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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Accuracy score+1.2
순 place76
Scored calls7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0.5% / 49.9% / 53.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2% / +0.6% / +0.8
Bullish / Bearish / Neutral47.8% / 13.3% / 38.9%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Consistent accuracy badge
Main channel매일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50)#SK하이닉스 (179)#코스피 (142)#현대차 (113)#환율 (58)

How scores are calculated

[김종효의 투자 키워드] 끝없는 일감, 전선주 슈퍼사이클 / 조 단위 납품에도 수주잔고 증가, 전선업계 호황 배경은? / 김유정 아나운서,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매일경제TV · 2026-08-26 · 유튜브 시청 1,76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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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엔비디아#테슬라#SK하이닉스#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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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효 · 한국인

요약 보기

엔비디아 추론칩 그록3가 삼성 파운드리 4나노로 양산 진입, 수율 약 80%로 수익성 기대. 비메모리 흑자전환 가능성과 테슬라·엔비디아 등 외부 수주 확대 전망. HBM4 베이스다이 연계로 삼성 HBM 점유 확대 기대. 전선업은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수요로 수주잔고 증가, 미국 시장 수익성 최고, 구리 가격 상승은 래깅 효과로 실적에 긍정. 삼성전자 비중을 늘리는 쪽이 낫다고 판단, LS·대한전선·가온전선은 조정 시 분할 매수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 시장의 시선이 온통 반도체에서도 HBM에 쏠려 있던 사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가 조용히 반격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비메모리의 기활과 삼성전자입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4나노 공정에서 생산한 AI 추론 전용 칩 그록 3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합니다. 이번 물량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활의 진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02. 엔비디아의 추론 특화 칩 그록 3 상용화 소식이 들려왔는데, 삼성전자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매우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4나노 수율이 올초만 해도 절반을 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반도체는 양산에 들어가려면 최소 수율이 70% 이상으로 올라와야 수익성이 생기는데, 현재 확보된 수율은 80%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얼마 전 비메모리 쪽에서 가격을 15% 올린다는 뉴스까지 더해 보면, 양산 비용을 커버하려는 움직임이고 비메모리의 흑자 전환 가능성이 생각보다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3. 양산에서 문제가 없다면 삼성전자에 3나노, 4나노 공정을 맡겨도 되겠다는 긍정적 신호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MPU, TPU, LPU 등 각종 칩을 만들려는 기업들이 줄을 서 있는데, TSMC는 물량이 꽉 차 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패키징뿐 아니라 이런 칩 쪽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입니다.

04. 엔비디아가 중요한 칩의 양산을 TSMC가 아닌 삼성 4나노에 맡긴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TSMC는 생산 과부하 상태인데, 이 구간에서는 잘 만드는 것만큼 빨리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1년 뒤에 받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자금도 빡빡한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이 확보된다면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편이 낫습니다.

05. 다만 3나노, 2나노로 내려갔을 때 삼성이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현재 그록 칩은 상업 생산 단계까지 왔으니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칩을 두고 TSMC와 나눠서 맡긴다, TSMC로 넘어간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이번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 칩도 삼성전자가 절반 이상 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TSMC는 여력이 없습니다. 생산능력 자체에 여유가 없고 병목 현상이 생각보다 심합니다.

06. 삼성전자가 이번 수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 준다면, 향후 엔비디아의 다른 칩 수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메인 칩인 GPU까지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TPU, MPU 등 시장이 계속 커지는 영역에서 기회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MPU를 만들려는 기업들이 줄을 서 있고, 이들이 삼성을 믿지 못하면 결국 TSMC에 부탁해야 하는데, TSMC는 몇 만 개를 만드는 회사들을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인텔은 삼성 아래 급은 아예 할 수 있는 공정 자체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엔비디아 GPU 수주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다른 칩 수주 가능성은 국내외에서 많다고 봅니다. 테슬라는 이미 삼성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테슬라가 삼성을 택한 이유는 속도인데, TSMC가 그 속도를 맞춰 주지 못하니 삼성과 손잡은 것입니다.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가 직원들을 얼마나 몰아붙이는지 상상을 초월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삼성전자의 추가 수주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07. 오픈AI가 자체 칩을 연내 투입한다는 소식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IT 전문 업체들의 추정이지만 삼성 HBM 탑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건 당연한 흐름입니다. 현재 SK하이닉스 HBM 물량 전량은 엔비디아 향이라 다른 곳에 줄 여력이 없고, 내년 물량까지 거의 확보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AI가 HBM4를 원하면 마이크론이나 삼성 물량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 HBM4는 그록 3와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록 3의 기반 기술이 4나노인데, 4나노는 HBM4의 베이스 다이에 들어갑니다. HBM4 베이스 다이를 생산하면서 그록 쪽 기술도 함께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삼성 HBM4 역시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8. 대응 전략을 짚어 보겠습니다. 최근 2주 동안은 반도체 비중을 유지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새로운 소식이 들어온 만큼 비중을 늘리는 쪽이 유효할까요? 저는 비중을 더 늘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4분기에는 반도체 말고도 올라갈 종목이 많아 보입니다. 반도체가 오르면 지수 견인력은 크지만, 다른 종목은 지수를 크게 끌어올리지 않더라도 오를 종목이 많습니다. 반도체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40% 정도 비중을 갖고 있다면 이 뉴스로 더 살 필요는 없습니다.

09.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중 4분기에 누가 더 나은지 따져 보면, 하이닉스는 HBM과 패키징 말고는 추가 모멘텀이 적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쪽에서 성과가 하나둘씩 터진다면 더 긍정적입니다. 40% 비중 안에서 어디에 더 실어야 하느냐는 명확합니다. 삼성전자 쪽으로 더 싣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0. 두 번째 키워드는 끝없는 일감의 전선주 슈퍼사이클입니다. 팔아도 팔아도 주문이 쌓이는 전선 업계 이야기입니다.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는데, 전력주와 전선주를 포트폴리오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함께 전략을 세워 보겠습니다.

11. 조 단위 물량을 납품했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수주잔고를 최근 3년치로 비교해 보니 줄기는커녕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출로 인식된 부분은 수주잔고에서 빠지는데도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엄청난 수요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선은 의외로 경쟁자가 많지 않습니다. 저성장 산업이고 돈이 안 된다고 여기저기서 투자를 포기하고 매각했습니다. 미국 업체도 LS가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유럽도 전력기기 쪽은 강점 있는 회사가 꽤 있지만, 전선 쪽은 방관하다가 지금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빼면 제대로 생산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수요가 폭발하는 지점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12. 2030년까지 매년 1GW급 발전 설비가 18기 정도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고, 미국뿐 아니라 유럽의 노후 전력망 교체 사이클까지 맞물려 있습니다. 미국, 중동, 유럽 중 전선 업체에게 가장 돈이 되는 시장은 어디일까요? 미국이 가장 돈이 됩니다. 비싸게 사 주니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유럽도 어느 정도 돈이 되고, 중동은 생각보다 큰 돈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관급 수주가 많아 수익성이 가장 떨어집니다. 최근 주가 반등의 근거도 수익성이 가장 높은 미국 사업이 계속 커지고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수익성은 단연 미국이 제일 높고, 한국으로 올수록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13. 기업별로 보면, 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의 주력 사업과 수주 체질이 다릅니다. 대한전선과 LS는 비슷한 면이 있었지만, LS전선은 상장사가 아니라 LS 그룹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성격이 훨씬 다양합니다. 자회사도 많고 중장비 사업도 있습니다. LS는 풀스택입니다. 전력 설비와 관련된 것은 다 하고, 전선도 초고압부터 해저케이블까지 다 합니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쪽을 하다가 최근 해저 쪽에도 손을 댔고 LS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중저압, 배전 쪽이라 사업이 조금 다릅니다. 초고압 송전 수요만 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근 배전 수요도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가온전선은 버스덕트라는 배전 핵심 부품도 생산하고 있어 포트폴리오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14. 전선 종목에 투자하기 전에 구리 가격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구리 가격이 오르는 것은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구리 자체가 아니라 이 제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구리를 사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확보한 재고로 제품을 만듭니다. 구리 가격이 과거 12,000원에 산 것을 현재 15,000원 가격으로 팔면 마진이 더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래깅 효과 때문에 실적은 뒤늦게 떨어집니다. 전력 수요는 폭발하고 있고 구리는 여기저기서 쓰이는데, 구리 생산량 자체가 줄어 공급은 제한적입니다. 구리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고, 떨어지더라도 실적 영향은 뒤늦게 나타납니다. 지금은 원가 부담을 크게 느낄 상황이 아닙니다.

15. LS, 대한전선, 가온전선 세 종목의 차트 흐름이 기업마다 다릅니다. LS와 대한전선은 4~5월에 피크를 찍었고, 가온전선은 주가를 상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습니다. 현 시점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 종목 모두 좋지만, LS는 성격이 복잡해 밸류 부담이 없습니다. 나머지 두 종목은 성장을 반영하면서 밸류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사기는 어렵습니다. 조정 시 천천히 나눠서 매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LS를 가장 대장주로 봅니다. 두 종목도 매 분기 역대급 실적을 찍을 가능성이 높아, 추가 조정 시 분할 매수는 나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가온전선은 최근 구글 등에 몇 조 단위로 버스덕트를 공급하면서 주가가 뒤늦게 올랐습니다. 전체 구조는 똑같습니다. 급등 구간에서는 절대 사지 마시고, 급락 구간에서 분할 매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은 적어도 3년 정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6. **정리: 1순위는 LS, 대한전선, 가온전선까지 조정 시 매수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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