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유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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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 진행자가 주말 해외 이슈를 전달. 아르거스 리서치가 마이크론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수분기 영업손실 전망, 1분기 매출 전년比 45%↓). 아크 인베스트의 코인베이스 대량 매수 및 캐시우드의 2030년 비트코인 100만 달러 전망 vs 스탠다드차타드의 2023년 5천 달러 하락 전망. TG 테라퓨틱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FDA 승인 소식에 주가 13% 상승. 골드만삭스 등 월가 인력 감축(최대 8%, 약 4,000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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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글로벌 뷰를 전해드리게 된 박유진입니다. 주말 사이에 있었던 글로벌 이슈들 함께 체크해 보시죠. 가장 먼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입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리서치 회사 중 하나인 아르거스 리서치가 투자자들에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더 이상 권유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매수였던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앞으로 수 분기 동안 영업 손실이 계속될 거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실적도 2023년 1분기 마이크론의 매출이 전년 대비 45% 낮았는데요. 아르거스 측은 지난 몇 분기 동안 전자기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 약화가 데이터센터, 그리고 기업 등 시장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마이크론의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주가가 크게 낮아지면서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마이크론을 권유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금요일 장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1.1% 가량 내렸습니다. 오늘 우리 시장에서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계속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코인베이스 살펴보겠습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가 지난주 목요일에 코인베이스 주식을 15만 8천 주가량 대량 매수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무려 55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었는데요. 이 소식에 코인베이스 주가는 목요일 시장에서 6.9%, 금요일 시장에서는 1.8% 올랐습니다.
최근 아크 인베스트는 가상화폐 관련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입니다. 12월 14일에는 약 30만 주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1,200만 달러어치 사들였고, 11월 말에는 코인데스크의 모기업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주식을 약 17만 6천 주 매입했습니다. 캐시 우드는 가상화폐에 대한 여전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반면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는 2023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5천 달러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시장 흐름을 꾸준히 체크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국의 바이오제약회사인 TG 테라퓨틱스가 자사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난주 금요일 거래에서 13% 가량 상승했습니다. FDA에 따르면 해당 치료제는 후기 임상시험에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연간 재발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TG 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브리온비라는 이름으로 해당 치료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환자 한 명당 연간 3만 달러에서 많게는 6만 8천 달러까지 지불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초 TG 테라퓨틱스는 림프암 치료제를 철수하면서 재정적 타격을 입기도 했는데요. 이번 소식으로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시장에서도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드만삭스 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이번 달에 추가 감원에 나섭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지난해 9월 월가에서는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했는데요. 당시 수백 명이 이미 한 차례 해고됐고, 이번에 다시 전체 인력의 최대 8%를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현재 인력은 총 4만 9천 명대로, 이번 발표대로 진행된다면 최대 4천 명까지 인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감원 발표는 이달 초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같은 결정은 경제활동 둔화와 자본시장 침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월가 전체로도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시티그룹과 바클레이즈가 소규모 인력 감축을 한 차례 단행했고, 모건스탠리 역시 이달 초 전체 인력의 2%, 약 1,600명에 해당하는 인원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 구조조정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뷰 박유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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