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제2의 팔란티어, 알고도 10배 못 먹는 이유

세상학개론 · 2025-10-06 · 유튜브 시청 319,744 · Board Views 6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원문 보기

다듬은 글 보기

투자 시장에서 상승은 길고 하락은 짧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굉장히 지루한 기간들이 있어요. 제가 4월 초에 처음 투자한 아이레는 6개월 만에 거의 아홉배가 올랐지만 이렇게 투자하자마자 빠르게 오르는 건 저도 처음이고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지루한 시기가 이어지는게 보통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굉장히 좀 지루했던 것처럼요. 수익률이 지루한 시기에는 다양한 감정이 들어요. 내 투자 전략을 의심하게 되기도 하고 당장 오르고 있는 다른 종목에 옮겨타야 되나 뭐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루하다고 시장을 벗어나 버리면 예상치 못한 상승 타이밍이 왔을 때이를 놓쳐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1년에 몇 번 없는 이런 파멸적 상승을 한두 번 놓치는 순간 투자로 인생을 바꾸기는 커녕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기도 벅차요. 뭐 비트코인, 팔란티어, 아이렌 같은 종목을 알고도 10열배의 수익률을 못 보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지금 이런 상승을 놓치는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손익비를 따져봤을 때 사실 투자를 안 하는게 더 낫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주식을 잘 발굴해도 여러분이 열배가 오르기 전에 팔아버릴 사람이라면 평생 열배의 수익률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폭락이 아니라 상승을 놓치는 리스크입니다.

그래서 설령 하락이나 폭락이 올 것 같다고 하더라도 시장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으면 안 됩니다. 한 대도 안 맞겠다는 생각으로 복싱 경기에 들어가면 굉장히 좀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어 맞을 것 다 맞으면서 펀치만 잘 잡겠다 이런 생각으로 들어가면 훨씬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어요. 펀치를 맞는게 리스크가 아니라 펀치를 한 대도 못 넣는게 리스크입니다. 혹싱은 펀치를 한두대 맞는다고지는 게임은 아니지만 펀치를 한 대도 못 때리는 사람은 절대 이길 수 없으니까요. 요즘 얘기가 많이 나오는 AI랑 코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버블 그게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보니까 어 폭락에 대한 걱정도 많으신 거 같아요.

저희 투자전 공부 스터디원 분들도 장단기 채권 금리 역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 주셨는데 어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해소되고 나면은 곧이어서 경기 침체가 따라온다 하는 법칙이 그동안 좀 있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저는 채권 시장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아는 정도로 좀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원래 채권 시장에서는 시간이라는 요소에 의해서 단기체 금리보다 장기체 금리가 더 높습니다. 더 오랫동안 안 갚아도 되는 권리, 기한의 이익을 더 많이 누리는 거에 대한 프리미엄도 있고 오랫동안 돈을 빌려 주는 거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도 있는 거죠.

단기 금리랑 장기 금리는 가끔 이렇게 서로 엇갈리게 움직이는 경우도 많은데 단기 금리는 보통 정책을 따라갑니다. 금리 정책 방향이 긴축이면 오르고 완화면 내리는 거죠. 장기 금리는 시장 전망을 따릅니다. 시장 화랑이 예상되면은 주식의 인기가 오르고 채권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금리가 오릅니다. 반대로 시장의 침체가 예상되면은 채권의 인기가 오르면서 금리가 내립니다. 어 인기가 많으면은 이자를 조금 덜 줘도 사람들이 사니까 보통 이제 장단기 금리 역전 상황을 잘 뜯어 보면 정책적 긴축으로 단기 금리가 오르고 어 주가 침체 예상으로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이루어져요.

단기 금리 상승을 불러오는 금리 긴축은 유동성 관점에서 투자 시장에 굉장히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장기 금리 하락을 불러오는 주가 침체 예상까지 덮치면 어 대폭락에 좋은 재료가 되는 거죠. 근데 최근에 있었던 이제 장단기 금리 역전은 이전 금리 역전과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장기 금리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좀 오르는 모양을 보여줬음에도 단기 금리가 워낙 빨리 올라서 역전이 된 거예요. 2020년에 코로나 때 유리없이 풀어 놓은 유동성을 잡기 위해서 2022년 23년부터 유리없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려서 긴축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런 이후로 장기 금리가 올랐는데도 단기 금리 상승폭이 워낙 커서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난 거예요.

시장의 투자 심리나 베러티브 약화보다는 정책의 강도가 반영된게 좀 크다는 뜻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트럼프가 관세로 난동을 피우면서 미국 국채의 인기도의 변화도 있었기 때문에 어 굉장히 기존의 장단기 금리 역전은 교과서적인 형태와는 좀 많이 다르다. 어 무조건 주가 침체가 올 거라고 생각하기엔 변수가 조금 많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 당장 다 팔고 떠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물론 이렇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 장단기 금리역전이 오면은 경기 침체가 온다라는 말이 워낙 많기 때문에 자기 실현적 예언처럼 진짜 실현되어 버릴 수도 있지만 사실 저는 주식 시장 폭락이 온다고 해도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뭐 3, 4년 안에 10배 이상 상승을 목표로 하는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주식 시장 폭락은 위험보다는 기회에도 가까우니까요. 제 자산을 빠르게 점프하게 해 준 것도 코로나 대량 이제 올해 4월 관세 폭락이었고요.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거는 유동성과 네로티브 딱 두 가지입니다. 유동성 측면에서는 이제 트럼프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는 연준이 앞으로 몇 년 동안 금리를 내리려고 하는 그런 금리나 사이클에 진입을 했고 네러티브 측면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비견하는 AI라는 초강력 네러티브가 날개를 펴고 있어요. 지금 우리가 엄청난 버블에 초입에 있을 확률이 높다는 거죠.

버블이 커질수록 폭락에 대한 공포도 커질 겁니다. 폭락의 타이밍을 재고 준비하고 싶은 마음도 커질 거고요. 지금의 AI을 다컴 버블에 빚대어서 많이 얘기하지만 사실 제가 보기에 요즘은 예전에 2001년 다컴버블이나 2008년 서브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던 그런 시대랑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2020년 코로나 폭락도 그렇고 올해 2025년 관세 폭락도 그렇고 큰 폭락이 와도 불과 두 세 달 안에 회복하는 조금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20년 코로나 사태는 유튜브나 트위터 같은 정보 채널이 발달한 이후에 생긴 첫 대폭락이었는데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랑 전략에 대한 정보가 이렇게 빠르게 퍼질 수 있는 환경이 어 마련되었다 보니까 폭락이라는 너무나 좋은 매수 기회가 길게 이어지지 않는 거 같아요.

올해 4월에 있었던 관세 폭락도 이제 뭘 사도 오르는 너무나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였지만 무서울 틈도 없이 생각보다 빠르게 끝나 버렸습니다. 20년부터 어 주식 시장 폭락이 인생을 바꿀 가장 쉬운 기회라는 거를 학습한 세대라 그런지 폭락이 생길 만 하면은 어 적감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폭락을 금방 없애 버리는 거 같아요. 그동안 상승을 놓치고 보고만 있던 사람들이 기회를 틈타 매수를 하기도 하고요. 이게 강펀치를 맞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시장의 능력이 커졌다는 거죠. 저는 아까 말한 두 가지 위동성과 네로티브가 존재하는 한 이런 회복력은 계속 유지될 거라고 믿어요.

그래서 저는 시장의 강펀치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눈을 감지 않고 잘 지켜 뜨면서 금리나 사이클과 AI와 비트코인 네러티브의 추위만 잘 지켜보면서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펀치의 기회, 그런 파멸적 상승을 가만히 기다릴 뿐입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폭락이라는 기회를 놓칠까 봐 두려워하기보다는 상승을 놓치는 걸 두려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승은 길고 하락은 점점 짧아지고 있으니까요. 그 사이사이에 있는 질환 기간을 어떻게 버텨야 되냐라고 물으시면 세상학기로 영상을 정주행하라고 농담이고요. 그냥 좋은 자산에 포지션을 잘 잡아두고 차트 대신 현생을 즐기시면 됩니다.

그게 스트레스 없이 인생을 바꾸는 장기 투자의 포인트니까요. 단기로 가면 승률이 50%에 가까워지고 장기로 가면 승률이 100%에 가까워집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금융관국이 되어야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승률이 100%에 가까워지는 장기 투자자들로 전부 바꿔 버릴 생각입니다. 이런 세상학기론의 음모에 동참하신다면 구독을 눌러 주세요. 세상학교이었습니다.

#비트코인#팔란티어#금리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