가지 못합니다. 이것이 우리 수익을 조용히 갉아먹는 숨은 적입니다. 똑똑한 펀드 매니저들의 지갑만 불려 주고, 정작 우리 자산은 지켜 주지 못하는 것이 월가의 불편한 진실입니다.
**2. 월가의 이단아, 존 보글**
이 불공정한 시스템에 맞서 싸운 주인공, 존 보글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그의 인생 여정은 한 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1929년 대공황 시기에 태어나 집안이 파산하는 바람에 어릴 때부터 신문 배달을 해야 했습니다. 1951년 프린스턴 대학 졸업 논문에서 펀드 산업의 뼈대를 세우며 승승장구하는 듯했지만, 35살에 주식 투자에 크게 실패하며 회사에서 쫓겨나는 인생 최악의 쓴맛을 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실패가 역사를 바꿨습니다. 1974년 50여 명의 직원과 함께 뱅가드 그룹을 세웠고, 이듬해인 1975년 세계 최초의 인덱스 펀드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월가의 골칫거리라며 엄청난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2019년 세상을 떠날 때 뱅가드는 무려 5조 달러, 우리 돈으로 수천조 원을 굴리는 거대한 제국이 되어 있었습니다.
**3. 건초더미 전체를 사라**
월가의 탐욕을 무너뜨린 보글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소개하겠습니다. 그의 투자 철학은 이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고 헛고생하지 마라. 그냥 그 건초더미를 통째로 사 버려라." 어떤 개별 주식이 오를지 피 말리며 바늘 찾기 게임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대신 시장에 있는 모든 기업을 아주 조금씩 소유하는 것입니다. 시장이라는 건초더미 전체를 사는 것이 수학적으로 가장 우월한 전략이라는 것을 그는 간파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뱅가드의 독특한 구조 자체가 혁명이었다는 것입니다. 보통 자산운용사는 외부 주주의 이익을 위해 고객에게 비싼 수수료를 뜯어냅니다. 그러나 보글은 뱅가드 펀드에 투자한 고객들이 곧 뱅가드의 주인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회사를 고객이 소유하고 외부 주주가 없으니 수수료를 높일 이유가 없습니다. 이익이 나면 더 낮은 수수료라는 형태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매우 투명한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4. 수익을 갉아먹는 숨은 적, 수수료**
왜 철학을 넘어 당장 수학적 계산을 해 봐야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0.03%, 잘못 들으신 것이 아닙니다. 뱅가드의 대표적인 S&P500 인덱스 펀드의 수수료율입니다. 믿기 힘들 만큼 저렴하죠. 반면 화려한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은 보통 연 1%에서 2%씩 떼어 갑니다. 시장 평균도 따라가지 못하면서 내 돈만 축내는 수수료와 0.03%의 차이가 얼마나 극명한지 감이 오시나요?
보글은 이것을 '복리 비용의 폭정'이라고 불렀습니다. 30년 장기 투자를 한다고 할 때, 매년 수수료로 2%를 떼이는 것을 만만하게 보면 어떻게 될까요? 은퇴할 때 내 자산의 거의 절반이 감쪽같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수료 0.2%를 내는 사람과 2%를 내는 사람은 30년 뒤 평생 모은 돈의 규모 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수수료의 무서움과 인덱스 펀드의 위력을 통쾌하게 증명한 사건도 있습니다. 2007년 워런 버핏은 수수료가 매우 비싼 헤지펀드 5개 팀과 10년짜리 수익률 내기를 했습니다. 버핏이 내세운 무기는 수수료가 싼 S&P500 인덱스 펀드 하나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수십억 원대 연봉을 받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화려한 기술은 인덱스 펀드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버핏은 이렇게 극찬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을 위해 가장 위대한 일을 한 사람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면, 그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존 보글이어야 한다."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가 이렇게 말한다면 더 이상의 증명이 필요할까요?
**5. 당신을 위한 실전 투자법**
이제 거창한 역사 이야기는 접어 두고, 당장 여러분의 지갑에 적용할 방법을 짚어 보겠습니다. 내일부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제로 3단계 지침입니다.
첫째, 어떤 주식이 오를지 고민하지 말고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시장 전체를 묶은 저비용 ETF를 매수하세요. 둘째, 세금과 비용의 구멍부터 막으세요. ISA 같은 절세 계좌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숨은 비용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셋째, 연금 계좌에 돈을 묶어 두고 무조건 장기 투자하세요.
이 세 가지만 세팅해 두면 여러분은 이미 보글의 철학을 완벽하게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짜 투자는 원래 지루해야 정상입니다. 보글이 끊임없이 외친 말이 있습니다. "항로를 유지하라." 뉴스에서 경제 위기를 외치고 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탈 때도 귀를 막고, 처음 정한 계획대로 묵묵히 나아가세요. 시간이 무거운 짐을 대신 들고 복리의 마법을 부리도록 가만히 두는 것입니다.
오늘 분석을 마무리하며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묻고 싶습니다. 닿지도 않을 화려한 신기루를 쫓으려고 비싼 수수료를 허공에 날리시겠습니까? 아니면 건초더미, 즉 시장 전체를 통째로 사 두고 시간이라는 거대한 힘이 자산을 불려 주도록 하시겠습니까? 선택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늘이 여러분과 돈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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