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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이선엽

Accuracy score+1.3
순 place75
Scored calls241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5.2% / 52.4% / 55.2%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0% / +0.8% / +0.5
Bullish / Bearish / Neutral51.5% / 12.6% / 35.9%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지식인사이드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73)#삼성전자 (64)#미국채금리 (54)#미국기술주 (50)#SK하이닉스 (47)

How scores are calculated

[긴급진단] 트럼프 정책 한계 도달...'결자해지' 시점은 ㅣ이선엽ㅣ한국경제TVㅣ머니플러스

한국경제TV · 2025-05-22 · 유튜브 시청 15,40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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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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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선엽 · 한국인

요약 보기

트럼프 관세·감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며, 6~7월 물가 지표 반영 이후 추가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 관세: 한국·미국 2차 실무협의의 최대 쟁점은 자동차 관세이며, 이는 미국 내 자동차 공장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조건부 관세 성격. 일본이 가장 주목할 협상국. 물가·지표: 미국 기업들이 선구매로 재고를 쌓아 관세 전가가 아직 없었으나, 재고 소진 후 5월부터 10% 보편관세 영향이 본격화. 6월 발표되는 5월 물가지표는 불리하게 나올 전망. 나이키 가격 인상 등이 신호. 금리·증시: 물가 지표 악화 시 미국채 금리 추가 상승과 주가 하락, 달러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트리플 약세 가능성. 정책 후퇴 가능성도 거론. 한국 수출: 미국의 자국 생산 확대 기조로 한국 수출 구조 변화 불가피, 중국 내수 확대가 한국의 대중 수출도 줄이는 이중 악재. 감세·재정: 감세안 연장 시 연간 약 3.8조 달러 부채 증가 우려. 국채 입찰 부진과 금리 급등이 이미 나타났고,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및 이자비용 급증(10년물 1%p 상승 시 약 500조 원 추가 부담) 문제 지적. 바이든 시기 IRA 단계적 폐지는 관련 국내 기업 주가에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 환율: 현재 미국의 달러 약세 용인은 물가 부담 때문에 당장은 어려우며, 환율 협상은 미국 투자 진행 이후 가능성. 원화 강세 여지는 있으나 미국 정책 신뢰 부족이 핵심 원인. 스테이블코인도 국채 수요 창출 목적으로 해석. 전략: 당분간 불확실성 지속, 6~7월 변동성 확대 예상. 다만 변동성은 기회이므로 조정 시 비중 확대를 고려하라는 결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정책으로 국내 증시가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의 결자해지 시점은 언제가 될지,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전 이사와 함께 자세한 투자 전략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02. 지금 트럼프의 행보는 크게 두 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한쪽은 관세 정책이고 다른 한쪽은 감세안입니다. 먼저 관세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여러 국가와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국가는 어디일까요?

03. 지금까지 협상을 한 국가 중 유일하게 영국이 있는데, 영국은 미국 자체가 무역 흑자국이기 때문에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국가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어느 정도 양보하면 관세를 내려주는 구조인데, 그 가장 큰 기준은 일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4. 호주와 캐나다는 이번 선거에서 반트럼프 진영이 당선됐기 때문에 뭔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인도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미국이 원하는 사업이나 투자 유치가 어려운 국가입니다. 트럼프는 자동차,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투자 유치를 원하는데, 이를 모두 갖춘 국가가 일본입니다. 특히 환율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어 우리가 가장 눈여겨봐야 할 국가는 일본입니다.

05. 한국과 미국의 관세 조율을 위한 2차 실무 협의가 시작됐습니다. 대선 전 마지막 실무 협의이며, 최대 쟁점은 자동차 품목 관세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6. 트럼프는 공약과 취임사에서 자동차 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목적은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높이는 데 있다기보다, 한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자동차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즉 조건부 관세로, 한국과 일본 등이 현재의 자동차 공장을 미국으로 많이 이전하면 관세를 면제하거나 크게 낮추는 협상용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이전입니다.

07. 상호관세는 유예됐지만 현재 10%의 보편 관세가 시행 중입니다. 미국 기업의 생산비 증가와 소비자 가격 전가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관세 부과를 예상해 지난 1~3월에 선구매로 재고를 쌓아두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되지 않았습니다.

08. 그런데 이 재고가 4~5월 사이에 거의 소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달부터 10% 보편 관세의 본격적인 영향이 시작될 것입니다. 최근 트럼프가 월마트에 가격 인상을 하지 말라고 압박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나이키도 오늘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관세 영향은 5월부터 본격화되고, 관련 지표는 6월에 발표됩니다. 6월에 나올 5월 지표는 우리에게 상당히 불리한 지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09. 물가 지표가 튀어 오르는 것을 소비자들이 목격하면 미국 내 반발이 커질 것이고, 정책 후퇴 가능성도 있습니다. 6월 지표에 이런 내용이 반영되기 시작하면 주식 시장은 온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미 미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는데 추가 자극이 되면 시장에는 조정 요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4월 관세 부과에 따른 조정에 이어 2차 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지수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최근 나타난 '트리플 딜레마', 즉 미국 주식 하락, 달러 가치 하락, 미국채 금리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진행 중인 보편 관세 등 정책의 후퇴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있습니다.

10.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대미 수출이 흔들린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의 수출 의존 구조가 근본적으로 흔들린다는 말도 나옵니다. 이에 동의합니다. 미국이 소비와 생산을 직접 하겠다는 것이 핵심 정책 방향이므로, 미국의 생산이 늘면 한국은 그만큼 생산을 줄여야 합니다. 우리의 수출 구조가 변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11. 여기에 중국도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 생산이 늘면 중국의 생산이 줄고, 중국은 내수로 이를 메우려 할 것입니다. 중국 내수가 커지면 중국이 한국 제품 수입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미국과 중국 모두에 대한 수출이 줄어드는 상황이 될 수 있어, 앞으로 매우 불리한 여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2. 이제 감세안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데, 공화당 내부, 특히 강경파의 반발이 심합니다. 그럼에도 트럼프가 감세안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공약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트럼프는 감세가 지속되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감세안에는 법인세 감세와 소비 관련 세금 감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부자 증세 이야기도 따로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 불안을 고려해 모든 것을 감세하는 것이 아니라 세수 확보를 위해 부자에게는 증세를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13. 이번 감세는 새로운 감세가 아니라 기존 감세안의 연장입니다. 만약 연장하지 않으면 세금이 늘고 소비가 줄어 경제가 후퇴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를 온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기존 감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14. 다만 감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무디스 분석을 인용하면 연간 3.8조 달러씩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발해 국채를 대량 매도하고 금리를 끌어올리는 채권 자경단이 등장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간밤에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국채 입찰도 부진했습니다. 미국의 국가 부채는 36조 달러, 우리 돈으로 5경 원이 넘습니다. 돈을 더 쓰겠다면서 세금을 더 걷는 게 아니라 덜 걷겠다고 하니 시장이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트럼프도 이를 모르지 않아서, 전면적으로 더 쓰겠다는 방향에서 기존 지출은 유지하고 다른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뜻이며, 실제로 지표에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5. 잠깐 속보를 확인하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어제 시장이 주목했던 회사 분할 결정을 공시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거래가 정지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6.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재정 적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시장 영향은 일단 제한적이었지만, 이런 이슈가 계속되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입니다. 이번 강등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닙니다. 예고성이라기보다는 후행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나 무디스까지 등급을 내렸다는 것은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입니다. 전망 자체는 안정적이어서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미국이 걱정하는 가장 큰 문제는 빚의 규모보다 늘어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입니다.

17. 미국의 국가 부채는 36조 달러입니다. 여기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포인트만 올라도 추가 이자 비용이 500조 원을 넘습니다. 우리나라 1년 예산이 600조 원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 1년 예산에 맞먹는 돈이 가만히 앉아서 이자로 빠져나가는 셈입니다. 미국 1년 예산에서 의무 지출이 70%가 넘고 이자 비용도 3.4%를 차지합니다. 세금을 걷어도 기본 지출 이외에 추가로 쓸 돈이 없다는 뜻이므로 성장하기도 매우 어려워집니다. 재정 적자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며, 무디스와 워런 버핏도 이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이 경고는 시장에 점차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18. 감세안에는 우리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단계적 폐지가 담겨 있는데, 이미 국내 관련 기업 주가에 이 우려가 반영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추가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트럼프가 어떤 지출을 늘리려면 다른 지출을 빼야 하는데, 빼는 쪽이 우리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으며, 바이든 정부 때 추진된 정책 중 폐지 대상이 되는 분야는 주가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9. 트럼프 정책과 관련해 환율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재무장관이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만나 환율을 논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어떨까요? 지금은 없다고 봅니다. 시장에서는 있다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가능성이 있어도 지금은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물가입니다. 관세로 이미 물가 부담이 있는데, 달러가 너무 약세로 가면 엔화, 원화, 위안화가 강세가 되어 수입 물가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20. 원화 강세는 시간을 두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이 미국 투자를 늘려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아지면, 그때는 원화 강세를 노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미국 입장에서 달러 가치가 안정되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 물가가 낮아져야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 상황이 더 심해지고 지속되면 미국 국채 금리는 더 급등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미국이 추진하는 정책을 쓸 수 없게 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21. 무역 협상이 끝난 뒤 환율 협상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미국에 대한 투자가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지금 미국도 환율을 건드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환율 정책을 세운 사람은 스티브 미란이라는 인물입니다. 그는 미국이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달러가 경제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강하며, 이로 인해 미국 제조업이 불리해지고 근로자들이 해고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트럼프의 재정 상황이 앞뒤로 꼬여 있어서 당장 환율을 논의하기는 어렵습니다.

22. 문제는 논의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미국의 정책이 시장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달러는 약세, 국채 금리는 급등, 주가는 하락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정이 중요하며,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야 합니다.

23. 원·달러 환율은 간밤 야간 거래에서 1371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반응이 과하다고 보시나요? 앞으로 원화 강세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이는 미국과의 합의 가능성보다는 미국이 스스로 취하는 정책에 대한 신뢰 부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금 가격이 오르는 것도 이를 대변합니다. 시장은 달러를 예전만큼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고, 외환 보유고를 달러 외 자산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야기했듯이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추진하는 것도 결국 이런 배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계속 오르는데 이를 흡수할 수요가 필요하지만,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이 사주지 않으니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요를 창출하려는 것입니다.

24. 마지막으로 이런 시장에서 투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당분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름, 6~7월로 갈수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이런 변동성 확대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비중을 늘릴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5. 지금까지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전 이사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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