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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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반도체·IT 대장주 중심 상승 전환 신호는 있으나 거래대금 10조 돌파 등 확인 필요, 자동차·IT 후발주로 순환매 기대. 시장 전망: 크리스마스 산타랠리 기대 속 코스피 3000 회복 기대, 상대수익률 게임 국면이며 삼성전자 8만원 이상 유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봄. 삼성전자: 8만~10만원 가는 속도 확인 필요, 8만원 지지 시 상승 동력 기대하나 거래대금이 10조원 넘어야 한다고 제시, 3개월 더 걸릴 수 있음. SK하이닉스: 금년 고점 25만원 돌파 에너지 필요, 삼성전자와 동반 흐름 확인 필요. 자동차·후발주: LG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만도, 현대위아 등 순환매 대상, 코스피 3050 돌파 후 3100 가능성의 원동력으로 제시. IT 후발주: LG이노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비에이치, 심텍 등 소부장·폴더블·애플 연계 종목 순환 기대. LG이노텍은 27만원 조정 후 재상승 흐름. 테슬라·애플·마이크론: 주요 시장 주도 종목으로 언급, 마이크론 100달러 돌파 및 애플 200달러 시대 언급. 비트코인: 7000만원 재돌파보다 6500~7000만원 박스권 순환 전망. 카카오·LG화학: 카카오는 15만원 부근 매수 관점, 대선 이후 조정 가능성 언급. LG화학은 신저가 대응 및 60만원 근처 매수 관점 제시. 리스크: 거래대금 10조원 미돌파 시 반등 지속성 약화, 전반적 조정 가능성. 출연자 전망: 3개월~5개월 기간 내 순환매 전개 및 1분기 지수 핵심 포인트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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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변수에 변동성은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은 산타랠리를 기대하고 있는데, 우리 시장은 어떨까요. 국내 증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다인경제 이승조 대표를 모셨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뉴욕 증시 분위기가 다시 산타랠리를 기대하는 움직임인데, 우리 시장도 4개월 만에 삼성전자가 장중 8만 원 선을 찍으면서 3000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한동안 IT 주도주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몇 달 전부터 말씀드렸는데, 실제 그런 움직임이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IT 업종 전반의 전략을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은 상대 수익률 게임입니다. 삼성전자 중심으로 3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가 8만 원을 찍은 뒤 10만 원까지 가는 속도가 최종적인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때 종합주가지수와 나스닥의 고점 시점을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11월 24일은 나스닥이 최고점을 찍은 날이고, 10월 12~13일 코스피가 2900을 찍을 때 SK하이닉스가 9만 500원, 삼성전자는 6만 8000원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가장 공포스러웠던 시점이고, 11월 30일 2822~2902 구간에서 저점을 다진 뒤 다시 에너지가 붙고 있습니다.
문제는 10월 22일 고점이 있었고, 이번에는 이를 돌파했다는 점입니다. 8만 원 선이 저항이 아니라 지지가 되어야 하는데, 그 확인을 위해 삼성전자가 아니라 LG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를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단독으로 힘을 내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8만 원 아래에서 버티려면 거래대금이 10조 원에서 15조 원 이상으로 올라가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또 하루 1000억 원 이상의 매수가 들어와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8월 10일 이후 1만 2000~1만 3000원 가까이 물러난 구간이 있었는데, 이때 무너진 에너지가 돌아와야 합니다. 현재 거래대금은 3조 7000억 원 수준이므로 10조 원을 넘어야 합니다. 10조 원을 넘는 데 3개월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흔들고 갈지 바로 갈지는 자동차나 다른 섹터에서 확인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1.9조 원어치를 샀습니다. 이 흐름은 한 달 정도 먼저 시작됐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최고점은 25만 원인데, 이것을 돌파하려면 에너지가 함께 붙어줘야 합니다. 동반 상승이 나올지 지켜봐야 합니다.
나스닥은 10월 저점 이후 11월 22일 옵션 만기 때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14,800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하고 15,700 부근의 저항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그재그 조정이 3~5개월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에 먼저 급등했던 종목들을 보겠습니다. 11월 20일 나스닥이 고점을 찍을 때 칩스앤미디어는 12만 1000원 수준에서 바닥을 다졌고, DBI는 7만 9000원 수준이었습니다. LG이노텍은 29만 원에서 36만 원까지 올랐고, 27만 원까지 조정받은 뒤 다시 올라갔습니다. 칩스앤미디어는 2만 1000원까지 갔다가 1만 5600원까지 조정받고 다시 올랐습니다. 상대 속도를 보면, LG이노텍은 먼저 치고 나갔고, DBI는 고점을 돌파하지 못해 아직 바닥권의 다른 종목들이 남아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연초부터 11월까지 박스권에서 횡보하다가 10월 이후 에너지가 붙었습니다. 이쪽에서는 LG이노텍보다는 밑에 있는 LG전자, 현대위아, 기아 등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을 체크해야 합니다. 상대 속도라는 개념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코리아써키트, 대덕전자, 신순 등은 1만 4000원 부근에서 횡보하다가 치고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플렉스 같은 종목도 박스권을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기판 쪽은 순환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칩스앤미디어는 1월 22일 고점 이후 12만 1000원 지지를 확인했고, 이를 눌림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SNT다이내믹스 등 삼성전자와 연결된 몇몇 종목도 샘플링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DBI는 11월 22일 수렴 후 상대적으로 칩스앤미디어와 코리아써키트에 비해 차이가 있습니다. 11월까지는 비슷하게 움직였지만 이후 한 달 동안 시차를 두고 움직였습니다. 이 시차를 이용하는 전략을 권해드립니다. 시스템 반도체 대장주는 내년 1분기까지 10만 원 이상의 에너지를 보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케이츠(KTS)는 폴더블 출시 때인 9월 고점 이후 조정받았습니다. 애플 폴더블폰이 내년에 나오고, 중국과 삼성도 폴더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가 시스템 반도체 외에 스마트폰 소부장 연결 고리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가 끌고 가는 에너지가 더 나올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LG전자 아래 전장 연결 고리입니다. LG전자 자체보다는 전장과 폴더블 연결 고리로 애플 모멘텀에 더 주목합니다. LG이노텍은 5만 원 이상 올랐습니다. LG이노텍이 더 가려면 LG전자 아래 종목들이 차례로 움직여야 합니다. LG전자는 15만 원 선이 저항이 아니라 지지가 되면 치고 나갈 에너지가 나올 것입니다.
아이엠(IM)과 KH바텍, 자화전자, 세경하이테크 등도 스마트폰 연결 고리에 있습니다. 소부장 안에서도 센서, 카메라 모듈, 전공정과 후공정 등 차별화가 극심합니다. 이 흐름이 앞으로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선도주인 LG이노텍, 칩스앤미디어, 하이비전 등은 먼저 치고 나왔습니다. 이제는 만도, 현대위아,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같은 자동차 부품주에서 에너지가 나와야 합니다. 이 에너지가 지수를 3050을 뚫고 3100까지 올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40만 원 고점에서 조정받은 뒤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엔진 사업부 폐기 등 의지를 보였고, 현대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매출과 모빌리티 사업 확대 기대가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는 삼성전자와 같이 1분기까지 순환을 노리는 것이 먼저 간 종목보다 상대 수익률이 나을 것으로 봅니다.
시장을 이끄는 종목으로는 테슬라, 애플, 마이크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8만 8900원 고점을 찍은 뒤 조정을 받았고,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1202 고점과 1409 에너지를 보고, 1050~1200 사이 박스권에서 순환이 나오는지 보셔야 합니다. 비트코인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5600만 원대에서 돌파를 시도했는데, 7000만 원 재돌파보다는 6500~7000만 원 구간에서 지지를 확인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론은 $100을 돌파하고 나가는지가 관건입니다. 삼성전자는 세 번째로 100달러를 돌파하는 종목입니다. 다른 에너지들이 그쪽으로 옮겨가는 흐름입니다. 애플 카 모멘텀과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같이 가면 전차군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균형이 맞으면서 지수를 끌고 올라갈 것입니다. 내년 1분기가 가장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향후 3개월 전략은 지수를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후속으로 전차군단 에너지와 IT 쪽에서 소부장 순환이 나와 거래대금을 늘리는 종목이 연말 연초 장을 이끌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리해 드렸듯이, 삼성전자만 묻지 말고 자동차에도 물어보고, 그동안 오르지 않았던 IT 쪽 종목에서도 순환이 나오는지 보셔야 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지만, 지수가 가지 못했던 다른 종목들은 아직 부진합니다. LG화학, 카카오, 네이버가 계속 흘러내리고 있는데 이 차별화된 흐름에서 기회를 볼 수 있을지 질문드렸습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물량 부담이 있었고, 구조적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거래대금도 10조 원, 15조 원으로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내년에는 외국인이 돌아와야 합니다. 저는 52주 최고가와 20일선, 75일선, 120일선 등을 보면서 판단합니다. 75일선을 깨고 떨어진 주가들이 25% 능선을 돌파하면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하더라도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15만 원대, 네이버는 45만 원 근처가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LG화학은 72만 원 신저가 이후 30만 원을 돌파해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60만 원 근처에서 공포에 떨어진 종목을 잡겠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삼각수렴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바닥 확인에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9월 이후 저점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현대차는 25% 능선에 나와 있어 치고 나갈지 지켜봐야 합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전장 사업으로 치고 나가고, 시스템 반도체가 나가면서 키를 맞춰 가면 지수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조정을 받을 것이고, 쉬어가는 에너지는 내년 2~3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3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떨어지는 종목을 분할 매수하고자 하는 분들은 LG화학이나 카카오 같은 쪽을 보시면 되고, 자동차 부품이나 IT 순환을 노리는 분들은 아직 덜 오른 종목에 분할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자의 자금 성격과 호흡에 맞춰 전략을 짜시면 됩니다.
오늘 시장 전반의 흐름을 해석해 주셨고, 내년 초까지의 큰 그림 안에서 전략을 자세하게 세워 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 전략을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인경제 이승조 대표,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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