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주본부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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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내외 증시 급락 후 기술주 중심 반등 기대. 외국인 막판 매수(1조 이상), 신용 반대매매 거의 소진, 하이닉스 ADR 저가매수 가능성 언급. 레버리지 ETF 쏠림이 코스닥 이탈 원인. 코스피 월봉 5일선(7150) 지지 후 반등, 단기 되돌림 예상. 금리는 중간선거 전 인상 어려움으로 낙관적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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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흐름과 반등 기대
네, 안녕하세요. 굿모닝 임당 출발합니다. 7월 9일 굿모닝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비가 안 와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늘 하루 종일 날씨가 화창하기를 바라면서, 오늘 시황은 새로운 분을 모셨습니다. 이분과 함께 미국 증시, 우리나라 증시, 그리고 섹터별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이주 본부장님 나와 주셨습니다. 본부장님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오늘 첫 출연이신데,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릴게요.
신사임당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주 본부장이라고 합니다. 여러 경제 방송에 출연하면서 많은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제가 말씀드린 내용들이 투자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이라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지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댓글로 진우프로님, YKB님, 이광진님, G80님, 소정님, 순자님, 건물주님, 애증의주님, 초롱이님, 어리프님, 로즈골드님, 율토리님, 동바오님, 연랭님 등 많이들 오셨습니다. 다들 반갑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제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5%씩 빠졌고, 미국 증시가 반등을 해 줄지, 야간 선물은 괜찮을지 걱정하며 잠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어제 장 마감 무렵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다시 대치한다는 소식이 나와서 장 후반에 살짝 밀렸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타코(TACO)라는 말처럼 결국 올라가기 시작했고,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습니다. 다우는 빠졌지만 AI 쪽은 명확하게 올랐고, 야간 선물은 4% 정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포함해 국내 증시 종목군이 많이 빠졌는데, 미국 증시에서도 반도체가 약세였다가 지정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이 나온 점은 오늘 우리 증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지정학 리스크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장중에 불안한 소식만 나오지 않는다면 오늘은 어느 정도 반등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빅테크 투자와 피크아웃 논란
지정학 리스크 말고도 장중에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계속 체크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빅테크 회사채 발행과 아마존 회사채 발행 이슈도 있었고, 자금을 계속 조달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메타의 인프라 투자 축소 우려도 있었는데, 간밤에 메타가 캐나다에 14조 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빅테크의 움직임을 보면 수요가 둔화되지는 않겠다고 봐도 될까요?
지금 시장이 너무 앞서 가는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많이 오르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이 정점이고 피크아웃이라는 논란 때문에 국내 증시가 빠졌는데, 저는 피크아웃이라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투자 금액 자체는 줄어들 수 있지만 미리 너무 걱정하는 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많이 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고, 샌디스크와 마이크론도 크게 올랐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올라가면서 단기간에 많이 오르다 보니 글로벌 IB에서 부담이 있다는 리포트를 냈는데, 이것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고 하이퍼스케일러 투자가 여전히 이어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금 코스피가 빠지니까 끝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어제 가장 많이 나왔는데, 오늘 반등이 나오면 그 얘기는 쏙 들어갈 겁니다. 구글도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고, 메타도 비용을 써서 투자를 하겠다고 하니 아직 피크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달 빅테크 실적 발표에서 캐펙스 투자나 가이던스가 나올 텐데, 주가가 이미 미래 가치를 현재에 반영하며 많이 올랐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우려는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100을 투자했다면 내년에는 80, 70으로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조정은 가능하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빠질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되돌림은 어느 정도 나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되돌림에 대한 기대감을 말씀해 주셨는데, 꽤 오랜 기간 올라왔던 만큼 앞으로 성장 키워드가 더 확장되어야 할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계속 추적해 보겠습니다.
FOMC 의사록과 금리 방향
FOMC 의사록도 공개됐는데, 시장에 큰 파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본부장님이 보시기에 FOMC의 톤으로 볼 때 금리 방향은 어디로 갈 것 같습니까?
올해 금리 인상 얘기가 있지만, 저는 중간선거가 끝나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간선거 전에 갑자기 할 수도 있지만, 오래 안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올해는 동결 기조로 가지 않을까요. 의사록을 보면 일부 의원들이 AI 투자 때문에 인플레가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대부분은 상황을 그렇게 심각하게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만 말씀드릴 수 있는 재미있는 얘기를 하자면, 케빈 워시 씨는 ST 로더 가문의 로날드 로더 회장의 사위입니다. 로날드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주 가깝고,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이 로날드 회장 입에서 나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트럼프의 정치적·외교적 행보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케빈 워시 씨가 장인어른과 트럼프 대통령을 거스르면서 무리하게 금리 인상을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파월 의장 퇴임 후 워시 씨가 의장이 됐지만,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얘기할 수는 있어도 워시 씨 자체가 통화정책을 무리하게 바꾸려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중간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금리 인상이 무리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리한 스탠스를 취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인물이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금리 이슈가 시장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중간선거까지는 금리 쪽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열어 두겠습니다.
오늘의 변수: 지정학 리스크와 외국인 수급
오늘 우리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발 변수는 결국 지정학 리스크라고 보시는 거죠?
네. 오늘 증시가 반등해도 이를 방해할 만한 요소는 그것밖에 없다고 봅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 예를 들어 어제 미국과 이란이 한바탕했는데 이스라엘이 또 한바탕한다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딱히 빠질 만한 요인이 없어 보입니다. 어제 반도체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도 있고, 요즘 카더라 루머가 도는데 우리나라 증시 하락이 하이닉스 ADR을 싸게 사려고 일부러 누른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얘기입니다. 모건스탠리가 '윈터 이즈 컴(Winter is coming)'이라며 반도체 얘기를 꺼냈는데, 어제 우리나라만 빠졌습니다. 일본과 대만은 거의 안 빠졌는데 우리만 유독 빠졌습니다. 모건스탠리뿐 아니라 미국 글로벌 IB들이 하이닉스 ADR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누른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매수로 들어왔습니다. 코스피를 정말 오랜만에 샀습니다.
어제 놀란 점이 장 막판, 2시 반부터 3시 반까지 한 시간 동안 1조 원 넘게 담았다는 것입니다. 장중에는 오히려 매도였는데, 장 초반부터 오후까지 매도하다가 2시 반부터 매수로 돌아서 담아 버린 겁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지금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미국 증시가 반등했으니 오늘 되돌림이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어제 겁먹고 비중을 줄이거나 매도하셨던 분들은 속이 쓰릴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멘탈이 강해야 합니다. 하루하루, 일주일 안에도 시장 분위기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 큰 방향성이 우상향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루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는 말이 요즘 같은 시장에 딱 맞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증시 수급과 레버리지 쏠림
오늘 프리마켓 상황을 보면 SK하이닉스가 4%대, 삼성전자가 2%대, 삼성전기가 1%대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에서도 빨간불이 켜진 종목들이 보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우리 증시를 보면서 원하면서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는데,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이 나오면 자금이 쏠려서 다른 종목은 못 갈까 봐 두려워한다는 점입니다. 또 상승이 나와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십니다.
일단 반등이 나와도 3전닉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중심)로 쏠려서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레버리지 상품 때문인데요, 5월 말부터 6월까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변동성이 컸던 이유는 기존에 단타를 좋아하던 투자자들이 코스피 대형주는 하루 평균 2~3%밖에 안 움직여서 수익을 내려면 코스닥 종목을 택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레버리지 상품이 나오면서 삼성전자 같은 종목도 하루 10%씩 움직이니, 레버리지 타점을 잘 잡으면 하루 20% 수익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니 많은 분들이 코스닥에서 굳이 매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고, 코스닥 종목을 팔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사게 된 겁니다.
5월 27일 단일 레버리지 ETF가 상장한 뒤 6월 한 달 내내 외국인이 팔았는데, 외국인이 팔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빠지면 계속 받쳐 주니, 외국인은 조정이 나오면 사고 싶어도 조정이 안 나왔고 오르면 팔게 된 겁니다. 외국인이 팔 때마다 개인이 받아 주다 보니 결국 한 달 내내 팔린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높아 외국인이 비중을 조절하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개인들이 시장 하락 때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사고 코스닥 종목을 팔면서 코스닥 지수가 이렇게 된 겁니다. 코스닥이 빠진 이유는 명확합니다. 모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샀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레버리지 상품이 구조적으로 조정되거나, 금융당국이나 거래소에서 방안을 만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쏠림 현상이 줄어들고,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하루 변동폭이 5%를 넘지 않아야 수급이 분산됩니다. 우리 시장이 건전하게 반등하고 성장하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안 가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변동성이 줄어들어야 트레이딩과 단타를 원하는 분들이 다시 코스닥을 살 것이고, 그래야 쏠림이 줄어듭니다. 그 부분은 기다려 봐야 하지만, 오늘은 반등이 나와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 쏠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루에 수익을 극대화하고 싶은데, 변동성이 있으면서 안전한 종목을 찾다 보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되는 겁니다. 예전에 코스닥이 사랑받았던 이유도 변동성이 컸기 때문인데, 요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 이상의 변동성을 보이고, 두 배짜리 ETF까지 나오면서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는 것이 오늘까지 이어질지는 봐야 하지만 긍정적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제는 과하게 빠졌다는 게 포인트인 것 같은데, 코스피 PER이 7배 밑으로 극단적인 저평가 구간이라는 분석도 많습니다. 밸류에이션을 보면 매력적인 시장인데 왜 빠지는 걸까요?
결국 너무 과하게 올라와서 그렇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국민연금 리밸런싱 내용도 있었고, 원달러 환율이 높아 외국인이 투자하기 불편한 상황도 있습니다. 여기에 노이즈가 많고,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라서 차익 매물이 세게 나온 겁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정리를 했다가 나중에 싸게 다시 사고 싶었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6월 한 달 내내 주가를 받쳐 주다 보니 7월에는 돈이 없는 상태가 된 겁니다. 외국인이 파는데 받아 줄 사람이 없으니 주가가 빠진 겁니다. 그러니 이건 수급 문제가 더 큽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6월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지수를 부양했는데, 외국인들이 그 타이밍에 모건스탠리 리포트 등 여러 요인과 맞물려 팔았고, 리밸런싱과 수급 꼬임이 겹쳤습니다. 어제는 장중에 지정학 리스크까지 부각되면서 시장이 급락했고, 7월 들어 이런 흐름이 이어진 것은 외국인이 파는 물량을 받아 줄 개인 투자자들의 돈이 이미 많이 소진됐기 때문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으로 보면, 주가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결정합니다. 매도자는 많은데 매수자가 없으면 더 빠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틀 동안 급락이 나왔지만 업황 문제는 아닙니다.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서 빠졌다는 말이 많은데, 기대치를 살짝 밑돌긴 했습니다. 95조, 100조를 생각했는데 89조가 나와서 실망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그 정도 실적 미스로 이렇게 크게 빠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많이 오른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수급 면에서는 외국인이 계속 팔고 있었는데 받아 줄 매수 주체가 없었기 때문에 빠졌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섹터 이야기: ADR 청약과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를 뚫어져라 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이닉스 ADR 청약 경쟁률이 7배가 넘고, 미국 증시 역대 두 번째 규모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동안 미국에서 공모가를 낮게 책정하기 위해 주가를 누른다는 음모론도 있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얘기는 아닙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팩트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샌디스크, 마이크론도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점유율 1, 2위입니다. 이런 기업이 미국에 상장하면 미국 투자자들이 다 사고 싶지 않겠습니까? 미국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 두 기업이 기술력과 글로벌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젠슨 황이 우리나라를 두 번이나 방문해 삼겹살에 소주를 마실 정도로 세일즈를 하는데, 외국인들이 보기에 하이닉스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0.1 가격으로 10 가격에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하니 사볼 만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장 가격은 목요일 종가 기준이니, 오늘 반등이 나올 수 있어도 조금이라도 싸게 사는 것이 외국인에게는 이득입니다. 이틀이 아니라 사실상 3일 가까이 빠졌으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너무 빠졌다고 보고 어제 들어왔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증시에 참여하는 외국인도 있으니 지금 하락이 과도하다고 느끼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종가 기준으로 더 오른다고 해도, 세계적 기업의 가격이 여전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월봉을 보면 월봉상 5일선이 어제 지지를 받고 올라왔습니다. 월봉 5일선이 7,150선인데, 어제 거기서 지지를 받고 아래꼬리를 달고 올라왔습니다. 외국인이 보통 프로그램 매매로 많이 하니, 미리 걸어 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오면 사겠다는 주문이었을 겁니다. 어제 7,170선에서 반등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외국인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오늘 체크할 것은 이 반등이 이어지느냐입니다. 저는 하이닉스는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하이닉스 일봉상 60일선이 197만 원인데, 어제 그 자리에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오늘 10~15% 반등이 나오면 좋겠다는 마음이고, 240~250만 원까지 올라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빠지기 전까지만요. 될지는 모르겠지만 응원하고 있고, 시청자 여러분도 다 응원하실 겁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코스피가 올라가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올라가야 하고, 지수가 올라가야 나머지 종목도 오르며 심리도 살아납니다. 코스닥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보시면 코스피가 빠지면 코스닥은 무너지고, 반등하는 날은 코스피만 오르고 코스닥은 못 올라갑니다. 이것이 반복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코스닥은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코스피가 먼저 살아나야 합니다. 주식 원투데이로 끝낼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코스닥이 올라오려면 코스피가 먼저 올라와야 남는 돈으로 코스닥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외국인 수급입니다. 저는 외국인이 코스닥을 안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용조용 사 왔습니다. 5월 1일부터 어제까지 외국인이 코스닥을 4조 원 샀습니다. 코스피는 팔면서도 코스닥은 야금야금 모았다는 것입니다. 외국인은 지금 코스닥을 이미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코스피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코스닥으로 수급이 돌아오면, 외국인은 이미 물량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므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다시 시작하지 않을 것이고 지상군 투입도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지정학 리스크가 우리 증시를 끌어내리지 않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반대매매와 신용 청산
반도체 이야기는 많이 나눴으니, 수급 측면에서 넓게 보겠습니다. 반대매매나 신용 청산이 되어야 시장이 건전하게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최근 개인 투자자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더 털려야 할까요, 아니면 신경 쓸 요인이 아닐까요?
지금 보시면 하이닉스의 신용잔고 비율이 0.45%입니다. 삼성전기도 0.62%로 1%가 안 됩니다. 신용 반대매매는 거의 다 나온 상태입니다. 어제도 많이 나왔을 것이고, 스탁론도 반대매매로 많이 나왔을 겁니다. 결국 외국인이 정말 잔혹하게, 잔인하게 한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그러니 비중을 너무 많이 실으면 안 됩니다.
맞아요. 항상 이렇게 올라갈 때는 삼성전기를 보세요. 이게 2주, 8거래일 만에 두 배 올랐잖아요. 이런 랠리는 쉽게 나오는 랠리가 아니에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삼성전기 200만 원 간다니까 환호하면서 여기서 따라갔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고점에서는 비중을 조절하시면서, 언제든 빠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대응하셔야 됩니다. 일단 너무 고점에서의 매매는 항상 위험할 수 있다고 언급해 주셨고요. 신용 물량 정리에 대한 이야기가 시장에서 꾸준히 나오는데, 어느 정도는 정리된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댓글을 보니 본부장님 얼굴이 좀 까매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메이크업을 안 하고 오셨다고요. 오늘 무슨 일은 없으셨대요? 메이크업 이슈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이 앞에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오늘은 외부 채널에 나오셨으니 여기서 버럭하시면 안 될 것 같고요.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갑자기 화를 내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좀 참아 주세요. 제가 댓글을 읽고 있는데, 본부장님이 고점에 사시는 분들한테 "그 테마 좋아하지 마세요", "상한가 간다고 따라가지 마세요" 하고 잔소리를 많이 하시는데, 그걸 버럭하면서 하셔서 적응이 안 되신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늘 본부장님이 흑백 같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저녁에도 방송하시니 끝날 때쯤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할게요.
수급 이야기를 계속했는데, 방어주나 통신주, 금융주 같은 종목군은 어떻게 보세요? 그냥 KT&G 같은 경기 방어주 말이에요. 여러분들이 이걸로 만족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변동성이 없고 도파민이 안 나오죠. 그런데 도파민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이 많잖아요.
만약 배당주나 경기 방어주를 사서 만족하시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배당이라는 게 리스크 측면에서는 굉장히 안정적이잖아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에 시달리는 것보다 차라리 배당주를 사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끌고 가시는 것도 좋아요. 현대차는 배당률이 5%, 우선주는 7%를 준다고 하니 배당주로 볼 수도 있고요. 경기 방어주는 당연히 좋습니다. 다만 투자 성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리스크가 큰 종목이 부담스럽고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조차 감당이 어렵다는 분들은 KT&G, KT 플러스 같은 배당주가 맞고, 조용히 차분하게 가져가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죠. 현대차도 배당을 많이 주니 나쁘지 않습니다.
성장과 배당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조금 더 낫지 않겠느냐는 말씀이고요. 작년부터 배당을 많이 준 현대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주가가 많이 빠졌어요. 배당을 많이 주면 주가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당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종목으로 맥쿼리인프라가 있어요. 고속도로 통행료 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구조라 시장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 밖에 삼성카드 같은 카드주도 있고요. 배당 관련주는 AI로 찾아서 비교해 보셔도 좋고요. 변동성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면 배당주를, 성장성과 변동성을 원하면 지금 현재로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하셔야 합니다. 다른 대안이 없어요.
정리하자면, 배당주는 변동성의 매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차분하게 배당을 받으며 끌고 갈 종목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하나의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소부장 투자하셨던 분들 억울합니다. 반도체 투톱이 좋다고 해서 투자를 늘렸고,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어요. 그래서 시장이 빠지고 코스닥이 빠져도 소부장은 갈 거라고 생각하셨죠. 투톱도 흔들리긴 했지만요. 소부장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오늘 시장이 올라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먼저 올라갈 거예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갖고 계시면서 소부장도 갖고 계시다면, 소부장을 팔고 넘어가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모든 소부장을 다 팔라는 건 아니고, 종목에 따라 달라요. 대장주 역할을 하는 종목은 남겨도 되지만, 소외된 소부장 종목이나 추세가 완전히 이탈한 종목군은 정리하시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집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코스닥 대장 역할을 하는 PSK나 테스, 원익IPS도 지금 보니 거의 바닥까지 갔어요. 6월 초 자리로 돌아왔거든요. 이렇게까지 빠져야 하나 싶지만, 과열된 부분이 있긴 했습니다.
만약 코스닥에서 종목을 가져가신다면, 대장주는 가져가고, 누구나 아는 소부장 기업 중 먼저 올라올 수 있는 종목은 가져가시되, 너무 소외된 종목은 정리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그렇게 확보한 수익으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담는 방식이죠. 왜냐하면 지금 시장이 반등하면 가장 먼저 올라갈 종목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세가 그렇고, 이 쏠림 현상은 규제나 개선이 없으면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어요. 코스닥은 추세가 완전히 이탈한 상황이라, 코스닥 반전 드라마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현실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주식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이고, 시장이 반등하면 가장 빠르게 반등할 것도 이 둘입니다. 그러니 추세가 깨진 소부장 종목은 비중을 줄여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 회복을 시키고, 다시 사더라도 유동적으로 관리하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조정이 나오지 않았다면 소부장에도 기회가 있었겠지만, 그들조차 조정이 나온 상황이라 시장이 반등하면 자금이 이쪽으로 쏠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부장 전체를 부정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소외되어 수급 수혜를 받은 적 없는 종목은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코스닥이 움직이려면 바이오가 가줘야 할 것 같아요. 시가총액 상위에 바이오 종목이 많이 포진해 있으니까요. 2차전지도 에코프로 사태 때문에 희망을 버리게 만들었고, 바이오도 빠질 때 무섭게 빠져요. 10% 이상씩 후르륵 밀어버리니까요. 소부장은 반도체 투톱에 자금을 뺏길 수 있고, 바이오는 이런 상황이고, 2차전지는 어떻게 보시나요?
2차전지는 당분간 반등이 어려울 것 같아요. 코스닥 150의 비중을 보면 반도체가 약 43%, 바이오가 약 30%입니다. 코스닥에 반등이 나오려면 바이오나 소부장이 가야 한다는 얘기죠. 그런데 지금 바이오 차트를 보면 한숨만 나와요. 이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변동성이 진정돼야 수급이 옮겨 갈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든 섹터가 다 잊혀졌어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쏠림이 완화되고, 여기서 변동성이 어느 정도 안정화돼야 그때 수급 이동이 일어날 겁니다. 바이오 같은 경우 기술이전이라든가 추가적인 내용이 나오면 그때 한번 튀어 오를 것 같아요.
제약 바이오는 지금 손절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너무 많이 빠졌거든요. 반도체 소부장은 어느 정도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사자는 말씀이라도 드리겠는데, 알테오젠 주가를 보면 손절할 수가 없어요. 반 토막 이상 났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올라왔을 때 파는 게 맞아 보이고, 개인적으로 바이오의 기회는 한 번 올 것 같아요. 그때 정리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파는 건 의미가 없어요. 바이오로 상처 입으신 분들은 결국 바이오로 치유해야 하고,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올라오는 시점은 신약 임상 결과나 기술이전부터 시작될 텐데, 글로벌 빅파마들이 파이프라인을 늘리기 위해 기술이전을 계속 할 거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답하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손절할 단계가 아니고 올라왔을 때 하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반기에는 제약 바이오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고점에서 말도 안 되게 빠진 종목이 너무 많거든요. 알테오젠도 박스권이었는데 이제 박스권 이탈 직전까지 왔어요. 요즘 주식 시장에서는 "박스만 지켜주면 고마운 종목"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예요. 제약 바이오 중 셀트리온은 다르게 보는 사람도 있는데, 셀트리온은 제약 바이오가 아니라는 시각도 있죠. 실적이 잘 나와서 그런 게 아니라 주가 흐름만 보면 다른 길을 가고 있어요. 반등이 나오려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합병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게 해소되어야 올라갈 것 같고요. 그래도 저런 종목은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끝없이 올라가니, 셀트리온 주주분들은 회장님을 믿고 기다려 보시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앞으로 좋아질 거예요. 트럼프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약가 정책을 펴고 있는데, 약가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급을 늘리는 거예요. 오리지널 약은 가격이 비싸고, 수요가 늘어도 가격을 낮출 수 없죠. 그래서 제네릭, 즉 바이오시밀러를 늘려야 하고, 이걸 늘리려면 CDMO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같은 기업이 부각을 받는 거고, 셀트리온도 바이오시밀러를 하고 있으니 빛을 볼 시기가 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본부장님이 처음 나와 주셔서, 오늘 시장 대응 방안과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오늘 시장은 시원하게 갔으면 좋겠는데, 제한적으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것 보지 마시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보시고, 다른 기회를 찾으신다면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삼양식품 같은 소비주를 보시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를 이미 갖고 계신 분은 힘들겠지만요.
APR도 오늘 아침에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왔더라고요. 현재 가격이 39만 8천 원인데, 목표가 54만 원을 유지하고, 아직 피날레가 오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합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채팅에 참여해 주셨어요. 본부장님 인사도 부탁드리고, 방송 소개도 해 주시죠.
저는 "2주에 돌파 매매"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주식 채널이라기보다 거의 개그 채널로 가고 있어요. 웃고 싶으신 분들 오셔도 됩니다. 주식 시장에서 너무 힘드신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보시면서 주식 얘기도 하고, 거의 예능 수준이에요. 인사이트가 없더라도 즐겁게 즐기시는 채널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장이 워낙 힘드니 스트레스도 풀고 싶으신 분들은 라이브 방송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지스타" 채널도 운영 중이고, 저녁 8시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오늘 시장이 어렵겠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긍정적인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하더라고요. 하이닉스가 5% 상승 중인데, 이 흐름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정 댓글과 링크에 있는 김정수 마스터님의 단타 비법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이닉스는 오늘 상대적으로 더 강하고, 삼성전자도 3%대 상승세입니다. 본부장님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는 10% 이상 봅니다. 그 정도는 나와야 해요. 10%면 240만 원 이상이니까, 힘내서 더 갈 수도 있습니다. 올라가면 삼성전자가 먼저 올라갈 거예요. 그러니 이쪽에 집중해서 손실 났던 것을 만회하는 하루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시장이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계좌에서 고민이 되는 종목들도 오늘은 올라오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본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0%대 급등이 나와 주셨으면 합니다.
국민연금 리밸런싱 관련 질문도 있었는데, 유회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어제 속보가 나왔다고 하는데, 변동성이 크고 많이 빠졌으니 기간을 두고 조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 키워드는 "반등"입니다. 악재를 털어내고 기술적으로라도 일단 반등이 나오는지 보자는 취지예요. 오늘 키워드는 6%대 상승입니다. SK하이닉스가 6%대까지 상승을 이어가고 있어요. 오늘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굉장히 강한 시세를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참여해 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신사임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니, 여러분 성투하시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자, 오늘은 만기일입니다. 천천히 지수 옵션, 개별 주식 선물 및 옵션 만기일이니 체크해 두시고요. 간밤에 끝난 미국 증시 3대 지수를 보겠습니다. 다우는 마이너스 1.09%로 약세 마감했습니다. 5일선을 약간 이탈해서 아직 추세는 꺾였다고 볼 수 있고요. 나스닥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다우는 어제 눌림목이 잡혔는데, 60일선 눌림목이라는 것은 갭 하락 후 수급이 들어왔다는 뜻이죠. 거래량이 실리면서 플러스 0.20%로 마감했습니다. 시가 대비 저가에서 많이 반등한 봉이에요. S&P500도 갭 하락 후 꼬리를 달며 추세가 경고를 보내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입니다. 상단은 14,230 부근, 하단은 12,330 부근으로,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에요. 이 박스권이 힘을 모으는 자리인지, 아니면 박스를 깨고 헤드앤숄더가 나오는 자리인지가 핵심인데, 중요한 선은 이동평균선입니다. 50일선을 기준으로 보시면 되고, 하단은 60일선입니다. 50일선에서 눌림목이 하나 잡혔으니, 추세가 완전히 만들어진 건 아니고 정상을 찾아가기 위한 자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6년 7월 9일 목요일 날씨는 서울이 오전과 오후 모두 비 소식이 있고, 기온은 24도에서 27도입니다. 제주도는 비는 없고 구름이 낀 날씨로 25도에서 최고 31도입니다.
시장 전체를 보면, 야간 선물 코스피200은 1,217포인트로 약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독일, 영국, 프랑스 모두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고요. 원달러 환율은 NDF 기준 13원이나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외국인 수급이 시작부터 반대매매 물량 때문에 약세 출발하면 좋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아침에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증권사별로 강제 청산되고 있는 것이라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갈 테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채권 시장은 약세 마감했습니다. 2년물 금리는 2.18%로 3.3bp 올랐고, 미 국채 10년물은 4.57%로 2.8bp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영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가했지만, 전쟁 재개는 선을 긋면서 국채 가격의 낙폭은 축소됐습니다. 한편 6월 FOMC 의사록에서는 기대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었지만, 노동 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이라는 코멘트도 나왔습니다.
3대 지수는 모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있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종료와 추가 타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심리가 오전과 오후에 상반되게 움직였는데, 이후 전쟁 재개를 부인하면서 낙폭이 축소되고 개장 대비 양봉으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 급등하면서 반도체 업종으로 매수세가 들어왔고, 나스닥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달러 환율이 1,505원으로 9원이나 뚝 떨어지면서 외국인 현물 매수가 강하게 들어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저가 매수 형태로 나타났고, 하이닉스의 선물 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환 당국도 미세 조정 물량을 내놓으면서 원화 강세 압력이 유지되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위협이 장중에 달러 방향을 바꿀 수도 있어 매크로 환경은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트럼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반도체 반등에도 시장이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11개 업종 중 에너지와 테크만 올랐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했어요. 둘째, 트럼프의 강경 발언입니다. 이란과의 휴전 종료, 원유 재개, 그리고 나토 정상회의에서 그린란드 통제권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유가와 변동성 지수가 자극을 받았지만, 장기전 전환은 원하지 않는다는 멘트와 전쟁 재개는 보이지 않는다는 톤 다운으로 충격은 어느 정도 완화됐습니다.
어제는 에너지와 반도체 쪽이 올랐고, 반도체는 반등이 났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약세 여파에도 일부 증권사의 경고 부담이 있었지만,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실적에 반등이 나오면서 나스닥을 견인했습니다. 반도체는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사이클 종료보다는 단기 과열 해소와 눌림목이라는 시각이 오히려 더 팽배합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어제는 키움증권, 오늘은 BNK 같은 곳이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고질적인 사이클 단점이 다시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 가지 짚고 싶습니다. 시장이 추세가 잡혀 강한 매수가 들어올 때는 증권사들이 우후죽순 목표가를 올리고, 박스권에 다시 들어가면 과거의 사이클 우려를 꺼내 메모리 수요 둔화를 2028, 2029년까지 내다보며 목표가를 내렸다 올렸다 합니다. 이는 그만큼 변동성이 있다는 뜻이고,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는 3%대, 브로드컴은 4%대, 샌디스크·시게이트·웨스턴디지털 등 메모리 주들이 반등했습니다.
모건스탠리 등은 마이크론의 올해 부진을 매수 기회로 보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사이클 종료가 아니라 조정은 진입 기회라는 보고서를 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사실 포지션상 반대 쪽에 가까운 곳이라, 일부러 약세 흐름을 보인 뒤 담으려는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봐 온 경험상 그래서 모건스탠리는 사실상 양치기 소년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어제 이브이는 개장 때 양봉이었고, 후행성이긴 하지만 60일선 눌림목이 잡힌 것을 보면 오늘 우리나라 SK하이닉스가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런 약세 흐름에서 자금이 먼저 이동했던 곳이 바이오 쪽이었는데, 아직까지 이상은 없습니다. XBI는 -0.55%지만 개장은 양봉이고, 나스닥 바이오 쪽 IBB도 추세는 살아 있습니다. 시속 개입이 나온다면, 약세 흐름일 때 강세를 보였던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반에 영향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채 금리가 뛰어 올랐습니다. 바닥에서는 저가 매수로 볼 수 있지만, 기술적 반등으로 보셔야 하고 추세는 아직 없습니다. 10년물은 아직 꺾일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어제 FOMC 의사록에 나왔듯이 연준은 신중한 모습이고, 앞으로 고용을 더 지켜보면서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이 역시 언제든 바뀌며, 2021년, 2022년, 2020년 12월에도 매번 바뀌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로 인해 성장주는 조금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샌디스크,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브로드컴,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물량이 들어왔기 때문에, 오늘도 국내 시장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3.34%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보합으로 출발합니다.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눌렀던 것은 다름 아니라 싸게 사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수요 예측 공모 물량에 일곱 배 넘게 몰렸는데, 싸게 받기 위해 단가를 맞추려고 그랬던 것이고 다른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 문제로 약세 흐름을 보였던 섹터가 이제부터 폭발적인 시장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져 출발했으니 원화가 강세입니다. 외국인들이 어떤 포지션을 낼지 지켜봐야 하고, 오늘은 옵션 만기일입니다. 수급은 장중에 이미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청산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롤오버가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봐야 하지만, 여러분이 그동안 힘들게 버텨 오신 것이 오늘 폭발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어제 오전장에 폭발했다가 오후에 분위기가 이어졌어야 했는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투스 레버리지 문제가 정치권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투기판처럼 번지는 분위기가 확산되다 보니, 반대편 숏 포지션이 밀리면서 장이 밀렸습니다. 반면 오늘 삼성전자가 이렇게 움직이면, 외국인 매수가 며칠 만에 들어오는 것인지 보면 정말 놀라운 수준입니다. 지난 며칠간 외국인이 소부장 쪽으로 대량 매도를 하더니, 오늘은 드디어 매수로 돌아섭니다. 정말 얼마나 싸게 사려고 했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제 제가 가족들에게 짧은 편지도 한 장 드렸는데, 읽어 보신 분들은 한 번씩 눌러 주셔서 오늘 기분 좋게 매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매매하는 날로 잡겠습니다.
어떤 분이 "매도가 많이 멈췄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래도 아직 매도는 매도입니다. 매일 1조, 2조씩 팔다가 어제 종가에 순매수로 끝났던 것처럼 오늘도 매도가 멈추면서 매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매수를 많이 안 하셔도 됩니다.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매도만 하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 기존 약세 흐름에서도 매도가 멈췄던 바이오, 2차전지, 화장품 쪽은 조금씩 물량을 받을 수 있고, 그동안 음봉으로 두들겨 맞았던 섹터들, 특히 반도체 소부장에 아주 강한 매수가 들어옵니다. 오늘은 만기일이고 포지션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기 때문에 청산 매수도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장 초반 5분이 지난 시점에서 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자리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매도 없이 매수가 들어오는 흐름입니다. 오늘은 약 700억 원 순매수지만 크지는 않습니다. 매도만 안 하면 됩니다.
어디로 매매할지 보겠습니다. 수급이 너무 많이 눌린 상태에서 들어오다 보니 저항을 받을 수 있지만, 해볼 만한 자리입니다. 저가 매수 또는 자리가 잡히는 종목에 수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보고 계셨던 종목들, 그리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은 사셔도 괜찮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2분기 실적이 확정적인 보고서 수준이 아니라, 수치 데이터를 통해 계산해 봤을 때 가능한 쪽으로 잡히는 종목이라는 전제에서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유리 기판·백니스 쪽 종목들이 움직이고 있고, 에이징랜드는 급등 중이지만 실적은 아직 확인이 안 됩니다. 오늘 SK하이닉스는 8%대 상승입니다. 어제 장중에는 밀렸지만, 뉴스 하나에도 등락이 크게 갈리는 시장입니다. SK스퀘어도 다시 반등이 나오고 있어, 오늘은 매수하는 날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시장의 선행 PBR은 지금 6.17배입니다. 금융위기 당시 6.27배였고, 역사적으로 한국이 가장 싼 시장입니다. 코스피 8,200포인트 기준으로 보면 PBR은 0.7 수준입니다. 평균 레인지 하단으로 가더라도 PBR 0.95배면 만 포인트입니다. 정말 싼 시장입니다. 여기서 매도하고 떠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고, 그럴 거라면 처음부터 정기예금이 낫습니다.
7월은 2021년부터 항상 약세였습니다. 과거 20년 평균으로는 6월이 약세였지만, 코로나 이후 휴가 시즌이 앞당겨졌는지 7월부터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먼저 조정을 충분히 받았기 때문에, 이제 약세라고 볼 필요도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아침 일찍 거래소 쪽, S7 쪽으로 물량을 올리다 보니 약간 매도가 나왔지만, 돌아서면서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은 충분히 매매 가능합니다. 현물은 매도지만 비차익은 다 들어오고 있고, 웬만한 종목들이 다 들어옵니다. 소부장으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래소 800억, 코스닥 1,500억 중 대부분은 S7 쪽입니다. 삼성전기 많이 들어오고, 비차익은 2만 개,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는 15만 개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100만 주가 들어옵니다. 대형주 기준에서 장중 들어올 가능성이 높고, 거래소 기준으로도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코스닥은 약간 눌리고 있어 디커플링이 나고 있는데, 오늘 같이 끌어올라가는 분위기가 나올지 지켜보겠습니다.
가온칩스는 프로그램으로 22,000개가 들어오고 있고, 갭상승에서 매도 물량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상한가를 붙여 줄지, 물량이 들어올지 지켜봐야 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499원까지 내려왔고, 외국인이 매도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오늘 하루로 전반적 약세가 마무리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외국인이 매도만 멈춰 줘도 감사할 일입니다.
금융지주 쪽에서는 KB금융과 신한지주가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수급은 가온칩스 말고는 아직 밀어 올리는 종목이 없습니다. 대덕전자는 100일선 지지가 만들어지면서 수급이 두 번에 걸쳐 들어오고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가온칩스가 바닥에서 거래량이 터졌던 흐름을 보면, 며칠 전 한쪽으로 물량이 쏠렸던 것이 확인됩니다. 어제 음봉에 오늘 또 튀었는데 거래량이 없다는 것은, 이틀 전 물량이 이미 한쪽으로 다 넘어갔고 지금 종목 컨트롤이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 매매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단타 물린 상태로 가만히 있거나 무작정 따라붙는 것은 금지입니다. 처음부터 많이 사는 것이 아니라 잽을 치듯 소량으로 진입해 종목과 업종을 체크하면서, 추세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다음 포지션을 잡으셔야 합니다. 주식은 그렇게 해야 합니다.
V자 반등이 나오는 것은 반도체 소부장이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쪽은 밀리고 있고, 2차전지와 바이오는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반도체 쪽은 삼성전자 100만 주, SK하이닉스 30만 주가 비차익으로 같이 들어오고 있어서, 오늘은 반도체 쪽이 밀리지 않는 흐름입니다. 보수적인 분들은 내일까지 지켜보시고 장중 저점을 노리셔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은 매수해도 되는 날입니다. 외국인 매도가 멈췄고, 물량이 반도체·소부장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 수급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몰리고 있습니다. 기관은 대형주 중심으로 들어오고, 코스닥 기관은 대부분 반도체 소부장으로 들어오는 흐름입니다. 이익이 나오지 않는 쪽은 싸게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차전지나 바이오는 외국인들이 사고 중간에 추세가 잡힐 때 따라 사는 흐름이니, 수급의 방향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장중 두 번째 눌림까지 보면서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고, 오늘 부위자 반등이 나와서 다행이지만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불안한 만큼 조금씩 천천히 판단해 보겠습니다.
너무 설레발 치지 않고, 차분하게 가 보겠습니다. 오늘 장중에 한 차례 크게 뜯어 먹을 수 있는 쪽으로 해 보려고 합니다. 근데 너무 많이 눌렸어요. 많이 아팠죠? 그렇죠? 많이 아팠죠? 여러분, 업박자 타는 게 이런 겁니다. 이제 이건 오늘 하지 말고, 그냥 이야기를 조금 더 할게요. 하긴 할 겁니다. 잠시만 더 기다려 보세요.
어제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다른 방송에서 화장품을 아주 적극적으로 소개하더라고요. 화장품으로 교체매매를 해야 된다, 어떻게 사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오늘 화장품이 어떻게 떨어졌어요? 많이 떨어졌죠.
시장은 항상 수급의 논리로 같이 봐야 돼요. 시장이 많이 빠졌는데 주도주에서 많이 빠졌다. 그럼 지수 반등이 나오면 주도 업종으로 대량의 자금이 들어갑니다. 반대로 시장이 약세 흐름일 때 잠깐 트레이딩 물량으로 들어갔던 쪽은 오늘 많이 빠져요. 많이 업박자 탑니다. 그럼 두 번 죽는 거예요. 반도체를 팔고 화장품을 산 사람들은, 오늘도 반도체는 올라가고 화장품은 많이 빠지죠. 여기서 화장품을 또 팔면 두 번 매도하는 거고, 두 번 손절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했습니다. 반등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어요. 어디서 반등이 나오든 지수가 제일 크게 반등해야 하고, 그 지수를 끌어올리는 쪽은 당연히 지금 반도체 소부장, 반도체 메인 3전 닉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가만히 있자고 말씀드린 겁니다.
이건 여러분이 나중에 매매를 하면서 먼 훗날 겪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눈앞에 보이는 여러 가지 사항을 가지고 매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에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도 여러분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요즘 제가 제일 많이 이야기한 것은 코스피·코스닥, 그리고 삼전가 만들어 놓은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잘 들으세요. 이번 코스닥 하락은 역대급이라 조금 불편할지언정, 이 정도 하락은 사실 없어요. 평균적으로 박스권의 등락률은 항상 있습니다.
여러분, 이번 하락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되셨나요? 하락하면 기분이 안 좋고 매일 세상을 탓하셨나요? 그럴 수도 있죠. 그게 사람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근데 이게 원래 정상이에요. 코스닥의 이 정도 하락은 레버리지 때문에 나오는 거고, 1단·2단 하락, 한 달 정도의 하락은 일반적으로 나오는 하락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언제까지 어떻게 매매할지 저는 모릅니다. 지금보다 더 큰, 1~2개월 지속적인 약세 흐름의 급락도 늘 있어요. 주식에는 늘 있습니다. 올해 말에도 나올 것 같고, 내년에도 두세 번 정도 나올 것 같아요.
그러니 이번 하락 때 매매일지 많이 쓰라고 한 겁니다. 매매일지 잘 써 놓으세요. 이번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나는 어떤 마음으로 시장을 받아들였는지 기록해 두세요. 그걸 어떻게 써 놓느냐에 따라 내년에도, 훗날에도 도움이 됩니다. 예년에도 이렇게 내리고 오르고, 2028년에도 내립니다. 2개월 내리고 2개월 오르고, 3개월 내리고 2개월 오르고, 이게 항상 있어요. 영원히 있습니다.
이번 하락을 통해 여러분의 많은 모습을 봤어요. 댓글로 올라오는 글도 봤습니다. 매번 있는 일이니까, 앞으로 이런 시장이 또 만들어졌을 때 여러분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주식은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는 게 기본이에요. 이런 일이 있을 때 일기장을 펼쳐 보세요. "예전에는 이렇게 대응했는데, 그때 주도주는 가만히 있었더니 금방 제자리를 찾았지", "마지막 자리라고 볼 수 있던 자리에 비차익이 들어오고 수급이 막판에 들어와 다 끌어올렸지", 이런 기록이 쌓이면 다음에도 잘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정상 종목들이 돌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났습니다. 예측을 하나 해 볼게요. 여러분이 신뢰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됩니다.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2X 레버리지 수정에 대해 어떻게 나올지, 이번 주에 큰 발표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삼전에 들어가 있는 외국인뿐 아니라 여의도 소식통 중 빠른 쪽은 리밸런싱을 위해 전체적인 변경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코스닥의 빈집 트리가 많이 만들어질 거예요. 거래소보다 오히려 코스닥의 기술적 반등이 1,000선까지 갈지 1,050선까지 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는 1,500선에서 1,000선까지 기술적 반등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니 2차전지든 바이오든 반도체 소부장이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 쪽은 흔들리지 말고 계속 끌고 가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사고 싶은 마음도 사실 있어요. 다만 제가 중심에 있는 사람이 이러라 저러라 하는 것보다는, 우리 가족들에게 메신저로 따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많이 늦어졌죠. 시장 변동성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봤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의 원화가 약세에서 다시 강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굳이 외국인이 매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매도는 하지 않고 있어요. 쭉 끌어올립니다. 그래서 어디로 매매를 해야 할지 보면서, 오늘 한 차례 전반적인 큰 변화가 약간 있었습니다. 코스닥은 위아래로 움직이고, 3전 닉스는 조금 둔하죠. 이제 제가 말씀드릴게요. 산전 닉스의 큰 변화가 많이 일어날 겁니다.
산전닉스의 부작용은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의 90%에게 일어날 겁니다. 왜냐하면 주식에 관심을 갖고 매매를 연습한 사람은 하반기에 코스닥에서 수익이 많이 날 거예요. 반대로 삼전스 부작용을 겪는 분들은, 2~3년 정도, 길게는 2년 정도 코마 같은 행보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거 잘 기억하셔야 해요. 그냥 들고만 있어도 수익이 났던 느낌이 있어서, 잘 못 팔아요. 주변에 3전스 들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박스권에 들어간다는데 익절·손절 할 생각 있어?" 그러면 대부분 손도 못 댈 겁니다. 그냥 홀딩이죠. 과거 에코프로, 2차전지처럼 "그냥 들고만 가자"는 심리인데, 이건 대한민국을 아직 몰라서 그런 거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2부에서 더 하겠습니다.
소리에 이상 있나요? 볼륨을 좀 올려 달라고 하셨는데, 소리가 작게 들리나요? 음량 이상이 있었다면 볼륨을 키우시거나 스피커를 바꿔 보세요.
오늘은 만기일이라 중소형주가 상위 종목보다 좀 더 좋은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항상 수급의 영향을 덜 받으니까 장중에 그쪽으로 매매하려는 심리도 있고요.
레버리지 상품은 몇 달째 빠져 있어요. 정말 삼전 쪽에서 해결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금이 어디로 돌지 봐야 하는데, 오랜 시간 코스닥·거래소·3전 닉스만 움직였던 시장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빠진 시장에서는 뭔가 움직임이 있어도 트라우마 때문에 저도 지금 약간 멈춰 있습니다. 오늘 추세가 있는 자리에서 종목으로 수급이 들어온 건 아직 없어요. 끊어 먹어 보자는 움직임도 아직 없어서 조금 더 지켜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바이오가 오늘은 좋습니다. 바이오에서는 DND 파마처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는 종목도 보이네요. 그런데 많이 눌린 상태에서 받는 자리라, 어떤 종목이든 녹록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반등장이에요. 오늘 매매일지에는 "오늘은 반등장"이라고 쓰세요. 그리고 오늘은 가만히 있어도 됩니다.
너무 오랫동안 하락이 나오다 보니 저도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1단·2단·3단·4단 하락, 전고점 대비 위꼬리·아래꼬리를 모두 합치면 -37%입니다. 금융위기급 하락이에요. 그러다 보니 전 종목 역배열이 95%이고, 52주·26주 박스권 종목이 70~80%입니다. 수급이 들어와 양봉이 나와도 5일선 위에서 두 번째 포지션을 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바닥이 만들어지려면 자리에서 최소 두 번, 세 번은 그런 자리가 만들어져야 당일 매매를 할 수 있는데, 아직 그런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 제 눈에 보이는 건 DND 파마와 이수화학 정도입니다. 이수화학도 저항이 있어요. 22골드는 만들어졌지만, 저항 구간이 세 개나 있어서 장중에는 애매합니다. 종가에 뚫고 안착하면 종가는 괜찮지만, 장중은 애매하죠. 소개해 드리고 싶어도 아직 자리가 만들어진 건 없어서 그렇습니다. 잡주는 안 합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 안 해요. (농담입니다.)
DND 파마와 이수화학, 두 개 모두 20일선은 뚫었고 60일선의 가격 메리트에서 자리를 잡는다는 점은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저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얼마나 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5일선에 안착하는 것만 만들어지면 내일은 정말 무쪽수로 나타날 수도 있어요. 오늘은 반등장이라 다 같이 올라갑니다. 2차전지, 바이오, 다 고쳐 오릅니다. 반등장에서 다 같이 오르는 게 기본입니다.
잘 보세요. 공부는 실전에서 하는 거예요. 메모하세요.
**1) 환경을 읽는다.** 오늘은 기술적 반등입니다. 어떤 업종이 움직이고, 어떻게 잡히고, 어떻게 나가는지 한 종목만 보지 말고 환경을 읽으세요.
**2) 승부를 건다.** 여기서 초보와 선수가 갈립니다. 초보는 계속 하늘만 보며 "내 거, 내 거" 하죠. 도와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 손가락으로 눌러야 합니다. 결정은 여러분이 하는 거예요. 결정을 못 하는 이유는 무섭고, 아깝고, 경험이 없어서죠. 그러니 소량으로라도 해 보세요. 그래야 언제든 자유로워집니다.
**3) 주도주 교체매매를 한다.** 주도 업종과 주도주에서 다 같이 빠졌습니다. 어떤 종목이 조건 없이 다 같이 빠졌어요. 여기서 내일 더 많이 갈 수 있는 종목으로 교체매매를 하는 겁니다. 오늘은 기술적 반등이니 내버려 두고 어떻게 나오는지 보세요. 내일 진짜 다리가 만들어지는 쪽으로 누가 빨리 움직이는지 보고, 비중을 10~20%씩 옮기세요. 다 팔라는 뜻이 아닙니다. 기존에 들고 있던 주식을 두세 주 팔아 다른 쪽을 12~15주까지 늘리는 식으로, 이게 교체매매입니다. 비중 조절이에요.
주변을 보세요. 삼전스가 만들어 낸 부작용이 얼마나 큰지 보세요. 앞으로 여러분 주변에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가만히 있어요. "워런 버핏이 그랬어", "빌 게이츠가 그랬어", "좋은 종목은 오래 들고 있어"라고 하면서요. 우리는 그렇게 안 합니다. 수익을 보면서 돌아다닐 겁니다.
모두 같이 빠졌으니, 여기서 누가 마지막에 웃느냐는 여기서부터 갈립니다. 길 위에 서 있는 거예요. 오른쪽으로 가실래요, 왼쪽으로 가실래요? 머릿속으로 잘 생각해 보세요. 이 선택이 여러분 인생을 바꿉니다.
얼마 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삼전스의 부작용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많이 갈릴 겁니다. 3분기는 둔화라는 말이 나올 테니까요. 주어는 조금 틀렸지만, 전체 환경은 같습니다. 이제 박스권이구나 하는 흐름이 될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삼전스가 올랐던 환경은 2028년까지의 멀티플을 다 당겨 놓고 300만 원, 400만 원, 500만 원 목표가를 말하던 구조였죠. 메모리 둔화는 2028년에 오는데, 지금은 2027년도 아니고 8년 전입니다. 멀티플을 당겼던 거예요.
급격한 하락이라기보다는 예전 같지 않은 흐름이 될 겁니다. 탄력은 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빈집 상태의 코스닥은 진짜 사망 상태입니다. 신용은 역대급으로 없고, 호가창도 얇아서 손만 대면 넘어질 정도예요. 4단 하락은 위기가 와야 나올 수 있는데, 우리 뉴스에는 위기라는 말이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글로벌 위기가 아니라 내부 수급의 위기였어요. 정부 정책의 실패, 트 레버리지로 인해 솔림 투기판이 된 대한민국 환경이 코스닥의 빈집을 만든 겁니다.
만약 투 상품에 대해 크게 손을 보기 시작하면 리밸런싱이 나올 겁니다. 담보 비율을 낮추고 세금을 올리면, 지금 121조나 몰린 자금 중 30~40조만 시장에 풀려도 빈집이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천 선에서의 기술적 반등도 우후죽순으로 엄청나게 터질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 부분을 진심으로 분석해서 여러분을 잘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이 하셔야 해요. 제가 코멘트하고 자료를 올려 드릴 테니, 잘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 가족 이야기와 시장 환경 설명
그래도 다른 분들은 혼자 사시는 거 같아요. 왜 우리는? 저는 가족이 더 중요합니다. 진심입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디지털 또리 엄마하고요, 세탁소 김씨 아저씨는 알아서 하시고요. 우리 가족을 위해서 이번에는 제 몸을 불태워서 한번 제대로 시장과 전체 환경을 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리 가족들 다 같이 하트 한번 쏴 주십시오. 저는 어떻게 해요? 그거는 여러분들이 신뢰하시는 분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 이번에 정말 "저 사람 역시 잘 본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다 같이 두드려 맞았습니다. 다 같이 두드려 맞았는데, 이걸 알고 있어야 주식을 하는 거죠. 이런 환경을 모르고, 다른 데서는 오늘도 삼전닉스 이야기만 할 겁니다. 지금 정치권이 난리가 났죠. 예. 자기 지지율 떨어질까 봐 2X 이거 잘못 만든 겁니다. 빨리 수정해야 됩니다. 지금 금융위하고 금감원이 싸우고 있는데, 야 이놈들아, 너희들이 싸우면 안 돼. 내 주식 떨어져. 내 주식 떨어져서 다음에 안 된단 말이요. 빨리 수정하란 말이에요.
예. 저도 어제 의원 자녀 관련해서 이쪽으로 통화하면서 엄청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게 뭐냐고요. 자기들도 사실 그 의원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한 가지만 이야기해 드릴게요. 다 알아요. 진짜 다 알아요. 얼마 전에 제가 출판 기념회에 가서 저녁 회식 자리를 보여 드렸죠. 어느 쪽인지 기억나시나요? 다 기억나시나요? 제가 출판 기념회를 올해 두 번 갔다 왔습니다. 여야 모두. 저녁 회식 자리에서 새벽 한 시까지 사진 보셨죠? 저도 많이 압니다.
근데 갑니다. 자기들도 지금 왜 그러는지 알고 있어요. 자, 보세요. 시장에서 천천히 변화가 나타납니다. 하루아침에 이런 게 아니에요. 천천히. 그래서 이런 환경과 시기가 만들어지는 걸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다른 데서 못 듣는 이야기를 듣는 겁니다. 다른 데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개 풀 뜯는 소리라고 하죠. 또 가입만 시키겠지, 말만 하면 장사만 하겠지. 여러분, 제가 이런 걸 가르치면서 가입하라고 합니까? 제가 얼마나 수익을 많이 냈습니까? 가입만 시키고 장사만 하겠죠. 장사꾼이 너무 많아. 답답해. 오늘은 보는 거예요. 지금 잠깐 오전장을 보는 거예요. 이런 걸 읽을 줄 알아야 해요. 지금 전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읽고, 오늘 어떻게 나오는지까지 읽은 뒤에 다음 포지션을 지켜보는 거예요. 지금은 가만히 숨죽이고 보는 거예요. 전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수급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차익으로 들어오는지 비차익으로 들어오는지, 2차전지는 어떻게 들어오는지, 바이오는 어떤 호재로 어디로 들어오는지 보세요. 이게 얼마나 디테일의 차이인지 보세요.
디테일의 차이라는 게 있어요. 빠져도 빠져도 왜 빠지는지, 왜 두드려 맞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다 보고 있는 거예요. 얼마나 디테일한지 보세요. 지금은 가만히 눈만 보고 있는 겁니다. 실바 아시죠? UFC 실바. 아니, 아니야. K1, K2, 프라이드 맞죠? 원래 실전 매매는 UFC 같은 겁니다.
다 같이 오르고 있어요. 보세요. 다 같이 올라도 종목마다 다르죠. 알테오젠은 0.75% 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주무시고 계시죠? 에코프로는 5% 오르지만 기별도 안 갑니다. 어디서 뭐가 움직이는지도 모르겠죠. 너무 많이 빠져 있어서. 주성엔지니어링은 눌림목입니다.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분들은 기억하셔야 해요. 어디서 어디서 어떤 포지션이 잡힐지 지금 보는 겁니다. 쓰지 마. 저쪽 쓰지 마. 읽어 보신 분들은 1번 한 번씩 눌러 보세요.
어떤 이야기인지 감이 오신 분들, 감을 잡으셨죠? 디테일의 차이, 디테일의 차이. 제가 한 7년, 6년 유튜브 방송을 하다 보니 이제 여러분도 7년 차 정도 되셨으니, 이런 걸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사실 이건 올해뿐 아니라 2000년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까지 전체적으로 반등장과 상승장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개념을 잘 이해하시고 가셔야 해요.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금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요.
지금 자금이 어디에 몰리고, 누가 어디를 많이 사는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입장을 바꿔 보면, 제가 어제 여러분께 편지를 하나 썼어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인데 말로는 도저히 못 할 것 같아서 편지를 썼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하루만 더 기다려 보시라고요. 그리고 여러분이 너무 오랜 시간 힘들어하셔서 이 편지를 씁니다. 그런 글도 적어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말씀드린 대로 시장이 그대로 움직였어요.
그다음은 무엇일까요? 이제부터 장기 성분인데, 어차피 90%는 잘 보세요.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은 이 개념을 조금씩 알아 가고 있는 거고, 소량으로 하든 대량으로 하든 각자 알아서 하시는 거죠. 저는 무조건 소량으로 매매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음 장에서는 완전히 느끼실 거예요. 눈이 완전히 뜨이고, 진짜 선수가 되는 거죠. 다음에는 이런 일이 벌어져도 팔장 끼고 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만 보면 배고프면 엄마 밥 줘, 엄마 밥 줘 하잖아요. 아이들은 아이들이죠. 나이 먹고서도 그러면 안 되는데, 조금 기다리면 되는데 초보와 선수가 차이 나는 겁니다. 매번 보세요. 조금 빠지면 욕을 쌍욕으로 하면서, 저 사람은 뭘 했는데 이렇게 줄이라고 하더니 그렇게 하네, 똑같은 거예요. 시장이 빠지면 민낯이 다 드러나요. 다 틀려요. 지금 잘하던 사람도 다 틀린 거예요. 다 그만뒀어요. 지금 주변에서 주식 하는 사람들을 한번 보세요. 절반이 다 그만뒀어요.
자, 그러면 좀 아는 사람들은 느끼는 거예요. 하루만 기다리면 더 맛있는 밥이 있는데, 굳이 보리밥을 먹어보고 흰쌀밥을 먹을 필요가 있나요. 기다리는 자에게 오늘 시장이 왔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다음 장을 준비하는 거예요.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 90%는 가만히 있을 것이고, 이 말은 99.9% 맞습니다. 우리나라 주린이의 90%는 홀딩입니다. 그래서 주식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은 거예요. 가만히 있는 거죠. 그들은 가만히 있으라고 해요. 가만히 있는 게 좋아요. 여러분은 보기만 하면 되니까요. 나머지 10%는 공부를 했어요. 1년 동안 이런 경험을 겪었어요. 이런 시장이 만들어지면 당연히 공부한 10%만 돈을 법니다. 교체 매매를 할 줄 알기 때문이죠. 이제 아는 거예요. 이제 느끼는 거죠. 이것도 소량으로 하시는 분들이 몸소 엄청난 임팩트로 느끼는 거예요. 대량으로 하는 사람들은 줄린이가 3천을 넘고, 2천을 넘는다고 하죠.
뭐 알아서 하십시오. 근데 제 쪽을 볼 생각은 하지 마세요. 강의할 때 제 눈을 제대로 쳐다볼 생각도 하지 마세요. 왜요? 어차피 잘 안 될 텐데. 들어서 뭐 해요? 들어서 뭐 하냐고요. 들어도 또 남 욕하려고 세상을 달리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맨 뒤에 앉으세요. 몰래 왔다 가세요. 정말 저 사람과 이 사람의 지식을 동기화시키고, 저 사람이 오랜 시간 쌓은 노하우를 받으려면 여러분이 몸을 가볍게 해야 언제든 따라올 수 있어요. 주머니에 돌을 넣고 뛰는데 어떻게 반바지 입고 뛰는 사람을 이기겠어요? 안 돼요. 지금도 똑같아요. 어떤 분은 많이 담아 놓고 교체 매매를 하려니 "나 안 되는데 어떡해, 이거 올라가야 되는데, 손해가 많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좋았어, 이번에 이빨 때 한번 해보는 거야. 연습해 보는 거야. 와, 죽이네.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 모든 걸 공부로 느껴요. 세상 모든 게 지식이에요. 세상 모든 게 나를 위해 돌아가는 것 같아요. 근데 안 돼요. 또 많이 사 버리면 "이거 어떡해? 저거 어떡해? 이것도 사야 되는데 저것도 어떡해?" 빠져요. 빠져요. 시끄러워. 빠져. 빠져 빠져.
그래서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들은 쉬워요. 왜 쉽냐면, 우리나라 90%는 그냥 홀딩이거든요. 안 해요. 10%만 합니다. 왜냐면 10%는 공부를 했기 때문에 수급을 알고 교체 매매를 할 줄 알아서 남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10%가 90%의 돈을 다 먹는 구조기 때문에, 공부만 제대로 해서 1년 사이클만 잘 따라오면 정말 큰돈을 벌어요. 주식이 정말 재밌어요. 이걸 알게 된 제가 그 경험을 해 봤습니다. 2008년 리먼 사태 때 박살이 난 뒤에 이 개념을 알게 됐어요. 선생님이 주식의 개념을 알려 줬어요. 제가 5, 6년 동안 매매를 해서 크게 벌기도 했는데, 그게 제 실력인 줄 알았어요. 가짜가 만든 세상, 시장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제 실력인 줄 착각했던 거죠. 그걸 반복하다가 리먼 때 박살이 났어요. 고점에서 제가 9억 2천이 있었는데, 5천으로 매매해서 9억 2천까지 벌었다가 마지막에 2천이 남았습니다. 그것도 빌린 거 다 갚고 나니까 500인데, 300짜리 원룸, 20만 원, 30만 원짜리 원룸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만나서 개념을 알았습니다. 주식의 개념을 알고 나서 많이 벌었어요. 여러분이 들으면 깜짝 놀랄 만큼 벌었습니다. 왜요? 교체 매매의 개념을 알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90%는 몰랐어요. 90%는 그냥 가만히 있어요. 나머지 10%가 버는 구조입니다. 주식도 똑같아요. 종목도 똑같습니다. 종목도 10명이 들어가면 그중 10명이 버는 구조예요. 나머지는 가만히 있어요. 누가 좋다고 했어? 또 물어봅니다. "이건 어때요? 저건 어때요?" 누가 말해 줄 줄 알아요? 캔들과 이평선, 추세에 대한 개념이 없는 거예요. 나머지는 다 그래요. 그래서 여러분, 1년만 제대로 천천히 공부해 보세요. 평생 신발에 흙 안 묻히고 살 수 있어요. 기초만 튼튼하게 공부하면 됩니다. 흙 안 묻히고 싶으신 분들은 2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오세요. 예. 저는 흙을 싫어해요. 아스팔트에서 살 겁니다. 흙 안 묻힐 거예요. 여러분, 분명 밑에 댓글 달릴 거예요. "저는 전원주택인데요" 할 텐데, 주택은 주택이고요. 자, 50분도 오시고요, 뒷방 통 보실 분은 알아서 하십시오. 관심 없습니다. 자, 이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고 2부로 넘어가겠습니다. 함께 좋은 내용으로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왜 개인들만 이렇게 털리는지입니다. 어제 SK하이닉스는 아시다시피 200만 원이 깨지고 190만 원까지 갔다가 오늘 왜 이렇게 올라가는지, 결국 털린 건 누구인지 이런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개인들만 왜 털렸냐? 어제 보셨겠지만, 어제는 200만 원이 뚫렸다가 60일선을 찍고, 지금 하이닉스가 갭상승하면서 뚫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왜 이럴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가 뭔지, 그리고 지금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를 들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1번 한 번씩 눌러 주세요. 왜 걱정할 필요가 없는지, 떨어질 때마다 왜 줍줍하면서 가는 게 좋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개인들이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금융투자가 매수하고 있어요. 개인들의 힘이 많이 줄었죠. 110~120조가 넘었던 예탁금이 112조까지 떨어졌습니다. 제가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여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본주 거래량이 있습니다. 본주 거래량은 어떤가요? 낮습니다. 하루 7조 정도인데, 지금 삼성전자의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17조~18조 정도이고, SK하이닉스는 그 이상입니다. 무엇을 의미하냐면, 본주 거래 대비 너무 많은 거래대금이 ETF, 즉 레버리지에 몰리고 있다는 거예요. 마이크론, 테슬라, 엔비디아를 봐도, 본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높습니다. 지금 흘러가는 모습은, 우리나라 문제는 코스피의 60%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인데, 전부 본주 거래는 안 하고 레버리지만 매수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죠. 레버리지는 오를 때는 좋아요. 엄청 좋죠. 그런데 내려갈 때는 더 안 좋아지는 게 분명히 있어요. 왜냐? 피드백 루프라는 게 있어요. 하락할 때 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지면 레버리지는 두 배라서 14%가 떨어지죠. 그러면 환매가 발생합니다. 투자자가 ETF를 환매하면, 운용사는 현물을 매도해요. 그러면서 주가가 더 떨어지는 거죠. 어제까지 9거래일 동안은 이 피드백 루프에서 하락할 때 나쁜 루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올라갈 때는 상승 루프가 만들어져요. 지금 일봉상 하락한 이유는 레버리지를 털어내려는 움직임입니다. 왜 그런지 알 수 있냐면, 외국인들이 55%에서 50%까지 물량을 던졌거든요. 외국인 입장에서는 1년 동안 17~18배가 올랐으니 차익 실현이 나온 것일 수도 있어요. 다만 뉴스와 분석을 보면, 지금 레버리지 시장에 너무 많은 자금이 모였고, 그로 인해 코스닥이나 코스피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판단에 매도 포지션을 계속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60일선을 찍고 반등을 줬는데, 이 흐름이 얼마나 갈지는 몰라요. 지금 우리가 가진 문제는, 우리나라 코스피에서 60%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나왔다는 거예요. 그만큼 투기성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TF 운용사는 레버리지 비율을 맞추기 위해 장 마감 전에 하이닉스를 대량으로 사거나 팔아야 해요. 이걸 리밸런싱이라고 부르는데, 지난 거래일 동안 이 하락 피드백 루프가 계속 발생했어요. 하락하면 많은 사람이 ETF를 매도하고, 운용사는 현물을 계속 사거나 팔아야 하니, 여기서 매도가 발생하고, 그 매도가 반복되면서 하락한 겁니다. ETF 레버리지 상품의 거래량이 훨씬 커지면, 운용사의 리밸런싱 매매가 주가 변동성을 계속 키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어제 13시 24분 기준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1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를 빼고는 나머지가 전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삼성전자 레버리지, 인버스,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예요. 지금 우리나라는 레버리지의 민족이 되어 버린 겁니다. 그러니 외국인들이 살 이유가 없죠. 외국인들이 매수할 이유가 없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1년 전 대비 17배 이상 올랐고, 지금은 본주 거래량 대비 두 배 레버리지 거래대금이 훨씬 많아서, 굳이 이걸 가지고 갈 이유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개인만 계속 손해를 보는 거예요. 지금 상황에서 외국인은 천천히 갈 수밖에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마지막에 준비한 재료는, 반도체 시장이 더 오래 간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지금 레버리지를 많이 들고 있다면, 솔직히 좀 힘들 수 있어요. 한 번에 떨어진 걸 다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코스피가 떨어진 걸 보세요. 말도 안 되는 각도로 떨어지고 있죠. 엔벨로프 하단에서 뚫리면서 여기서 반등을 주고 있는데도 계속 못 올라가는 이유는, 매도 포지션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반대매매가 많이 나오고,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용이 열렸어요. 원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용매매가 안 됐어요. 그런데 지금 신용이 열린 걸 보면 신용 반대매매가 어마무시하게 나간 걸 알 수 있어요. 금융투자나 빚을 내서 신용을 쓰거나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 들어온 사람들은 지금 엄청난 아픔을 겪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락을 깰 수 있는 건 딱 하나예요. 엔벨로프 하단과 60일선이 겹치는 이 구간을 뚫고, 8,300~8,400은 올라와야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그림이 만들어지는데, 지금 이 구간에서 힘을 못 받고 있어요. SK하이닉스는 오전에 9% 상승해서 올라갈 수 있었지만, 다시 물량이 빠지면서 나오고 있죠. 그러니 앞으로 이런 시장이 없을 거라는 말씀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는 투기성 자금이 너무 많아진 시장에 있어요. 왜 투기성 자금이 많아졌냐면, 코스닥에서 손절한 자금이 SK하이닉스로 들어왔기 때문이에요. 5월 말, 6월 초를 보세요. 쭉쭉 올라갈 때 코스닥을 손절하면서 물량이 다 들어왔는데, 300만 원을 찍고 500만 원까지 간다는 뉴스가 나왔고, 고점 찍고 하락했죠. 그때 들어간 사람들은 코스닥 자금을 팔아서 들어왔는데 지금은 손실 구간이에요. 그 사람들이 다 매도하고 나갔느냐? 그냥 매도한 게 아니라 무서워서 도망간 거예요. 외국인들이 더 던질 수 있어요. 기관도 더 던질 수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개인들의 매수세가 많이 죽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는 개인들이 7조, 8조씩 받았는데, 지금은 개인들의 체력이 계속 유지될 수 없어요. 외국인들은 이미 포지션을 갖고 있으니 던지기만 하면 되거든요. 쑥쑥 던지기만 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최근 개인 매수세가 많이 빠졌고, 오늘 옵션 만기라 변동성이 계속 클 예정이라는 점이에요. 그러니 하락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수 포지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마진 대출 규모가 사상 최고치입니다. 대출받아서 투자하는 빚투가 역대 최고치인데, 그 자금이 대부분 레버리지로 들어갔어요. 레버리지에 들어갔다는 건 위험을 감수하고 한탕을 노리는 자금이 많이 들어왔다는 뜻인데, 그걸 외국인이나 원래 포지션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가만히 보고 있겠어요? 못 보죠. "저기 가당키나 한 일인가? 주식에서 그게 가능한가?" 하면서 지금 물량을 툭툭 던지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대외적으로 계속 이슈가 나오는 것에 피로감을 느껴요. 며칠 전 애플이 뭐라고 했죠? 메모리 반도체가 너무 비싸다, 우리는 중국 걸 써야겠다고 했고, 메타는 5월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진출할 거라는 뉴스를 냈어요. 이런 뉴스로 시장을 떨어뜨렸습니다. 지금은 주가가 탄력을 받아서 엄청 높았는데, 그 주가를 버틸 방어력이 약한 상태였어요. 그 약한 상태에서 툭툭 맞다 보니 9,000을 넘었던 것이 7,200까지 툭툭 빠졌습니다. 때리니까 빠져 버리는 거죠. 내구력이 굉장히 약한 시장이에요. 왜 내구력이 약하냐면, 많은 자금이 골고루 퍼지면서 순환매가 돈 게 아니라 갭상승하면서 특정 종목에 몰려 올라갔기 때문이에요. 몰린 것들에 대해 손절이나 조금만 안 좋은 이슈가 나오면 툭툭 빠져 버리는 거예요.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60%를 차지하니까요. 그래서 지금 시장은 뭐가 약하냐면 내구력이 약한 시장이에요. 이 내구력이 약한 시장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건, 많은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계속 잘 나가는 이유를 아는 것입니다. 물 한 잔 마시고 갈게요. 자, 반도체 레버리지의 리밸런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세요. 2025년을 보면 20억 달러 남짓이었어요. 얼마 안 됐죠. 그런데 지금은 100억 달러가 넘어가고 있어요. 왜냐면 레버리지는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운용사가 상승하면 사고, 하락하면 팔아야 하거든요. 여기에는 글로벌 이퀄티, 즉 전 세계 ETF의 레버리지가 포함돼요. 2026년이 가장 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어마무시하게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 그만큼 레버리지 ETF가 계속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거예요. 혹시 이미 상장된 레버리지를 어떻게 폐지시켰는지 보세요. 바꿀 수 있는 건 보증금을 1억, 2억으로 올리는 정도인데, 그게 아니라면 레버리지를 상폐시키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어요. 지금 전반적으로 레버리지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운용사가 상승하면 사고, 하락하면 팔아야 하는데, 이게 시장에 어마무시하게 영향을 키우고 있어요.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말이 있죠. 헤지펀드의 '꼬리가 개를 흔든다'는 표현이 있는데, 지금은 레버리지라는 꼬리가 본주라는 몸통을 흔드는 시대가 온 겁니다. 레버리지에 너무 많은 자금이 몰렸어요. 본주를 사기 싫고 한탕만 노리는 투기성 자금이 전부 이곳에 몰리다 보니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거죠. 그래서 지금 코스피를 보면, 당장 코스피가 저점을 찍고 올라간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이미 구름을 뚫고 내려왔잖아요. 다시 올라가려면 저항 구간을 뚫고 안착한 뒤에 가야 하는데, 지금 그럴 이슈가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89.4조 냈는데도 시장은 감동을 못 받았다며 하락해 버렸죠. 던져 버린 겁니다. 7월 말에 잠정 실적 이후 실질적인 컨퍼런스 콜을 듣게 될 텐데, 컨퍼런스 콜에서 장기 계약(LTA)이 얼마나 많은지, 하한선과 상한선이 얼마인지 알려 주지 않더라도, 얼마나 많은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었는지 알 수 있어요. 그걸 보면 다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시장이 숏을 바라보고 있는 거죠. 숏이라기보다는 하방을 많이 보는 겁니다. 그럼 지금 시장에서 왜 반도체를 사야 할까요? 코스피는 외국인 입장에서 좋은 점이 있어요. "요거 두 개만 건드리면 코스피 박살 나잖아. 내가 더 싸게 살 수 있잖아" 하면서 툭툭 던지는 거예요. 소수 종목에 자금이 많이 몰려 있다 보니 외국인들도 이걸 알고 있는 거죠. "아무리 좋은 기업이고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라도, 개인들이 레버리지로 투자하고 있으니 던지면 끝이지" 하는 거예요. 그래서 당장 코스피가 불반등에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먼저 지지 구간을 명확히 한 다음 옆으로 누우면서 한 칸씩 올라가는 그림이 필요해요. 구름대가 낮아지면서 맞아떨어져야 하고, 그다음에 올라가는 그림이 만들어져야 해요.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건 제가 봤을 때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 명확히 하락장임을 인지하고 주식을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러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팔라는 거냐, 하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여기 자료를 보시면요. 우리는 2030년 말까지 오픈AI와 앤트로픽 두 회사에만 100GW 이상의 AI 컴퓨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 애널리스트들이 낸 자료를 가져왔는데요. 이를 충족하려면 2030년까지 90GW 이상의 신규 컴퓨팅 인프라가 추가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2025년에는 2.5GW, 2026년에는 5GW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 이게 중요한 이유가 뭐냐면, 오픈AI는 챗GPT, 앤트로픽은 클로드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 두 곳만으로 100GW 이상의 AI 컴퓨팅 수요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수요는 이미 정해져 있는 셈이죠. 그런데 실제로 공급된 용량은 추정치로 6GW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먹을 것은 많은데, 그만큼 AI 인프라가 단기간에 깔리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전력도 그만큼 많이 필요하고,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당연히 HBM 같은 반도체 수요도 늘어나고 있고요. 미국에서 AI 인프라 쪽은 아직 수요를 다 채우지 못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엔비디아 자료도 가져와 봤습니다. AI에는 학습과 추론 단계가 있습니다. 학습은 AI에게 책이나 영상을 읽히며 지식을 쌓게 하는 단계이고, 추론은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스스로 사고해서 답을 찾아내는 단계입니다. 지금 시장은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추론 시장 점유율은 2025년 2분기부터 74%를 넘어섰습니다. 그럼 다른 하이퍼스케일러 입장에서는 어떻겠습니까? 똑같이 수백조 원을 들여 데이터센터를 늘리고 있는데 엔비디아만큼 못 하고 있으니 답답할 수밖에 없죠. 결국 오픈AI와 클로드 같은 서비스는 추론 단계에 진입했고, 이 추론이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낼 겁니다. 피지컬AI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초석이 되는 셈이죠. 엔비디아의 추론 점유율이 늘어난다는 것은 곧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수요가 계속 강하다는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 왜 이렇게 하락하느냐. 레버리지에 물량이 너무 많이 쏠려 있었고, 하락장에서 하락 피드백 루프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본주가 떨어지면 레버리지는 두 배로 떨어집니다. 그러면 레버리지 ETF를 보유한 사람들이 환매를 요청하고, 운용사는 현물을 팔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가가 더 떨어지죠. 이것이 계속 이어져 온 흐름입니다. 수요 자체는 계속 좋아지고 있고, 지금은 과도한 레버리지 때문에 하락 피드백 루프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메모리 반도체가 비싸다고 불평하지만 결국 사야 하는 구조입니다. AI 서버 한 대의 비용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 가격이 오르면 전체 투자비가 급증하죠. 그런데도 계속 사는 이유는 매출이 그보다 더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타를 예로 들면, AI가 들어가면서 어떤 사람이 어떤 광고를 보고 클릭하는지 더 정확히 파악하게 됐습니다. 광고 타게팅이 좋아지니 광고 단가도 더 받을 수 있게 된 거죠. 매출이 좋아지니 투자를 멈출 이유가 없습니다.
공급도 제한적입니다. HBM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정도뿐이고, 공급 확대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이퍼스케일러는 가격에 불평하면서도 AI 경쟁에서 이기려면 결국 사야 합니다. 또 대부분의 AI가 엔비디아 쿠다 환경에서 개발돼 있어서 다른 GPU로 바꾸기도 어렵고, 엔비디아는 GPU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연결 장비까지 함께 공급해 AI 서버를 한 번에 구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엔비디아는 HBM을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이기도 하죠.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고점에 물려 손절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단기간에 하락한 이유는 수요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엔비디아의 추론 능력은 계속 확대되고 있고, 필요한 메모리는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메모리 공급이 과잉될 것이라는 근거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최근 하락은 메모리 반도체에 큰 문제가 생겨서라기보다는, 단기간에 크게 오른 데 따른 차익 실현과 레버리지 물량 정리가 겹친 결과입니다. 레버리지 물량을 정리하려면 결국 팔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하락 피드백 루프가 시작된 것이죠. 공급이 끊긴 것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보는 긍정적 신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가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신용이 꽉 막혀 있던 상태에서 매매가 풀렸다는 건, 신용으로 매수했던 사람들이 손절하고 빠져나갔다는 뜻입니다. 둘째, 개인들의 매수세가 약해졌습니다. 개인 매수세가 강하면 오히려 매수가 들어오기 어려운데, 이제 그 부담이 줄었습니다. 여기에 내일 SK하이닉스 ADR 상장이 예정되어 있고, 다음 주부터는 개인 매수세가 줄면서 수급이 점차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봅니다.
7월에는 빅테크 실적 발표가 많습니다. 지금 매수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빅테크 실적을 확인하고 진입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미 고점에 물려 계신 분이라면, 특정 지지 구간에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나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20일선을 깼다면 60일선에서 매수를 받는 식입니다. 아직 200일선까지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RSI 같은 지표만 보고 지금 바로 매수하기보다는,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지지 구간을 잡고 조금씩 나눠 들어가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무난한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일 오전 10시 반에는 신사임당 채널에서 다시 라이브를 진행하겠습니다. 더보기에 있는 김정수 대표님의 강연도 많이 신청해 주셨는데, 하반기 대응을 준비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내일 10시 반 신사임당 채널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김민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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