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요약 보기
선물거래(레버리지)는 청산 위험이 커서 개인이 돈 벌기 어렵다고 주장. 손절 원칙과 단타 리스크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코인 시장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기회를 볼 것을 권유. 특정 자산의 가격 방향에 대한 구체적 예측은 없음.
다듬은 글
결국 손절을 못 하기 때문에 끌려가는 거예요. 제가 처음에 투자 원칙을 질문하셨을 때 "올라가는 것은 내려갈 생각을 안 하고, 내려가는 것은 올라갈 생각을 안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선물거래의 원칙이에요. 선물거래는 레버리지를 통해서 내가 100만 원이 있으면 500만 원을 투자할 수도 있고, 100만 원으로 1억을 베팅할 수도 있어요. 반대로 내가 1억을 걸었는데 1%만 불리하게 움직여도 가진 돈을 다 잃는 거죠. 100만 원으로 1억을 베팅했다면, 1%만 내려가도 내가 가진 100만 원이 다 날아가 청산을 당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물 시장의 움직임은 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큰 세력이 개인의 포지션을 청산시키려고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봤을 때 개인이 돈을 버는 것은 정말 쉽지 않고, 선물거래는 정말 추천하지 않아요. 올해 선물거래로 돈을 딴 확률이 통계로 나와 있는데, 2%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프로야구 승패 베팅은 양방향 중 하나를 고르면 되니 확률이 2분의 1이에요. 그런데 선물은 상승에도 베팅할 수 있고 하락에도 베팅할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 양방향 베팅이라고 해요.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 코인을 사고파는 것은 한 가지만 맞추면 되지만, 선물은 사는 타점도 맞춰야 하고 파는 타점도 다 맞춰야 해요. 한 가지 버튼도 잘못 누르기 쉬운데 두 가지 버튼을 다 맞춰야 하니 잃을 확률이 2배가 되는 게 아니라 수십 배가 되는 거죠.
내가 1억을 가지고 있는데 누가 10억을 그냥 빌려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엄청 크겠죠. 이런 식으로 레버리지가 들어오면 빠르게 망하는 흐름을 타게 돼요. 한번 크게 먹어 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물론 성공한 사람도 있어요. 10만 명 중에 3명 정도는 돈을 벌었다는 말도 나오는데, 그 사람들은 대한민국 100만 명 중에서도 손에 꼽는 사람들이에요. 그 안에 내가 들어갈 수 있다는 건 쉽지 않겠죠.
현물에서 큰 손실이 나서 마이너스가 너무 크면, 현물로는 복구하기 너무 힘드니까 레버리지를 써서 한 방에 복구하려는 사람들이 선물거래로 많이 옵니다. 그런데 도박판에서 복구가 되겠습니까?
저는 주로 단타 매매를 해요. 내려갔을 때 사고 올라갔을 때 파는 게 단타 매매의 기본이에요. 100% 물량을 매수했다고 치면 올라갈 확률도 있고 내려갈 확률도 있어요. 올라가면 가진 물량의 절반 정도를 원하는 수익 구간에서 팔아서 원금을 회수하고, 나머지로 평단을 조절하는 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해요. 리스크 관리가 제일 중요하고, 손절 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손절을 못 하기 때문에 끌려가는 거예요.
손절을 '손을 자른다'는 기분이라고 하죠. 손에 독이 퍼졌을 때 안 자르면 온몸이 중독되지만, 손을 한번 자르면 아프긴 해도 살 수는 있어요. 저는 매매할 때 여러 시나리오를 미리 생각해 둡니다. 10%가 떨어져도 버틸 때가 있고, 20%가 떨어져도 그냥 물타기를 할 때가 있고, 5%만 떨어져도 바로 정리할 때가 있어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돈을 많이 벌고 싶었고, 계속 방법을 찾다가 주식도 해보고 여러 가지 투자도 해봤어요. 운 좋게 이 시장을 발견하게 된 거죠. 그런데 트레이딩은 하루에 최소 1~2시간은 투자해야 해요. 단기간에 돈을 많이 버는 건 맞지만, 그만큼 많이 알아보고 노력해야 하고, 정보도 많이 찾고, 실제로 많이 사고팔아 봐야 스스로 터득하는 게 생겨요. 그렇게 경험치가 쌓이면 나중에 큰돈을 넣을 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관심 있는 분이라면 여러 사이트나 정보를 많이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쉽게 번다"는 말도 많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다 벌어야 하겠죠. 그렇지 않은 이유는,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가상화폐는 거품일 수도 있어요. 다만 아무 얘기도 들어보지 않고 무조건 사기라고 치부해 버리면, 하루하루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기회를 찾기 힘들어져요. 코인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너무 나쁘게만 보면 큰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 코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나쁜 시선은 살짝 거두시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트렌드라는 관점으로 한번 생각해 보시면 더 잘 알게 되실 거예요.
지금까지 RT 세븐의 준 화였습니다. 머니인사이드 채널의 정보와 시간이었습니다.







Comments 0